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2/28 10:30
대전은 단독주택처럼 생긴 가게(실제로 단독주택 사이에 있음)들이 맛집인거 같아요.
가정집처럼 생긴 중국집, 백반집, 청국장집 등 간판 없고 간이 메뉴판 정도 있으면 맛집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밖에 나가서 먹는걸 귀찮게 생각하는 연구단지 사람들도 종종 종종걸음으로 다녀오고들 하죠.
18/12/28 10:30
대전에도 맛있는 집 많죠.
저는 대전 순대국 동네마다 가보는 편입니다. 인근** 수비드 통닭은 얘기만 들었는데 한번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중간에 있는 자갈구이는 한번 갔다가 왜케 천천히 먹냐고 하면서 사람들 기다린다고 압박 받은 기억때문에 다신 안갑니다. 다 먹지도 않았는데 빈 접시 치우길래 어처구니 없어서 나온 기억이 있네요.
18/12/28 13:48
대전 순대집 하면 추천 하시는 오** 거기좀 안갔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좀 지저분해요 (전 20년째 갑니다.)
신당동은 판태운다고 소주는 가져다 먹으라고 아무튼 그런식이죠 오래전부터 그래왔어요
18/12/28 14:37
전 오문창이 1선발은 아니고 판암동 부여순대를 더 맛있다고 평가하고 광천순대도 좋아하긴 합니다.
석교동에 원조유성순대도 빨간 순대국으론 맛있습니다. 오문창은 가끔가면 또 그런맛이 없긴 해요 맛있긴한듯 크크
18/12/28 18:29
순대국밥 애호하는 대전사람인데 뭔가 반가운 댓글들이네요 흐흐
유일 원탑으로 제게 소울푸드였던 유성 할머니 순대집(한흥집)인데 폐업했습니다;; 3대째 하던 곳인데.. 유성 리베라 호텔 철거한 거 안 좋은 마음으로 시찰하러 갔다가 알게 된 거라 충격 두 배ㅜㅜㅜㅜ 작년에 알게 된 신탄진의 '초가순대'라는 순대국의 완벽한 정석이라 느껴진 곳도 1년 전까지 멀쩡했는데 올해 여름에 가니까 없어졌고-.-.. 거기서 10년 이상 하셨다는데... 예전 경험은 시청역 근처에 있던 천복순대 2011년에 갔더니 없어져 있던 거.. 가는 데만 가니 오문창 외에 댓글 써 주신 곳들은 못 가봤고 개인적인 제 인생 최고 순대국밥 말고 객관적, 포괄적인 대전 에이스급은 한민시장에 있는 한민순대라고 느꼈어요. 전에도 쓴 댓글이지만 맛있는 거 많이 먹어 봤는데 역시 가장 맛있는 음식은 순대국밥, 보신탕, 부대찌개(미제 햄, 소세지 쓰는 로컬 원조여야만)입니닿
18/12/28 10:37
수비드통닭집은 닭이 (우연찮게 제가 먹은것만 그럴지도)
냉동닭쓰는거 같더군요 그 퍽퍽함을 없앨려고 양념으로 많이 감춘듯한 요리.. 대전 사서 그런지 거의 동감가는 부분들이네요 크크
18/12/28 11:14
광고글도 아닌데 상호명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상호명에 관한 pgr룰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니면 몇글자더 알려주세요 ㅠㅠ
18/12/28 11:23
장대동 어* 인가요?
안주가 양 대비 싼편은 아니었는데 거기만 가면 항상 소주값>안주값으로 나왔었네요. 그래서 엄청 시끄러워도 사장님이 늘 친절하게 대해주셨나?
18/12/28 14:59
대전에서만 살다보니 그래도 어느정도 만족하면서 살아요.
뭐 똑같이 사람사는 곳인데 나름 맛집이야 다 있겠죠. 특출난 명물이 없으니 성심당 튀소가 유명한 것 같고..
18/12/28 19:14
대전은 베스타가 젤 맛있긴 합니다.
성심당 튀소보단 보문산 메이라 명란 바게트가 더 맛있긴 해요. 가본 식당 중에선 가성비 제외하면 스시호산 스시오니가 젤 맛있더군요.
18/12/29 20:29
오 나베코이가 집앞이시라니 동네분이시군요 크크 저도 한 육개월만에 왔더니 잘 모르겠네요.. 나베코이 앞에 순댓국집 있는데 괜찮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