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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2 22:44
오히려 그 게임드립은 눈치없는 아재의 갑분싸드립정도라고 보고 저는 전체 맥락으로 봐도 욕먹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시민 논지는 20대 남성들 니들이 힘든건 알겠는데 그래도 지금 정권이 하는 정책이 옳으니까 받아들여 이겁니다. 그냥 진보꼰대들이 항상 주장하던 기울어진 운동장, 현기증 드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죠. 지금 문재인 정권이 하고있는 메갈워마드 포용하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젠더관련 정책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뭐 할말없습니다.
19/01/02 22:58
그러시군요. 그런 의미시라면 충분히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유시민 작가가 간혹 헛발질 하기는 해도 그가 내뱉는 언어들이 여전히 현 시대의 사람들이 사회 문제를 읽고 받아들임에 있어 유효한 힘을 가지고 있다 생각하기에 위에 처음 다신 댓글을 부정해 두고자 댓글들을 달았습니다.
넷상에서 목격 할 수 있는 메갈워마드라고 지칭하신 극단적인 남성혐오 문화에 대해선 저 또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으나 문정부의 여성정책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하고 지켜보는 입장입니다.
19/01/02 23:17
저는 썰전 애청자였기에 유시민은 대중에게 먹히면서도 제대로된 지식인 스피커로 생각했기에 더 실망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20대 남성들이 단순하게 할당제 같은 파이싸움 때문에 유달리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문제는 공정함에 있죠. 혜화역 시위라는 헤이트스피치 같은 증오로 얼룩진 패악질을 미화시키고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건 굉장히 큰 실수라고 봅니다. 또한 이수역 사건에서 보인 민주당의 워딩은 역겨운 수준이었고요. 그런데 이러한 이수역사건과 혜화역시위를 20대는 대학가에서 직접 보고있거든요, 당장 대학가는 전쟁터나 다름없습니다. 이러한 맥락을 무시하고 단순하게 밥그릇 싸움 취급한 것으로 보이는 유시민의 발언은 굉장히 잘못되었다고 생각됩니다.
19/01/02 20:17
원래 죽기 직전에 회개(할지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만)하는거 아닙니까?
아직 저딴 소리 지껄이고 있는 걸 보니 오래 살겠네요. 살아서도 욕 많이 먹고, 죽어서도 욕 많이 먹어야죠.
19/01/02 20:17
사람들의 스트레스로 절감된 수명을 욕으로 환전해서 수명을 늘리는거니 결국 전체 평균수명은 본전 아닐까요? 제가 그렇다는 말은 아닙니다..
19/01/02 20:20
"여야4당은 일제히 논평을 내 분노를 표현했다.
자유한국당은 별도로 논평을 내지는 않았다." 두 내외 사이좋게 뒈지실 때까지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받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19/01/02 20:25
제가 귀신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중 하나가 전두환 김정은 김일성 김정일 같은 사람들이 천수 다 누리고 살다가 죽었거나 살고 있다는 점입니다.
19/01/02 20:30
우리 민주주의가
아버지의 억압과 폭력속에서 쳐맞으며 자라고..형제 자매들 전부 죽어나가고.. 그렇게 자라서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뤄가고 있으니 감사합...은 개뿔 아 짜증나네요..뭐 뭣같은 아버지시네 정말
19/01/02 20:48
MB도 그렇고..... 이 분도 그렇고... 나쁜 사람의 와이프도 마찬가지로 나쁜건가요....
좋은 사람일 순 없는건가....
19/01/02 21:09
아주많이 좋게해석해도~
자식패는 족보없는 계부? 정도?? 이래서 밖에 내놓은 개는 입마개를 꼭 해야됩니다. 견주 여러분
19/01/02 21:35
저거 내용 들으면 더 어이없는게, 전두환이 단임제를 시작(7년 단임제) 했기때문에 우리나라에 대통령 1번만 하고 물러나는문화가 정착됐으므로 전두환이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아버지라는 기적의 논리입니다 크크
19/01/02 21:37
이걸 보니 노래 한곡 생각나네요. 가사가 참 인상적인 노래입니다. 괜찮으시다면 한번 들어보세요.
저 기사의 주인공 분에게 꼭 들려주고 싶기도 하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g9mxSmrvfGo
19/01/02 21:46
저 분 덕에 일반의 대머리에 대한 비호감이 한층 강해졌다고 감히 씨부려봅니다. "대머리 새끼가 문제야!" 라는 말을 어릴 적에 몇 번이나 들었는지..
19/01/02 21:57
이명박근혜는 감옥에 처 넣었는데 저 인간들은 어떻게 못한답니까...
정말로 김대중 대통령의 과오 넘버원은 여가부 이딴게 아니라 전두환 사면인거 같습니다.
19/01/02 22:13
전라도 출신이라 어쩔 수 없던 거겠죠. 그때야말로 진짜 뭐만하면 빨갱이 말 듣던 시기고 김대중 못잡아먹으려고 조중동이 이를 갈던 때니까요. 지금이야 불신의 아이콘이지만 그때는 영향력이 엄청났으니....
19/01/02 22:45
이순자 ‘전두환은 민주주의의 아버지’ 발언에 자유한국당 홀로 침묵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81&aid=0002967538&sid1=001 침묵할게 따로 있지 참나 어쩜 이리 예상을 한번을 안 빗나가냐 크크크크
19/01/03 00:28
제 지인이 살짝 젊을때 전두환한테
도움을 준 적이있어서 집에 초대를 받았는데 이순자씨가 집에서 무조건 '각하' 라고 부르는 거 보고 놀랐다고 함니다....오죽하겠어요
19/01/03 01:37
죽을 때가 되니 명예에 집착이 생기나봅니다.
그렇게 짓밟지 못해 치를 떨던 '민주주의'라는 뱃지를 달고싶어하는 꼴을 보니 말이죠. 사람이 염치가 있지 어떻게 민주주의 넉자를 자기들 가슴팍에 자랑스럽게 새기려고 할 수 있는 건가 의구심을 잠시 가졌지만 인두겁을 썼다고 해서 모두 다 사람은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갑니다.
19/01/03 02:47
망언 -> 사람들이 화가 남 -> 이래서 사면을 함부로 시키면 안된다 여론 폭발 -> 지금 들어가 계신 두 분 벌벌 -> 민주주의 profit 이런 의미일까요
19/01/03 03:12
저걸 왜 사면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이 고통스럽게 하는지...
진짜 사면은 없어져야 할 것 같네요... 저딴거와 저딴거 가족이랍시고 나대는 꼴 보기 싫어 죽겠네...
19/01/03 07:16
사실 전두환시대 체육관 선거가 어찌보면 북한 이나 중국 공산당같은 선출방식이죠
진짜 빨갱이 같은 선출방식의 대통령이 전두환 물론 형식만 그렇고 쿠데타후에 한것이니가 또 그건 아프리카 군부 쿠데타 스타일이구요 그리고 다시 자유투표주니가 쿠데타 같이한 노태우를 뽑는 대단한 유권자들이죠 독재 쿠데타 세력들이 이어진 세력인 자한당의 아직까지 득표하는거 생각하면 아직도 갈길이 멀죠 그네정부만 해도 촛불시위때 군부대 동원및 계염령할려고 했었구요 만약 그랬다면 진짜 프랑스 혁명처럼 적폐세력들은 단두대 당했겠죠 물론 대신 시민들 피해는 있었을지도요
19/01/03 08:34
외삼촌 장례식에 다녀온 직후라 감정이 폭발해서 울면서 쓴 리플 씻고나와서 수정했습니다
자의로 벌점 처음 먹고싶어서 17년 피지알생활중 처음으로 쌍욕을 썼는데 제 벌점보다 하찮은 존재에게 벌점을 헌납하는거같아서 황급히 수정했습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괜히 수정한거같아서 후회도 되고 그러네요 차후벌점 이런거 있으면 그냥 쿨하게 받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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