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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3 20:53
영어의 경우에도 잘하는 애들은 진짜 잘해요.
아니 이걸푼다고? 라는 학생들도 엄청많고. 반면에 하위권은 그말싫.... 진짜 갑자기 각성해서 공부해서 상위권 가기가 어려워 진 것 같습니다. 진짜 잘하는 애들이 10여년 가까이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은게 영어인데 이걸 갑자기 뚫고 온다? 수학도 나름 비슷하고... 요즘에 뭔 말한마디 못하고 독해만 하는 수능뭐에 쓰냐라고 하면 안됩니다. 요즘애들 쓰기는 몰라도 말도 잘해요. 워낙 영어를 잘하다보니. 국어도 최근 수준이 엄청나게 올라갔습니다. 고등학교때 국어 공부 하나도 안해도 1%안에 들었었는데 요즘 국어문제는 못풀지경임. 하지만 학생들은 '우리는 언제나 답을 찾을 것이다.'라고 하고 있지요.
19/07/13 21:25
몇개 들어보긴했는데 집중을 엄청 잘 시키긴하더라고요.
스킬도 시험장에서 쓸 수 있는 걸로 가르쳐주고 하는데 제가 조금 선비기질이 있어서 그런지 긴장 풀라고 던져주는 농담의 질이 조금 저하고 안 맞아서 못 듣겠더라고요. 뭣보다 너무 유명해지고 많이 들어서 평가원에서 저격한다는 썰이..,
19/07/13 21:15
질문글보니 저도 댓글을 달았었네요..
저 같은경우는 글쓴분보다 더 늦은나이였기때문에 무조건 졸업후에 진로가 보장되는 진로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늦게 깨달은거지만 수능만큼 큰 기회가 다시 오는걸까 싶네요. 글쓴분이 어느진로를 원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가능한 좋은 성적 받으셔서 가장 편한 진로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 그리고 준비기간이나 사람능력에 따라 다르지만.. 모의고사랑 수능은 정말 다르더라구요.. 반수반이실텐데 제경우는 학원에서 모의고사 성적 잘나온다고 적당히 놀면서 하다가 다들 성적 잘 안나오게되더군요. 성적 좋은 사람 뽑아서 모아놔도 소용 없더군요. 모의고사땐 제가 성적 겨우 중간수준이었는데 수능은 저보다 잘본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_-; 장수생이라 나이도 많은편일텐데 그놈의 분위기.. 반수반 분위기도 9월쯤되면 많이 망가집니다. 다들 대학물 먹고와서그런지. 모의고사성적 신경쓰지마시고 끝까지 집중해보시길... (특히 그놈의 쓸데 없는 학원모의고사..) 사족이지만 저도 정말로 공부만 하긴 했지만 피지알 유게는... 봤었습니다? 크크크 끝까지 힘내세요~
19/07/13 21:29
전 글에서도 조언 감사했습니다!!
정말 모의고사를 자주 보는거같긴하네요 흐흐 저도 재수해본 친구들이 절대 모의고사 성적으로 만족하지 말라더라고요... 계속 생각하면서 공부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9/07/13 23:18
어...음...지금 질문글 검색해봤는데요
생태학이나 진화심리학 등은 굳이 학부 다시 들어가실 필요 없다고 봅니다...학부에서는 해당 학문을 들어봐야 전공 한두개 밖에 못 듣는다고 봐야...진짜 학문하고 싶으시면 랩마다 연락해서 내 사정이 이리저리한데 어떻게하면 좋냐 이렇게 접근하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서울대도 비인기랩 정도되면 자대 대학원생 말고 외국인이나 정말 첨 들어보는 대학에서 대학원 영어 입학점수 아슬아슬한 친구들오는 경우 종종 있어요...생태학 이런게 인기분야도 아니니까 대학원을 알아보시는거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다른분이 데이터사이언스 이야기도 하셨는데 바이오인포매틱스도 원하시는 분야 비슷하면서 전공 살리는거 가능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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