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2/12 07:37:34
Name aurelius
Subject [일반] 너무 빡쳐서 처음으로 청와대 청원을 넣어봤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22297?navigation=petitions

진선미 장관이 이끄는 여성가족부는 혐오와 성대결을 부추기는 기관으로 전락했습니다. 성평등과 공정함 그리고 투명한 운영을 기조로 해야할 기관은 가장 노골적으로 일방 성의 목소리만 반영하고 있고 일반 남성을 모두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과 우리 사법부 기관이 담당하는 권한까지 침해하면서 직장 내 성관련 문제를 직권조사하겠다는 발상은 전대미문의 것이며, 또 여성임원 수로 국민연금의 운영에 지침을 주겠다는 발상도 전대미문의 것입니다. 그 어떤 논리나 상식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만용입니다. 진선미 장관은 본인이 어떤 기관을 맡고 있는지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본인의 말과 행동이 얼마나 더 큰 분노와 혐오를 불러일으키고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이는 무능과 몰이해 그리고 몰상식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며 이러한 공직자는 파면해야 마땅합니다.

아울러 방통위는 금일 https를 감청해가면서까지 이른바 유해사이트를 차단하는 조치를 하였습니다. 이는 중국이나 러시아 같은 독재국가만이 하는 일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다 큰 성인의 재량에 맡길 수 있는 일을 국가가 과도한 조치를 통해 제한하는 것은 기본적인 인권에 대한 침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촛불정신으로 탄생한 민주정부는 뭐가 됩니까?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던 민주당 의원들은 모두 어디로 간 것입니까? 대한민국의 헌법은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지 않습니까? 범죄는 범죄대로 처벌하면 되는 것입니다. 유해물을 차단하기 위해 건드려서 안될 것을 건드리는 것은 마치 수학여행 중 사고가 나서 수학여행 자체를 없애는 것과 같은 발상입니다. 오만하거나 또는 지극히 무식한 발상입니다. 누가 기획하고 입안한 조치인지 정말 묻고 싶군요. 본인들이 살고 있는 나라가 표방하는 체제가 어떤 체제인지 알고 있는 것인지? 개인의 권리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하면서 정책을 짜는 것인지? 청와대는 분명 답을 해주십시오. 더 이상은 두고만 볼 수 없습니다.

============

청원에 동참하여 우리들의 목소리를 전달합시다.

꼭 동참해주십세요. 본인들이 자주 가는 사이트에도 널리 알려 최단기간에 20만 한번 돌파해봅시다.

고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상최악
19/02/12 07:45
수정 아이콘
뭘 답변해야할지 구체적인 내용이 부족하네요.
마동왕
19/02/12 07:48
수정 아이콘
타겟을 여가부랑 방통위 중 하나로 좁히는게 나으실 것 같은데요.
남성인권위
19/02/12 07:49
수정 아이콘
여성부는 적폐가 맞지만 해당 청원에선 여성부 부분은 빼고 인터넷 검열에 집중하는 게 더 좋았을 것 같네요.
Mr.Doctor
19/02/12 07:50
수정 아이콘
청와대 관계자 입장이면 이 청원에는 무슨 답을 줘야 할지 모를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바꾸어달라는 요구 사항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특히 여성가족부와 방통위 중 어디를 바꾸어야 할지 대상을 명확히 할 필요도 있습니다.
19/02/12 08:08
수정 아이콘
어떻게 쓰던지간에 그냥 무시할겁니다. 그냥 포기하세요..
19/02/12 08:1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쇼통할거. 투표로 말해야죠.
껀후이
19/02/12 08:22
수정 아이콘
내용은 공감하는데 너무 두서없이 풀어놓으셔서 감정배출로만 느껴져요 회사에서도 항의메일이나 전문을 쓸 때에는 최대한 정제된 언어로 요건만 간략히, 어느 부분이 문제가 되고 그로 인한 피해가 무엇인지 전달하라고 배워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aurelius님께서 청원을 넣으시는 목적이 나 너무 화가나 라는 마음을 전달하시려는 거라면 상관 없으나, 문제해결(청와대가 수용을 하든 안하든)로의 접근방식으로는 어렵지 않나 싶네요
내용에는 십분 공감하는 바입니다
걸그룹노래선호자
19/02/12 09:00
수정 아이콘
어떤 말씀을 하시고 싶으신지는 알겠는데

"전달하라고 배워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전달해야 효과적이라고 배웠습니다
or 전달해야 효과적입니다"

라고 표현해야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글쓴님에게 어떤 말씀을 하고 싶으신지는 이해하는 바입니다
방향성
19/02/12 09:23
수정 아이콘
굳이 안그렇게 표현해도 자연스럽게 읽히네요.
걸그룹노래선호자
19/02/12 09:24
수정 아이콘
무슨 의미인지 파악하기에는 문제가 없으나, 문장 자체는 문제가 있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방향성
19/02/12 09:26
수정 아이콘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뜻도 막힘없고, 길이가 늘어난 것도 아니고, 표현이 모호하지도 않은데요.
19/02/12 09:31
수정 아이콘
아마 원댓글분은 "전달하라고 회사에서 배워야 (그 직원이) 효과적으로 메일을 쓸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를 의도하셨는데, 걸그룹님은 "전달해야 효과적으로 메일을 쓸수 있다고 회사에서 (제가) 배웠습니다"로 이해하신듯요.
껀후이
19/02/12 09:45
수정 아이콘
아 그러네요 제가 이상하게 썼네요 출근길에 정신이 없었어요 흐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걸그룹노래선호자
19/02/12 09:56
수정 아이콘
사실은 저도 댓글 쓰고 보니 문장이 자연스럽지 않았던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퇴고 과정 중에 내용 추가하고 빼고 고치고 하다보면 문장이 부자연스러워지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항상 문장을 자연스럽게 쓰는 것도 어려운 것이더군요. 따뜻하게 대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howtolive
19/02/12 08:24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투표로..
닉네임좀정해줘여
19/02/12 08:36
수정 아이콘
허허허 재밌는 청원이네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음란물에 푹 빠져 있나봅니다. 우리 때는 안그랬는데. 쩝쩝
후마니무스
19/02/12 13:06
수정 아이콘
음란물에 빠져 있어서 이런 문제제기를 하는건 아니죠.

그리고 어떤 세대를 사셨는지는 몰라도 오늘날의 젊은 세대만큼 치열하게 산 세대는 없을텐데요. 한국이란 나라의 역사를 살펴보더라두요.
페로몬아돌
19/02/12 13:32
수정 아이콘
문통표 드립인데 이걸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면....
19/02/12 17:40
수정 아이콘
이거 문대통령 패러디입니다...
후마니무스
19/02/12 18:20
수정 아이콘
문통에게 하는 얘기입니다.
19/02/12 08:42
수정 아이콘
운동권 사람들 어차피 말 안통해요. 그들이 말하는 소통은 자신들의 '올바른' 생각을 전달하는 행위이지 '틀린' 생각을 들어주는 행위가 아닙니다.
차라리 하태경처럼 우파로 변절하면 변절했지 철학을 수정하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공식적으로 청와대가 답변하는 수준까지 된다 하더라도
선의 어쩌구 빙빙 둘러대는 경희대 총여사태 스타일로 답변할거예요.
BibGourmand
19/02/12 08:43
수정 아이콘
내용에는 당연히 공감합니다만, 마음에 드는 것만 골라 답변하는 곳에다 백날 청원을 올린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바가 명확히 드러나도록 글을 수정하신다면 동참할 사람을 더 많이 모을 수 있을 겁니다.
업계포상
19/02/12 08:43
수정 아이콘
청원 게시자랑 참여자 검열 안 하는게 다행일겁니다.
19/02/12 08:46
수정 아이콘
훠훠훠 재미있는 이슈네요
NorthBank
19/02/12 08:46
수정 아이콘
아직도 청원하는 분이 있군요
19/02/12 08:51
수정 아이콘
청원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싶어요싶어요
19/02/12 08:52
수정 아이콘
뻔한 얘기엔 뻔한 답변만 돌아올테고 결국 의미없는 청원 1이 될뿐이죠. 주장이 2개라고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다만 좀 더 자세하게 파고드는 내용이 필요하지않을까 싶네요.
19/02/12 09:03
수정 아이콘
뷔페식 청원접수 하루이틀도 아닌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래도 할거없어서 동의는 했습니다
修人事待天命
19/02/12 09:05
수정 아이콘
허허허허 일시적인 갈등일 뿐이지요
유소필위
19/02/12 09:07
수정 아이콘
의미없고 또 1 허허적립하고 넘어갈 놈들이란거 알지만 그래도 청원했습니다. 이렇게라도 해야할거같아서...
벙아니고진자야
19/02/12 09:07
수정 아이콘
청원 20만 넘어봤자 형식적인 답변만 받을 뿐 어차피 해결되는거 없지않나요...
19/02/12 09:1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남자들도 이럴때 단합력을 좀 보여줍시다.
이러니 맨날 여자랑 비교 당하지ㅜ
19/02/12 09:19
수정 아이콘
내용에는 공감합니다. 다만 하나로 좁히셔서 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강호금
19/02/12 09: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청와대 청원은 정말 편한 제도죠.
유리한 청원은 추진동력이나 여론전에 써먹기 딱 좋고...거봐라 ~ 국민들이 이렇게나 원한다 ~~
불리한 청원은 무시하던가 20만 넘기면 하나마나한 원론적인 답변 ... 허허허 재미있네요... 허허허 법이 이래서 방법이 없네요.
이거 생각한 사람 진짜 천재인듯...
19/02/12 09:34
수정 아이콘
진짜 쇼통을 하기위한 최고의 도구인듯요 크크
아이우에오
19/02/12 09:35
수정 아이콘
어짜피 지네들 답변해주고싶은것만 해주는 청와대 아고라에 왜올리셨어요 크크 남성인권 같은 질문은 그냥 쓰레기통행입니돠~
19/02/12 09:38
수정 아이콘
1의 경우는 아마 앵무새마냥 해온 [그 성장통]이라는 답변이 예상되고
2의 경우는 청와대는 결코 국민의 사생활이나 권리를 침해하려고 하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는 취지의 답변이 예상됩니다.
미뉴잇
19/02/12 09: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렇게 청원 올려서 혹시나 20만 달성해봐야 앵무새 같은 말로만 답변하고 본인들은
소통했다라고 자화자찬 할 거 같아서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총선,대선때 표로 심판하는게 최선입니다.
그리고 문재인이 작년 말에 여가부 아주 잘하고 있다고 추켜세울 정도로 진선미에 대한 만족감이 큰데 청원 하나 보고 자를리도
없구요
Polar Ice
19/02/12 09:43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여가부에 힘 실어 주는데 소용없죠. 자기들 필요한 청원만 고려할뿐
19/02/12 09: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답변 예상

1. 여가부 직권조사는 수사를 하겠다는것도 아니라 행정기관내에서 조사를 하겠다는것으로 검찰과 사법부의 영역을 침범하는것이 아니며 이미 다른 정부 기관에서는 직권조사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법리 행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2. 국민연금 여성 임원수 우대는 이미 도입된 스튜어드십 코드의 일환으로 사용하는 ESG에 여성 관련 지표가 이미 포함되어 있는데, 추가적인 항목을 넣어 적용 범위를 조금 확대하는것일뿐 법리 행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3. DNS 서버 감청 도입은 몰카 사이트등의 인권 침해 요소가 있는 일부 불법 사이트들을 대상으로 이뤄진것이며 합법적인 성인 컨텐츠에 대해서는 전혀 차단등의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4. 이러한 반응은 억압되고 핍박받던 여성의 인권을 증진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문제이지만 좀 더 국민들을 잘 알아먹을 수 있도록 따뜻하게 가르치고 설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
19/02/12 09:53
수정 아이콘
3-1.민간인사찰의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청와대는 절대로 민간인 사찰이나 권리침해를 하지 않을 것을 약속..
19/02/12 09:49
수정 아이콘
국민청원하니 곰탕집 사건 생각나네요

내로남불의 정석, 3권분립이라서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이번에 김경수 지사 청원 20만 넘겼나요? 이번에도 당연히 사법부판단 존중한다고 하겠죠?
마동왕
19/02/12 10:18
수정 아이콘
삼권분립에 반대되는 얘기를 한 적이 있나요?

내로남불의 정석이란 표현이 적절해보이지는 않는데요.
19/02/12 10:52
수정 아이콘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62918

여성가족부가 특정인에 대한 사법부 판결에 이례적으로 입장을 발표했다. 여성가족부는 16일 논평을 내고 안희정 전 충남지사 1심 무죄 선고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마동왕
19/02/12 11:0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여가부 입장이 적절하지 않아 보이네요.
애플주식좀살걸
19/02/12 09: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존 행동들 생각해보면 이런이유는 말한다고 해서
듣는척이라도 안해주죠
19/02/12 10:07
수정 아이콘
경제적 자율권도 인정 안 하는 분위긴데 성적 결정권 따위야 뭐
foreign worker
19/02/12 10:17
수정 아이콘
페미들 활개치는 거야 그냥 욕이나 하고 넘어가겠는데, 이건 도가 한참 넘었습니다.
복슬이남친동동이
19/02/12 10:24
수정 아이콘
맥락 자체는 동의하지만 좀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게 , 이 문제를 리벤지 포르노에만 초점을 맞춰서 다시 성별 운운, 여성 운운, 여성가족부 운운으로 돌아가 전부 끼워버리는 건 스스로 의견의 저변을 좁히는 무브로 보입니다.

이 이슈는 말그대로 프라이버시를 감청하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자 핵심이고, 그 취지는 배경에 가깝습니다. 불법적으로 유통된 포르노나 저작권을 따르지 않는 방식으로 유포된 웹툰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지금의 조치는 굉장히 위험하고 그런 사람들도 경각심을 환기해줄 필요가 있어요.

DNS 패킷의 감청 문제는 일전에 고파스라는 다른 사이트에서 "중국 공안이나 하고 있지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하냐. 사람들이 뒤집을거다" 라는 기류 하에 말이 나왔다가 사라졌던 문제인데, 하고 있으니 뒤집을 일만 남았군요.
NoGainNoPain
19/02/12 10:29
수정 아이콘
이슈가 두개입니다.
첫번째 이슈가 여성부가 직권조사 권한을 가진다는 것과 관련있어서 여성부가 나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복슬이남친동동이
19/02/12 10:36
수정 아이콘
감청에 있어서 여성부의 직권조사가 결부되어 있다면, 제가 숙지를 덜한 것입니다. 한국 돌아와서 처음 보는 지라.. 그치만 2개의 이슈가 별개로 "못한 일"로 존재하는거라면 좀 더 주장을 선명히 해서 별개로 제시하는게 여론 결집에 훨씬 효과적일 걸로 생각되네요.
다리기
19/02/12 10:29
수정 아이콘
청원도 집중적으로 화력 모을 곳이 필요할 거 같아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9/02/12 12:10
수정 아이콘
화력 모아봤자 선별해서 답변해주는데 무슨 소용일까요. 여자 군입대야 현실성 없는 문제라고 넘어가더라도 나머지 성이슈에서 했던 답변들 보면 하나도 기대 안됩니다.
미트파게티
19/02/12 1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이트 차단이라면 몰라도 나머지는 그다지 공감이 안가네요.
직장 내 성범죄 문제를 여가부가 조사한다는게 왜 그렇게 큰 문젠지 이해가 안되며
(잘모르는데 아예 경찰-검찰 대신 여가부가 조사한다면 몰라도 그럴거 같진 않군요.)
여성임원이 전체 3%인 마당에 거기에 인센티브를 주는게 본문에 쓰신만큼 언어도단인지도 와닿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는게 대부분의 남성이 인구 절벽이 심각하다는데는 공감하지만 그 원인 중 하나인 일명 경단녀에 대해
유리천장을 제거해주는 여성임원 관련 정책은 언어도단 수준으로 받아들이시던데, 개인적으로는 결국 그렇게 욕하는
뷔페미즘이랑 머가 다른지 이해가 안갑니다.
NoGainNoPain
19/02/12 10:37
수정 아이콘
직장 내 성범죄 문제 조사는 경찰과 검찰이 더 잘 할 겁니다. 여가부가 나서야 할 이유가 없죠.
그리고 경단녀 발생이랑 유리천장은 별 관련 없습니다.
미트파게티
19/02/12 10:52
수정 아이콘
그걸 조사해서 관련 정책 세우라고 있는게 여가부일텐데요.
위에 이미 썼지만 경찰과 검찰 대신 여가부가 조사한다면 몰라도요.
그리고 경단녀 '발생'과 유리천장이 관련있단 말 한마디도 안했는데요.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과 유리천장의 연관성은 상식아닌가요.
NoGainNoPain
19/02/12 11:00
수정 아이콘
사건이 발생했을때 직권조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는 거랑, 정책 수립을 위해서 연구조사를 하는 건 전혀 다른 개념의 이야기입니다.
어차피 성범죄로 문제되면 경찰과 검찰이 조사하면 되는 겁니다. 여가부가 굳이 중간에 끼어들어가야 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공정위 직권조사처럼 전문성으로 경검 조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시어머니만 하나 더 만드는 꼴밖에 안난다고 봅니다.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은 회사의 이익을 추구하는 게 목적이고, 유리천장은 우수한 여성인재를 단지 남성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진급 못하게 막는 거라서 회사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연관성이 없죠.
미트파게티
19/02/12 13:01
수정 아이콘
그냥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의견이 너무 다르네요. 말씀하시는거 다 그냥 객관적 팩트 없이 본인 의견만 쓰시는거고
저도 마찬가지니 더 해봐야 의견이 맞거나 설득될리 없고 서로 에너지 낭비겠네요.
NoGainNoPain
19/02/12 13:14
수정 아이콘
객관적 팩트를 먼저 써주셔야지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그것도 없이 먼저 본인 의견만 써주시고 저보고는 왜 객관적 팩트가 없냐고 쓰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야스쿠니차일드
19/02/12 10:34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일일이 간섭하면서 국민들 통제하고 관리를 할거면 모든걸 다 관리를 해줄거라면 말이라도 안할텐데... 그렇게 할 능력은 없고 감시는 하고 싶고.
큐브큐브
19/02/12 10:37
수정 아이콘
잘몰라서 그러는데 http차단이 뭔가요?
덴드로븀
19/02/12 10:40
수정 아이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152618
딱히 쉽...지는 않은데 그래도 예시로 설명해놓긴 해놨네요.
패스파인더
19/02/12 10:41
수정 아이콘
응원은 하지만...어차피 청와대가 해결해주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카레맛똥
19/02/12 10:47
수정 아이콘
이 건은 청와대가 본원인데 넣어봤자죠..
19/02/12 10:49
수정 아이콘
잘하셨습니다. 응원합니다.
마시멜로
19/02/12 10: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잘못된 국민을 통제하고 국가 건전성을 바로세운다는 목적을 가지고 실적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시작한 행정조치라서...200만 촛불이 나서지 않는한 청원가지고는 꿈쩍도 안할거 같습니다.
파이몬
19/02/12 11:14
수정 아이콘
???:허허허 쟤미있눈 이슈군요?
교강용
19/02/12 11:29
수정 아이콘
이러라고 뽑아논게 아닌데
얼마나 더 감시하려 드는지 모르겠네요.

괜히 유교탈레반 국가가 아는듯
Waldstein
19/02/12 12:00
수정 아이콘
청원 해봤자 한국 민심 자체가 규제쪽을 선호하고 포르노 합법화 원하는 사람이 20 30대 샤이 남성층 정도일텐데 아무

소용 없는 일이죠. 이것보다 난이도 쉬워보이는 이른바 페미문제도 오프에서 찍소리 못하면서 자위에 미친 변태 소리듣기 딱

좋은 포르노 관련 주제는 어림도 없다고 봅니다. 성금기는 효이데올로기,장유유서 같은 한국사회전체에 녹아있는 문화적요소라

이번 생애에서 바뀔일은 없다고 마음 먹는게 낫습니다.
19/02/12 12:05
수정 아이콘
표창원 의원이 포르노 합법화 발언 했다가 초토화 되었던 전례가 있는데도 그런게 단순히 정권의 차이라고 믿는 분들이 많긴 하네요.
뭐 그것과는 별개로 현 정부의 그런 실제로 실행하는 위치이니 그런 정책 자체를 비판 할 수 있죠.
브록레슬러
19/02/12 12:08
수정 아이콘
반대하면 "당신 야동보고싶어 미친인간이야?"
하면 가드불능이죠
비오는풍경
19/02/12 12:20
수정 아이콘
지금 문제가 되는 통신비밀보호법은 이미 헌법불합치 판정이 내려졌고
이 법에 대한 개정안도 발의가 됐지만 국회에서 계류 중이고
이런 문제에 대해 관심 갖고 있는 사람은 소수이고
그냥 차단에 대한 우회법만 생기면 잠잠해질 문제라고 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차피 들어가지면 검열이 있던 말던 관심도 없을 걸요
한이연
19/02/12 12:22
수정 아이콘
눈을 부릅뜨고 내용의 오류를 잡아낸다면 안 잡힐 청원 없습니다. 페미들의 초딩이 쓴 것만도 못한 글은 20~30만 금방 가는데 이런 좋은 글은 숫자 올라가는게 힘드네요. 참;
랑랑이
19/02/12 12:49
수정 아이콘
훠훠훠.. 쟤뮛눈 이슈군요~ 여셩갸족부 쥔션미 장관 아주 잘 하고 잇슙니다.
19/02/12 14:09
수정 아이콘
음성인식이..크크
좌종당
19/02/12 13:05
수정 아이콘
청와대갤러리에 청원해봤자 문재인이 읽기나 하겠나요. 청와대 메갈직원들이 돌려보면서 낄낄거리긴 하겠지만...
Ace of Base
19/02/12 13:29
수정 아이콘
갈등을 봉합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059 [일반] 사실 결혼하면 아주 좋습니다. [155] 교육공무원15784 19/02/12 15784 9
80058 [일반] [일상글] 아내에게 파키텍트를 사주었다. [17] Restar7282 19/02/12 7282 14
80057 [일반] 수두 백신의 효과 [19] 여왕의심복9361 19/02/12 9361 22
80056 [일반] [삼국지] 유비와 조조 (1) - 첫 만남 [13] 글곰10009 19/02/12 10009 40
80055 [일반] 결혼 찬성론자의 소소한 일상이야기 [35] Hammuzzi7616 19/02/12 7616 55
80054 [일반] 너무 빡쳐서 처음으로 청와대 청원을 넣어봤습니다. [77] aurelius15981 19/02/12 15981 46
80052 [일반] 청나라 vs 프랑스 [16] 신불해12971 19/02/12 12971 32
80051 [일반] 나의 작년과 좋은 여자는 어디있는가? [8] 깐따삐야7416 19/02/12 7416 9
80050 [일반] 테러방지법과 예타면제로 보는 민주당=자한당 [55] 3.14159211958 19/02/11 11958 34
80049 [일반] 서울시교육청, 평양 수학여행·스포츠 교류 추진 +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추진 [73] 플로렌치8664 19/02/11 8664 10
80047 [일반] 오늘자로 강화되어 논란중인 인터넷 감청과 검열 [97] Complacency15718 19/02/11 15718 35
80046 [일반] 왜 자한당 비판은 하지 않을까 [87] LunaseA15897 19/02/11 15897 15
80045 [일반] 어디까지가 할수있는 표현인걸까요 [37] 하니8806 19/02/11 8806 1
80044 [일반] 40대 중반의 미혼이신 형님들과 술 한잔씩 하는 편입니다. [93] 음냐리13719 19/02/11 13719 3
80043 [일반] 홍카콜라와 알릴레오, 숨지 말고 나오세요. [45] 마담리프10148 19/02/11 10148 3
80042 [일반] 홍준표, 전당대회 불출마 공식선언…"끝까지 함께 못해 유감" [41] kicaesar8940 19/02/11 8940 2
80041 [일반] [잡담] 민주당의 이념형 극단주의자 때문에 가끔 깊은 빡침을 받습니다. [56] aurelius9614 19/02/11 9614 34
80040 [일반] 인도 방랑기 (1) -1(내용추가) [36] 안유진6362 19/02/11 6362 26
80039 [일반]  꿈만 꾸고 청춘 다 보내고 불혹에 결혼하는 할배 [34] 센터내꼬야9736 19/02/11 9736 10
80038 [일반] (스포일러)레고 무비 2- 듀플로 제국의 역습 [5] 꿈꾸는드래곤4355 19/02/11 4355 0
80037 [일반] 일본아주머니와 같이탄 지하철 속에서 생각해보는 민도와 민폐 그리고 관계에 관하여.. [29] 안유진11026 19/02/11 11026 30
80036 [일반] [다큐] 프랑스에서 만든 북핵의 역사 다큐 추천 [11] aurelius6577 19/02/11 6577 2
80035 [일반] 마초적이고 세속적인 아재의 결혼론 [100] 상한우유12892 19/02/11 12892 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