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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5 11:49
cctv라고 하는건 아주 일부분만 뉴스에서 나오고 뉴스에 주로 나오는건 현장을 핸드폰으로 촬영한 영상이죠. 그리고 그 영상만 가지곤 누가 시비를 걸었는지는 알수없는 상황이구요.
18/11/15 11:46
백래시의 시작인가 싶기도 하고, 일단 성대결 구도가 더욱 심화될 거라는 건 자명해보이네요.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꾸준히 제기되던 "여혐이 원인인 범죄" 주장 중에 가장 명확해 보이는 사건이기도 해서, 향후 수사로 밝혀지는 내용들이 어떻게 나올지 되게 주목이 되는 부분인 거 같아요.
18/11/15 12:30
일단 문제 제기를 한 쪽 의견에 따르면 그렇게 볼 여지가 있으니까요.
쌍방으로 들어가서 어느 쪽이 피해자인지도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당연히 추후 밝혀지는 것들을 확인해야 정확한 발언이 가능하겠습니다만.
18/11/15 12:20
정확한 사실은 모르겠는데 여자 두 명이 커플들에게 먼저 시비를 건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폭행을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18/11/15 11:46
http://archive.is/zuYhm
일단, 확실하게 결론이 나기 전까지는 지켜보려고 합니다. 다른 쪽에서는 오히려 여성 측에서 먼저 시비를 걸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어서......
18/11/15 11:47
진짜 청원 그냥 닫아버렸으면 좋겠네요 갈등만 부각되고 하등 쓸모도 없는듯... 그리고 마지막말 [질려요 이 나라] 적극 공감됩니다. 애국심 뚝뚝 떨어지네요 요새
18/11/15 11:47
탈코르셋한다고 맞았다 vs 저쪽에서 먼저 시비 걸었고 안 때렸다 구도의 캐삭빵인데.. 일단 남자분들이 한 대라도 때렸다면 이 사건은 정말 초진흙탕이 될 듯...
18/11/15 12:23
왠지 법적 결론은 보통의 쌍방폭행으로 끝날 것 같지만, 넷 상에선 남자들은 메갈의 위험성을, 여자들은 남자들의 폭력성을 강조하며 서로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엔딩으로 끝나지 않을까 싶어요.
18/11/15 12:25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본 뉴스를 퍼온 건데요. 그 뉴스엔 남자들측 입장도 적혀있고요.
제가 여기에 글 쓸 때 기자처럼 취재해서 올려야합니까?
18/11/15 11:49
여성이 시비걸었냐에 따라 남성이 시비걸었냐에 따라 여성혐오범죄에서 그냥 평범하게 술먹고 시비붙어 싸운 사건까지 갈릴 수 있다고 봅니다.
기계적 중립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때로는 정말 정황 대부분 드러날 때까지 말을 아껴야 하는 사건이 있는 것 같아요.
18/11/15 11:50
또 우르르 몰려가서 청와대 청원 20만 넘겼던데 이번에는 뭐라고 하나 한 번 봐야겠습니다.
이건 경찰 담당이니 삼권분립을 이유로 들지는 않겠죠.
18/11/15 11:51
야밤에 뽐뿌에서 먼저봤던 내용인데, 해당 게시글에서도 댓글을 통해 꾸준히 여론몰이 하시는 분과 결과 나올때까지 피카츄 배만지자는 대다수의 분들이 대립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CCTV캡쳐까지 본 개인적인 감상(?)은 남자들이 정의감에 도와줬다가 똥밟은 느낌으로 봤습니다. 또한, 최초 게시글 올린 메갈회원 피셜로 진짜 현실에서 메갈을 봤을 그친구들의 감탄사(?)가 간접 체험되었네요
18/11/15 11:52
여성측 주장 > 가만히 있었는데 남성측이 탈코르셋한 모습을 보고 시비를 걸어와서 맞대응. 위협을 느껴 카메라로 촬영하니까 와서 물리적으로 제압하는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폭행당했다
남성측 주장 > 여성들이 가만히 있는 커플여성에게 시비, 서로 고성이 오가서 남성측이 끼어듦. 서로 폭언이 오간 상황에서 여성쪽이 선빵날림. 우린 맞대응했을뿐 이건 cctv 전체가 공개되어봐야 알 수 있으니 일단은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주 강하게 한쪽이 여론몰이를 했다는 생각이 들고있구요.
18/11/15 11:52
이 건은 1차 커플vs여성 이어서 2차로 남성vs여성 으로 사건이 전개되서 내용이 좀 복잡하고, 의문이 생기는게 많아서, 아직은 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18/11/15 12:44
만약 어제 옹호한 게 오늘 구라로 밝혀지면 신뢰도가 확 떨어지는 효과는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나아가 국민청원 자체에 대한 무용론도 강해질 수 있을 거 같고요.
18/11/15 11:56
20만명 쿵쾅쿵쾅
아니지...20만건... 뭐 별다른 사건도 아니도 증거자료도 꽤나 되는거 같으니 조사결과나 기다리는거죠. 즙거자료가 채택된다거나 뭐 그런일이 벌어지지 않는 한 크게 관심둘 문제도 아니고요.
18/11/15 11:57
1. 청와대 국민청원은 선동의 장으로 변질되었으니 없앴으면 좋겠지만 불가능. 애초에 국민청원 같은걸로 우리는 여론 들어준다고 쑈하면서 그냥 지꿀리는대로 하는게 현정권이니..
2. 메갈 보면 안타까운게 외모나 기타 이유로 인해 남자에게 사랑받지 못한 분노를 이상하게 표출하는데다가, 남자만 적이 아니고 어머니나 커플여성들도 적으로 돌림..
18/11/15 12:40
옛날에 장애인 이동권 투쟁하시는 분들 중에 정말 말도 못하게 공격적인 분들이 있었는데 (지지하고 싶은데도 가까이 하면 안 될 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18/11/15 13:14
백악관도 비슷한 제도하는데요 뭘. 그래도 우리 사회가 혹여나 놓칠수 있는 사안들을 환기할수 있는 좋은 창구라 생각해서 국민청원은 그냥 둬도 될것 같네요. 몇년해보면 자정효과가 생기겠죠.
18/11/15 11:57
사실관계가 필요하신분들을 위해 잠깐 찾아봤습니다.
1. 입건된 남자는 셋, 여자는 둘 2. 쌍방폭행으로 서로 입건되어 강력반에서 조사하는 중 3. 여성혐오범죄다 탈코르셋해서 맞았다는 청원 이미 30만 돌파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42093?page=2 ) 4. 여성측에서 남자들한테 욕한 동영상 MBC 뉴스에 하나, 도탁스에 하나 해서 총 두개 공개됨 MBC 공개된 영상 내용 (쌍방욕설) 남성: 네가 먼저 쳐봐. 네가 먼저 쳐봐. 시발 쳐봐 새끼야 여성: 어 쳐봐! 자지 달고 이것도 못해? 여성: 너 여자 사귀어본적 없지? 너 아다지? 너 게이지? 너 좆팔이지? 너 후장팔이지? 후장팔이. 도탁스에 새로 공개된 영상 내용 (일방욕설)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811150025414235&select=sct&query=%EC%9D%B4%EC%88%98%EC%97%AD&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XSg-A6h9RKfX@hljXGY-g6hlq 내 클리토리스가 깔깔깔 니 자지보다 크겠다 클리가 뭔지도 모르지?? 너 여자 만나본적 없지? 6.9센치지 병신새끼들아 참고로 저 자리에 있었던 커플중 여자가 남긴 글 이것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았고 글도 지워졌습니다. 뭐 뼈가 보이게 맞았다 아니다 안 때렸다 이것도 역시 조사받는 측에서 서로 주장하는 내용일뿐 수사결과가 아닙니다. 현재 100% 사실인건 저 넷뿐인것 같네요. 자유게시판 운영위원회 논의 결과 인용 문구임을 감안해 댓글을 복구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욕설 표기는 제제 사항으로 벌점 4점은 유지합니다. 24시간 내에 욕설 및 저속 표현에 대한 수정을 권고합니다.
미 수정시 삭제 처리 될 수 있습니다.
18/11/15 12:01
아이고 오간 대화가 참 저렴하네요.
여혐 범죄를 공론화하고 싶으면 아내 살해나 여친 살해가 훨씬 더 중요할 텐데, 여성 말고 ‘내 집단 멤버’ 가 술집에서 드잡이한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나봅니다.
18/11/15 12:26
와 와...
저런 말은 키보드로만 하는 글자인 줄 알았는데 진짜 말로 하는 사람이 있네요 폭력까지 나온 판이라 누가 더 잘못했다고 섣불리 말은 못하겠는데 저 영상은 좀 충격이예요 제 친구가 저렇게 말하면 챙피해서 모르는 척 할 거 같은데 둘이 같이 다니는 거 보면 진짜 끼리끼리네요...
18/11/15 13:38
저 30만이 넘는 수치가 현실이죠.
제발 페미가 찻잔 속의 태풍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밖에 나가서 생활도 하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18/11/15 14:20
사실관계가 필요하신분들을 위해 잠깐 찾아봤습니다.
1. 입건된 남자는 셋, 여자는 둘 2. 쌍방폭행으로 서로 입건되어 강력반에서 조사하는 중 3. 여성혐오범죄다 탈코르셋해서 맞았다는 청원 이미 30만 돌파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42093?page=2 ) 4. 여성측에서 남자들한테 욕한 동영상 MBC 뉴스에 하나, 도탁스에 하나 해서 총 두개 공개됨 참고로 저 자리에 있었던 커플중 여자가 남긴 글 이것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았고 글도 지워졌습니다. 뭐 뼈가 보이게 맞았다 아니다 안 때렸다 이것도 역시 조사받는 측에서 서로 주장하는 내용일뿐 수사결과가 아닙니다. 현재 100% 사실인건 저 넷뿐인것 같네요. 링크 내용 적었다가 욕설로 댓글 삭제돼서 다시 올려놓습니다 아 맨날 이런걸로 벌점받네
18/11/15 14:23
하 진짜 이게 또 금지표현 사용으로 벌점 삭제라니..진짜 참내
'인용'이잖습니까 '인용'. 꼭 그 저렴한 동영상 다 들어봐야 합니까? 들어볼 시간없는 사람들에게 탈코페미전사들이 이런 욕설했다는 정보가 노출되면 안되서 그런가..
18/11/15 15:11
와님 요약해 준 정보 잘 본 사람인데
그걸 떠나서 인용이라도 벌점주는건 맞지 않나요? 여태껏 그렇게 안 해온것도 아니고 인용이라고 해서 예외를 둔다면 악용될 가능성이 너무 많습니다. 이걸 운영진 까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18/11/15 15:22
아니 뭐 운영진이 벌점 주는거야 그럴 수 있는데
신고 5건 접수한 사람중에 한명이라도 댓글 욕설 수정해달라고 하셨으면 바로 수정했을텐데 참 매정하세요 쌀쌀한 날씨만큼이나 쌀쌀한 마음씨가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춥네요 후... 인생... 라이프...
18/11/15 22:15
아 이게 신고를 쳐넣어서 그런거군요.
지금은 운영진 아닌분이 계속 벌점을 쳐주시길래 따라다니나 오해했더니 누가 신고를 쳐넣었었나 보네요. 시스템 참...
18/11/15 15:43
뭐 예외가 없던 곳도 아니지 않나요. 운영유감3이라도 써야하나..금지표현 며칠씩 제목에 걸려있어도 수정권고로 넘어가기도 하는데 명백한 인용목적 댓글을 벌점까지 주며 삭제하는게 맞는지.
사실 벌점은 물론 삭제대상이 맞는지도 애매한게 원래 이야기를 하기 위해 인용되는 금지표현은 금지되지 않습니다. '문제인' '혼수성태' '페미는 지능문제' 등 표현의 적합여부를 이야기하기 위해 사용되는 등 정보전달, 의견진술을 위해 욕설의 의미로 사용된게 아닌 인용된 금지 표현은 벌점대상이 아니에요. 이게 제가 쓴 댓글이 아니라 제가 더이상 뭘 하기도 이상하지만 제가 쓴거였다면 그냥 지나가진 않았을겁니다. 따져봐야죠.
18/11/15 16:38
맨 처음에 예시드신건 명백히 운영진이 잘못한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이번에 벌점준게 잘못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약의적으로 인용표현 사용하려면 얼마든지 비꼬는 목적으로 충분히 악용하고도 넘쳐서요. 표현의 적합여부를 이야기하기 위해 썼던 글도 아니고요.
18/11/15 16:45
여기서는 와!님이 비꼬는 목적으로 인용하는 악용을 하지 않았다는건 명확하지 않나요? 그런 비꼬는 목적을 위한 선을 타는 인용이라면 벌점삭제되어야 마땅하고 그 판단은 운영진이 하면 되지만 적어도 이 댓글을 그런 이유로 삭제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18/11/15 16:49
그 비꼬는 기준을 정하기가 저는 애매할것 같습니다.
애초에 욕설이나 혐오표현 자체를 아무리 인용이라 할지라도 보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런것까지 고려하면 저는 그냥 로봇이 하듯 기계적인 삭제가 맞다고 봐서요. 롤에서 혼잣말로 욕설하거나 다른사람이 한 욕설 똑같이 따라했다고 리폿받는거랑 비슷한거죠. 게다가 욕설은 직접적인 표현이 아니더라도 다른 표현으로 충분히 대체가 가능한 부분이고요.
18/11/15 20:22
사악군님 운영위원 하시던 때와 제가 하던 때가 제재 경향이 차이가 있는지 동일한지는 잘 모르겠는데,
운영이 좀 뭉뚱그려 말해서 보수적이랄까, 소극적이랄까, 그런 게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것은 아닌 게 확실한데,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8/11/15 13:07
이상한 남자도 여자도 많이 겪었지만 그렇다고 한 성을 싸잡아 생각하는 유치함은 없습니다. 님은 군대에서 진상 고참 만난다고 남혐이 생깁니까. 님이 그렇지 않다면 왜 상대는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까?
18/11/15 13:12
단순히 진상고참이 아니라 성적인 진상을 부리는 고참이라면 생길수 있겠죠.
그리고 유치함이라고 하셨는데 그건 유치함이 아니라 경험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생길수 있는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18/11/15 12:01
심지어 때린것도 아니고 남자들이 자리 피하려는데 그거 뜯어잡다가 제풀에 넘어져서 머리다쳤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암튼 피카츄 배만지고 있으면 뭐든 나오겠죠.
18/11/15 12:08
제 감상은요...
1. 워마드 게시글에나 쓰일 줄 알았던 화려한 욕설들이 현실 남성들을 상대로 사용되었다는게 놀랍고도 우려스럽다. 2. 청와대가 뭐라고 할 지 답변이 기대됩니다. (두근두근)
18/11/15 12:08
인생 살기도 바쁜데 피곤..
한국에 여자가 2500만명인데 저걸로 여혐한다는 건 캐나다인 한명이 살인사건 일으켰다고 캐나다 사람은 다 잠재적 살인범이야! 하는 거라서 신경쓰기 싫네요.
18/11/15 12:10
민주당 국회의원 의견 떳네요.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6&aid=0010640515 김한정 의원은 "남녀 혐오 논쟁이 폭력사건으로 번졌고, 경찰의 중립성이 의심받고 있다"면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나 과장, 왜곡된 내용이 있는지, [사건 처리과정에서 여성이 분노하게끔 한 부분은 없는지 다시 살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단순 폭행 사건에 경찰청장이 직접 나서서 대답하고 여당 의원은 저딴 말이나 하고 있고 정말 어메이징 한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18/11/15 12:20
다른 건 잘 모르겠고 이 나라 기득권들이 동년배 여성들의 고혈을 정말 지독하게도 빨아먹었나 봅니다. 맨날 죄책감에 시달리는 걸 보니.
18/11/15 12:19
저런거 보면...탈 코르셋은 본인들의 의지로 코르셋을 벗는게 아니라
코르셋 파는 사람이 "니네가 왜 이걸 입어???????? 안파니까 꺼져." 해서 못입게 된것들이 주장하는거라는걸 확신하게 되네요.
18/11/15 12:18
최근 있었던 몇 가지 사건들이 주었던 교훈처럼 지금 단계에서는 양측의 입장부터 충분히 들어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일단 정황부터 이해해보려는 노력조차 않은 채 혐오 범죄로 몰아가고 보려는 의도에 속아넘어가서는 30만씩이나 청원을 하고 있고 언론들은 그걸 부추기는걸 보고 있자니 영 희망이 없네요.
18/11/15 12:25
원래 크게 뉴스화 될것조차 없는 사건이죠. 여초들 단결한거 보고 걍 여초 종특 얘기하는 것도 보이던데 커뮤니티간 차이 감안해도 매번 이정도로 빠른건 뒤에서 조장하고 결집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봐야. 그놈들이 제일 나쁘죠.
18/11/15 12:38
CCTV나오기전에는 기사화 공론화는 하지말아달라는 언플할 때부터 뭐..지들이 잘못한 증거만 없으면 날뛰려는거였죠. 남이 잘못한 증거가 있어서가 아니라
18/11/15 12:47
CCTV가 없었다면 정말 큰일 날 뻔했죠. 그랬다면 남성측은 사실 여부를 떠나 온갖 단체, 언론들이 짠 프레임에 갇혀서 일방적으로 수십만 여론재판에 두들겨 맞았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18/11/15 12:30
이런 흐름의 시작이 15년부터인데 현정부의 기조가 어떻건 지금 가장 날뛸 수 밖에 없죠. 반페미정부었으면 그 핑계로 더 불탔을 걸요.
18/11/15 12:33
그건 아니죠. 현정부와 언론이 도와줘서 더 커진건데요. 온라인은 몰라도 오프라인에서 그리고 저렇게 밖으로 나오는거에서 정부의 기조 여당의 기조가 상관없을 수가 없죠.
18/11/15 12:40
메갈들 생각일 뿐이죠. 실상 안 도와주면 저렇게 까지 못 커져요. 정부나 언론이 시위 잘한다잘한다 하니깐 진짜 잘하는거 처럼 보여서 점점 커지는건데요.
18/11/15 12:45
도와주니까 커진 거죠. 10의 힘으로 땡깡부림 -> 정부가 +2만큼 힘을 얹어줌 -> 12의 힘으로 땡깡부리면서 도움 못받았다고 우김 -> 결집해서 13의 힘으로 땡깡부림 -> 정부가 +2만큼 힘을 얹어줌 -> ....
양성피드백도 이런 양성피드백이 없습니다. 거기다 땡깡부리는 소재들도 갈수록 어이가 털리고 있고요. 쟤넨 도와준다고 이쯤이면 됐지 하고 그만둘 애들이 아닙니다. 대통령이 남자고 경찰청장이 남잔데요 그들이 재-_-기 하기 전까지 계속 저럴걸요?
18/11/15 12:54
10의 힘으로 땡깡부림 -> 정부가 부정적으로 반응 -> 부정적인 반응 했다고 +2만큼 더 땡깡부림 이게 가능하단 거죠.
저들의 동력은 분노고 이건 안도와주면 그 핑계로 더 커집니다. 물론 이상한 소리하는 정치인이나 언론이 줄긴 하겠죠.
18/11/15 13:07
아뇨 전 전혀 그렇게 생각이 안 드네요. 왜냐면 안도와준다는 핑계는 지금도 대니까요. 문재인이 여성을 남성 위의 계급으로 설정하고 여성대통령에게 대통령직 이양하지 않는 이상 계속 댈 거니까요. 페미하는 애들이 [그래도 문재인이 우리 도와주는데] 하면서 정상참작할 거라 생각하신다면 서로의 소중한 시간을 위해 얘기를 종료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18/11/15 13:14
'페미하는 애들이 [그래도 문재인이 우리 도와주는데] 하면서 정상참작할 거라 생각'을 안해서 댓글 달고있는 거죠. 정부와 언론(사실 한경오나 JTBC는 차이가 없겠죠)이 돕지 않았다면 세가 지금보다 못할 순 있어도 100이 90되는 거지 20, 30 이 수준은 아니었을 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18/11/15 13:36
쟤네 깽판칠때마다 지원사격하는 전문시위꾼들 시민단체들이 지원 끊기면 깽판동력 확 줄어들 겁니다. 애초에 쟤네들의 동인 중 분노는 그리 많지 않고 나머지는 분노인 척하면서 억압된 무언가인 척하면서 실제로는 그냥 지랄하고 싶은데 판 깔리니까 냅다 나오는 거라고 보거든요
18/11/15 12:40
개인적으로 1차 기점이 디시 메르스 갤러리 2차 기점이 메갈리아 분리후 강남역 살인사건. 그 이후로는 정부와 학계의 지원을 받아 폭풍성장중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18/11/15 12:34
이게 더 많은 민주당 지지하는 유권자의 표를 얻을 수 있는 방향이니까 그렇게 하는거죠.
거의 전국민적인 사건이었던 PC방 알바 살인사건 30만명 청원 속도보다 이번 이수역 폭행 사건 청원이 더 빠릅니다. 기사도 더 많이 났고 경찰 수뇌부 피드백도 더 빨라요. 가장 우르르 여론 몰이를 잘하며 민감한 표심을 가진 사람들이란거고 그래서 상전으로 모시는게 맞는 전략이긴 합니다.
18/11/15 13:34
제 1목표가 당선이고 그 당선을 위해 메갈을 옹호하겠다면 메갈을 혐오하는 기존 민주당 지지자들이 민주당의 당선 실패를 위해 자한당을 지지하겠다 해도 담담하게 받아들였으면 하네요.
18/11/15 12:32
조던 피터슨의 말이 생각나네요 크크..뭐 맞았는지 안맞았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딱봐도 말하는 뽄새가 '난 여자라서 안맞을거다'라는 생각이 아래 깔려있는게 너무 빤히 보이네요.
18/11/15 12:35
올해 들어 연극 뮤지컬에 재미들려서 대학로를 자주 갔고 어쩌다보니 그 시위들-_-이 있는 날에도 갔는데 쟤넨 진짜 거리낌없이 시비걸어요. 길 지나다니다가 우연히 눈마주쳤다고 가운뎃손가락 냅다 날립니다
18/11/15 12:41
이거 처음 글 올린 사람이 글에 이렇게 썼죠
[언니는 그대로 공중으로 날아서 계단 모서리에 뒷통수를 박았습니다] 전 이거보고 진짜 그게 좀 느껴지더군요 크크크크 속된말로 싸움도 해봤어야 뭔가 감이라도 있는거지 크크크
18/11/15 12:35
https://www.youtube.com/watch?v=FH2l0fBE5Oc (댓글에 링크된 영상과 동일영상)
유투브에 영상이 올라왔길래 확인해보니, 일단 정신이 조금 혼미해지네요...... 너무 자연스럽게 흘러나와서 오히려 놀랐습니다......
18/11/15 13:20
관심법이라고 해도 할말없는데...
영상보니 여자들 하는거에 비해서 남자무리측은 상당히 매너가 있어보이네요;; 그와중에 사장 곤란할까봐 배려해서 알아서 각도기 조심하겠다는 의지도 느껴지고
18/11/15 12:37
전부터 생각했지만 정권이 바뀐다면 이 페미 이슈부터 시작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봐야 온라인에서만 이라고 하긴 그 수준을 한참 전에 넘어버려서..
18/11/15 13:22
2222
차라리 그냥 언급을 하지말지... 더민당 찍은 입장에서 메갈 이슈가 터질때마다 제발 가만히 있어라를 외치지만... 제 바램과는 항상 어긋나더라고요
18/11/15 16:37
페미와 메갈은 엄연히 다르죠. 그런데 이젠 혼재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정의당은 물론이고 민주당도 손절 시기를 놓쳤어요. 애초에 메갈 쓰레기들에 대해 단호하게 구별해서 잘라냈어야 했는데..
정작 메갈들은 이번 정권을 가장 혐오하고 있죠. 오히려 박근혜를 추켜 세우거나 역대 한남 정치인 리스트에서 박정희만 빼 놓는 식으로 옹호를 하고 있으니..메갈은 여성인권과는 관련 없이 자신들의 혐오와 분노의 응어리를 한국남자에게 쏟아 붓고 있는 중이라 봅니다. 정권이 키웠다고요? 메갈이 미친 짓을 하기 시작한 것은 박근혜 때부터죠. 일베와 배다른 남매라고 생각합니다.
18/11/15 12:37
요즘 보면 지역갈등의 시대는 이제 거의 끝나고 남녀갈등 세대갈등의 시대로 접어든듯 하네요. 둘다 골아프고 짜증나는건 마찬가지.
일단 본문의 글 수준만 보면 여성분은 남녀를 떠나서 사람자체가 안엮여야 하는 사람 같습니다.
18/11/15 12:39
여자라서 피의자주제에 피해자코스프레하면 그대통령이 남자들 엄중처벌 지시하고 인생 망칠듯
그쪽 성별이 성기가 어쩌고 후X어쩌고 하는건 성희롱이 아님 아무튼 아님 낄낄
18/11/15 12:40
이게 피지알에 안올라온 이유가 있습니다
이건 말그대로 거의 억지로 이슈를 만들어낸 수준이라 -_- 한마디로 지금단계에서 뭐 판단할거리도 없고 또 대중이 판단할 사안도 아닙니다 지금 드러난 팩트는 서로 쌍방폭행혐의로 경찰조사중이다 이거밖에 없거든요;;뭐 말할 거리가 없어요 조사가 나와야 뭘 아는거지 아 근데 이거하나는 웃겼음 그 처음에 올린 글 내용중에 [언니는 그대로 공중으로 날아서 계단 모서리에 뒷통수를 박았습니다] 솔직히 이건 웃겼습니다 크크크 어디 무림고수간의 대결인가 크크크크
18/11/15 12:41
어짜피
1. 그래봤자 페미니즘은 인터넷에서 난리 2. 페미니즘 그런거 내 주변에 아무도 없다 3. 이건 다 문통을 흔들려는 일베충들과 작전 세력의 분탕이다 4. 그래서 자한당이라도 찍으실건지? 5. 자한당이었어도 페미니즘 정차은 어짜피 똑같았을거다 이 콤보가 나오겠죠. 크
18/11/15 12:59
3번부터는 저도 동의안하는데 1,2번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현실에서 페미들이 그렇게 많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 그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선 멀쩡한척 하고 키보드만 잡으면 페미전사로 바뀌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조직이나 집단이든간에 메갈/워마드인거 티내고 다니면 그 사람은 정상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하면서 사는게 불가능 하거든요.
18/11/15 13:02
자기들이 여론형성 할 만한 조직력 내지는 규모가 된다 싶으면 버로우 푸는 거죠. 그래서 메갈이 패악질부리는 대표적인 [현실]이 대학가인 것 같습니다.
18/11/15 13:31
글쎄요 현실에서 본적이 없어서. 딱 50만명정도 존재하는것 같은데요. 젊은 20대 초반 중심으로.
그런분들 금방 철들고 바뀝니다. 마치 제가 고등학교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읽고 박정희 빠가 되었던것과 같이 대부분 한때 그런걸거에요. 민족주의, 공산주의, 엘리트 주의, 독재 찬양, 페미니즘 모두 강렬하고 매력적인 소재는 맞잖아요. 어릴때 한번쯤 빠질만한.
18/11/15 13:47
빠순이가 맘충으로 바뀌었을 뿐이라는 댓글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데 말이죠.(...)
사실 사람은 그렇게 철이 잘 드는 존재가 아니라 좀 걱정은 됩니다.
18/11/15 13:56
그때 그 빠순이들이 다 맘충으로 바뀌었으면 대한민국 위깁니다. 지금 문재인이 나라팔아먹는게 중요한게 아니죠.
열에 아홉은 일반적 삶을 살아가지만 또 한둘은 맘충으로 바뀌는거죠. 유행이라는게 있잖아요. 지금도 네오나치가 있지만 유럽에 나치가 주류가 아닌것처럼요.
18/11/15 16:40
아니에요 사람 안바뀌어요. 그냥 세대교체가 생기는거에요. 태극기 아저씨들 어디 바뀝니까. 저 세대는 고등교육 받기 시작할 시절부터 그랬고, 그대로 그냥 늙습니다. 10대 때는 빠순이로(여기까지는 좋아요 생산적이진 않아도 누구나 그럴 수 있죠), 2030 때는 페미니스트로(여기부터가 문젭니다), 3040대 때는 맘충으로 불리는 세대인데(대다수는 아니지만, 절대 일부가 아닌 상당수입니다) 50이후는 어찌될까 모르겠군요.
18/11/15 15:44
혜화역을 수놓은 에스트로겐 러쉬의 건도 그렇고, 메갈이 아니면 적응이 힘들다는 여대생들의 한숨도 있습니다. 저 빈대가 초가삼간 거덜낼 날이 다가올지도 모릅니다. 확률은 점점 커지고 있고요.
18/11/15 13:26
대강 맞긴맞잖아요.
1. 페미는 인터넷에서나 난리고 경찰 수사 들어가면 사실 밝혀질거고 2. 저는 진짜 주변에 저런 분들을 본적이 없고 3. 메갈이런애들 듣기로는 박근혜씨를 그렇게 그리워한다고. 자꾸 이용해먹으려는 놈들 있긴있는것 같고. 4. 자한당은 못찍어주죠. 5. 자한당이어도 대강 비슷한 꼴로 가긴갔을건데. 어찌 피해갈논리가 없어요.
18/11/15 13:33
주변에 없으면 보통 없죠. 주변에 있으면 보통 있고요.
박근혜지지자도 안철수 지지자도 심지어 박문수 열혈팬도 봤는데 페미는 못봤거든요. 너무 민감할거 없습니다. 다 한때 하고 지나가는걸 거에요. 중2병이 좀 늦게 온셈이죠.
18/11/15 13:35
제 주변에 백인이 없는데 백인이란 인종은 없는걸로 쳐도 되는 부분입니까? 그리고 저는 민감하게 생각한적 없는데 왜 밑의 내용을 쓰셨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18/11/15 13:39
주변에 백인 없을리가 없는데. 영어학원 원어민 강사라던가. 길가다가 본적도 없으신가요? 저는 페미를 길가다 본적도 없어서 말한겁니다.
민감할 필요 없다는 것은 그냥 일반적으로 말한겁니다. 독백 같은거죠.
18/11/15 14:02
그건 그냥 생활반경이나 연령 등의 이유로 접하지 않은 것뿐이죠 그걸 가지고 없다고 하는 게 말이 됩니까 -_-;; 저야말로 연극 뮤지컬 보러 다니면서 페미시위 근처 엄청 지나다녀봤고 우연히 눈마주쳐봤다고 쌍뻐큐 먹어본 반면에 일베충 실제로 본 적은 한 번도 없는데 그렇다고 제가 [페미들이 있지도 않은 가상의 일베충 핑계로 패악질부린다] 하면 그게 맞는 말이 되는 겁니까?
18/11/15 14:06
인류모두면류 님// 대강 저의의견과 님의 의견을 종합하면 페미들이나 일베나 지들 끼리 노는 인터넷 안의 이슈일 뿐이다 이정도 인것 같은데요. 현실에서는 아주 드물게 존재하는 자들.
18/11/15 14:11
시뻘건거북 님// 누구 맘대로 제 의견을 그렇게 요약하시는지요... 아 시뻘건거북님 맘대로겠죠. 진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믿고 사세요. 전 세대차이 오진다고 생각하고 살테니
18/11/15 13:46
페미가 인터넷에서만 난리라는건 무슨.. 지금 돌아가는 상황 보고 말씀하시는지..
그리고 본인 경험에 비추어 주변에 저런분들 본적이 없다는건 주관적인 판단인거죠. 무슨 피해갈 논리가 없습니까.
18/11/15 13:52
많이 보시는 분도 많지만 아예한명도 못본분이 절반 이상일것 같은데요. 인터넷안의 이슈는 맞는것 같은데요. 모두 주관적 판단인거지 이게 인터넷안의 이슈인지 큰이슈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할 지표가 있습니까? 다 주관적인 판단을 하는거죠.
제겐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야? 이걸 피해갈 논리가 없는데요.
18/11/15 14:03
큰 이슈라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근거는 이런 뉴스가 청와대에서 관심가질정도로 큰 사안인지 언론에서 관심을 가지는지 아닌지로 판단하면 알죠. 지금 상황 보고도 아니라고 하시면 그냥 혼자만의 생각이신거 같고요. 이정도까지 이미 커진 일에 이악물고 이건 니네 주관적인 판단일 뿐이고 절대 큰일은 아니야라고 하시니까 뭔가 우습네요.
그리고 거듭 말씀드렸지만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다고 해서 그게 현실에서 별 이슈가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되지는 않습니다.
18/11/15 14:15
'한 명도 못본 사람이 절반 이상'은 좀 놀라운 말씀인데요. 연배가 꽤 높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길빵하는 흡연자' 정도의 비율로 목격하는것 같은데.. 저보다 어린 친구들은 더 많이 보는 것 같고요.
18/11/15 14:22
6개월 전만 해도 해외여행 정보 주고받으면서 돕고 지내던 동아리 후배가 어느날 갑자기 페북으로 특정 성별에 대한 쌍스러운 소리 쏟아낼 때의 그 당혹감은 나이 지긋한 계층에선 웬만해선 상상 못할 거라고 봅니다. 직장만 들어가도 손익 따져가면서 입 열어야 되는데 그런 상황에선 숨기고 다물고 사니까요. 근데 그걸 주위만 보고 없다고 생각하면 그냥 머리만 숨긴 타조 꼴이죠..
18/11/16 01:21
기준이 서로 좀 다른것 같은데요. 저는 한남이니 재기하니 이런 이야기 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단 말인데요. 나머지 페미들은 그나마 어느정도 상식이 잇는 사람들 아닙니까?
18/11/15 14:57
조심스럽게 예측하기론 나이가 많으시고 행동반경이 규칙적이고 일정한 패턴화된 분이 아니실까 싶습니다. 전 밖에 별로 외출도 안하고 새로운 관계도 별로 안만드는 30대 초반인데 그 얼마 안되는 새로운 만남중에 페미를 드문드문 만났어요.
18/11/15 23:18
없긴 뭐가 없어요. 아주 다행스럽게도 거북님 주변에만 없는겁니다. 당장에 (스스로 본인이 그렇다 했으니) 대통령부터, 아예 정부부처 통째로 하나 있구요, 국회의사당만 가도 수두룩 빽빽, 방송가 가도 수두룩 빽빽, 제일 인기많은 뉴스앵커에, 대학가 가도 수두룩 빽빽. 안그런줄 알았더니 사법부에도 최소 한분은 계시던데요. 세상 여자는 다그래! 할 필요도 없지만, 그렇게 의도적으로 축소하실것도 없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거에요. 적어도 국가중추인 행정사법입법+언론쪽은 페미들의 권력이 엄청납니다.
18/11/15 12:43
이건 거의 억지이슈몰이죠 크크 하루에 수백건은 일어나는 술자리 쌍방폭행->경찰조사 중인 사건인데
이미 민주당은 나왔고 이미 친메갈 언론들도 열심히 기사써대고있는데 jtbc와 문재인이 무슨답변을할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크크
18/11/15 12:53
CCTV에 성추행장면이 없어도 피해자측의 '일관성있는'
진술이 있으면 유죄가 떨어지는 곳입니다. 하는 꼴들을 보니진술의 일관성을 유지할 능력도 수준도 못갖춘것 같지만요
18/11/15 12:48
첨글에 당연히 공감해줄 여자경찰은 없었습니다 글보고 삘왔었는데 역시나네요.....
성희롱엄청난데 처벌받겟죠? 성희롱에 민감한나라인데?? 페미민국이라 괜찮을려나...
18/11/15 12:49
언행일치 하나는 인정합니다. 중이병도 아니고 현실에서 일반 욕설이 아니라 키보드 발언 그대로 듣는 건 소위 빨갱이 류 이후 처음이네요. 크크
18/11/15 12:56
그럼 어디찍으시게요. 소수정당이라고 해봤자 유의미한 지지율도 아니고 어떤면에선 자한당보다 더한놈들인데요.
무효표라고 해봤자 집계만 된다뿐이지 솔직히 말하면 그냥 투표 안하고 놀러간 사람들이랑 마찬가지죠.
18/11/15 13:32
물론 킹보검님이나 유부님이 말씀하시는게 정석이죠. 그러나 우리는 최순실사태를 겪고도 자한당에 표를주는 콘크리트층, 태극기부대를 비난하죠. 그분들이 행사하는 표가 그분들한테 유의미한지 아닌지 우리들이 판단하는게 아닌데도요.
18/11/15 13:35
일단 전 비난한적 없으니 저한테 통하는 논리는 아니구요
둘째로 다른사람이 잘못한다고 해서 망탕님이 같은 행동을 해도 되는건 아닙니다. 잘못은 잘못이죠
18/11/15 16:45
자한당은 절대악이 맞습니다만, 생활밀접형 피해를 광범위하게 주는 민주당도 악이 아니라고는 못하겠군요. 피부에 와닿는 피해는 민주당이 더 심각합니다. 자한당 찍어도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대응 신진세력이겠다만.
18/11/15 16:57
최순실 사태를 겪고도 자한당지지가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는것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생활밀접형 피해라고 구분지어선 안됩니다. 규모가 큰 비리 및 피해를 더 크게 비판해야합니다. 그런식의 논리면 검사나 정치인들이 해먹는 짓들의 피해는 항상 일반인들에게 직접적으로 안느껴지니 묵인해줘야 됩니다.
18/11/15 17:12
크게 보면 망탕님 말이 맞습니다. 이 지경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집권은 문통께서 하시는게 맞았어요. 잘못뽑았어!! 하는 말이 아닙니다. 제가 말한 합리적 선택이란 의미는, 지탄받고 지지율이 내려가야할 시기란 겁니다. 이슈를 캐치하고 널려있는 문제들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정치인들이 많아지도록이요. 일개 개인된 입장에서 당장 부동산이 오르고(정부 담당자들의 집값도 본인들 말과 다르게 덩달아 점핑하고), 당장 건드려야할 재벌상속세나 대기업 하청문제, 자산고소득자는 별로 건드리지도 못하고 여유롭지도 않은 애먼 근로소득자 건드릴 생각하고, 전문성 부족으로 영세자영업자 및 중소기업들의 몰락을 가속화 하며, 성평등은 나몰라라 하며 젊은 남성만 착취하기 바쁘며, 제대로된 기준에 따른 정규직 전환을 이루지 못해 공정성을 해치고(박탈감), 기존 적폐청산은 하고있으나 새로운 적폐를 쌓아가고. 잘하고 있다는 북한문제가 개인에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위 모든 이슈가 개인에게 있어 전 정권과 비교해 악화되고 있는 지점들인데,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저 모든 이슈들 중 몇개 이상의 교집합에 있거든요. 거시적 지수붕괴나 법인세, 외교문제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당장 와닿진 않아요. 저 문제들이 정말 생활밀착형이에요..
18/11/15 12:56
삭제, 5회 이상 어그로 신고가 접수되어 자유게시판 운영위에서 토의한 결과 해당 글타래에서의 어그로로 판단하여 벌점처리합니다.(벌점 4점)
18/11/15 13:45
[이경우에는 정당한 공권력이 존재하는 한] 이라는 전제까 빠진것 같네요.
너무 범위를 넓히지 마시고 일반적인 대한민국내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경우를 생각해 보시면 거의 옳은 말이죠. 물론 살해의 위협을 느끼면 도망 혹은 정당방위를 꼭해야합니다.
18/11/15 13:49
고소가 되고 처벌도 됩니다. 물론 욕설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공공장소에서 행해진다면 콩밥은 못먹여도 사과 + 용돈벌이는 됩니다. 저는 제가 남한테 용돈드리느 것보다 욕먹고 욕값받는게 나을것 같네요.
18/11/15 15:00
언어폭력은 됩니까? 신체에 생긴 상처는 많은경우 시간 지나면 낫지만 언어폭력으로 인해 마음에 남겨진 상처는 몸에 남은 상처보다 오래 가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경위에 따라 심한 욕 먹고 주먹질로 되갚는 것도 정당방위로 볼 수 있다고 보는데요.
18/11/15 13:04
적어도 제앞에서 누가 부모욕하면 범죄자 되겠습니다. 본인 머리가 쪼개질 일이없어서 현대인들이 무례하다는데~ 머리좀 깨져보면 무례한 인간들이 줄어들겠죠.
18/11/15 14:00
그런걸로 자식이 전과자 되면 부모님께서 슬퍼하십니다. 효자신건 알겠지만 부모님 마음을 헤아리세요.
핸드폰 꺼내고 웃으며 '뭐라고 하셨죠? 다시 말씀해 주십시오' 라고 하는게 제일 좋을것 같아요.
18/11/15 13:44
TV 대선 후보 토론에서 사회자는 듀카키스에게 "당신의 아내가 강간당하고 살해당했어도 그 범인의 사형을 반대하겠는가?"라고 질문을 던졌고
==> 눈앞에서 저런일이 발생해도 그냥 경찰에 신고하실 예정이시죠? 저녀석 죽여버리면 범죄자가 될텐데...
18/11/15 12:56
18/11/15 12:56
차마 듣지는 못하겠고 정리해놓은 내용만 봤는데, 욕구 불만이네요.
페미니즘이라는 방패에 숨어서 추잡한 속내를 드러냈더군요.
18/11/15 12:57
이거랑 여성 페미 민주당 이런거랑 무슨 상관인지 1도 모르겠네요. 그냥 평범한 술먹고 일어난 쌍방폭행 사건인데. 갑자기 페미니 민주당 손절이니 이런 소리나오는게 웃기네요
18/11/15 12:58
저런 언어들이 실생활에서 발화되고 있다는데서 1차 충격.
CCTV 공개되고도, 청원에 가속이 붙는다는데서 2차 충격. 이 판국에 민주당 의원의 개소리에서 3차 빡.
18/11/15 13:01
어쨌든 이 논란을 만든 사람은 성공한 것 같아요.
사무실 근처가 대학가인데 점심시간에 걷다가 지나가는 학생들 중에 두 무리(남, 녀 각각)이 이 얘기를 하는 걸 들었습니다. 남학생 무리는 "조심해야겠다~~" 이런식의.. 펜스룰 느낌의 대화를 했고 여자들 무리는 "한남, 흉자 소리가 기분 나빴으면 지들이 사과해야지, 여자만 죽어나고 있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지만)이런 류의 얘기를....좀 크게 하더군요. 사실 오프라인에서 한남, 흉자라는 단어를 들은게 처음이라서 좀 깜짝 놀랐습니다. 어쨌든 사실관계여부와 상관없이 크게 논란을 일으켰으니 성공한 것 같네요.
18/11/15 13:05
음 지금 실험하고 왔는데
구글 아이디 대충 만들기 -> 그 아이디로 트위터 가입 -> 청원 -> 쿠키 지우고 새로 아이디 만들고 트위터가입 -> 청원 하면 중복 청원 되네요. 쿠키 지우는건진 모르겠는데 첫 번째 아이디 크롬으로 하고 두 번째 아이디 파폭으로 하니까 그냥 되네요 익숙해지면 시간만 많으면 1시간에 저 혼자서도 백건은 할듯 크크 트위터로 로그인이 있을때 가장 생각하기 쉬운 부작용인데, 이걸 아직도 안막았다는건 뭐... 절래절래
18/11/15 13:09
맞을만했다 어떻다 하는 건.의미가 없죠. 중요한 건 실제 그정도 폭행이 있었냐 없었냐 같아요. 진짜 때렸으면 뭔소리를 들었건 감옥 가는거고 아니면 안 가는 거고...
18/11/15 13:20
저도 민주당이 그래도 자한당 보단 낫겠지 라는 포지션에서 민주당이나 자한당이나 거기서 거기네. 오히려 진보들은 특정 사안에 대해선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선민의식에 가득차서 입만 나불거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18/11/15 16:35
뭐.. 여전히 남자들은 '그래서 자한당 찍을 거야?'라는 무적의 논리로 알아서 쉴드쳐 주고 있기 대문에 민주당은 별로 걱정 안 하고 있을 겁니다.
18/11/15 13:12
누가 크게 다친 것도 아니고 흔한 시비 사건인데, 경찰이 알아서 처리하도록 정치권은 가만히 있는게 맞죠.특히 행정부 쪽 인사가 성별 운운하며 수사에 개입한다면 이건 위헌 문제까지 나올 수 있다 봅니다.
18/11/15 13:19
죽어버리고 싶네요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배제하지 못해서 난리네요 세상이 왜 이따위로 돌아가야만 하는지 이따위 소식들만 들을 바에는 그냥 죽어야겠네요
18/11/15 13:23
선생님.
제가 아직 pgr은 못 끊고 있어서 문제인데... 인터넷 커뮤니티나 인터넷 신문을 끊으면 그런 생각이 좀 없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오프라인에서는 온라인만큼 사람들이 떠들지는 못하거든요... 제가 pgr도 빨리 끊어야 이런 소식도 안 듣고 살텐데 말이죠...
18/11/15 13:30
트위터에서 서울시장으로 추앙받았던 신모씨가 현실투표에선 1.67%였습니다... 인터넷만 끊으시면 되요.
페미들도 안티페미들도 결국 관련된 글만 서로 퍼다 나르면서 시끄럽게 떠드니 인터넷세상에선 페미페미한남한남 소리만 들리는거지 현실은 다릅니다. 다른생각하지 마시고 살짝 거리를 둬보세요.
18/11/15 13:43
1.67%면 60명중에 한명입니다.. 젊은 세대일수록 이 이슈에 빠삭하다는 걸 고려하면
젊은층(20~30) 여성에서는 10명중 1명도 넘을걸요.
18/11/15 14:02
일개 학생회장 정도가 경력 다인사람이 그정도면 어마어마 한겁니다. 수십년동안 보수 논객으로 쌓아온 기자나 변희재 이런 애들 0프로대였어요
18/11/15 16:32
우선 대학가만 가도 페미에 난리고요. 사표 인줄 알면서도 신모씨를 뽑은 극단적인 페미들만 1.67%란 얘기죠. 대다수 페미는 민주, 정의 쪽에서 정치력을 가지고 여성을 위한 실제 정책을 계속 발의하고 집행하고 있는중인대 뭐가 자꾸 아니라는건지. 인터넷을 봐야 그나마 이렇게라도 견제하는 겁니다.
18/11/15 16:49
다른 메이저 이슈에 대한 고민 전혀 없이 오로지 페미이슈만 내걸어서 서울시장투표에서 1.67%나 받고(인구비율 생각하면 정말 엄청나게 많습니다), 최소한의 객관성도 없이 하루만에 30만 청원이나 받는 상황이에요. 이건 세대문젭니다. 젊은 여성 세대 단위로 뿌리깊게 박힌거에요.
18/11/15 17:14
솔직히 반반같아요. 대다수도 아니고, 소수도 아니고. 물론 사회생활하는 사람들은 피부로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만, 굉장히 광범위하게 뿌리박혀 있어요
18/11/15 13:20
하 나무위키에 박제된 원래 시비가 붙었던 커플 여자가 썼다는 글 보니 더 우울하네요..
그래서 자기들 도와주려다 시비붙어서 커플 남자는 거들려고 했는데 여자는 그냥 가자고.. 남친은 이거 자기 얘기인지 알텐데 있었던 일 가서 진술이라도 좀 해주길. 여친이 끼지 말자고 가만히 있자고 해도 좀 인간으로서 도의를 지킵시다. 도움을 받았으면 갚아야 할 것 아니오.
18/11/15 13:23
저런말을 실생활에서 하는 사람이 진짜 있군요.
전 더더욱 확신합니다. 얘넨 그냥 여자일베에요. 일베의 소위말하는 보수나 민주화라는 주제 가 다른걸로 표출될뿐이죠.
18/11/15 13:32
일베는 대놓고 쓰레기취급에 정치권이랑 엮인다 쳐도 음지에서 써먹는 정도였는데 얘넨 언론 시민단체들 등에 업은데다가 양지에서 정치권들이 대놓고 떠받들어주니까 위험성이 엄청 커져버렸죠
18/11/15 13:26
대단하신분들이네요 와 저 남자분들은 진짜 대단한 사람입니다
반면 반대쪽은 그게 사람 대가리서 나올 개념이고 행동인지는 참 뇌에 우동사리 넣었어도 저거보단 개념찼겠네요 에휴 한심합니다 그리고 민주당 너네도 한심하다 너네나 자한당이나 똑같네 차라리 내입장에선 자한당이 나은놈들인거 같네 그놈들은 지네들 배만 채우는데 바쁜데 너네는 나부터 잠재적 죄인으로 만드니 에휴
18/11/15 13:38
시위대에 프락치 집어넣어서 폭력집회로 만들고, 페미언론이 폭발하면 그 다음엔 차벽 쌓고 살수차 동원해서 폭력진압하겠죠.
제2의 백남기 나오면 서류조작해서 유가족 나쁜놈 만들테고요. 껄껄껄
18/11/15 13:49
요즘 분위기면 정작 시위해도 어지간한 규모 아니면 언론에서 안다뤄줄 겁니다. 시위해도 기사로 다 뜨는 것도 아니에요. 길 가다가 수백명이 차선까지 막고 깃발 흔들면서 시위하길래 뭐하나 싶어서 검색해봤는데 아무것도 안 뜨는 경우가 꽤 있더군요.
18/11/15 13:29
늘 얘기하지만, 페미니즘이 괜히 페미나치로 불리던게 아닙니다.
사고방식과 행동까지 똑같습니다. 우수한 아리아인이 아니라 여성일 뿐이죠. 청와대 청원도 쓰레기통임을 또 한 번 입증해주네요. 그리고 저 분들은 '여자가 맞았다'에 분노해서 그런 것도 아니에요. 그냥 깽판치고 싶어 죽겠는데, 뭐 하나 터져서 고맙다지. 강남역 살인사건과 똑같습니다. 현 정부는 머리속에 오로지 집권 밖에 없으니, 여성편 들어서 견적 안 나올거 같으면 유아무야 덮겠죠. 아니면 그래도 남자가 여자를 때리다니 프레임으로 밀고 나가겠죠. 신체 폭력이나 언어 폭력이나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만..
18/11/15 13:30
무조건 폭행이 나쁘다 라고만 몰고가는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말빨이 안되면 계속 쳐맞고만 있어야하는건지.... 먼저 시비거는쪽이 무조건 나쁜게 아닌가 싶은데
18/11/15 13:43
남자가 때리던 여자가 때리던 성별은 상관 없을거다. 모든것이 평등하고 거긴 뭐든 할 수 있다고 하니까
잠재적 범죄자 운운 하지 말고 그만 산소나 아껴줘라 그조차 아깝다. 가까운 영화관으로 팝콘이나 사러가야겄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세상이야기
18/11/15 13:47
자꾸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것으로 물타는데 폭력은 폭력대로 성희롱은 성희롱 대로 처벌 받아야죠.
근데 폭력은 100% 확실하게 처벌 받을 건데 성희롱이나 모욕은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합니다.
18/11/15 13:48
실제로 저런 소리 뱉으면서 욕하면서 저한테 달려들면
어떻게 하는게 최선일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핸드폰 카메라 꺼내 찍으면서 아무 대응도 안하는게 제일 나은건가요? 분이 안풀릴거 같은데.. 흠..
18/11/15 13:56
진짜 답이없습니다 저딴소리 내뱉는 인간들을 처벌할수단이 아무것도 없다는게
반대로 남자가 놀려서 여자가 때리면 그건 참작돼서 여자처벌안하겠죠. 여자가 저따위로해서 남자가 건들면 그냥 바로 법의심판을 받는거고 큰소리로 여기 미친소리를 하는 돼지가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구경하러 오세요!! 이런식으로 대응해야하나..
18/11/15 13:59
저런상황에서 가장 최선은 카메라로 찍지도 말고 말도 섞지말고 그냥 계산하고 밖으로 나가야합니다.
경찰서 가도 상관없으면 폰으로 찍거나 때리거나 해도 되긴 하구요. 분이 안풀려도 저런 비정상적인 사람을 이성적으로 상대하는것 자체가 무의미해서...
18/11/15 13:50
우리나라가 얼마나 안전하고 살기좋은나라인지 반대로 알수있는거죠
세상에 지보다 쎈사람앞에서 저딴말 할수있는 나라가 얼마나 될까요? 페미는 그냥 질환에 가까운거에요 해도되는거랑 안되는걸 구분하는 능력이 사라짐. 미국 술집에서 저딴말하면 죽빵맞고 사람들이 이야 총안맞고 죽빵으로 끝났네하고 축하해줄텐데 얼마나 위험없는 환경에서 오래 살아왔으면..
18/11/15 13:50
결국 남자분들이 여자분을 폭행하긴 한건가요? 결국은 그게 제일 중요할 것 같은데.. 저 불쾌한 영상을 봐서는 남자분들이 여자분들을 때렸을 것 같지는 않은데요. 세상이 어찌되려고 저러나..
18/11/15 13:55
그게 궁굼하긴 하군요. 맞았으면 팔 몸통이나 얼굴쪽 사진이나 얼굴 사진 들이밀면서 빼액 해야하는데 그것도 없고 그냥 붕대 감은 머리통사진 하나면 뭔가 합리적의심이..
18/11/15 13:59
실제 폭행여부는 지켜봐야 할테니 넘겨두고
당사자가 남자vs남자인 상태에서 저정도로 입털었으면 이미 저정도 입털기전에 주먹질 시작했을듯 -_-;;;
18/11/15 14:04
폭행이 있었다면 남자쪽도 잘못이긴 한데 진짜 속된말로 맞을만한 말들을 내뱉었네요. 저런식으로 메밍아웃하는데 잠잠한 것도 신기합니다. 남자에 일베였으면 그냥 바로 사회적으로 매장당했을텐데.
18/11/15 14:04
이제 시대가 바뀌어서 술집에서 문신한건달들이 욕하면서 술마시는것보다
머리짧은 여자들이 욕하면서 술마시는게 더 무서운 시대입니다 도망가세요
18/11/15 14:10
솔직히 말해서 폭행이 있었다면 남자도 잘못했다 라는 스탠스부터 바꿔야합니다
저딴말을 하면 맞아야 되는거에요. 언어능력이 뛰어나서 언어폭력을 행했으니 신체능력이 뛰어난 쪽에선 신체폭력으로 대응하는게 정상이죠.
18/11/15 14:12
본인 부고 소식만 제외하면 무조건 언론에 거론되는걸 좋아한다는 국회의원....단 한사람의 입장을 당전체 입장으로 보는것도 정부 입장과 동일시 하는것도 좀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그 발언자체도 발언만 놓고 보면 그리 말할 수 있다 생각되기도 해요 사건 내막을 어느정도 알고 씨부린건지는 모르겠지만 청와대 청원에 여성목소리가 급격히 증가했다...요거 하나만 보고 인기에 목메다는 국회의원이면 슬며시 숟가락 얻는거야 당연한거 같은데 이게 정부교체이야기 까지 나올일인지는 모르겠네요 여성이 분노하게끔하는게 있는지 살펴봐달라....아부에 죽고 사는 국회의원의 이 발언이 모 이리 대단한지 잘 모르겠네요
18/11/15 14:25
그런 상황이 한두번도 아니고, 젠더갈등 사건마다 진보진영 인사들이 애먼소리 하는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있으면 슬슬 실망할만 하지 않겠습니까.
18/11/15 14:28
말씀하시는 바도 알겠지만, 그래도 집권당 소속 국회의원이
쌍방폭행 사건을 한쪽의 입장에 대해서만 아부하는 일이 지속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호의가 반복되면 어떻게 되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잖아요. 이미 저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착각 정도가 아닌 확신하는 단계까지 왔고, 정부와 여당은 앞으로도 여전한 모습을 버여주겠죠
18/11/15 14:15
댓글들 보니 뭔가 싸움의 시발점과 결과를 아시는듯한데, 정확히 어떻게 시비가 붙었나 모르겠네요. 영상은 자극적이기에 불을 붙일만하기는 한데. 같은 글을 양쪽에서 서로 다르게 해석하니. 나름 재미있네요.
18/11/15 14:20
레테에서 본건데 목격자가 나왔대요, 그분말로는 커플한테 자매들이 먼저 한남X, 흉자라고 시비걸어서 옆에 있던 남자들이 커플을 거들다 생긴 일이라고 하네요
암튼 자매들 주장은 일방적인 폭행으로 생긴 상처라는 건데 남자들 주장은 아닌가 봅니다, 여자들이 남자들을 붙잡으려다 제풀에 넘어져서 생긴 상처라고요
18/11/15 14:15
반대로 남자가 저 수준의 말을 여자한테 했으면 바로 고소당해서 징역살텐데... 저런 말을 했어도 욕한건 나몰라라하고 '그래도 폭력은 안됩니다.......'라는 소리나 하고 있네요. 웃긴건 폭행도 아직 어떻게 된건지 모르구요
18/11/15 14:16
남성은 여성들보다 힘이 세고,
여성은 남성들보다 입이 센데, 남성은 여성들에게 힘을 쓰면 안되고, 여성은 남성들에게 입을 함부로 놀려도 되죠? 크크크..
18/11/15 14:17
여자들이 상저질들이고 먼저 시비건건 맞는 거 같은데 그래도 폭행이 정말 있었다면 남자들에게 불리할 겁니다, 일각에서 나오는 말대로 여자들이 남자들 붙잡으려다 제풀에 넘어진 것이라면 다르겠습니다만
커플한테 한남X, 흉자라고 욕하는 것부터가 정상이 아닌데 현실에서 저러고 다니는 여자들이 정말 있었다니 놀랍네요
18/11/15 15:08
요즘은 그렇게 희귀한것도 아닙니다
꽤 흔해요. 게다가 주변에는 적극옹호 대다수에 무반응 소수밖에 없으니 더 기고만장하죠. 소규모그룹내에서 대립각 세우는 여자들은 없으니까
18/11/15 14:22
피카츄 배나 만져야할 사건으로 양쪽에세 항상 앓는 소리가 심하네요. 여초 말만 들으면 남자들은 잠재적으로 성적폭력과 신체적 폭력을 공공연하게 휘두르고도 제대로 처벌도 안받고, 남초 말만 들으면 젊은 여성은 무임승차자에 이미 주요권력을 다 삼켜버렸죠. 현실은 그 사이 어딘가에서 다른 원리로 돌아가고 있고요.
지능수준을 증명하는 말은 단 하나입니다. "이래도 우리가 안억울합니까"는 말과 거기에 선동당할 준비가 된 게 지능 증명이죠.
18/11/15 14:29
메갈류가 여초 먹어버리는 과정과 똑같은 과정이 pgr에서도 당장 일어나고 있어요. 극단적인 몇 케이스를 과일반화해서 선동하고 신중파만 해도 조리돌림 먹이죠. 반대되는 증거는 무시하고 자신들이 탄압받고 있다는 증거만 내세워요. 뭐만 하면 조지 피터슨 들고 오는 사람도 웃긴데 차별과 억압이 실재 한다는 연구도 많아요. 사회 분위기 때문에 그런 연구만 장려받는다고 주장할 수는 있는데 인터넷 댓글러들의 뇌피셜 따위와 일개 심리학자 하나의 주장으로 증명될 수준도 아닌걸요.
18/11/15 23:26
중립적인 포지션을 잡는다고 다 좋은게 아닙니다. 그 안에도 옳고 그름이 들어있죠. 애초에 공평이란게 달성하기 어려운 것이고, 현실은 어떤 기울기 속에 있습니다. 작금의 상황을 '진짜' 중립적으로 본다면,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18/11/15 14:28
현재도 쌍방폭행 상태고 시비가 붙은 상황도 점점 여성들이 시작했다로 기울고 있는데
여기서 시비를 먼저 걸고 욕설을 했으면 맞아도 싸다라는 무리한 주장을 하는건.. 자살골 아닌가요 드러난 여성들의 남성혐오적 언사에만 주목해도 나중에 밝혀질 디테일한 폭행상황과 별개로 현재 여성들 사이이 분명히 존재하고 퍼지고 있는 남성혐오적 기류를 실체하고 지적할 수 있는데 여기에 저 주장을 끼얹으면 대화가 산으로 가잖아요
18/11/15 14:41
그걸 실체하고 지적한다고 누가 들어주나요?? 우리끼리 백날 얘기해봐야 아무것도 안변합니다.
언론이나 정부에서 신경이나 쓸까요 크크 남자한테 폭행당했다는것에만 초점 맞추지
18/11/15 14:47
아 그래서 대신 욕하면 때려도 된다고 주장하시며 혼내주신거군요?
전 그게 혼내주기는 커녕 쟤네들 빠져나갈 구멍이나 제공해주는 헛발질이라 말하는거고요.
18/11/15 14:49
저 사건에 연루된 여자들이 비정상적이라는 건 확실하지만, 그렇다고 언어 폭력을 당하면 물리적 폭력도 용인할 수 있다는 뉘앙스의 반응들을 보면 상식이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코흘리개 시절부터 '사람은 때리는 게 아니다'라고 배우고,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게 대다수 사람들의 생각 아닌가요?
이 가치가 무너지면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모욕을 당하면 그 자리에서 물리적 폭력으로 갚아도 괜찮다'고 교육해야 합니다. 내가 피해를 입는다면 더 크게 보복해도 괜찮다고 가르치면 그게 조폭양성교육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감정의 격양이 야만을 깨우는 상황을 현장에서 보고 있습니다.
18/11/15 14:53
그만큼 사회가 미쳐가는거죠
말그대로 정신나간 여자를 남자는 대응할수 없습니다. 여자는 언어로 실컷패도 되지만 남자는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일절 써선안되니까요. 예전에야 여자들이 착해서 그런일이 거의 없었지만 이젠 저렇게 이슈되는 시대가 됐습니다. 그럼 남자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시스템이 여자를 처벌하길 기대하는게 빠를까요? 그날이 오긴 할까요? 반대로 토마호크가 없기때문에 예의를 어디까지 버릴수 있는지 바닥의 바닥까지 체험하는 현장이기도 하죠.
18/11/15 14:58
현명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이해는 가는 상황이죠.
까놓고 말해 봅시다. 저 상황에서 남자가 그냥 참고 나가서 모욕죄 성희롱으로 고소했다 치면 경찰이 어느 정도로 대응했을것 같습니까?
18/11/15 15:35
법알못이라 교양 수준에서 이해하고 있지만 위에 나온 사례처럼 술집에서 서로 욕을 주고 받는 경우는 공연성 입증의 까다로움, 이런 거 하나 하나 다 처벌하면 전국민 범법자가 되는 상황, 모욕같은 경범죄까지 모두 fm으로 처리할 수 없는 인력수급 등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별 관점으로 볼 게 아니구요.
저는 물리적 폭력행위에는 사족을 붙일 수 없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배웠습니다. a라는 이유 정도면, b라는 이유 정도면 이렇게 자꾸 예외를 두면 그 범위는 점점 늘어나고 결국 내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 이런 이유라면 사람을 때려도 된다는 야만으로 진입하게 되는 것이겠죠.
18/11/15 15:51
쓸 수도 있죠. 다만 그 주관적인 기준에 맡겨 500원 짜리 지우개 훔친 도둑을 흠씬 두들겨도 용인이 되느냐? 그건 아닙니다. 사회통념을 거울로 판단하죠.
또한 그 사회통념에 비추어 언어 폭력보다 물리적 폭력을 훨씬 중하게 다루고요. 언어 폭력은 좋게 사과하고 서류상 없던 일로 유도하는 경우가 많지만, 물리적 폭력은 짤없이 조사후 처벌입니다.
18/11/15 15:26
사람한테 욕하는것도 아니라고 배우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죠.
사람을 가두는 것도 아니라고 배우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러나 잘못을 저지르면 그에 제재가 따른다는 것도 배우고 그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18/11/15 15:58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누구의 쉴드를 치려는 것도 아니고 현재 알려진 상황대로라면 사건에 연루된 모든 사람이 서로 가해자죠. 다만 언어 폭력과 물리적 폭력의 경중은 최소한 구분되어야 하고, 사회통념이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18/11/15 16:11
사실 강한 언어폭력과 약한 물리폭력 사이에 꼭 물리폭력이 더 나쁘다고도 할 수 없죠.
이게 입장을 바꿔서 진짜 왠 양아치들이 '언니 가슴 A컵 되냐 내 찌찌가 더크겠다'같은 소리하다가 여자손님에게 뺨을 맞았다면 누가 비난을 받아야겠습니까.
18/11/15 16:28
동의합니다, 여자쪽에게 분위기가 불리하게 돌아가는 것도 아예 욕을 먹기 싫어사 본인에게 불리하게 왜곡해서 여론선동을 했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소위 페미쪽 말고 반페미쪽도 이런 사건 터질 때 일부러 키우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이런 사건을 당연히 이슈화 하면 안 된다는 얘기는 아니고. 이런 이슈에만 등판하거나 매번 자극적으로 msg 추가해서 글이나 댓글 다는 사람들 보면요.
18/11/15 16:40
이 글이 올라올때는 여혐폭행 건이 있는데 안알려졌다는 내용의 본문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글쓴이가 다른 사정을 알게되서 본문 추가수정을 하신거죠.
18/11/15 14:30
이젠 메갈문이라는 댓글이 당당히 달리고 그에 반박하는 사람도 거의 없는 시대가 되었네요.
분열을 원하던 사람이 있다면 기쁨의 노래를 부르고 있겠어요
18/11/15 14:35
문재인이 분열을 시키니까 그렇지요. 대통령과 집권여당이 사회적 갈등 해결하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조장을 하는 모습인데요. 제 생각엔 분열을 원하는 무리중 하나가 문재인과 여당이라고 봐요.
18/11/15 14:41
딱히 쉴드칠 생각은 없습니다.
진짜 문재인이 그랬다면 생각대로 되었으니 기쁨의 노래를 부르고 있겠네요. 죄 지은자 제대로 벌 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참 어려워요.
18/11/15 14:38
동의 합니다. 저도 뭔가 브레이크 없는 과속 질주를 보는거 같네요.
씁쓸하기도 하고요. 지난번 정권이 세대간에 갈등 및 소득으로 금수저, 흙수저 대결구도로 갔다면 이번에는 남여 이슈로 대결구도가 되니.. 경제 문제나 페미관련으로 현재 정권이 까이는거 어느정도 알겠는데, 메갈문이라는 소리까지 자연스럽게 나오고 지지하는 댓글 보니 시대가 또 이렇게 변화구나 합니다..
18/11/15 14:39
문재인은 메갈을 옳은것으로 보고 정부또한 메갈과 발맞추어 나가니 메갈문이라는 소릴 들어도 별 상관없지않을까요?
남자들이나 메갈붙으면 나쁘다고 생각하지 그쪽은 오히려 명예로 여길듯
18/11/15 14:40
선동을 당하는 게 권리인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여성을 다죽이는 정부고 한쪽에서는 남성을 노예만드는 정부고 둘 다 제정신은 아닙니다
18/11/15 14:41
사실 진보진영 입장에서는 경제문제 및 청년실업 문제가 대두되는 것보다는 성별갈등 문제가 대두되는게 더 나은 상황 아닌가 합니다.
전자는 진보진영의 수습능력 외에 서있는 일이지만, 후자는 어느정도 통제가 가능하거든요. 또, 어쨌튼 대한민국 국민중 절반 이상에게는 "여러분들이 이렇게 먹고 살기 힘든건 다 가부장제 때문" 이라는 허수아비를 쥐어줄 수 있으니까. 부분적으로 전자의 문제를 덮고 넘어갈 방책이 되기도 하구요.
18/11/15 14:43
사실 이 페미, 여권 이슈라는게 권력 있는 50대 이상 남성들에겐 심정적으로 별 문제가 아니라서요. 이 정부가 잘하는 갈라치기중 하나일 뿐입니다. 추후 집권을 위해 젊은 남성표를 버리는걸 감수하고 의도적으로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봐요. 이 정부가 하는 일중에 시끄러운건 다 그런 식입니다. 공공의 적 만들고 나머지한테 박수받기.
18/11/15 15:18
저를 뭔가에 휩쓸린 낮은 사람으로 보고 비난하고 싶은 시선이 느껴지는데요
안좋아합니다. 음모론이나 뭐 모 방송인인지 언론인인지 뭐 다 모르고요. 관심도 없어요. 메갈은 일베보다도 심각한 반인륜적이고 퇴폐적인 무엇이라고 보고 있고, 한 때 여론이 좋았던 대통령이 그 집단에 속해있다고 말하게 된게 놀랍다고 말해 본 것이고 거기에 더해 국민분열이 일어나고 있는데 누군가 그걸 원했다면 좋아할거 같다고 한 정도입니다.
18/11/15 15:23
누군가 대통령의 지지도를 하락시키고 나아가 국민들을 분열시키기 위해 조직적으로 연합하는 세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댓글 쓰신 것 아닌가요? 그런 세력이 있다면~ 라는 말씀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18/11/15 15:25
있는지 없는지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냥 만약에 그걸 원하는 사람이 존재한다면 기쁘겠다고 말한건데요.
그렇게 심문하듯이 말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네요.
18/11/15 15:33
순간적으로 욱했네요 죄송합니다. 전 민주주의에서 다수 사람들이 일치된 사고를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분열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러면 휩쓸리는 멍청이들이 너무 많거든요. 사람들이 제각각 내고싶은 목소리를 내는 것이 민주주의고 그걸 슬기롭게 봉합해나가는 과정에서 연대의식도 생길 것 같구요. 마음 상하셨다면 죄송하고 잊어버리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18/11/15 15:36
저 또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의 성별대결은 무의미하고 소모적인 방향으로 흐르는게 아닌가 싶은 우려가 있네요.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있게 말을 했는데 이해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8/11/15 15:22
메갈문같은 말을 쓰는 사람이랑 키배해봐야 비생산적인 감정소모만 되거든요. 가치 없는 일에 시간과 감정을 쏟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거라고 봅니다.
18/11/15 15:35
곧 pgr도 일베와 같이 묶일 날이 머지 않았..이미 메갈때 겪었던거 아닙니까 크크크 일베와 맞선 유일신 메갈과 여혐부역자 일베 오유 등 남초커뮤 일동
18/11/15 14:41
보통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력은 나쁜거다'라고 생각하고 있을줄 알았는데 뭐 어찌됐든 이런 정당방위적인 사고방식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앞으로 지위고하 성별을 막론하고 자신을 모욕하는 자들을 폭력을 사용해서라도 응징하고 옹호받는 문화가 자리잡았으면 하네요.
사실 메갈류의 급진적인 페미니즘에 우호적인 시각도 이런 사고방식에서 연유하거든요. 여자가 그동안 차별을 받아왔으니 좀 세게 나와도 무방하다는 뭐 이런.
18/11/15 14:42
그냥 정부가 분열을 일부러 만든거라고 생각하는게 편한거 같아요 .
1~2번도 아니고 연속적으로 속는 것도 한계가 있죠 3연벙도 아니고
18/11/15 14:46
남녀이슈가 진짜 분쟁만들기는 쉽긴 하겠네요
화력은 차이가 나지만 성별이 당하는거 같다면 불분는 분들있고 공식적으로 여자목소리를 좀더 신경써서 듣는중인인 언론&정부 별다른일 없으면 지지율 50% 아래도 금방일듯
18/11/15 14:47
정부에서 페미를 물고빨고 할수밖에 없는게 이번사건으로도 드러나잖아요
그냥 적당히 구라에 감정에 호소하는글 올리니까 바로 30만 달성 크크크크 진실같은거 필요없고 그럴듯한 말로 우민들 현혹하는게 국회의원 아닙니까. 그게 가장 잘통하는 계층이 저쪽인데 얼마나 소중해요
18/11/15 14:50
이 정부 들어와서 남녀갈등이 폭발한건 정부가 일방적으로 한쪽편을 들어줬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장관 지자체장들이 앞서서 페미을 가장한 남성혐오을 부채질 하고 있죠 정부가 중립만 지켰어도 이정도 까진 안왔다고 봅니다
18/11/15 14:58
그런데 원래 역사적으로 놓고보면 양쪽 세력의 균형이 엇비슷해져갈때가 가장 갈등이 심해요. 한쪽으로 쏠려있으면 의외로 갈등이 별로 안나타나고 더 평화롭죠.
18/11/15 14:58
아무리 그래도 폭력을 미화하는 분들은 좀 보기 안좋네요.
부모님 욕 들으면 때려도 됩니까? 세상에... 이 사건에 대해 정확한 정황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알려진 대로)쌍방폭행이면 둘 다 잘못이다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18/11/15 15:01
대응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라는게 사실 엄청 스트레스를 주죠
사실 저런상황에서 카운터는 눈물인데 종족제한 걸린 스킬이라 남자종족은 쓸수가없구요 내 면전에서 저런 폭언을 날려도 그냥 눈물머금고 나는 착하니까 하면서 도망가야 하는세상이라니 너무 무섭습니다
18/11/15 15:20
저도 폭언을 날리면 그만입니다. 폭언하고 폭력 사이에는 어마무시한 차이가 있습니다.
폭언을 들었다고 폭력으로 대응하는게 1:1대응도 아니지 않습니까. 하다못해 맞아서 대응으로 때린 것도 법적으론 문제가 될 수 있는데 말이죠...
18/11/15 15:27
루트에리노님 얘기가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상식적인 대응이긴 한데 그게 공평한 대응은 아닙니다.
왜냐면 사람을 잘 패는 사람과 못 패는 사람이 있듯이 마찬가지로 욕도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이 있고 결정적으로 신체적 맷집에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듯이 정신적 맷집도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거든요. 쟤가 욕하면 너도 같이 욕하면 된다. 이 얘기는 욕 잘 못하고 욕에 대한 내성이 낮은 사람한테는 그냥 억울해도 니가 약하니까 어쩔 수 없다 이것밖에 안되죠. 그러다 정신병가면 치료비는 누가 내주나요. 이런 얘기하면 그까짓 욕 아무리 먹어도 그냥 내가 잘 흘리면 된다 정신력이 약해서 그런거다는 얘기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솔직히 그런분들은 말로 사람 살살 욕하고 약올리는거 잘하는 사람 못 만나봐서 그렇죠. 저는 저런소리 하는 사람 세치혀로 5분안에 제 얼굴에 죽빵날리게 만들 자신 있습니다.
18/11/15 15:32
네 법적이나 도덕적으로 상식적입니다. 법치주의 국가에서 더이상 뭔 말이 필요하죠?
어쨌든 죽빵을 날렸어요? 정신력이고 뭐고 범죄입니다. 이게 끝입니다.
18/11/15 15:34
법적으로 도덕적으로나 남한테 패드립쳐도 범죄입니다.
패드립 -> 패드립도 범죄에 범죄로 대응하는거고 패드립 -> 폭행도 범죄에 범죄로 대응하는겁니다. 후자가 바른 대응이 아니라고 하시는 분이 전자가 바른 대응이라고 하는건 그냥 자가당착이죠. 둘다 잘못된 대응이고 바른 대응은 경찰에 신고하는거에요. 쟤가 패드립 치면 나도 패드립 치겠다는 분이 세상에 법치주의를 입에 담으시다니; 정신차리세요. 님 대응도 하나도 안 도덕적이에요. 님 대응도 범죄고, 쓰레기짓인건 마찬가집니다. 여기서 사람 먼저 팬 인간 두둔하는 사람들이 꼴불견이라 한마디 남기신분이 나는 같이 욕할건데? 라니...
18/11/15 15:40
'아버지의 분노'…법정서 딸 살인범에 몸 날려
https://www.youtube.com/watch?v=XFeqileLBUg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버지의 행동을 보고 단순 폭행범이라고 그러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이걸 그냥 법 기준에서 보면 아버지는 단순 폭행범이 되겠죠. 법과 도덕은 밀접한 연관성이 있어도 그게 꼭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저 둘을 비례관계라고 생각하면 당연히 반론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겁니다.
18/11/15 16:15
요새 많이 아파서 홀쭉해졌습니다...
그리고 전 '너는 계속 쳐다보고 있으면 뭔가 묘하게 화가나게 못생겼다' 는 소리를 들어본적이 있습니다.
18/11/15 15:31
뭐 술자리에서 모르는 남자들에게 밑도 끝도 없이 저런 식으로 욕먹어도
딱히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건 마찬가지죠. 경찰 부른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화는 나지만 똥 밟았다고 생각하고 피하는 수밖에.
18/11/15 15:38
남자가 남자한테 저런말을 할땐 쳐봐라 나는 너와 육체적으로 아웅다웅할 준비가되어있다 라면
여자는 내가 이렇게 말해도 너는 어쩔껀데~? 어쩔껀데 약오르냐~? 쳐봐쳐봐~ 못때리지? 하면서 약올리는거나 마찬가지라 더 나쁘다고봐요
18/11/15 15:10
언어폭력도 폭력입니다. 개인적으로 부모님 욕 수위 정도면 폭력으로 대응해도 인정합니다. 평생 잠자리에 들때마다 생각날수도 있거든요.
18/11/15 15:22
그럼 저도 부모님 욕을 하면 되지 왜 때립니까?
문명 사회에서 폭력과 폭언 사이에는 현격한 격차가 있습니다. 하다못해 맞아서 때렸다 같은 1:1대응이면 법적으로는 불법이어도 마음으로는 이해를 하겠는데, 폭언을 들었다고 때리겠다? 이건 말이 안되죠.
18/11/15 15:24
전 동의하지 않습니다. 전 제가 때렸으면 때렸지 부모욕은 못해요. 제 기준에서는 부모욕>>>>>죽빵 한대 입니다.
18/11/15 15:26
법적으로는 부모욕<<<<<<죽빵 한대이니 대한민국 법체계와 어울리지 않는 분이시군요.
저 쪽에서도 살인보다 강간이 더 중한 범죄라느니, 기분나쁘게 쳐다보는건 시선강간이라느니 하면서 말도 안 되는 얘길 하던데, 이런 자의적 기준 들이대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18/11/15 15:29
법이 만능이 아니고 완전하지 않은데 법과 생각이 다른 부분이 당연히 있을 수 있죠. 국군 최저임금 못받고 노예생활 하는거 부당하지 않다고 헌재에서 판결 내렸는데 전 그것도 납득 안되거든요.
18/11/15 15:39
네. 그리고 당연히 한시적이고 제한적인 범위에서 충분히 납득 가능한 위력으로 사용되어야 하겠죠? 유도심문 하시는 느낌이 나서 최대한 조건부로 써봤습니다 크크크
18/11/15 15:29
서로 부모 욕배틀 하다가 지고 열불나면 뭐 주먹이 나갈 수도 있겠죠..
안그러면 분을 참을 수 없는데, 그냥 꼬리내리고 가야하니까? (때려야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여하간 남자들끼리 혹은 여자들끼리는 폭언 이후 폭력행사가는 일도 이렇게 뉴스거리가 될 일은 아닌데.. 대상이 여자라고 참..
18/11/15 15:33
상대가 여자고 남자고가 중요합니까? 남자끼리도 주먹다짐하면 뉴스거린 몰라도 서에는 갑니다.
뭐 누구든 주먹이 나갈 수도 있겠죠, 그리고 처벌도 받아야 하구요.
18/11/15 15:42
저한테는 안중요한데 이걸로 득달같이 달려가서 청원에 이름올린 30만명한테는 중요한 것 같은데요?
술자리에서 동성끼리 시비걸린 일이 이렇게 기사화되고 리플달린 경우가 얼마나 있나요?
18/11/15 15:54
사실 저기의 피의자(여성)이 선동과 날조를 섞어서 청와대에 청원 올린게 크리티컬했죠 피시방 살인사건보다 훨씬 빨리 20만 돌파하기도 했고요
18/11/15 15:58
그러게요
그냥 경찰 조사 후 사실대로 처벌받으면 되는 거고 이렇게 사회적인 피로와 갈등을 유발시킬 일이 아닌데 말이죠. 왜 말도 안되는 일로 에너지들을 낭비시키는건지.
18/11/15 16:01
예 제가 지적하는 점이 바로 그겁니다.
일방적으로 팬 것도 아니고 서로 때렸으면 경찰서로 가서 해결하시지 왜들 난리인가, 딱 이거죠. 앞뒤 상황이 어쩌고 맞을만했느니 혐오범죄니... 만약 서로 가서 밝혀진 정황이 혐오범죄면 그때 가서 관심을 가지면 될 일이고, 밝혀진 정황이 한쪽의 일방적 도발이었으면 그때 가서 관심을 갖고 비난하면 됩니다.
18/11/15 18:49
moqq 님//
거기에 대해선 저도 딱히 다르게 생각 안합니다. 제가 언제 여자분들 쉴드를 쳤나요? 그게 누구든 선빵이 무조건 잘못이라고 했습니다.
18/11/15 21:16
루트에리노 님// 위에 보시면 제가 '대상이 여자라고 참..' 이라고 쓴 리플에 님이 '상대가 여자고 남자고가 중요합니까?' 쓰셔서 상대가 여자라서 일이 커졌다는 말을 부정하시는 줄 알았네요.
18/11/15 15:39
언어폭력이 범죄로 인정되는 경우는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육체적 폭력은 비범죄로 인정되는 경우가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저 경우엔 아니죠. 공연성이 성립을 안하니까요.
18/11/15 15:43
“모욕죄의 ‘공연히’라는 요건상 불특정 또는 다수가 통행하는 구로디지털단지역에 피해자를 내려주면서 주변 사람들이 인식할 수 있을 만큼 큰 소리로 욕설을 한 것은 모욕죄로 처벌할 수 있다”
택시기사가 택시에서 내리는 손님한테 아직 덜 성장한 강아지야라고 했다가 유죄판결 나온 판결문에서 발췌했습니다. 술집에서 사람들 다 듣는데서 빽빽 소리질러가며 쌍욕했는데 공연성이 성립 안한다구요? 언어폭력이 범죄로 인정되는 그 제한되는 케이스가 바로 시내에서 사람들 많은데 쌍욕박는거에요. 뭘 제대로 알고 얘기하시는줄 알았더니;
18/11/15 15:57
그렇군요. 이점은 제가 잘못 알았습니다. 바로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상대가 범죄를 저질렀다고 한들, 거기에 대해 주먹이 나가는건 명백한 사적제제 아닙니까?
18/11/15 16:01
루트에리노 님//
당연히 사적제재입니다. 같이 패드립해야 된다는 댓글이 문제지 님 말대로 상대가 욕한다고 주먹 나가는건 야만적인게 맞죠.
18/11/15 15:41
예 저도 이점에 대해선 동의합니다. 하지만 물리적 폭력은 언어폭력과 동일선으로 놓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동일선에 놓고 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그점이 안타깝네요. 물론 마음으로는 저도 주먹이 나가도 시원찮을 상황이라는건 공감이 가네요. 그렇다고 나가진 않겠지만요.
18/11/15 15:23
그 말이 맞다면 이쪽도 언어폭력으로 대응하면 되죠.
윗분 말씀대로 그게 물리적 폭력보다 강하다면 그쪽이 훨씬 효과적인 대응 아닙니까? 왜 법적으로도 불법인 물리적 폭력으로 대응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18/11/15 15:37
말도 안되는 논리네요.
물리적 폭력을 당한 사람에게 당신은 왜 같이 안 때리고 맞고만 있었냐고 하는거랑 다를게 하나도 없어요. 힘이 딸리면 물리적 폭력에 저항하지 못하는 것처럼 말빨이 밀리면 언어적 폭력에도 저항하지 못해요.
18/11/15 16:00
물리적폭력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연예인들에게 악플달면 고소당하고 처벌받는 확실한 루트가 있지만 이 경우는 공권력이 도와주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죠. 그래서 심적으로 이해는 갑니다 연예인한테 악플에 너도 악플달아라 라고 하진 않잖아요
18/11/15 15:24
부모욕하면서 맞을 생각 안하는게 더 대단한거 아닌가요?
그게 더 신기한군요. 가장 존경하고 애정을 가지는 사람이 각자의 부모님 아닌가요.? 거기다가 대놓고 저러면 맞아야죠 맞아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폭력의 미화 이런게 여기 왜들어갑니까 나쁜건 나쁜거지. 감수하고 때리는겁니다. 법적 처벌 감수해야죠!! 법으로 안되는걸 하는거니까 당연합니다. 그거 감수하고라도 후려쳐야될건 후려쳐야됩니다.
18/11/15 15:28
예 나쁜거죠. 제가 할 말은 그겁니다. 잘한 겁니까? 아닙니다.
저는 안 때리고 같이 패드립 날릴 거라서요. 욕설이라면 자신있네요.
18/11/15 18:12
반대로 루트에리노님 부모님이 중딩 양아치에게 맞고 있는데 언어적 폭력으로 반응한다면 님의 생각이 이해가 되긴 하는데 실제로 어떻게 반응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전 중딩 양아치를 안죽여놓을 자신이 없는데 말이죠.
18/11/15 18:34
아뇨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네요...?
제가 이의를 제기한 건 "언어적 폭력"에 대해 "물리적 폭력"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잘못됐다는 거고, 말씀하신 예시에 대해선 아예 논한 적이 없는데요. 물리적 폭력에 물리적 폭력으로 대응하는 건 언어적 폭력에 물리적 폭력으로 대응하는 것 보다는 정당성을 가질 수 있겠죠. 근데 저는 이 얘길 이번에 한 적이 없습니다만.
18/11/15 18:42
전 무조건적으로 물리적폭력이 언어적폭력보다 나쁘다라고 이해했습니다. 전 언어적폭력도 충분히 물리적폭력보다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선빵인 언어적폭력은 더욱더요. 언어적폭력을 먼저 가함으로써 상대방으로 하여금 언어적이든 물리적이든 폭력을 행할 구실을 주니까요. 물론 언어적폭력을 구사한 상대에게 물리적인 힘으로 반응하는게 좋지 않은 반응이란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우리는 한쪽 뺨을 맞고 다른쪽 뺨을 내줄수 있는 공자 석가모니같은 성인이 아니니까요.
18/11/15 18:47
네 대부분은 물리적폭력이 언어적폭력보다 나쁘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근데 말씀하신 예시로는 제 말이 반박되지가 않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맞고 있다(=물리적 폭력 행사중)인데 제가 죽여놓는다(=물리적 폭력 행사중) 지 않습니까? 이건 물리적 폭력과 물리적 폭력이 붙는거라 정당방위의 범위에 대한 이야기이지 물리적 폭력과 언어적 폭력간의 경합이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상대보다 덜 나빠야 하는것도 아니고...
18/11/15 15:29
원론적으로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양측의 잘못에 따라 쌍방이면 쌍방, 일방이면 일방이 책임을 지면 될 일에 불과했던게 맞죠. 그런데 현재로서는 어느 쪽의 잘못 이상, 이하의 범위를 아득히 뛰어넘은 상황으로 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미 사건 공론화 단 하루만에 청원 30만을 돌파했을 정도로 사회적 파급력이 막대하며,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측의 첫 입장 표명에서는 젠더 갈등을 내포하고 이용하려는 듯한 표현이 적지 않았으며, 영상에서 드러난 저급한 발언에서 볼 수 있듯이 사회적 혐오라는 요소가 사건 발생에 크게 기여했을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누가 의도했든, 이것이 원한 결과이든 이미 이 사건은 큰 사회적 현상이에요.
사적 제재를 갈망하고 부추기는 지금의 사회가 저로서도 영 탐탁지 않습니다만, 이 사건을 두고 오로지 '보복 폭행'이라는 측면에 포커스를 한정하는 시도 또한 오류논증으로서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아무튼 적절히 걸러 들어야죠 뭐.
18/11/15 15:36
저는 보복 폭행이 문제가 아니고, "폭행"이라는 것만 보고있습니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예를들어 그 여성분들이 잘못했다, 나같아도 주먹 나갔을지 모르겠다 이런 반응은 얼마든지 할 수 있죠. 저도 그 선에서 충분히 공감합니다. 근데 폭력 사용을 인정하는 내용들은 이해가 잘 안가네요. 하다못해 남성분들도 맞았는데, 그것도 똑같이 범죄를 당한겁니다. 맞을 법 한 사람을 때리는게 당연한 사회는 야만한 사회입니다. 맞을 법 한 사람도 어쩔 수 없이 못 때리는게 문명사회죠.
18/11/15 16:00
애초에 법적으로 처벌을 못하니까 이미 야만의 사회입니다. 때리기전에 문명사회가 이미 아니니까 때린것때문에 문명사회가 아니라고 하실필요없습니다
18/11/15 16:14
전 폭행이 폭언에 비해 훨씬 중죄로 여겨지는 상황이 아직 소위 말하는 "문명 사회"에 덜 도달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즉, 폭행을 가볍게 보는게 아니라 폭언을 지금보다 훨씬 무겁게 여겨야한다는 입장이죠. 그런데 법이 빠르게 따라가진 못하니 당분간은 늘 이렇게 논쟁이 생길 것 같아요.
18/11/15 17:23
어차피 언어폭력이나 물리폭력이나 상하관계는 없는데요? 오히려 좀 쳐맞았으면 같이 때려주면 되지, 왜 욕을하냐 이런거랑 같은 주장이라 보면 되나요?
언어폭력 악플때문에 자살도 하고, 고발당해서 한대 때린거보다 더 많은 처벌 받을 때도 있는데요? 어차피 쌍방으로 잘못하는데 언어폭력을 언어로 갚아주나 물리적으로 갚아주나 상하위관계로 얽힌것도 아닌데 무슨 소리신가요?
18/11/16 12:39
여자가 먼저 시비걸었다는데 쌍방폭행으로 몰고가시네요.. 대단합니다.
아무잘못도없는데 상대방이 시비걸면 당연히 이쪽에서도 대응해야죠. 님처럼 쉴드치는게 더 보기 안좋아요.
18/11/16 12:53
누가 먼저 시비털었든 먼저 물리적으로 때린 쪽이 문제라는 얘긴데 왜 곡해하세요.
여성분이 먼저 때렸다면서요? 그럼 여성분이 잘못이죠. 맞서서 때렸으면 몰라도 아니라면서요. 원칙을 얘기했을 뿐인데 이게 쉴드에요? 이건 지금 상황에선 여성분 잘못이라는 얘긴데요. 생각을 좀 하고 말씀하세요. 궁예질 하지 마세요
18/11/16 13:09
님이나 실컷 쉴드쳐놓고 이제 사실이 밝혀지니깐 발빼지마세요..
뭔 궁예란건지..님이 원칙을 얘기했으면 이런식으로 댓글 안달았겠죠. 님부터 생각을 좀하고 댓글다시길..무조건 페미 옹호하지마시구요.
18/11/16 13:27
페미 쉴드친사람이 엉뚱한 사람한테 화풀이하지마세요..
저 지금 페미 비난하고있는데 뭔말하시는지.. 본인도 지금 인지부조화 온거아시죠? 페미들말만 믿고 남자들이 먼저 폭행했다고 하신분이 이러시면 안되죠..
18/11/16 13:34
제가 언제요? 한번 써보시죠. 제가 "남성들이 먼저 때렸다"라고 주장한 댓글 한번 가져와 보십시다. 거참.
만약 그랬다면 제가 사과드릴텐데, 못 찾으시면 사과하셔야됩니다. 무슨 말도안되는 소릴...
18/11/16 13:39
댓글 어디에요?
"먼저 때린 사람이 잘못이다", "누가 했든 폭행이 잘못이다" 라고 썼지 누가 잘못했다고 특정한 적이 없는데요 제 머리로는 아무리 다시 봐도 모르겠으니 직접 지정해 보시죠. 그나마 "쌍방폭행=쌍방입건"이라는 말만 썼는데, 이것도 쌍방폭행이라면 이라는 얘기를 했지 쌍방폭행이다! 라고 얘기하지도 않았네요. 들고와보세요. 아님 이번 사건 페미들처럼 어거지 부리시는 거라는걸 인정하시든가요. 누가 페미짓하는지 모르겠네요.
18/11/16 13:51
루트에리노 님// 첫댓글만 그렇게 썼죠.
님댓글을 보면 여자가 먼저 폭언을했고 남자는 폭행을했다고 전제해놓고 말씀하시던데요..이게 여자 쉴드치는게 아니면 뭔가요? 경찰조사결과 시비도 신체접촉도 여자가 먼저했는데요. 여차측 말만 믿고 남자가 폭행을 먼저했다고 전제해놓고 댓글쓰셨잖아요. 댓글 다시 읽어보시죠. 그리고 생각을하고 말하라느니 어거지 부리지말라느니 그런식으로 말하지마시죠. 제가 어거지 부리면 님은 생떼쓰고 계신거죠.
18/11/16 13:58
아스날 님//
제발 좀 행간 말고 "그냥 단어" 부터 읽고 나서 행간을 읽으려고 하세요. 심지어 오해라도 살까봐 앞에 [알려진 대로] 쌍방폭행이면 이라고까지 얘기했습니다. 그냥 제 확실한 생각은 그게 누구든 폭행이면 잘못했다, 이게 답니다. [폭언보다 폭행이 더 큰 잘못이다] 이거구요. 제가 누굴 쉴드칩니까? 그리고 제가 댓글 단 상황에는 아무런 정황도 밝혀진 바가 없이 여성분의 주장만 알려진 상태라 중립기어 유지하고 있었는데 왜 자꾸 몰아가세요? 제가 대체 어떤 노력을 더 해야 오해를 안 하실겁니까? 폭행이 폭언보다 더 잘못했다, 이게 단데요. 저는 몰아가지 않았고 오히려 저랑 말씀하신 분들이 "맞아도 싸다"고 말씀하셨던거에 반박했던것 뿐이라구요. 안그래도 여자친구랑 같이 어제 그 X들 정신나간 X들이라고 서로 욕하고 왔는데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제발 부탁이니 호도좀 하지 마십시오. 왜 제가 쉴드같은 이상한 취급을 받아야 합니까? 행여 어떻게든, 양쪽 누구든 정황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쉴드치는걸로 보일까봐 조심하면서 쓴 글인데, 진짜 기분 더럽네요. 남자분 쉴드치지 않으려고 한게 여자분 쉴드가 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당장 제가 댓글 달 때는 누가 먼저 때렸는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었는데요.
18/11/16 14:04
루트에리노 님// 님이 더럽다는 표현까지 쓰니까 저도 한마디 할게요..
똥밟은 기분이네요. 남탓할 시간에 반성부터하시죠. 안그래도 일하고 애키운다고 힘든데 어그로 상대하기가 힘드네요. 저도 님한테 페미 옹호한다는 얘길들으니 기분 더럽네요.
18/11/15 15:18
젊은 여자들이 화날일이야 부지기수로 많죠.
먹고 살기도 어렵고, 힘들고, 이게 다 남자들 탓인거 같고, 내가 왜 여자로 태어난걸까 한스럽기도 하고, 열등감도 들고...
18/11/15 15:09
폭행을 미화할 마음은 없는데, 이거 저 발언 녹음만 하고 끝났다는 가정하에 성폭행으로 신고가능할까요? 이게 안될게 뻔한데 어찌 해결을 해야할지...
18/11/15 15:11
이야 나는 저런소리를 듣고도 폭력을 휘두르지 않고 얼른 도망쳤어! 정말 대단해 쩔어!
라고 자위하는 수밖엔.. 2등시민이 여자를 상대로 뭘합니까 행패부리면 도망쳐야지
18/11/15 15:15
아래가 제가 알고 있는 더민주 쪽 전번인데 문자라도 한번 보내보시던지요
더민주 박범계 010-5373-0247 박영선 010-5355-9821 우원식 010-5336-2117 홍영표 010-3368-5500
18/11/15 15:15
저는 일단 끝까지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물론 녹취록의 발언들이 굉장히 혐오스럽고 짜증나긴 하고 메갈,워마드 정말 싫어하긴 합니다만 이게 쌍방폭행인지 일방폭행인지 확실히 결론이 안 난 상태에서 한쪽을 두둔할순 없을 것 같아요.
아무리 저런 얘기를 들었다고 해도 만약 일방적 폭행이었다면 이건 남자 쉴드쳐줄 사안은 아니죠.. 저런 용어 듣기만 해도 짜증나고 몸서리칠거같긴 하지만요. 물론 이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 고려없이 일방적 쉴드치고있는 정치인들은 까여야 마땅합니다.
18/11/15 15:23
여성측에서 선멱살잡이..
http://stoo.asiae.co.kr/news/view.htm?idxno=2018111511204514732 경찰 "'이수역 폭행' 여성 일행이 먼저 소란"…목격자 진술 확보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8/11/15/0706000000AKR20181115092100004.HTML 남은 궁금증은 폭행 여부인데, 이 분위기면 기껏해야 밀치는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이것도 조만간 증거나 발표가 나오겠죠.
18/11/15 15:47
사실상 주인부터 손님들까지 목격자가 전부 여자탓하고있으니 수사도 원인은 배제하고 한다는군요
일단 폭행만 먼저 살펴 본다는건지 여자가 불리한건 배제하겠다는건지 잘모르겠군요 예전같으면 당연히 전자겠지만 요즘은 후자여도 안이상할듯해서 헷갈리네요
18/11/15 15:23
요새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저런 시비 걸렸을때 보통 몸싸움으로 가게 되는 계기는 한쪽이 카메라를 들어서 그렇습니다.
찍혀서 인터넷 올라가면 그거 고소해서 얻는 이득 대비 내 인생 망가지는게 너무 크거든요 그렇게 폰 뺏을라고 하다가 몸싸움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누가 시비걸린 사람이 날 찍을라고 하면 빛의 속도로 경찰 부르세요 그것밖에 답 없습니다. 괜히 뺏을라다가 경찰오면 망하는건 당신입니다.
18/11/16 01:39
저도 비슷한 포지션인데 결국 페미문제 해결할려면 페미가 표가 안된다는걸 입증해 내고 민주당 내에 있는 페미의원들 떨궈야 되는데 힘든 싸움이 될거 같네요. 반페미분들은 반페미를 반문으로 규정해서 문재인대통령까지 몰아낼려고 하는지라 단합이 안될거 같습니다
18/11/15 19:32
전에도 비슷하게 pgr 반문 정복선언 같은걸 하는 분이 있어서 갸우뚱해 하며 기억에 남았는데, 사이트가 단일한 의사를 가졌고 그게 바뀔수 있다는 식의 이해 방식이 이채롭더군요.
18/11/15 15:52
※ [이수역 폭행 사건 "cctv 동영상-업주 진술보니 女 먼저 폭행, 성적 비하발언" ]
"13일 새벽 저 주점 내 세 테이블이 있었다. 한 테이블은 여성 2명, 한 테이블은 커플, 한 테이블은 남성 여성 다섯명이 있는 테이블이다. 피해를 입었다는 두 여성들이 여자와 남자의 신체 부분을 큰 소리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래서 옆 자리 커플이 업주에게 '너무 큰 소리로 저런 성적 담론은 듣기 거북하니 제재를 해달라'고 한다. 업주가 제재 요청을 했음에도 계속 반복이 되니까 그 커플들이 계산하고 나가버렸다. 그런데 그 시끄러운 부분을 참지 못한 다섯명 일행 중 몇 사람이 담배를 피우고 들어오니까 가운데 손가락 욕설을 하는 장면이 CCTV로 드러났다"고 알렸다. 또한 "이 남성들이 사실은 계속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데, 그 중에 여성 한 명이 다가와 남성의 멱살을 잡고 흔드니까 이 남성이 만세를 취하며 그냥 서 있다. 이때 또 한명의 여성이 가세하니 이때부터 싸움이 번졌다. cctv 상과 업주 진술 종합하면 일치한다. 참고인 조사가 돼 있다. http://stoo.asiae.co.kr/news/view.htm?idxno=2018111511204514732 "자칭 피해자" 여성이 먼저 공공장소에서 소란행위 시작 "자칭 피해자" 여성이 먼저 욕설 "자칭 피해자" 여성이 먼저 신체적 폭력 사용 => 여성혐오! 30만 청원!
18/11/15 15:58
솔직히 남자대 남자면 그냥 얄짤없이 한놈만 털려야 정상입니다만
졍부는 여셩분들이 무어셰 화가난건지 볘려하고 다시한번 섐각해야함니다 라는 정부지침에 따라 쌍방주려고 노력할까요?
18/11/15 16:02
쌍방폭행으로 처리하고, 여성쪽 피해가 더 크니 남성만 특수폭행(집단폭행)으로 징역 처분 하겠죠.
추후에 여기에 남성들이 반발해서 국민청원 올리면 삼권분립 방패로 흘리면 됩니다.
18/11/15 15:56
계속 그루트잡고 관망하고있었는데 이말은 하고싶네요. 솔직히 지금도 별것아닌 취객다툼 수준으로 보고싶은데 이걸 청와대 30만명 화력 청원들어간게 너무 충격적입니다. 그것도 단 하루만에
18/11/15 17:06
저 자칭 피해자라는 분께서 여자가 머리 짧다는 이유로 남자들에게 집단폭행당했다는 허위 사실로 국민청원을 올려놓았는데 그걸 덥석 문 몇몇 여성 분들이 여성 전용 카페에 청원 지지를 독려하였고, 링컨의 명언을 새기지 못한 여성 분들께서 냅다 달려가 동의 버튼을 누른 거죠. 사실 관계 안 따지고 순간적인 감정으로 행동하는 거야 대중의, 특히 특정화된 집단의 속성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다행인 건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따져 보고 여성 분들도 지금은 저 자칭 피해자들 욕하고 있습니다.
18/11/15 16:06
조현병이나 심신미약인사람한테 잘못 걸리면 칼맞는 사회인데 어떻게 저렇게 걱정없이 살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보도된 살인사건들 피해자는 겁내고 불안해하며 사리면서 살아도 그런 사태가 일어 나는데..
18/11/15 16:10
저 분들은 오히려 저런 걸(칼 맞는걸) 바라는 경우가 꽤 있어서요. 본인이 당하는 포지션이 된다면 그래도 좀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론 한남 깔 일 생겼다고 좋아합니다.
18/11/15 16:14
사실 인터넷 영향력은 거의 없긴합니다. 예전에 문국현씨가 인터넷대통령이 된 시절, 실제 득표율은 5%나왔죠. 그 때도 인터넷여론은 찻잔속의 폭풍이란 말을 여기 pgr에서도 봤습니다. 그 이후로도 인터넷여론은 실제여론와 괴리 될 때도 많았고요.
저도 메갈은 무지하게 싫어하지만, 남녀대결이슈는 사실상 크게 확대되기 힘든 이슈입니다. 왜냐하면 자기의 엄마와 아내와 딸도 여자고, 자기의 아버지와 남편과 아들도 남자거든요. 결혼 안한...20대~30대에선 이슈가 될 순 있지만, 이것도 한 때라고 봅니다. 저는 이 문제를 여성의 페미니즘의 문제가 아닌, 메갈이나 워마드의 문제로 삼고 싶습니다. 반사회적이라고 지탄받는 일베에서 여성혐오에 관한글을 쓴다고 남성들도 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이 아니듯이, 반사회적이라고 지탄받는 메갈,워마드가 남성혐오에 관한 글을 쓴다고 다수의 여성들이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뭔가 요즘 너무 갈등을 부추기는 글들이 인터넷에 범람하고 있다는 느낌인데, 욕 할 대상을 대상을 일베와 메갈과 워마드로 한정시키는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8/11/15 16:17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005
메갈이랑 워마드는 페미계열과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아무리 따로 생각하고 싶다고 이야기하셔도 현실이 그렇지 않습니다.
18/11/15 16:20
최근 벌어지는 일들의 타임라인을 한번 정독하라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음냐리팀을 탓하는게 아니라 이런 반응에 대한 댓글을 PGR에서만 수십번 이상 본 것 같아서요. 신경끄고 살 수 있는 집단에 있다면 이런 나이브한 반응이 맞습니다만.. 신경끄지 못할 집단에 얽혀 있으면 이렇게 나이브하게 반응 못하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18/11/15 16:46
일베는 사회적을 지탄받기에 어느정도 인터넷과 실생활사이에 괴리가 좀 있는데
메갈/워마드로 위시한 한국페미니즘은 정치/경제 분야에서 힘을 얻고 있다는게 다르죠.
18/11/15 20:23
그랬나요? 저야 메갈을 싫어하긴하지만 페미니즘에 크게 관심도 없고, 남녀는 서로 보완적관계라 생각하기때문에 메갈은 싫어해도 일반여성들까지 싫어해야 될 이유는 몰랐는데. 일반여성들까지 싫어하진 마세요
18/11/15 20:30
아뇨 일반여성=메갈 이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메갈은 제대로된 페미니즘이 아니다<-이게 오래전에 논파당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메갈 이슈가 초반에 떠오를때 메갈은 메갈이고 정상적인 페미니즘은 다르다는 이야기는 상당히 많았는데 페미니즘을 자처하는 여성계에서 스스로 메갈, 워마드를 지지해줬거든요 페미니즘쪽에서 좀 이름있다하는 여성인사들도 너도나도 메갈워마드 사건 터질때마다 지지하기 바쁘고요 물론 그런 여성계와 여성인사들을 모두 떠나 어딘가 환상의 세계에 '진짜 제대로된 페미니즘'이라는게 우주 어딘가에 존재한다고 생각하신다면야.......
18/11/15 21:09
아 그러니까 페미니즘 자체는 나쁜게 아니지만, 한국에서는 메갈이나 워마드가 페미니즘을 나쁜 방향으로 이용해서...그러니까 한국식 페미니즘은 나쁘다...이게 맞나요? 그렇다면 문제네요. 근데 이런 분들이 많나요? 저야 실제생활하면서 이런분을 한 번도 보지를 못해서요. 언제나 그랬듯이 인터넷극소수만 그런가싶었죠.
18/11/15 21:13
페미니즘 자체에 대한 판단은 솔직히 제가 페미니즘에 대해 뭐 대단히 파고들어본적이 없어서 뭐라 말하기는 힘들고
최소한 최근에 일어나는 메갈, 워마드의 행태에 대해 한국 주류 페미니즘쪽에서 꾸준히 지지해주고 쉴드쳐줬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페미니즘이 메갈 워마드와 다르다는 이야기가 안먹히죠.....
18/11/15 17:43
그런데 메갈같은거 인터넷에서나 시끄럽고 현실에서는 별거 아니라는 분들은
일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생각하시나요? 행동력이나 상위 정치인 분포도는 메갈계열이 훨씬쌘거 같은데요 방송에서도 일베는 사고치는수준인데 메갈은 고정패널이나 프로를 차지하고요. 저도 제 주변에서 페미티내는 여성본적은 없는데 그건 일베도 마찬가지라.
18/11/15 17:45
청와대 청원게시판부터 그만해야죠 대놓고 사회적 갈등과 분란을 조장 하는데 존재할 가치가 있나요? 광장의 역할을 하게하려면 최소한 익명성 뒤에 숨겨주면 안되는거고요
18/11/15 17:55
그러고 보니 전 대통령님은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고 하시던데
메갈은 간절히 바라니 온 공권력이 도와주네요.
18/11/15 23:21
아뇨... 김보름 선수 때의 경우는 시비를 떠나 국민 전체가 불타기 딱 좋은 이슈였습니다. 동계올림픽에 스케이팅 자체가 전국민 대상 이슈인데 당연히 불타오를 수밖에요; 그에 비해 이 사건은 사건을 실시간으로 전국민이 방송으로 보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여기 댓글에서도 이야기 많이 나오는 '인터넷 상에서나 시끄럽지 현실에서는 별거 아니다'던 페미이슈입니다. 충분히 놀랄 만하죠.
김보름 선수 때 청원은 하루에 36만 정도였는데, 이 사건은 그보다 약간(?) 적은 30만입니다. 참고로 이 사건보다 훨씬 잔인했던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때 청원은 하루 정도에 10만 정도였죠...
18/11/15 19:33
매크로같은 변칙적인 방도로 청원수를 채웠다는 말도 있습니다, 매크로까지 안가더라도 사실 한사람이 반복청원할 수 있는 방법이 여초에 올라오기도 했었고요
18/11/15 19:51
근데 어젯밤 여초커뮤니티에서도 반응이 상당히 뜨겁긴했습니다. 메갈에 거부감이 많은 커뮤니티들에서두요. 조심스럽게 중립적인 의견 올라오면 바로 다굴이더라구요. 지금도 찾아보면 청원한거 후회하는 글들 많이 올라와요. 다만 개인적으로 보기에 페미니즘 그런 분위기보다는 위에분 말씀처럼 김보름 선수때처럼 전형적인 한국 커뮤니티의 섣부른 마녀사냥이 문제인거 같더군요.
18/11/15 23:35
매크로 감안해도 놀라운 수치입니다. 30만 화력이 하루만이면 랭커급인데, 최소한의 사실관계 확인도 할줄 모르는 사람들(이라 쓰긴 썼지만, 사실상 여성들 한정으로)이 너무 유의미하게 많다는 얘기가 되어서요. 거의 광기에요. 기분파에요. 최소한의 합리성이 없어요. 누군가는 여기서 광기를 느끼겠지만, 이건 광기에 대한 반작용인 것이고..
18/11/15 23:21
그것도 최순실 이후로는 해당이 안되는 얘깁니다. 오히려 같은 방식으로 지금은 민주당 측이 시혜를 입고 있죠. 그게 20대를 출발점으로 서서히 깨지는 과정같아보이기는 하는데.. 앞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18/11/15 23:50
다른건 모르겠고 그 국민청원좀 없앴으면. 정말 이번 정권 들어 활성화된것중 최고로 핵쓰레기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사실상 인민재판용 도구 이상의 의미는 전혀 없는것. 사실상 정부가 인증한 아고라 수준.
18/11/16 01:30
하루만에 청와대청원에 30만이나 몰린 페미들의 결집력도 놀랍고 여기서 메갈문이라는 말도 나온게 놀랍네요. 정작 메갈이 제일 싫어하는 남자는 문재인대통령 인데요. 그래도 다행인건 길게보면 페미들이 망할싸움을 하고 있다는겁니다. 단지 페미들 망할때까지 얼마나 걸릴지 궁금하네요
18/11/16 09:51
문대통령이 말하는 페미가 메갈의 페미와 다른걸 알면서도 공격에 이용하는 거죠. 솔직히 대통령이 이런 사안에 신경이나 쓸 시간이 있을까요? 이때다 싶은거죠. 뭐. 그리고 많은 여성 사이트 들에서도 반페미 성향이 강한 곳도 많습니다. 마치 모든 여성과 문대통령이 메갈이 주장하는것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거죠. 댓글들 보니 일베수준의 댓글들 많은데...그래서 남자들 운동은 한계가 있다 봅니다. 수준이 딱 메갈수준이죠.
18/11/16 08:32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oid=022&aid=0003319096
경찰 '이수역 폭행사건' 관련 "여성 측과 현재 연락 두절된 상태다" 뭔가요 이건 튄건지 부랴부랴 변호사 찾으러 간건지 아주 골때리네요
18/11/16 10:18
'이수역 사건' 놓고 토론서 맞붙은 신지예 vs 이준석 (전문)
http://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82764 ◎ 이준석 > 경찰에서 경찰 확인한 내용을 다시 확인시켜드리면요. 여성이 먼저 신체적 접촉을 가했다고 돼 있어요. 그런데 남성이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하시는 근거는 뭡니까? ◎ 김종민 > 그건 어느 한 측의 주장일 뿐이죠. ◎ 이준석 > 경찰 측의 주장이에요. 경찰 측의 주장. ◎ 신지예 > 그것도 수사 결과가 아니라 그냥 어떤 한 경찰의 입장이죠. 공식 결과라고 볼 수 없죠. ◎ 이준석 > 그러면 저희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의 말은 믿고 경찰 말은 믿으면 안 되는 거예요? 이준석과 신지예는 누군지 다 아실테고 중간에 나오는 김종민은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입니다. 신지예와 김종민은 보시다시피 발암이고, 2대 1 싸움인데도 이준석이 기죽지 않고 잘 받아치긴 하네요. MBC가 뉴스데스크에서 이수역 사건 방영하는 것도 그렇고, 라디오 토론 프로그램의 인원배치도 그렇고, 은근슬쩍 페미편을 드는 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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