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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6 01:03
일단 메모장부터 켰습니다. 거기다 하고 싶은 말을 적어야겠네요. 여기다간 딱 한마디만 할게요.
요즘 자한당 참 여러가지합니다만, 도대체 사람이 할 짓은 왜 한개도 안하는지 이해불가네요.
19/07/16 01:11
갓직히 민주당 한 번씩 보면 진짜 역겹고 이상한 짓도 많이 하지만 사람이 못난 짓을 하는 느낌이라면 자한당은 한 번씩 보면 이건 사람 자체가 아닌 거 같습니다
19/07/16 01:12
그렇다고 자한당이 천안함을 비롯한 희생장병 챙기는것도 아니구요
https://m.dcinside.com/board/libertykorea/203164 댓글 2페이지인가에 청년장병의 희생에 관심이 없다는 말이 나오네요. 입으로 안보하는 집단이니 수긍이 갑니다
19/07/16 02:01
군복무할때 천안함이 터져서 감정적으로도 참 이입이 많이 되고
말도 안되는 음모론 펼치는 사람들 지금도 싫어하는데 더 화나는건 그때 희생한 장병들에 대해서 하나도 관심이 없으면서 세월호 공격할때만 꺼내는 사람들이에요. 그런 사람들 주장은 결국 천안함 장병들을 대우하자는게 아니라 세월호 희생자들을 끌어내리자는 거죠.
19/07/16 03:08
중립기어가 지금상황에서는 의미없죠. 중립기어가 먹히려면 중립기어가 유효한 표가 나와야합니다. 한 5% 나와서는 별의미 없어요.
차라리 한쪽끝이면 5%라도 끝까지 가는데 말이죠. 가운데인데 5~10%정도면 사람들이 중립기어라고 다 똑같은것도 아니라 결국 1,2번중에 맘에드는 하나로 가는사람이 반이상입니다. 최소한 저번총선 국민의당 지지율정도는 유지해야 의미가 있어요. 그런데 지금은 중립에서 뭔가 깃발들고 구심점 되줄만한 사람 찾기도 힘들고 지금 없어보입니다. 5~10%정도의 중립표가 모여도 뭔가를 하려면 지금의 소선거구 제로는 힘들고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되어야하는데 글쎄요. 5~10%정도 국민이 중앙에서 모이면 정치인들은 적당히 중간 가는척 시늉하면서 땡기는 척만하고 버리지 그들을 끝까지 안챙길겁니다. 이게 결국 민심 보여주는게 표로이어지고 그게 당선자로 이어져야하는데 현 상황에서 중립간다고 그게 안되니까 현재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 이런현상이 지금 벌어지는게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무너지는게 이런것에서 부터 기원되는거고요. 사람이 뭉치기 시작하면 불어날수도 있는데 빠지면 모래성같이 수루룩 빠지니까 힘든겁니다. 좌우 어느쪽으로 치우친 사람은 반대로 가기도 힘들고 정치적 신념이 강해서 무조건 자기파에 남거든요. 맘에안들면 자기파를 고치려고 하지 버리지는 않아요 이사람들이 버리면 그정당은 정말 망한거고요. 근데 중립은 정치적 신념이 약한경우가 태반이라 이사람들 모으는게 훨씬 힘듭니다.
19/07/16 09:24
백날 1번 뽑아봐야 2번이 2등을 하는 한 2번 안없어집니다. 자한당 없애기 위해 민주당 뽑아봤자 현 선거제도하에선 절대 안없어진다는 말이죠. 물론 3번도 희망없는건 압니다.. 그래도 민주당이 그닥 좋아하지도 않고 자한당이 없어졌으면 해서 3번 뽑으렵니다.
19/07/16 01:36
문재인+민주당도 똥 쌀 때 많죠. 그런데 저기는 똥들이 말을 하고 다녀서...
아 다시 생각해보니 이건 똥의 입장도 들어봐야겠네요. 똥은 적어도 자양분이라도 되는구나
19/07/16 02:06
당 유권자들이 강성파만 남으니...
최근에는 세월호 리본이 노동당 로고에서 유래되었다느니. 진짜 우리나라 정치가 바뀔려면 자한당이 바뀌어야합니다. 타당에 있어서는 희극이겠지만 대한민국에 있어서 비극입니다. 이 비극의 주체는 철처히 자한당의 몫이라고 보구요. 자한당이 진짜 철저하게 망하던가. 아님 철저하게 싸그리 뒤엎어 개혁하던가. 최근 강경해진 우리나라 분위기 속에도 진짜 골때리는 발언보면 진짜 똥이 더 귀중해보일정도입니다.
19/07/16 04:20
이명박근혜가 남긴 최악의 씨앗이라고 봅니다.
당장 김영삼-이회창 시절만 해도, 원희룡 같은 새파란 초선 의원이 정당에 대립각 세우고, 나름 젊은 인재라고 그거 받아 줬거든요? 그걸 이명박근혜가 되자 개발살내고 원희룡 본인만 제주도지사, 그것도 무소속... https://namu.wiki/w/%EB%82%A8%EC%9B%90%EC%A0%95 여기 보니깐 잘 나와있네요. 대한민국 보수정당의 계파 역사를 보시면 김영삼 전까지의 군부독재, 김영상-이회창 시절의 다수 계파가 이명-박근혜를 거치면서 다시 군부독재 시절로 회귀하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이명박근혜를 거치면서 꾸준히 사람들을 솎아온 결과죠. 당장 황교안 제외한 보수계열 네임드(?)들 중에서 이명박근혜 시절에 싸대기 한대 안 맞는 사람이 없죠... 덕분에 지금 자한당의 가장 나쁜 부분 중 하나를 이야기하자면, 도대체 누가 당내 실권을 쥐었는가를 알 수가 없다는 겁니다. 황교안 같은 외부 인사는 당연히 당내 상황을 잘 모르기 때문에 누군가가 소위 '대부'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예를 들면, 이명박은 김영삼에게 발탁이 되었고, 독립된 인사 취급 받는 건 10년 지난 서울 시장 이후입니다. 노무현은 알아서 컸고(문재인은 따라서), 심지어 안철수도 여러번 갈아치워서 문제지, 박지원이나 손학규나 유승민까지 이래저래 엮여있습니다. [그런데 황교안은 누가 뒤에 있는지 모릅니다.] 옆에서 큰 소리 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대한민국의 두번째 당이 국회의원 100명이 넘어가는 당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2019년에 대한민국의 제1야당이 밀실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아주, 아주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19/07/16 10:30
원희룡 남경필은 한나라당 분칠 같았어요. 대립하는척, 한나라당 바꿀수 있는척, 척척 만 하고 대세를 따르더라고요. 이런 롤 맡을 사람을 만들지도 못하는거 보면 제대로 안굴러 가는듯 해보이네요.
19/07/16 07:04
흔히 말하는 발작버튼이죠. 사고공화국이라는 소리 들었던 YS 정권도 굳이 따지자면 YS 시절에 지은 건물들이 무너진건 없었는데 세월호는 순도 100% 자기네 정권의 인재고 탄핵 당할때 (탄핵 사유로 인정은 못 받았지만 보충의견으로) 결국 기록에 남겨졌거든요.
19/07/16 09:54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52175.html
아뇨 5년전부터 지금까지 늘 한결같았습니다.
19/07/16 03:21
나름 제1야당인데 여당하고 경쟁을 하는게 아니라 우리공화당하고 하고 있는 모양새가 자꾸나네요.
지지자들 얼굴에 자꾸 똥을 칠해주니 덜 극단적인 분들이 샤이지지층(....)으로 숨어들고 하는걸 알만한 사람들이....
19/07/16 06:32
이해가 안가는게 군소정당도 아니고 제1야당이 왜 저런 포지션을 취하는지 모르겠어요.
대가리 깨져도 수십년째 지지하는 강성 지지자들을 의식하면서 나머지 유권자들 눈밖에 날 짓을 왜하는지 제 상식으로는 지금 청와대와 여당이 아무리 삽질을 해도 자한당 삽질은 못따라간단 말이죠 총선이 1년도 안남았는데 단체로 농약이라도 마신건지 도무지 대한민국 정계의 메인스트림을 유지할 생각이 없어보임
19/07/16 06:46
이런기사볼때면 참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많다는걸 느낍니다. 아무리 지위가 높고 돈이 많다하더라도 사람이 먼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다른쪽편에 서있다고 비난하고 조롱할순 있을지언정 최소한 사람이길 포기하지는 말아야 겠네요.
19/07/16 07:31
세월호 아이들한테 "고맙다" 라고 하신 분이 대통령이 되었으니 저런 소리도 나오는 거겠죠.
삭제, 어그로 및 분란조장(벌점 4점)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져서 제재취소합니다}
19/07/16 07:45
뭐 어떻게 해석해줘야 하는데요? 제가 문재인 지지자도 아닌데 이리 꼬고 저리 꼬아서, 무슨 사이비 신도들이 사이비 경전 해석하는 것 처럼 아름답게 해석이라도 해줘야 하나요? 닉값은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고, 보이는 대로 해석할 뿐입니다.
19/07/16 07:55
앞뒤 맥락을 보면 되죠. 세월호를 위해 문대통령이 당선 전 뭘 했는지, 단식투쟁하던 세월호 아버지 중 한 분 살리려고 같이 단식 하던 모습들 등이요.
보이는대로 해석하는게 아니라 그냥 해석하고 싶은대로 해석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그냥.
19/07/16 08:00
같이 단식투쟁 하면, 안타깝게 사망한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되는 건가요. 그런 뜻이 아니라고는 말 하지만, 어떤 의미인지는 말 못 하죠. 해도 말이 엄청 길어지거나요. 제가 뭐하러 그렇게 해석해줘야 하나요.
19/07/16 08:02
그러니까 뻔한 걸 보이는대로 해석하는게 아니라 해석하고 싶은대로 해석하시라니까요?
솔직하지 못 하게 보이는대로 해석한다는 둥 하지 마시고. 누가 보면 되게 객관적으로 해석하는 줄 착각... 아 그런 사람 없겠구나. 솔직히 말해봐요. 안타깝게 떠난 아이들이라고 하지만 안타깝지도 않죠? 아 전 보이는거만 가지고 해석하는게 아니라서 뻔히 압니다.
19/07/16 08:09
문재인 지지자들이나 어렵게 돌려서 해괴하게 포장해서 해석하지만, 그냥 제3자가 보기에는 너무 얼척 없는 방명록 문구였죠. 문재인의 속마음이 그냥 드러난 케이스라고 봅니다.
19/07/16 09:44
해석이야 개인 나름이겠고 그 해석에 동의하는 사람도 있고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해괴하게 포장해서 해석하고, 제3자가 보기에 얼척없고 속마음이 드러났다는건 님 생각입니다. 님 생각을 제 3자의 생각이라고 동치시키지 마세요.
19/07/16 07:55
뭘 어떻게 해석할 건덕지도 없는 별거 아닌것도 제대로 해석 못하시면서 무슨 사이비를 판단합니까?
지멋대로 해석하는게 사이비고 대다수는 그쪽을 사이비로 볼거라는거 아시죠?
19/07/16 07:54
그 대통령에 그 야당이라는거죠. 서로가 본심을 절묘히 드러내고 있잖아요. 정권 잡게 해줘서 내심 고맙고, 반대쪽은 내심 몸이 뒤틀리고.
19/07/16 08:58
음, 저는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이나, 학창시절 자신을 지도해주신 은사님, 고락을 같이한 군대 선후임 같은 사람들과
깊은 유대를 통해 미안함과 동시에 고맙다라는 감정을 동시에 느끼는건 흔히 있는 일이라고 보는데 이 감정에 대해서 공감하시기 어렵나요?
19/07/16 09:40
여기 운영진은 신고를 받고 신고를 받은 사유와 내용, 규정을 검토하여 처리합니다
어그로로 몰아 입막음을 한다느니 하는 비아냥은 삼가주세요 억울하시면 소청의 기회도 있고 취소를 위한 여론참여심판도 요구할 수 있습니다
19/07/16 09:49
없는 소리 지어낸 것도 아니고, 욕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문재인이 방명록에 적은 글 옮겨왔을 뿐인데, 어그로와 분란이라고 하니 뭘 어쩌겠습니까. 이런 게 권력이란 것이겠죠. 해석해보라고 하면 따로 해석하지도 못하면서, 그냥 무조건 듣기 싫고 무조건 입을 막아버리고 싶은거죠. 세월호 만큼은 문재인을 비판하는 용도로 절대 사용하게 놔두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이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19/07/16 20:01
팩트1: 세월호 관련 망언을 해서 망언 소리 들음
팩트2: 전후사정 왜곡해가며 일본한테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해서 왜구 소리 들음 님이 쓴 이승만 관련 댓글만큼 틀리고 어그로성 댓글 맞는데요.
19/07/16 11:38
해당 뉴스를 접하지 못해 뭔가 싶어 찾아보았습니다. 원문입니다. 해석은 각자의 몫이겠죠.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광장의 불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천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 2017.03.10 문재인 -팽목항 방명록-
19/07/16 08:39
1,2번만 문제인가 3,4,5 어디도 찍을 당이 없는데. 정치 완전 망했네요 크크
한가지 확실한건 자한당은 첫번째로 멸망해야 될 정당이라는 거..
19/07/16 08:45
민주당이 그렇단 얘긴 아니고, 요즘 선거라는 게 그나마 가장 사람에 가까운 당을 고르는 건가요 ..
언제부턴가 투표할 맛이 안나네요
19/07/16 08:46
대통령 되신 분이 고맙다 했고 실제로 세월호를 이용해서 전 정권을 총공세 했었고 뜬금없이 이순신 열두척 얘기를 한 맥락에서 야당 정치인들이 저정도 말도 못하면 공자왈 맹자왈 덕담이나 해야 하나요?
19/07/16 08:52
그냥 글 내용으로 얘기하시죠
야당지지자가 숨어살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나 봐요.왠 용기? 정부 비판하면 자한당이고 자한당은 악이라는 생각도 우습네요 민주당이나 자한당이나 거기서 거기죠 방향이 문제일 뿐
19/07/16 09:13
죽은 사람한테 고맙다 가 능욕 아닌가요?
세월호 아이들이 죽은 것에 가슴 아파하지 않은 사람은 단 1명도 없을 겁니다 눈물도 여러번 흘렸 거구요 그렇다고 해서 세월호를 이용한 것마저 성역화되서 입에 담지도 못하게 만드는 것은 이해가 안 가네요 저런 얘기가 세월호에 대한 비난인지 정부에 대한 비난인지는 누구나 알 수 있는 건데 세월호라는 단어만 들어가면 망언으로 규정하는 게 오류 아닌가요 민주당 편리할 때만 소환해야 하는 세월호인가요?
19/07/16 09:22
일단 자한당은 세월호가지고 입털자격이 없어요 국정원 기무사 가지고 사찰 언론플레이한게 어느당 어느정부인대 성역화타령인대요? 기가차서 어이가없다
19/07/16 09:24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이 정권을 잡은 것에 대해 우월의식이 있으신 건 아니시죠?
저야 이정권 전에는 누가되도 크게 관심 없던 사람이라 그런 감정을 못 가져 봤는데 행여 정권이 바뀐다 해도 그런 생각은 안 가질 것 같네요 우린 그냥 국민이잖아요 일상에서 만나면 다 좋은 사람들 아니겠어요? 정부 비판하는 사람들이 뿔이라도 달렸을 거라 생개하는 건 아니시죠 생각이 다른 사람이 답답하긴 해도 미워는 맙시다 저는 자꾸 갈라놓으려는 세력이 미울 뿐입니다 다들 나라 걱정하는 마음은 같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 반일로 뭉치지 못하는 원인을 정부에세도 충분히 제공했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19/07/16 13:32
대충 중립인 척 하며 여기저기서 주워섬긴 말들을 내맽다보면 자신이 냉철하고 이성적인 사람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들지만 그건 착각이니까요.
거기다 진짜 중립이기라도 하면 덜 할텐데, 누가 봐도 목적이 빤하니 어줍잖을 수 밖에요.
19/07/16 12:22
여기 사람들 다 님만큼 PGR생활 오래했고, 역사공부, 공부 할만큼한 사람들이에요
어줍잖은 역사지식(지식이라도 하기도 민망한) 드러냈다가 먼지나게 털린 분이 뭘 자꾸 가르치려 드시는지...
19/07/16 09:19
세월호를 꺼내야하는 이유가 1도없는 상황에서 개드립치며 개소리하는게 저정도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망해야죠 뭐... 자정은 기대할수도없고 지지층도 괜찮다고 생각하니 더열심히 세월호가지고 입털겠내요
19/07/16 17:13
인용을 할 거 못할 거 구별할 수 없게 세월호를 읅궈 먹은 건 그들이죠
정치적으로 지겹도록 읅궈 먹지 않았어도 세월호가 이렇게 입에 오르내릴일도 없겠죠
19/07/16 09:33
세월호 한 척으로 이긴 문재인까지는 역겹지만 사람인 수준으로 봅니다. 그 뒤에 그 말 듣고 웃은 자유한국당 인사들이 문제지.
자유한국당에서 웃은 인간들한테 경고하거나 주의줬나요?? 이건 막말 아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더 당당하죠?? 이게 사람인가요??
19/07/16 09:37
목함 지뢰 사태로 다리 잘린 장병한테 짜장면 먹고 싶은 그런 소망 없어요? 발언이나... 저 세월호 고맙다 발언... 월드컵 지고 울고 있는 손흥민 억지로 불러와서 사진찍는 모습이나... 문재인 공감능력이 부족하긴 하죠. 맥락을 따져보면 이해는 해줄 수 있겠는데 그 상황에서 해선 안될 갑분싸같은 느낌이에요.
19/07/16 11:20
궁예질은 그쪽이 하고 계십니다. 자한당 지지하실거라 확신한적 없어요. 대x문 같은 저질표현 입에 올리는 분들이 모두 자한당 지지자는 아니잖아요?
19/07/16 13:03
이순신 12척 => 일본군과 싸우는 최후의 보루.
세월호 한척 => 왜구와 싸우는 최후의 보루 로 같다는건가요? 저 정당은 인정인가요? 이른바 '토착왜구설'?
19/07/16 08:54
태극기 든 사람들은 진작부터 저런 이야기 하면서 광장을 점거했고 이제 여의도도 그 사람들한테 휘둘려 그 꼴로 전락한 것 뿐이지 없던 생각이 갑자기 나타난 건 아니죠
19/07/16 09:11
세월호 비하 발언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싼 배설물은 문재인 대통령이 치워야 하지않느냐는 발언은,
아니 지금 한일관계는 MB의 독도 상륙과 박근혜의 위안부 합의라는 거대한 배설물 때문에 이리 고생 중인데, 참 그낭 뚫린입으로 막말하고, 쳐웃어대고 한심하네요.
19/07/16 09:21
민주당이 입만 열면 이명박근혜 탓을 하는 이유가 그래도 표를 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겠죠. 명박이가 독도 갔다온 것이 벌써 몇 년전이고, 그리고 민족적 국가적 자존심 앞에 어떠한 경제적 어려움이 있더라도 절대 일본에 굽히지 않고, 경제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사람들이, 명박이가 독도 상륙했다고 똥이니 뭐니 이게 말입니까 소입니까. 이 분들이야말로 독도 상륙한 명박이 엄청 띄워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대한민국 대통령이 연평도를 가든, 전라도를 가든, 경상도를 가든, 독도를 가든, 제주도를 가든 그게 왜 배설물인가요? 그렇게 타인들을 토착왜구라고 비방하면서, 자국 대통령이 독도 갔다고 배설물이라는 분들은 도대체 누구신지.
19/07/16 09:49
그 당시 상황과 스노우 볼이 굴러오게 된 과정을 잘 모르시는것 같은데...
독도 영유권 분쟁에서 우리나라가 독도를 실효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이 상태로 유지만 해도 우리나라에 유리한 상황입니다. 일반적인 일본인들은 독도를 동해의 독도가 아니라 가고시마현의 타케시마로 인지하던 상태였는데 MB가 독도에 간게 트리거가 되서 똥을 싼거라고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거죠. 그 전의 대통령들도 이점을 인지하고 있는 터라 독도에 갈 수 있는데 안갔습니다.
19/07/16 09:51
우리는 분쟁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입장 아니었나요? 일본 눈치보느라 자기네 영토 방문도 못 하고, 방문해도 그걸 오히려 욕하는 사람들이, 지금 죽창가를 부르고, 이순신 드립을 치며, 일본과 경제전쟁을 불사하겠다고 하는 건가요? 누가 똥인지 모르겠네요.
19/07/16 09:58
당시에 8.15 광복절과 올림픽 동메달 한일전 앞두고 역대 대통령 최초로 독도 방문 했습니다. 다들 이게 무슨 외교의 최후카드까지 쓴 뜬금없는 행동인가 하는 반응이었죠. 그렇습니다. MB는 레임덕 앞두고 실효지배의 독도를 방문하여 일본과 경색 정국까지가고 일왕 호칭 운운하며 일본의 다케시마 주장을 국제분쟁까지 몰고 갔으니깐요. 전문가 평가는 자신의 안위 때문에 아무런 근거와 논리없이 완전한 외교적 실책을 저질렀다.
19/07/16 10:11
역대 대통령 최초로 독도를 방문했다면 칭찬해줄 일이네요. 연평도도 아마 처음이었죠? 대한민국 대통령이 대한민국 영토를 방문하는 행위가 최후의 외교 카드라는 것은 일본측 입장인가요? 외교를 해도 고려할 것이 있고 고려하지 않을 것이 있지, 무슨 영토를 가지고 일본 눈치를 보나요. 본인들 생각을 왜 전문가 평가라고 말하는지도 모르겠고,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갑자기 하루 아침에 주전파가 되어버린 것도 이해가 안 가고, 역대 정권별로 일본과 경색 정국까지 간 적도 많고, 또 풀린 적도 많았지만, 이번처럼 경제전쟁 정국까지 간 것은 문재인이 최초인데, 이걸 이명박근혜 탓 하고 있는 사람들이, 남보고 피해의식 있냐고 되묻는 것이 가장 웃기네요.
19/07/16 14:59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sm=mtp_hty.top&where=m&query=%EA%B0%80%EB%AD%84
검색만해보면 나오는데 심지어 오늘뉴스가 몇개인지..
19/07/16 16:27
흠. 애초에 그럼 효과 없는거에 몇조를 부은거네요? 강 지나가는 일부 지역은 효과가 있는건가요?
전 잘 몰라요 그냥 수질악화 실질적으로 도움안됨 이것밖에는..
19/07/16 09:22
개인적으론 세월호 지겹습니다. 민주당이 세월호 들먹이는거 이젠 역겨운 감성팔이 정치하는거로 보여요. 그런데 저렇게 조롱하는건 사람이 아니라고도 생각합니다.
총선 누구 찍지... 에휴.
19/07/16 13:10
민주당은 최근에 세월호를 들먹거린적이 없지 않나요? 오히려 반대쪽에서 세월호 말씀을 해주시면 대응은 했을지언정..
진정한 세월호 빠돌이는 저쪽이긴해요...
19/07/16 13:28
세월호 사고를 정치적 사안으로 판단하고 유족들을 빨갱이몰이 했던 게 누구지요? 온갖 루머를 퍼뜨려 유가족들을 욕심쟁이 파렴치한으로 만든 건 어떤 정권이었죠?
이걸 정치적 어쩌고 떠드는 것들은 사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자한당 찍으시면 딱 동류에 투표하시는 거에요.
19/07/16 17:48
일단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비난이 날아오도록 언론 보도를 요구했고...
청와대에선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대해 좌익들 어쩌고 하며 일반인과 세월호 유족들을 구분하는 용어를 분리하여 갈등을 조성하라는 지령 비스무리한 문건이 나왔죠? 좌익이니까 종북은 아니겠죠. 빨갱이랑 좌익은 다르니까요. 암요
19/07/16 17:51
김기춘이 세월호 유가족을 좌익이라고 칭했나보죠?
그나저나 뭐가 이렇게 점점 표현이 순화되어 처음과는 완전히 다른 상태가 되어가고 있나요?
19/07/16 23:30
세로가로 님// 하태경이 새누리당 시절에 당내 소장파 모임에서 유가족 색깔론 펼친 적이 있었고, 당내에서 별 징계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꼭 정확히 '유가족은 빨갱이다'라고 언급한 적만 적을 뿐이지 당시 새누리당이나 그 지지자들이 세월호 사건 자체를 색깔론, 종북으로 비비지 않은 것은 아니죠.
19/07/16 20:02
세월호 사고 유가족 빨갱이 몰이에서 이석기가 왜 나옵니까?
모르시면 말구요라니... 무슨 유치원생이랑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로세로님이랑 재밌게 노세요 크크
19/07/16 09:27
세월호는 현 여당이 놓을 수 없는 이슈겠죠
이번에 헝가리 해상 사고때 열심히(사실상 늦어도 10분이면 사망이 확실하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대응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해상 사고에 있어 지난 정부와 다르다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을테니 개인적으로는 무상급식에 이어 세월호는 한국 정치의 비극이라고 봅니다 전혀 정치와 상관없는 주제로 싸울 수 밖에 없는 그 나물의 그 밥들이기 때문에 이런 걸로 이슈를 만드는 거죠 그 해상사고는 정치와 아무 관련이 없죠 해상 구조 인력들이 오른쪽이 당선되면 일 안 하고 왼쪽이 당선되면 일할까요? 그 반대일까요? 그 인력들에 대한 모독이죠
19/07/16 13:31
일부러 구조를 못 하게 해서 사람을 죽인 거라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제가 해상사고전문가는 아니지만, 굳이 그럴 이유가 어떤 당에든 없을 것 같은데..
19/07/16 09:29
민주당은 싫고 자한당은 한심하네요. 대부분 선거에서 어느쪽이든 야당쪽 찍어주는데 이번엔 눈 딱감고 자한당이 아니라 제1 야당이라 찍어준다고 생각해도 못찍어줄정도로 한심해요.
19/07/16 09:30
뭇 사람들에게 미안하다는 말대신 고맙다라는 말로 대신한적이 없으시다면, 문재인대통령의 그 '고맙다'의 뜻에 공감 못할수는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건 오십보 백보의 차이가 아니에요. 물타기를 하기에도 우습네요. 박근혜 포함 자한당+ 지지자들, 일베, 반민족행위자들이 세월호에 대해 한 막말은 문재인 대통령의 그것과는 비교 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한당과 그 지지자들이 세월호를 이용해서 지금 정권을 공격하고, 사건 당시에는 그 유족들에게 큰 고통을 심어줬습니다. 이건 명확합니다.
19/07/16 10:12
솔직히 몰라서 저렇게 얘기 한다고는 생각하기 어려워요.
뭐라도 꼬투리를 잡고 싶어서 눈이 벌건게 보이는데, 그런 맥락이 아니라고 덧글 달다가 그만 뒀습니다. 어차피 들을 마음도 없고, 들어도 부인 할 거에요. 몰라서 하는 애기가 아닐테니깐요.
19/07/16 09:35
서서히 발악하는게 보이긴 합니다.. 다만 공감이 안되는게 문제이지만요.
민주당에 실망하여 지지를 거둘 순 있지만 새누리당(자한+바미+우공) 출신 정치인들은 제 평생 절대 찍어주거나 사람취급 해줄 일은 없을겁니다.
19/07/16 10:35
어차피 저 동네도 지지율 오른대봤자 그냥 그분들 다시 헤쳐모여하는 수준이 전부죠.
당에서부터 외연확장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데 외연이 알아서 와줄리도 없고...
19/07/16 11:42
그건 어디나 비슷합니다. 딱히 자한당 지지자분들만의 특징은 아니지요.
양비론이 옳다 그르다와는 별개로 양비론은 사실 어느당 지지자분들이 아니라 쿨한 분들이 주로 사용하던 것이긴 한데 요즘은 양쪽 지지자분들이 더 많이 사용하긴 하더군요.
19/07/16 11:35
세월호 지겹다면서 왜 자꾸 들먹이는지 참...... 그럴시간에 연평해전, 천안함 피해 장병들과 가족등 청년장병 지원대책 얘기해야 2030 청년들 표 얻지요. 저들이 친북정권이라 주장하는 현 정권은 정작 봉급 인상해주고 휴대전화 영내사용 허가해주는 등 나름 근무여건 개선애 힘쓰기라도 했죠.
19/07/16 13:30
그냥 입 다물고 가만히 있는 게 최선이라고 불매운동에 대해 운운하신 분들이 많던데 그게 자신들에겐 적용 안되나봐요?
사과도 먼저 하라 그랬고... 제가 볼 땐 이 사항이 딱 그건데...
19/07/16 14:06
솔직히 문재인 대통령이 고맙다 발언했을때 맥락상 무슨 말인지 이해는 하지만
좀 실수에 가깝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일단 세월호에서 돌아가신 분들이 신념이나 의지로 희생한 것이 아니라 불행한 사고로 원치않은 피해를 입은 것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어디까지나 그건 '실수'의 차원인거지 '의도'를 가지고 세월호 진상 파헤치는걸 끝까지 방해했던 박근혜 정부나 새누리당, 국정원, 그리고 그런 행동을 지지했던 사람들은 할 말이 없죠.
19/07/16 14:47
저는 실수라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그 당이나 언론에서 하도 말꼬리 잡고 프레임 씌우니까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연세 좀 많은 분들이 종종 사용하시는 진솔한 표현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미안하다 그리고 고맙다 살면서 종종 가족이나 어르신들께 듣는 말이고 수고했다 잘했다 보다 더 애틋하게 느껴지고 진심이 느껴지는 말입니다
19/07/16 14:50
언론이나 당의 말꼬리 보기 전에 문구만 보고 든 생각입니다.
살면서 어르신한테 들으면 참 고맙고 감동적인 말인건 알지만 세월호 학생들한테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거에요. 어쨌든 진심이 뭔지를 아니까 그냥 단순한 실수일뿐 그 이상의 비판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거고요.
19/07/16 15:02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그냥 그때 잠깐 이야기 나왔다 사라져야 정상인 사안이 이렇게 매번 세월호와 함께 소환되는건 의도가 있는거라고 봐야죠.
19/07/16 16:08
당연히 가족끼리 미안한 것도 많고 고마운 것도 많은 법이죠. 부모님 입장에서는 해준 게 없어서 미안하지만 잘 커줘서 고맙다거나, 자식 입장에서는 속 썩여서 미안하지만 낳아주고 길러주셔서 고맙다거나, 언제나 미안한 것도 있고 고마운 것도 있을 때 이런 소리가 나오는 법이죠.
19/07/16 17:25
가족 간에만 그러겠습니까...
이웃에게도 그러고 남들에게도 그러는거죠 내 자식이 중학생이면 길가는 모르는 중학생만 봐도 자꾸 눈에 들어오고 그러는게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굳이 따질 일이 아닌데 따져 무엇하겠습니까?
19/07/16 15:28
낯은 익은데 설마하니 전생자는 아니실테니 상관없겠죠
잘 오셨습니다 원래가 정치 커뮤니티는 아니고 정치글이 종종 올라오는 곳이니 다른 곳도 둘러보고 오세요 재미있고 유용한 게시글들도 많답니다
19/07/16 15:32
낯이 익다구요? 처음 보는 사람에게 관심법에 능통하신거 같네요.
그거 아니면 무례하신거구요. 피지알에 주인이신건 아니죠? 가이드까지 제시해주셔서 감사하긴 한데 제가 알아서 볼께요.
19/07/16 16:46
세월호 진짜 무능 만능치트키도 아니고요.
민주당 입장서 문제인이 고맙다한건 다른뜻이 있었겠지만 제가보기엔 이슈만들어줘서 고맙다라고 들리더군요. 무슨 박근혜가 굿하는데 사람 몇백명 제물로 바치는거다 별의 별 루머 돌돈건 생각도 안하나보네요.
19/07/16 16:48
공당의 최고의원 입에서 나온 부적절한 언사와 그에 대한 아무런 지적도 없고 심지어 웃기까지 했다는 것이 장삼이사들의 루머와 같은 무게감으로 다가오신다면......
수고가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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