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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8 18:38
안될 거 뻔히 알면서도 저러는거죠, 박영선 머리가 돌도 아니고
안되더라도 자기는 여성을 위해 이랬다 나중에 선전하겠죠, 암튼 정치가들은
18/12/28 18:38
후보자의 총수를 5:5로 맞추는 게 어떤걸 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100곳에 후보를 내면 50곳은 남자 후보로, 50곳은 여자 후보로 낸다는 건가요? 그럼 당내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인 당내 경선은요? 남자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해도 특정 지역은 여자후보가 당의 후보로 나가는 건가요?
18/12/28 18:40
[아니 하려면 자기네 당부터 대선때 남자 한번 나왔으면
다음에 무조건 여성나오게 하고 하던가 참나] 에 대한 박영선의 큰그림?!!!!
18/12/28 18:41
여성인권 향상을 위한 좋은 법안이구요, 이참에 개헌해서 선거권도 여성에게 2장씩 주고 여성 후보자는 득표율도 100퍼센트 보너스 주고 국회도 여성 의원의 66퍼센트 찬성하면 프리패스하고 하면 좋겠네요. 대통령도 남성이 당선되면 여성 부통령 뽑아서 대리청정하면 좋겠네요 ^^
18/12/28 18:43
연령별, 지역별 쿼터도 같이 하죠. 왜 성별쿼터만 해야하나요.
하는김에 공평한 세상을 위한 신장 쿼터제, 신발크기 쿼터제도 만들어버리고요.
18/12/28 18:59
외모약자들을 위해서 탤런트나 영화배우도 외모별 균등 쿼터제 해야 합니다.
잘생긴 남자만 로맨틱 영화 주인공하는건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다고요!
18/12/28 18:48
박영선 의원은 흐름을 읽었을 때 1절을 넘어 2절까지 가는 추진력이 (좋은 의미+나쁜 의미 모두) 강한 것 같습니다.
대다수 정치인들이 흐름을 타더라도 저 정도까지 생각하지는 않기에 통과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통과되면 자신의 손해로 이어질 국회의원 숫자가 많은 법안이기에 더더욱) 박영선 의원다운 발의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18/12/28 18:50
여성 국회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국회의원들이 싫어할 이런 법이 통과될리가 없죠. 헌법소원도 폼은 아닐테고요.
"나 페미 코인 탈거야!!" 라고 소리치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쌩쇼를 봐야한다는게 참 싫습니다.
18/12/28 22:11
찬성입니다. 남녀성비 9대1인 직종이라서 성비 강제로맞추는순간 어떻게 살아남기만한다면 승진은 그냥 꿀빨듯합니다.
는 개뿔 승진자도 할당제야..크크크
18/12/28 19:15
당연히 페미니스트 민주당 의원들은 전원 찬성하겠죠?? 설마 안하겠어요 더군다나 페미코인타려는 다른의원들 합세하면 통과는 껌이겠네요
18/12/28 19:19
이건 절대 안 될 걸요.
지금 지역구 여성의원이 26명인데 253명 중 89.7퍼가 남성의원입니다. 현역의원 절반 무조건 떨어지는 법안을 현역 의원들이 찬성할 리가 없죠. 당론으로 정해도 무조건 반대표 압도적으로 나옵니다. 당론이 정해질 거 같지도 않고요. 좌우 불문 이건 절대 통과 안 됩니다.
18/12/28 19:38
절대 안 될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 민주당에서 반대하는거는 좀 코미디죠. 모든 분야에 할당제로 채우려고 발악중이신데 지들 밥그릇은 예외다? 이거 꽤 웃긴 코미디에요.
18/12/28 19:24
당선자 동수도 아니고 후보 동수이고
지선도 비례의 여성비율이 높을뿐 전체 비율은 남성이 여전히 다수입니다 법안 통과도 아니고 법안 발의이구요 그냥 상징적인 일일뿐인데 화내기는 참 쉽죠
18/12/28 19:44
위에 내용은 제가 본문에도 다 적어놓은건데;;
마지막줄에 대해서 개인적의견은 [이런거에 화를 전혀 내지 않으니까! 어떤 목소리도 보이지 않으니까! 남자들이 만만하니까 각종 여성특혜 법안이 판치는 거죠.] 상징적인거니까 그냥 다 모르쇠하고 넘어가면 더 판치고 더 날뛰겠죠. 화내는거 참 쉽다구요? 참..
18/12/28 19:46
이게 통과 안 되는게 더 화낼만한거 아닌가요? 온갖 분야에 강제로 비효율적인 할당제 하면서 지들 밥그릇에는 안 하는건데 웃기지 않아요?
18/12/28 19:41
눈치있는 여성의원이니까 저런 시도한거라고 봅니다. 아무튼 어차피 통과 안 되겠지만 패악질 부리던 민주당 남성 의원들 이중잣대 볼 생각하니 웃기네요.
18/12/28 19:48
수도권이나 호남 등 민주당세가 강한곳은 여성을
영남, 강원, 충청 등 민주당세가 약한곳은 남성을 남자가 째째하게 이정도는 양보해줘야죠. 이렇게 출마하면 야권에 250석 정도 주겠네요...크크
18/12/28 20:19
만약 지역구제를 폐지하거나 대폭 줄이고 정당 득표수 비례로 국회의원을 뽑는 방식의 선거제를 밀어붙이면서 저런 소리를 하면 일관성은 있다고 보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본인도 안 될 소리를 하고 있는 거니... 법안은 높은 확률로 엎어질테고 그러면 정치권 내 여성정치인들이 이런 유리천장 속에서 정치한다고 징징댈테고 그 분들은 아낌없는 지지와 박수를 보낼테니 이거 완전 누울 자리보고 발뻗는 셈. 하여튼 박영선씨는 크크.
18/12/28 20:01
무식하고 게으른 상사가 차라리 낫지.
신념을 가진 멍청한 상사가 부지런하기까지 하면 정말 미칠것같네요.. 저에겐 적폐.적폐 그중에서도 최악의 적폐인것같습니다..
18/12/28 20:16
속내가 궁금해서
(실제 발의하는 안이 그대로 통과되기보다는 위원회에서 대안으로 바뀌는 걸 너무 많이 봐서요) 현행 규정 찾아봄. 공직선거법 제47조(정당의 후보자추천) ①정당은 선거에 있어 선거구별로 선거할 정수범위안에서 그 소속당원을 후보자(이하 "政黨推薦候補者"라 한다)로 추천할 수 있다. 다만, 비례대표자치구ㆍ시ㆍ군의원의 경우에는 그 정수 범위를 초과하여 추천할 수 있다. ②정당이 제1항의 규정에 따라 후보자를 추천하는 때에는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야 한다. ③정당이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및 비례대표지방의회의원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하는 때에는 그 후보자 중 100분의 50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되, 그 후보자명부의 순위의 매 홀수에는 여성을 추천하여야 한다. ④정당이 임기만료에 따른 지역구국회의원선거 및 지역구지방의회의원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하는 때에는 각각 전국지역구총수의 100분의 30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⑤ 정당이 임기만료에 따른 지역구지방의회의원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하는 때에는 지역구시ㆍ도의원선거 또는 지역구자치구ㆍ시ㆍ군의원선거 중 어느 하나의 선거에 국회의원지역구(군지역을 제외하며, 자치구의 일부지역이 다른 자치구 또는 군지역과 합하여 하나의 국회의원지역구로 된 경우에는 그 자치구의 일부지역도 제외한다)마다 1명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여야 한다. (1안) 4항을 이렇게 바꿈. ④정당이 임기만료에 따른 지역구국회의원선거 및 지역구지방의회의원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하는 때에는 각각 전국지역구총수의 100분의 "50"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여야" 한다. 그럼 5항은 필요가 없으니 삭제. (2안) 3-4항을 섞어서 전체 후보자 수로 해서 1/2 당연히 현행 제도 하에서야 남성 지역구의원의 반대로 불가능한 게 당연하지만, 독일식 연동형비례대표 전제로 의원수 왕창 늘리면 또 모르는 상황이라서요. 법안 봐야 알겠지만 1안은 당연히 통과불가 2안은 지역구 다 남자 주더라도 비례는 모두 여자 줘서 5:5 맞추는 거 가능하기도 하고, 위원회에서 40% 이상 이런 식으로 대안채택될 수도 있어서 어쩌면? 생각도 드네요. 이런 법안 지르는 실제 목적은 실현가능성 별로 없는 5:5를 해보겠다기보다는 선거구제 개편논의가 이뤄지는 이 기회에 "노력하여야 한다"고만 규정된 4항을 의무규정화하는 것이라는 촉이 오네요. (그러면 현 여성의원 26명은 컷당할 확률 0이 되겠죠. 본인도 개꿀)
18/12/28 22:21
대단한 듯..허..
이렇게 기계적으로 그냥 사회 전반 전영역에서 남녀 50대50 맞추려는게 큰 목적이라면.. 여자들이 당장 포기하고 손해봐야 할 영역도 분명 있는데.. 또 이런 부분은 언급이나 생각조차 하지 않겠죠..허참..
18/12/28 23:12
심각하네요 박영선.
이왕 국정운영 능력배제하고 공산주의식으로 할거면 선거후보만 동수법 하지말고 군인 사병부터 시작해서 (장교드립 치기전에 꼭 사병부터.) 오직 성비로만 모든 직업과 직렬에 동수법 입법하시길.
18/12/28 23:57
이렇게 계속 여성계에서 정신 나간 차별 정책을 밀고 나가면 결국 자멸하겠죠. 제정신인 여성들부터가 반대하기 시작할텐데 대체 무슨...
18/12/29 00:47
생각해보니까 페미정신에 가장 합당한 정책이긴 하네요
차별로 기득권을 챙긴 장년층 이상 남성의 권력 중 절반 이상을 여성한테 주는거니까 제발 꼭 발의해라 표결도 해라 가능하면 기명으로 해라
18/12/29 13:53
드립보고 웃었습니다. 타노스법. 크크~
직장도 남.여 반반 할당. 자영업도 남.여 반반 허가. 군인도 반반. 교육자도 반반. 국회의원도 반반. 세상 재밌어지겠네요. 타노스법 찬성입니다.
18/12/30 16:03
진짜 적당히를 모르네요. 자기 밥그릇 챙긴다고 애쓰십니다.
남성의원들 생각도 궁금하네요. 자신들의 경험과 죄책감으로 오냐오냐 해주던 페미인데, 이제 자신들을 위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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