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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1 17:10
기사 나오자마자 들었던 생각이..
엄청난 경쟁을 하고 있는 카드와 붙어서 사용자를 가져올수 있겠느냐.. 한마디로 과연 누가 사용할까.. 였습니다. 철님 가게엔 사용하는 손님들이 어느정도 있으신가요?
19/01/11 17:32
공공기관에서 직접 개발자 고용해서 지속적으로 개발하는게 아니라 외주 돌려서 하는걸텐데 퀄리티는 기대하면 안되겠죠..
이런 사업치고 제대로 굴러가는걸 거의 본적이 없어서 이게 과연 성공할지 굉장히 회의적입니다.
19/01/11 17:52
서버사이드라고 공공에서 직접 할 것 같지는 않아서요..
직접 한다고 해도 개발 자체는 외주였을거고, 유지보수는 SM 프리랜서들 박아넣을 가능성이 높으니.. 어떻게 되고있나 한번 수소문 해봐야겠네요.
19/01/11 18:10
찾아보니 기존 간편 결제 관련 시스템에 제로페이를 가맹시키는 걸로 보이네요
엥간한 기존 간편 결제 앱들은 호환되는 걸로...(카카오페이, 토스 등 제외)
19/01/11 17:37
카드가 사용하면 월급나가고 나서 현금없어지니 또 한달은 카드 쓰게되고 그런패턴이더군요.
일단 카드 사용시작한걸 어느정도 후회하긴하는데 이미 소비패턴이 이리 되었으니 저라면 5만원 이상이면 카드를 무이자로 해서 할부로 할태고 5만원 이하라면 제로페이를 고려해볼수도 있겠내요. 근데 아마 카드 긁어야 할거에요. 저희 회사에서 저는 그렇게 쪼달리진 않은데 진짜 월급 받자마자 만원 남는 분들도 있고 하던군요.
19/01/11 17:39
한달전 카카오페이 가능이라고 적힌 식당에서 식사후 카카오페이로 결제할께요 이렇게 직원에게 말하니깐, 직원이 엄청 당황해서 제가 직원에게 여기 큐일코드 찍으면 될꺼 같네요 하면서 결제 했는데... 나오면서 들었는데 직원이 다른 직원에게 하는 말이 이거 사용하는 사람 처음이라고
19/01/11 17:45
오히려 카카오페이는 카톡 안에 있어서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편합니다. 근데 직원은 결재내용이 사장님 카톡으로 가서 입금확인 하려면 사장님께 전화해야
19/01/11 17:47
아 이게 그렇게 쓰는거였군요.... 일단 전 앱 나오면 써야겠네요. 정책 자체는 나쁠 거 없다고 생각했는데 기술 부분을 너무 생각을 안했군요;
19/01/11 17:52
일단 한번 써보려고 네이버 페이 들어가보니 네이버페이에 계좌만 연결되어 있으면 네이버qr결제로도 되서 사용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내요.
19/01/11 18:05
쓸 수 있는 곳이 많아지면 사용성 좋고 입소문 나면 젊은 층에 보급하는 건 쉽겠죠(소득공제 혜택도 있고)
중장년층은 좋아서 쓰고 싶으면 젊은 층에 부탁해서라도 쓰죠 송금 수수료 없다는 이야기에 은행 앱 설치해달라고 조르시던데...
19/01/11 18:26
카드 소득공제 30%에서 40% 되는게 생각만큼 크지 않을 겁니다. 각종 공제제한, 한도도 있고 세액공제가 아니고 소득공제라.. 소비의 거의 전부를 체크카드로 했던 사람이 제로 페이로 바꿔도 많으면 5만원 정도 저소득이거나 부양가족 많거나 월세 의료비 교육비 등 수입대비 지출이나 세액공제 많았으면 0원 일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안냈던 사람들or 어차피 한도 전부 적용받았던 사람들 흐흐;
19/01/11 18:53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신용카드/체크카드 소득공제 한도가 300만원입니다. 사용액이 연봉의 25%를 넘었다고 전제하면 체크카드 사용액이 1000만원이면 한도를 모두 채우게 되는데 이를 모두 제로페이로 전환하면 750만원을 쓸때 한도를 채우게 됩니다. 한도를 채울때까지만 소비를 한다고 가정했을때 연간 250만원의 소비절약 효과는 있다고 볼수 있는데 제로페이 보급률, 사용편의성, 각 가구의 소비액 등을 고려하면 솔직히 효용이 얼마나 되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19/01/11 20:26
소득 공제는 뭘고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는 쓰면 바로 1%를 적립해주니 뭔가 사용되기 쉽지 않아 보이네요 카드 회사는
수수료를 걷어서 다시 소비자에게 제공 하지만 제로페이는 그냥 국가에서 혜택을 주는거라 무한정 제공 되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결국에는 혈세를 왜 주느냐는 말 나올테구요
19/01/11 21:32
계산 안해본 상태에선 자영업 입장에선 수수료 줄면 좋을 거 같은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편함 + 캐시백이나 카드 적립/할인 대비 소득공제혜택이 좀 애매하네요. 어차피 연소득의 25% 까진 신용카드 쓰나 제로페이 쓰나 상관없고 그 이상부터 제로페이 얼마나 써야 이익인가가 관건인데.. 좀 계산기 두드려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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