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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1 14:58
레고 무비 1은 기대치 대비 최고의 영화 중 하나였는데...
'스토리라는게 존재하지 않는 장난감으로 무슨 영화를 만든다고? 대놓고 2시간짜리 광고를 찍겠다고 난리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왠 걸. 이후 레고 배트맨, 레고 닌자고 둘 다 그냥 그럭저럭 평작이어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의리상 보긴 하겠지만 눈 낮추고 관람해야겠네요.
19/02/11 16:11
1편을 본 사람이면 딱 봐도 스토리가 어떻게 돌아갈지 눈에 보이니 여러모로 아쉬운 작품이죠.
음악은 신나서 음악하나로 만족하긴 합니다. 3편은 테크닉 제국으로...
19/02/11 17:14
출연진이 엄청 화려하긴 하네요. 인간 여동생역은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브루클린 프린스더군요. 재기넘치는 1편에 비하면 신선함이 떨어지네요. 디지털 디바이스에 밀리는 레고의 운명 같다할까요.
19/02/11 18:24
레고무비 1편, 레고 배트맨 극장에서 정말 재밌게 봐서 이번에 일부러 먼 코엑스 메가박스까지 찾아가서 투를 봤는데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레고무비는 신선했고, 레고 배트맨 무비는 지금까지 나왔던 어떤 배트맨 영화보다 좋았었는데 투는 그냥 단순 어린이용 영화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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