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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7 23:29
적어도 집회라면 참석자들이 얼굴을 당당하게 내놓지 못하는 게 더 부끄러운 거라고 봅니다.
언론이 그만큼 바보멍청이인거죠.
18/10/27 23:35
멍청한게 아니라 교묘하게 페미 편들고, 남성인권 주장하는 쪽을 탄압하는거죠.
오늘 시위 갔다 왔는데, 언론보도 보니 무지하게 기분 더럽네요 ytn이 얼마나 야비하냐 하면 양쪽 시위참가자 숫자가 5배정도는 차이가 났는데, 시위극초반 남성인권쪽 인원이 아직 얼마 안모였을때 찍은 사진으로, 맞불집회에 모인 인원과 같게 보이도록 연출해버렸죠.
18/10/27 23:49
오늘 무지하게 추웠네요. 거의 4시간을 진행하더군요.
오세라비님 말 참 시원하고 재미있게 잘하시던데, 왜 티비나 언론에서 안부르는지 답답합니다.
18/10/27 23:43
방송국이 교묘하게 페미 편들려고 하는 건 아는데 뜯어보면 페미한테 손해가 되는 짓을 했다는 겁니다.
공개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기 위해 마련된 집회에서 얼굴 가리는 건 집회의 내용이 당당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니까 말입니다.
18/10/27 23:45
오늘 집회갔다온 분들 네이버 기사에서
그나마 몇분 되지도 않는지라 오지게 까고 있더군요.. 사진이 멀쩡히 떠있어서 그거 고소하면 명예훼손도 성립할 수 있는건데 ;; 거 참.. 왜 떳떳한쪽이 욕을 먹어야하는지 ;;
18/10/27 23:38
엠팍에 올라온 글을 읽어보니 최종적으로는 한 5백여분 정도 오셨다고 하더군요, 근데 주최측은 앞으로도 시위를 계속할 의향은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확실히 남자들은 이런 것을 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혜화역 시위와 비교를 하면 차이가 나네요, 혜화역 시위 때 보면 여초에서는 수시로 독려글 올라오고 D-데이도 하고 심지어 페미 이슈에 별 관심 없던 파우더룸에까지 올라왔었는데 그에 비하면 남초는 참 조용하게 진행된 편이네요 혜화역 시위야 그 배후에 전문시위꾼들이 있다는 말까지 있었으니 원래부터 비교불가겠지만요 이번 사건과는 별개입니다만 동덕여대 사건도 학생들 의견수렴없이 총학에서 일방적으로 진행한 것임에도 기사는 학생들 여론으로 나가서 거기 학생들이 좀 스트레스 받아 하기는 하더군요, 총학과 진보정당과 연결고리가 있다는 말도 들었고요, 여총이나 여대총학이 그쪽계열과 뭐가 있다는 소리는 꽤 있었습니다만, 그리고 대체로 여총이나 여대총학이 래디컬페미 성향이기도 하고요
18/10/27 23:44
집회 후반부에서 운영진의 발언으로는 2차시위가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나눠준 팜플렛에도 2차시위에 대한 언급을 했었고 말입니다. 그리고 2차시위를 위한 모금은 이미 충분히 되어 있으니 금전적으로 문제될 건 없고, 카페 회원가입을 많이 해달라는 당부가 있었습니다.
18/10/27 23:52
네 갔다왔습니다.
집회 자원봉사자분들중 여성분들이 많았고, 집회 참석하신 분들중에서도 여성분들이 어느정도 보인게 의외였습니다.
18/10/28 00:15
여초, 남초 분위기만 봐도 예상된 일이었죠, 혜화역 시위 때는 정말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거의 하루밤만에 해당카페가 순식간에 만들어졌고 스텝인원만도 수십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을 정도로 수시로 독려글이 올라왔습니다, 그게 쭉빵, 여시같이 원래 페미성향 카페뿐만 아니라 페미이슈에 별 관심없던 파우더룸에도 관련글이 항상 올라왔었고요 심지어 82쿡이나 레몬테라스, 맘카페에까지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여기는 래디컬페미와 상당히 사이가 안좋은 곳임에도요, 물론 나중에 이 시위가 워마드 주도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82쿡, 레몬테라스, 맘카페에서는 보이콧분위기가 확실하게 형성되었고 파우더룸도 열기는 사그라들었지만 혜화역 시위 주체측이 얼마나 전방위적으로 시위를 주도한 것인이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죠 그에 비해 남초는 너무 조용하지 않았나요? 그러니 당연히 참가인원에 차이가 날 수밖에요, 그리고 위에도 적었지만 혜화역 시위 뒤에 정치권이 있다는 말도 무성했습니다, 구체적인 증거가 나온게 아니라 서로 수근거릴 뿐이죠 그건 그렇고 친문성향 여자들은 혜화역 시위에 대해 거부감이 큰데 정작 정부는 이 시위를 좋게 보는 것 같고 참 어렵네요
18/10/28 07:26
아이고야, 답답하네요. 진정으로 저렇게 조직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이 무엇인지 모르시겠는지요...
돈 입니다. 돈. 그것도 여성가족부를 통해 뿜어져 나오는 혈세!!! 왜 아시면서 모르시는 척 하시는지요...
18/10/28 08:41
저기요, 제가 래디컬페미한테 흉자소리 듣는 사람입니다, 뭘 모르는 척 한다뇨
제가 쓴 댓글이 위 말고도 몇개 있으니 다 읽어보세요 이 댓글은 Eterna님에게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어차피 예상된 일 아니었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댓글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여가부 돈때문이라는 남초여론도 현실을 제대로 못보고 있는 겁니다, 지난 수십년간 축적된 래디컬페미의 조직력과 행동력, 노하우도 그 배경에 있습니다
18/10/28 14:20
크하핫 이 댓글 포함해서 다른 댓글 5개 전부 (수정됨) 으로 되있네요. 뭐 그건 그렇다고 하시지요...
지난 수십년간 축적된 래디컬페미의 조직력과 행동력, 노하우 --> 그래서, 수십년간(=2001년부터) 이것들을 축적가능케 했던 것은 돈, 돈, 돈 입니다. 이 돈의 출처는 결국 여성부 이구요. 그리고 자꾸 래디컬페미라고 구분지어 지칭하지 마시구요. 한국 여성우월세력은 하나로 똘똘 뭉쳐있으며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결국, 누구(시민단체, 개인 등등) 에게 돈을 지원해줄지 assign 할 수 있는 여성부입니다. 돈 앞에서 누가 정파를 찾으며 도도하게 굴까요... 이치들이 무슨 6-70년대 미국 펨도 아니고...해당 커멘트들 읽어보니 이정도는 파악가능하신 분인데 참... 뭘 모르는 척 한다뇨 --> 똘똘 뭉쳐있는 한국 여성우월세력인건데 빙산의 일각 격인 '래디컬페미'라고 호도하시니까 그랬던 것 같습니다.
18/10/28 14:50
수정된 것은 맞춤법을 고친 겁니다, 그리고 여성부는 김대중 대통령이 만든 건데 쌍팔년도 래디컬 페미가 어떻게 그 지원을 받았나요?
한국여권 운동 자체가 래디컬페미입니다, 리버럴은 주류에서 밀려난지 오래라 사실상 래디컬페미가 이끌고 있는거 맞습니다 빙산의 일각이 아니라 현대 한국여성운동=래디컬페미입니다
18/10/28 14:56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78600&page=3
위글에서 NoGainNoPain님이 인용하신 유튭영상을 보시면 좋겠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tL0cQcuKQ3Q
18/10/28 00:20
그리고 한가지 더 묻죠.
저번에 법가지고 싸울 때도 그렇고 불리한 댓글에는 대답 피하시던데. 집회를 갔따온 분들이 가지않은 저희보고 뭐라하면 그건 자격이 있는건데 님이 집회가지 않은사람보고 뭐라할 자격이 있나요? 예를들면 박근혜 탄핵 집회때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은 무조건 욕먹어야합니까?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자신의 정치의사를 반영하기 위해서 투표를 했을텐데요? 아니 그냥 집회를 갔으면 간사람들이 대단하다로 끝날일이지 님같은 아무 관계없는 사람에게 안간사람이 욕먹을 이유는 뭐죠?
18/10/27 23:45
원래 언론에서 모든 시위는 얼굴을 보여줍니다. 얼굴을 못내놓는 혹은 못내놓게 하는 페미 집회 쪽이 이상한거에요. 왜 그러는지 도무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래선지 당당위 쪽 집회가 더 진정성있게 보이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18/10/27 23:47
사실 성별문제는 갈등이 너무 첨예하기때문에 관심갖는 사람도 많고
집회에 나가게되면 반대편으로부터 엄청난 욕을 먹죠. 오늘 집회에 나간 분들도 지금 실시간으로 욕먹고 계시는 중이고. 그래서 저치들을 감싸주는거죠. 크크크. 사진걸고 욕먹지 말라고 사랑과 애정으로 감싸주는...
18/10/27 23:52
안습이죠. 저 사진에 포함된 분들은 꼭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알기로 사진에다 대고 직접 욕하는건 특정성 성립이 됩니다. 명예훼손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 그사람이 욕하는 것이 실제 그사람으로 특정할 수 있느냐는 특정성인데 사진이 있다면 문제될게 없죠.
18/10/27 23:54
갈수록 미쳐가는 거 같네요. 2~3년뒤가 걱정됩니다. 이런식으로 사람들을 분노하게 하는 일은 결국 크게 폭발하기 마련이죠. 당장 박근혜 탄핵을 돌아봐도, 불과 1년전만 해도 자유당 장기집권 가는거 아니냐하는 걱정이 있었죠. 온라인에서 분노하는 사람들 일부이고, 다수의 사람들은 아닌 거 아니냐 싶었지만, 한 번 도화선이 타오르니까 그동안 쌓인 에너지가 폭발해서 결국 정권을 바꿨죠. 이제 이 분노가 다시 현집권 세력을 향해 쌓이고 있네요. 제발 현명하게 대처해서 다시 정권을 넘어가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번에 넘어가면 지난 9년은 애교일 정도로 이 나라는 끝장날 테니까요.
18/10/28 00:07
갔다 오신분들 정말 오늘 집회 걱정도 많이하고 응원도 했었는데 추운날 고생하셨습니다. 여러 집회 썰들 읽어보니 그래도 집회 저번 페미시위때보다 온건하게 잘 치룬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18/10/28 00:09
5백여명이 다였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그냥 시위 보도를 해준 것 만으로도 특별취급 받았다는 말이 옳지 않나 싶군요
세상에 몇백명 모였다고 여기저기서 뉴스거리로 대접해준 적이 얼마나 있긴 했던가요? 오히려 감사해야 할 지경이군요
18/10/28 00:21
서울 도심에서 백여명이 모여서 집회를 여는데 그게 무슨 특별취급인가요?
이제껏 언론들이 의례 해왔던 일인데요? 밑에 노게인님이 말씀하셨듯이 1인시위도 보도해주는게 언론입니다? 논리는 갖추고 말씀하셔야죠?
18/10/28 00:17
5백여명 시위를 보도해주는게 특별취급이라면 1인시위 보도해주는건 그럼 뭘까요?
500배 이상 특별취급해주는 거니 전생에 나라구해야만 받을 수 있는 대접 정도겠네요.
18/10/28 00:25
답변 회피하시네요. 묻히고 말고는 둘째문제고 일단 보도는 해주죠.
1인시위도 보도해주는 언론이 몇백명이나 모이는 집회를 보도한게 무슨 특별대우란거죠?
18/10/28 00:26
어버이연합 몇명 되지도 않은 인원가지고도 각종 기관이나 여기저기 찾아가서 깽판치는 것도 보도해줬고
지난 일베 폭식집회도 보도해준게 언론입니다. 이게 뭐가 특별대우란거죠? 대답하세요.
18/10/28 00:29
- 독립운동가의거리 홍보관 부결 비난 시위 벌이는 상인
- 서산시 중증장애인 복지 정책 후퇴 1인 시위 가져! - 대구취수원이전추진委, 국회 앞 1人 시위 - 경기도국감 앞에서 '혜경궁을 찾아라' 1인시위 - 뿔난 당뇨병 환자들, 건보공단 앞 1인시위 - "내 남편 살려내라"…병원 앞 1인 시위하는 여성의 '사연' - 문광부 뭐하나?...'블랙리스트 1인 시위' - 남편의 1인 시위 "아이 사망하고 산모는 뇌사" - 반대 러시 불 붙은 경남학생인권조례… 1인 시위 확산 - 1인 시위 나선 한부모들 "양육비 선지급 방안 마련해야" 그냥 네이버 뉴스란에서 '1인시위' 키워드로 검색했는데 나오는 기사가 이정도입니다. 대부분의 1인시위가 묻힌다고 이야기하기에는 꽤 다양한 시위내용을 다뤄주고 있습니다만? 저 위에서 언급된 1인시위 내용중에서 얼마만큼이나 아시고 계셨는지 궁금하네요.
18/10/28 00:36
만명쯤 모인 시위가 아니라면, 아니 그 정도의 시위라 할지라도 언론에 보도가 안되는, 아니면 굉장히 짧게 넘어가는 경우는 상당히 흔하고
몇천 몇백의 경우는 훨씬 더 흔합니다 1인시위야 뭐 더 말하면 입아프죠 그냥 시위가 보도된다는 것 자체가 운이 좋은 거에요. 혹시 모르셨어요?
18/10/28 00:36
아니요. 1인시위도 저렇게 보도되는 마당에 500명이나 나온 집회가 보도되는건 별로 이상한 일도 아니고 오히려 당연한 일입니다.
모르셨어요?
18/10/28 00:40
아니 젤 첨 댓글에서는 500명이 나온 시위를 언론에 보도를 해 준것만으로도 특별취급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1인시위도 충분히 많이 보도를 해 준다고 이야기했는데 말입니다. 만명쯤 모인 시위가 아니라면, 아니 그 정도의 시위라 할지라도 언론에 보도가 안되는, 아니면 굉장히 짧게 넘어가는 경우가 상당히 흔하다고 하셨는데 대표적인 예는 어떤 게 있나요? 상당히 흔하다고 하셨으니 예 한두개 가져오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만?
18/10/28 00:52
언론에 보도가 안되는 시위가 많다고 했는데 안되는 시위가 뭐가 있는지 말씀해 달라고 하시니 좀 당황스럽군요.
제 경험으로 답해드려야 될 것 같아서 말씀드리자면 제가 반월당 쪽에 자주 다니는데 번화가라 그런가 각종 집회가 자주 열립니다. 태극기 아재들 집회에 뭐 어디 노동조합 집회에 무슨 추모 집회에 온갖게 다 열리죠. 그 중 지방신문 커트라인을 통과하는 집회도 거의 못봤습니다 예시로서는 충분한 것 같은데 어떠신지요?
18/10/28 00:56
1인 집회도 저렇게 많이 보도를 해주는데
지방도 아니고 서울에서 몇백명이 모이는, 게다가 사회에서 가장 핫한 이슈로 집회를 하는데 저걸 보도해주는건 전혀 특혜가 아니고 이상한 일도 아닙니다.
18/10/28 00:57
아니, 그럼 평소때 관심있어서 유심히 보고 있었고 인원도 많았는데 언론에서 일절 보도 안해줘서 분노했던 그런 집회가 한개도 없었다는 이야기이신가요?
만명쯤 모인 시위가 아니라면, 아니 그 정도의 시위라 할지라도 언론에 보도가 안되는, 아니면 굉장히 짧게 넘어가는 경우가 상당히 흔하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하실 정도라면 적어도 저런 경험은 한번쯤은 있을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그런 것도 없다면 지방신문 커트라인을 통과 못하는 집회의 예라도 많이 있다는걸 가져와 주셨어야죠. 분명 이런 집회가 있었는데 네이버 뉴스란이나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하나의 뉴스도 안나오더라는 것 말입니다.
18/10/28 01:08
제가 분명히 위에서 예시를 들어드린 것 같은데 들어달라고 얘기하시니 더 당황스럽군요
주최 등의 정확한 명칭을 물어보시는 거라면 그거 기억할 여유까지 있으면 참 좋겠다고 얘기해드리고 싶고 몇천 넘는 시위는 실제로 일반인들이 직간접적인 관련성을 지니기 매우 힘듭니다. 아마 아시고 요구하셨을 테지만 몇천 이상의 이야기는 간접적으로 글로 읽은 부분이니 머릿속 텍스트를 그대로 끄집어낼 수 없는건 양해 부탁드립니다
18/10/28 01:14
Eterna 님// 무슨 예시를 들었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반월당에 지나갔다, 집회가 있었다. 지방신문 커트라인 통과하는 집회 못봤다' 이건 예시가 아니라 그냥 단편적인 경험을 짜집기한 것밖에 안됩니다. 정말 예시가 되고자 한다면 저 세가지 내용들이 구체성을 띄고 연결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예가 될려면 "반월당에 지나갔는데 XX 집회가 있었고 사람이 많이 모였는데 지방신문이나 인터넷 뉴스검색에서는 언급도 안되었다"는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몇천 이상의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글로 읽어서 스스로조차도 확신을 못하는 수준에만 머물렀다면 예로 갖고오지 말으셨어야죠.
18/10/28 01:21
NoGainNoPain 님// 음 분명히 위에서 태극기 집회, 노동조합 집회, 추모 집회(뭐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종교 관련한 문제 같아 보였습니다) 등등을 언급했는데
아마 정확한 집회의 명칭을 요구하시는 건가 보군요 그건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불가능한 일이란 것을 알려드리게 되어 죄송하네요. 그게 예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역시 유감일 따름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18/10/28 01:06
보도가치가 있는 1인시위는 보도가 되는거죠. 500인이지만 보도가치가 있었다는 것이고. 뭐 500이라면 숫자만으로도 보도되었다는것 자체는 특별할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18/10/28 00:29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913_0013167009&cID=10201&pID=10200
요딴것도 보도하는게 언론입니다. 하물며 500명인데요?
18/10/28 00:22
조롱성 보도였다는 말은 잘 모르겠네요
얼굴 모자이크를 안해준 것에서 의미를 읽을 수 있다는 말은 뭐 일리가 있을 순 있다 해도 그것만 가지고 이게 조롱성이다 할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18/10/28 00:23
얼굴 모자이크를 안해줬으니 조롱이죠.
아예 둘다 깠다면 모를까 한쪽만 해준건 의도가 뻔히 보이는건데요? 옛다 욕먹어라! 이건가요? 일리가 있을 순 있다? 일리가 있다는거 아시나보네요
18/10/28 00:27
이딴 말이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500명 개선장군들 환영식에 찬물 끼얹은 것이라면 죄송할 따름이네요. 제가 분위기를 잘못 읽었나봅니다
18/10/28 00:43
시위의 주제가 크게 와닿지 않는 사람이 집회에 안 나오는 것은 정상입니다
근데 시위의 주제가 와닿는 사람이 집회에 안 나오는 것은 이상하죠 이해가 되셨길 바랍니다
18/10/28 00:45
시위의 주제가 와닿아도 집회에 안나오는 것도 정상입니다.
박근혜 탄핵집회도 말이 천만이지 중복이고 뭐고 다 제외하고보면 전체국민들중에 정말 일부죠.
18/10/28 00:23
항상 불리한 댓글에 대답 피하시던데
대답 똑바로 하시죠. 집회를 갔다온 분들이 가지않은 저희보고 뭐라하면 그건 자격이 있는건데 님이 집회가지 않은사람보고 뭐라할 자격이 있나요? 예를들면 박근혜 탄핵 집회때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은 무조건 욕먹어야합니까?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자신의 정치의사를 반영하기 위해서 투표를 했을텐데요? 아니 그냥 집회를 갔으면 간사람들이 대단하다로 끝날일이지 님같은 아무 관계없는 사람에게 안간사람이 욕먹을 이유는 뭐죠?
18/10/28 00:25
국어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만 하자고 끊은 적은 기억나지만 딱히 대답을 피했던 기억은 없군요
근데 제가 욕을 했었던가요? 제발 저린건 아니구요?
18/10/28 00:27
그 '사람들'이 보기에는 님이 국어이해를 못하고 수준이 낮다고 생각하겠죠.
그리고 저 욕먹는다라는 표현이 실제로 '쌍욕을 하다'라는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왜 비난, 조롱을 받는다는걸 '욕먹는다'라고 표현한건데요? 국어 못하는건 님이신 것 같아요 아무리봐도.,
18/10/28 00:30
안팔아요 안팔아
갠적으로는 이런 정도의 문장 몇줄로도 이 정도의 반응이 나오는 것이 꽤나 흥미롭습니다만, 그 이유에 대한 분석까지 여기서 하면 몰매맞을 것 같아서 관두는게 현명할지도 모르겠군요
18/10/28 01:02
어이구야
앞으론 만명이상 집회가 아니면 방송이고 관심이고 줄 필요없겠네요?? 1인시위 방송 내보내주면 아주 특별취급에 대통령급 취급이라고 하실 분이시네..
18/10/28 12:34
뇌피셜 망상은 여기서 안 먹힙니다. 대체 뭘 근거로 혼자 특별취급이니 감사하니 뭐니 난리세요. 진짜 그렇게 믿는거면 시위 자체를 조롱하고 싶은 의도 하나뿐인거고, 단순 어그로면 저급이고. 심각하네요.
18/10/28 00:38
피지알은 특정 사상을 공유하시는 분들이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는 자리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걸 원하셨으면 저기 시위 카페에 가입을 하시고 글을 올리셨어야죠 저야말로 위로를 원하셨다면 저기로 가시라고 해드리고 싶네요 흐흐
18/10/28 00:43
아픔을 공유하는곳도 아니지만 난장을 피우라고 있는곳도 아닌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저는 위로를 원한다고 한적도 없는데 혹시 궁예신가요?
18/10/28 00:48
이후의 댓글이야 사람들 반응에 맞춰서 개판이 되었지만 첫 댓글까지만 해도 하지 못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요? 저런 말 하는 것도 난장을 피운다는 범주에 들어가는 건가요? 전 저 정도 말이 난장판, 어그로란 이야기를 듣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라 생각하네요
이후의 개판은 쌍방폭행이니 저한테만 책임을 묻는 것은 좀 가혹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18/10/28 01:03
가혹이라...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첫댓글하나 빼고는 모조리 난장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는데요 뭐 저는 더 할말도 없고 하니 여기서 빠져나가 물러나기로 하죠
18/10/28 01:12
네 뭐 솔직한 감상을 표했더니 난리가 일어나는 것이 마치 상갓집에서 고인 욕이라도 한 듯한 기분이긴 합니다.
근데 뭐 딱히 예의에 어긋난 부분은 없었던 것 같으니 별 의미없는 걸로 좋은 밤 되시길~
18/10/28 04:32
전에도 말씀드렸는데 솔직하다는 이유만으로 그러지 마세요. 정말 이해를 못하시면 지능의 영역으로 들어가는거고 행여 그럴 가능성은 몹시 낮다고 보기에 결국 스스로에게 마음의 짐으로 돌아옵니다.
18/10/28 10:38
저번에도 그랬지만 정확히 제 어느 부분을 보고 그러시는지 조금 확실히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님과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자게에 토론/논의/논쟁을 하러 들릅니다. 저와 의견이 맞는 글에 대고 물개박수를 치거나 한명 린치만 치는건 제가 여기 오는 목적이 아닙니다 저와 의견이 다른 글에 다른 의견을 표출해야 그게 되는게 아닌가요? 전 제 첫 댓글이 어그로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곰탕집 운동본부 카페에 들어가서 저런 얘기를 쓰는건 어그로라고 할 '수'도 있고 상갓집에 들어가서 딴소리 하는 것도 잘못된 겁니다. 왜냐하면 그곳은 같은 의견, 목적을 가진 사람들끼리 같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 모인 것이거든요. 근데 제가 아는 바로는 피지알은 그런 곳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그게 왜 잘못되었는지에 대한 제대로 된 이유가 필요하죠. 한 의견을 가지고 다투는데에 잘잘못을 가린다는 것은 우스운 일이니까요 말투가 너무 공격적이다 같은 태도의 문제를 문제삼으신다면 그건 고려할 만한 문제지만 다른 것은 전혀 모르겠네요. 여튼 정확히 어떤 부분을 문제삼으시는 건지 말씀해주시면 타당한 부분은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8/10/28 10:46
5백명밖에 안모인 시위를 보도해준것만으로도 특별대우다
라는게 님의 첫 댓글이었죠. 이게 어그로가 아니면? 그럼 뭐죠? 왜 저게 특별대우가 아닌지는 저를비롯해서 다른분들이 많이 지적하셨고 그쯤되면 님의 저 말이 얼마나 헛소리인지는 자각을 하셔야하는데요. 어그로가 아니면 그냥 헛소리인가요? 어그로와 헛소리는 구분하자 마 그런 이야긴가요?
18/10/28 10:53
Eterna 님// 님 멘탈과 참을성때문이라기엔 정곡을 찌르니 할말이 없으신거겠죠.
왜 저게 특별대우가 아닌건지는 다른분들도 공통적으로 지적하신건데 아무런 대꾸도 못하시지 않았나요?
18/10/28 10:54
Eterna 님// 밑에 노 페인님과 하던 이야기중에 집회에 안나온걸 내부총질이라고 표현하셨던데
그게 어째서 병크고 내부총질이냐? 그런것과 비교가 되는 행위냐? 라고 따져묻는 NoPain님의 댓글에도 아무런 대꾸를 못하시네요.
18/10/28 10:56
사악군님도 그게 어째서 특별대우냐라고, 500이라는 숫자만으로도 특별한 일은 아니라고 하셨으나
거기에대해서도 별말씀을 못하시는군요. 처음부터 무리수의 댓글을 던져놓고 그래도 그건 어그로도 아니고 정당하다? 헛소리가 정당한건가요? 크크크
18/10/28 11:05
정리하자면,
님은 님과 의견이 다른 글에 '다른의견'을 표출한게 아니라 완전 날조를 하고 계십니다. 근데 어그로가 아니라고요? 논쟁의 처음으로 돌아갈까요?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몇백명 나온 집회를 언론에서 보도하는게 특별대우라는 님의 주장을 증명해주시길 바랍니다. 님이 단 첫 댓글이 저거였는데 아직도 증명을 못하고 계시네요.
18/10/28 01:16
발톱인지 톱밥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가지는 억울합니다
전 결코 저기 나오신 분들을 모욕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 많은 입으로만 투쟁하시는 분들 가운데 실제 행동을 보이시는 분들이시니 엄청 대단하신거죠 제가 조롱할 일이 있다면 입으로만 투쟁하시던 다른 분들일 뿐입니다. 이건 결단코 억울한 부분이니 꼭 풀고 싶네요
18/10/28 01:20
실제 행동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 집회에 나오지 않은 다른 분들에게 뭐라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그런데 왜 나오지도 않으신 님이, 왜 똑같이 나오지 않은 다른 사람을 입으로만 투쟁한다고 조롱할 거라고 그러시나요? 님이 나오지 않은 사람을 조롱할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18/10/28 01:28
글쎄요 제3자가 타인을 조롱할 때 딱히 자격이 필요했는가는 금시초문입니다
하기야 누구도 다른 누구를 조롱할 자격은 없다는 점에서야 옳은 말씀입니다만 그건 그냥 도덕 말씀이구요 물론 타인들이 저를 조롱하는 것도 딱히 자격을논할 거리는 안되겠지요. 그거야 억울해하면 안되는 거고...
18/10/28 01:31
얼토당토않은 이유로 타인을 '조롱'할 '자격'따위는 누구에게도 없죠.
다만 경미한 건이기에 그걸 법적으로 구속하는 실질적인 강제력이 없을 뿐이죠.
18/10/28 01:35
누구도 다른 누구를 조롱할 자격은 없다는 이런 원론적인 말을 하는게 아니고요.
안나온 사람이 안나온 사람을 안나왔다는 이유로 조롱하겠다는게 우스워서 그런 겁니다.
18/10/28 01:43
그런 말장난이 가능한 이유는 앞의 안나온 사람은 '나올 이유도 생각도 없는 사람'이란 점을 고의적으로 간과했기에 나올 수 있는 것이죠
나올 이유가 있던 사람이 안 나가는 것은 이상한 일입니다 나올 이유가 없던 사람이 안 나가는 것은 정상입니다 나올 이유가 없던 사람이 나가는 것은 더욱 이상합니다 대답은 다 해드린 것 같군요
18/10/28 01:50
그 집회의 의미에 찬성한다해도 나가지 않는게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박근혜 탄핵집회떄 탄핵 찬성 여론이 80%였습니다. 누가보면 그 찬성측 80% 전원이 광화문에 나온 줄 알겠어요? 그랬으면 광화문 죄다 박살났겠네요. 크크크 어떤 집회의 취지에 찬성하면 그 찬성하는 사람은 무조건 집회에 나가야 한다는건 도대체 무슨 논리입니까? 우리나라 국민 5천만명중에 활동불가능인구를 제외한 3천만이 나왔어야 한다는 이야기인가요?
18/10/28 01:56
"앞의 안나온 사람 = 나올 이유도 생각도 없는 사람" 이라면 더더욱 안나왔다는 이유로 조롱한다는게 우스운 겁니다.
처음부터 이쪽 편이 될 생각이 없었다는 것이었거든요. 나오건 안나오건 간에 사람 관리는 이쪽에서 알아서 할테니까 신경 끄시길 바랍니다. 이쪽 편은 그쪽 편의 사람들이 집회에 안나오건 못나오건 간에 뭐라 할 생각은 없으니까 말입니다.
18/10/28 02:07
NoGainNoPain 님// 글쎄요 그 관리법인지 뭐시깽인지에 대해선 잘 모르겠지만 굳이 우리와 너희로 나누시길래 말씀드리자면 허구한날 자한당 지지자들과 민주당 지지자들은 서로의 병크에 대해 헐뜯느라 난리지요. 자한당 지지자가 민주당 어느 정치인의 이율배반적 행위, 내부총질 행위 등에 대해 조롱하는데 무슨 자격씩이나 필요한건 아니겠죠?. 마찬가지입니다
뭐 더 이어가봐야 서로 이해 못할 일인 듯 한데 이쯤 하죠. 좋은 밤 되세요
18/10/28 02:14
Eterna 님// 집회에 안나온게 왜 병크죠?
그냥 집회에 안나온게 이율배반적 행위, 내부총질 행위와 동급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거리가 멀어서, 일이 바빠서, 급한일이 생겨서, 사전약속이 있어서, 육아 때문에 집회에 못나올수도 있는거죠. 이번 당당위 시위를 지지하는 편 보다는 반대에 서있는 페미집단의 병크행위가 더 심각한것 같은데 그거나 어떻게 잘 고치길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개개인의 사정때문에 못나올수도 있는 집회 불참석을 마치 큰 일인 것처럼 신경쓰지 마시고요.
18/10/28 01:23
이건 또 무슨 요상한 논리죠?
아니 입이나 키보드로 이렇게 타자치면서 활동하는것도 크게보면 여론 형성의 한 방법입니다. 게다가 저는 이런 활동만 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투표도 하는데요? 다음 선거때는 제 생에 최초로 자유한국당에게 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려고 합니다만. 아니 민주주의 국가에서 참정권행사를 하는데 그게 암것도 안하고 그냥 말만 하는게 되는건가요? 이건 무슨논리죠? 좀 논리를 갖추세요
18/10/28 00:45
크크크크크크 시위 열린게 어지간히도 배알 꼴리고 마음에 안들었나 봅니다. 저렇게 폭발해서 난장판을 피우는걸 보니 크. 지 생각보다 인원이 많이 왔는지 '굳이' '애써' 인원수 얘기를 하는군요. 500명이면 어지간한 시위의 인원 수 만큼은 되는데 말입니다 크
18/10/28 00:57
뭐 님도 그렇고 심지어 글쓴분도 참여 안하신 것 같은데 많이 왔다고 놀랄 이유야 없죠. 말씀하셨다시피 500명 정도야 온갖 주최와 온갖 주제로 열리는 집회의 규모 수준입니다
근데 그 호들갑을 다 떠셨으면 규모가 그 이상은 되셔야죠...
18/10/28 01:02
박근혜 탄핵집회처럼 온국민적 관심을 받는 사건도 첫집회때 만명은 커녕 몇천명수준밖에 안되었습니다. 남자들끼리 하는 집회는 이번집회가 처음이라 저정도규모가 이상하지도않은데요? 게다가 언론의 편파적인 환경을보면 더 많이모이기도 어려운환경이죠.
18/10/28 01:06
진짜 참석하신 분들 너무 자랑스럽고 대단합니다.
정신나간 페미들과 달리 제대로 된 단체나 구심점, 지지해주는 정치인, 나라의 지원 하나 없는 현실에서 이렇게 보여준 것만으로도 진짜 칭찬만이 나올뿐입니다. 앞으로 더 시위가 정치인들에게 보여지고 경각심을 일께워서 잘못된 페미정책대신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8/10/28 01:21
저기 얼굴 나온 거 가지고 조림돌림한다면 그 조리돌림하는 것들을 잡아족쳐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모자이크 처리보다 30-60명 참가로 보도된 게 더 속상하네요 오늘 가지 못해 너무 죄송하고 고마운데 후원은 계속 할 겁니다 힘내주시길
18/10/28 01:22
여기저기 올라오는 후기보니까 앞으로도 사람이 엄청 많이 모일일은 없을듯, 차분하고 무게감있고 논리적이고 성평등화합적인 좋은 분위기였다는데 그런식으로 좋게좋게 시위해서 사람 많이 모을 수 있으면 선동꾼들이 자극적인 수단을 굳이 쓸 이유가 없죠... 국내에서 했던 취지가 좋았던 시위들도 개짓거리하는 애들 다 받아주고 장려해서 규모 키웠었고 사실 이건 한국만 그런것도 아니고 해외도 미친짓하게 해주는 수위가 높을수록 사람이 많이 보이긴 하니까 인간의 본성이라고 봐야...
세미나같은 분위기에 사람 500 모았으면 많이 모은거네요. 다녀오신분들은 그래도 얻어간게 많았을거 같아요.
18/10/28 01:31
저 밑에 글 보니까 박근혜 퇴진시위때 자정작용 어쩌고 하는 얘기있던데 걍 집회 한번도 안가본 사람의 헛소리구요 광우병부터 촛불시위 총궐기까지 천단위 모이는 시위에 꾼 반달리스트 선동쟁이 과격파 이런 애들 없었던적이 없습니다.
평화로운 대형집회 이런건 애들 꿈속에서나 존재하는거죠. 비극적이게도
18/10/28 02:12
저도 뭔가 추측을할때는 부정적으로 하는 캐릭터긴 한데
무조건 정치세력화가 안될것이다, 모이지 않는다. 라고 격하하는분들이 있는데 그런태도는 도움이 전혀 안되죠. 이런 자그마한게 모여서 유의미한 걸음이 시작되는거거든요.
18/10/28 02:15
정치세력화는 유하게, 너무 과격하지 않게도 충분히 할 수 있는거죠. 그걸 부정하는건 아니에요.
다만 수천이 모여 으쌰으쌰 하는 상황은 나오기 의려워보인다는 얘깁니다. 그걸 주최측에서 원하는것도 아닌것같구요.
18/10/28 15:23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처럼 선악이 명백한 사건이 아닌 이상 MSG 좀 첨가해서 선동을 하고 감정적으로 접근해야 잘 먹히긴 하죠. 평화롭고 진정으로 성평등을 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릴 가능성보다 자국이성혐오를 하는 남녀들이 만 명쯤 모여서 패싸움 하는 게 빠를 것 같긴 합니다.
18/10/28 01:26
그런가요?? 혜화역이야 지들 얼굴찍지 말라고 징징거려서 언론에서도 모자이크 해주긴 했습니만 공탕집 집회의 경우 모자이크 요청했음에도 모자이크 안해줬으면 문제겠습니다만, 그게 아니면 뭐... 가령 태극기집회(?)도 모자이크 없이 방송해주곤 했습니다. 이걸로 문제 삼는건 곤란하다 싶네요.
만약 500명이면 첫 집회치고 꽤 왔네요. 근데 언론기사 찾아봐도 100여명 정도 참석했다고 하던데 말이죠. 뭐 안가봤으니 알수가 있나;;;;; 하기야 혜화역 집회도 무슨 주최측 추산 수천명 심지어 만명드립 치기는 합니다만;;; 절대 그 인원 아닌데;;;; 원래 집회의 가치가 꼭 규모에 있는건 아니거든요. 열심히 하셔서 정부에 여려분의 의견을 잘 전달하시고 피드백 받기를 바라겠습니다.
18/10/28 01:44
혜화역 시위는 주최측 추산 수천명이 아니라 5-7만명입니다, 헌데 빅뱅 콘서트 6만명 인원과 너무 비교가 되어서 뽀록이 났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들은 주최측 주장을 기정사실로 보도했고요
그것과 비교했을 때 사실 5백명 정도는 충분히 쉽게 셀 수 있는 규모라 뻥튀기같지는 않고, 또 뭐 5백명 자체가 그리 대단한 숫자도 아닌데도 언론은 그나마 초기 참가자 기준으로 축소보도를 했네요 이런 것을 보면 정말 래디컬페미가 언론계에도 꽤나 깊숙하게 자리잡은게 아닌가 싶네요
18/10/28 02:22
쩝;;; 언론이 주최측 추산이라고 말했으면 곤란하다고 생각 안합니다만;;; 거기에 500명은 사실일거야라는것도 너무 추정이네요. 오늘 올라온 사진보면 100명도 많이 잡았다 싶은데 말이죠. 규모가 집회의 가치와 성격을 대변하지는 않아요. 그걸 또 축소보도라고 하시면;;;; 페미 싫은건 싫은건데 무슨 한국의 프리메이슨 만드시면 곤란합니다. 그런게 음모론이에요.
18/10/28 08:21
올라온 사진은 시위 시작한 직후의 한 60명 정도 모였을 시점이고 모임이 끝날무렵까지 세보니 한 5백명 정도 된다 하시더라고요, 이 정도를 뻥을 칠까 싶어서입니다, 사실 5백명 정도의 숫자를 헤아리는 것이 어렵지 않으니까요,
제가 관심을 가지고 남초나 관련 sns쪽을 보고 있었는데요, 지금 200분 오셨어요, 300분, 그러다 그래도 헤아려보니 5백분 모이셨네요, 언론에 나간 사진은 초창기 사진입니다, 등등 현장에 계셨던 분들 증언이 있기에 한 말입니다 암튼 그건 그렇고 사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그런 지엽적인 것이 아니라 한국 여권운동의 주류가 래디컬페미이다 보니 언론에서도 이쪽에 더 우호적이라는 겁니다 제가 위의 댓글에도 동덕여대 사건에 대한 기사 얘기도 했는데요, 제가 거기 학생들 의견 물어보니 총학이 학생들 의견을 수렴하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내용이 기사화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있어서 한번쯤 학생들 인터뷰를 진행해볼만한데도 그냥 총학 입장만 대변합니다 여총이나 여대총학이 대체로 래디컬페미성향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쪽 계열에 대한 언론의 태도가 우호적인 것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죠
18/10/28 15:27
제가 누가 거짓말 한다라는 말을 하자는게 아니라 각자 보고싶은것만 보기 때문에 SNS나 개인 경험담을 100% 믿기는 어렵거든요. 다만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 과도한 피해의식 그리고 음모론을 싫어할 뿐 입니다. 기본적으로 페미니즘 자체가 대한민국 마이너 분야라는 사실은 인정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한국의 프리메이슨 같은거 없거든요.
언론이 특별히 우호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굳이 정확하게 표현하면 언론이 무척 우호한건 광고주겠죠;;;; 언론의 문제는 본인들이 생각하는 와꾸대로 취재하고 보도하는게 문제겠죠. 다만 그게 우호적이라서인지 언론 역량이 함량미달이어서인지는 확실하지 않아요. 전 후자쪽에 무게를 둘 뿐입죠. 아!! 물론 언론사도 사람이니까 각자 성향이 있겠죠. 돌돌이지요님 주장대로 레디컬페미 성향의 기자들도 많을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그런 사람들이 언론사 전체 기조를 결정할 만한 위치에 있으냐인데 그건 또 아니거든요. 가령 생각과 달리 언론사 간부급에서 여성은 극소수죠. 또한 저는 언론에서 젠더이슈 다루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고 봅니다. 무슨 소리야!!! 라고 하시겠지만 사람은 각자 관심있는 분야를 많이 보니까;;;; 굳이 저처럼 관심 없는 사람에게는 큰 차이를 못 느끼거든요. 대학교에서 총학이 영향력 없어진게 근 10년도 더 넘은 일인데, 굳이 사회적 영향력을 크게 볼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예나 지금이나 페미니즘은 마이너였고 요즘 그쪽진영 행태나 반응보면 영원히 마이너무대에 있을게 뻔한데 다들 너무 과도한 감정이입을 한다 싶은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18/10/28 18:34
홍준표같은 사람이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한다면 낄낄낄 거리며 웃어넘길 수도 있겠습니다만
문재인 : 수사가 되면 해당 직장이라든지 소속기관에 즉각 통보해서 가해를 가한 것 이상의 불이익이 가해자에게 반드시 돌아가게 만들어야 한다 이낙연 : 우리나라 여성 인권은 세계 116위 진성 페미니스트입니다.
18/10/28 18:48
말과 정책을 혼동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가령 대통령의 워딩은 성범죄의 경우 강하게 처벌하겠다지, 남자를 좀더 편하게 조지겠다가 아니거든요. 막말로 가해자 아님에도 그런식으로 정책시행하면 소송당합니다. 워딩 꼬리 잡기 하는게 의미 있나 싶은데 말이죠.
마재님이야 여권우월이라고 하겠지만 사회적 통념으로 아직까지는 페미니즘이 성평등주의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게 뭐가 나빠요?? 그리고 어떤 정부든 성평등 사회 구현은 공동목표지 그럼 어떤 정부가 그걸 부정합니까. 전에도 말했지만 전 젠더이슈 같이 소모적 이슈로 감정싸움 하는거 자체를 싫어합니다. 정부를 그리 낭만적이지 않아요. 까고 말해서 정부의 여성정책은 저출산으로 인한 생산인구가 급격히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부분만 신경쓰죠. 그게 문제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18/10/28 19:04
blood eagle 님//정신나간 페미니스트들 하는대로
"페미니즘은 성평등주의인데? 이걸 왜 반대하냐?" 물타기는 그만 하시길 바랍니다. 페미니스트취급 받고싶으세요? 언제는 정치적 수사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하시더니 이제는 페미니즘이 뭐가문제냐? 라고 말을 돌리시는군요
18/10/28 18:57
워딩꼬리잡기하는게 무슨의미냐니 도대체 그건 무슨 망발이시죠?
대통령이 저런소리를 하는게 정상인가요? 저런소리를 그냥 하면 안되는겁니다. 당장 전직 박근혜만해도 우주의기운 어쩌고 이상한소리한다는 것만으로 무슨 반 헌법적인 발언도 아닌데도 그걸로 주구장창 까였는데 하물며 대통령이 저런 반헌법적인 발언을 하는데요? 그리고 사회적통념으로요? 누가 그럽니까? 사회 몇몇 주류층이 페미니즘을 성평등주의로 밀어붙이고 그걸 여자들이 따르고있을 뿐이지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많은데요? 그게 뭐가 나쁘냐고요? 나쁘니까 이 난리를 치겠죠. 당장 대통령의 발언을 보세요 저게 제정신입니까? 페미니즘이 왜 나쁘냐고요? 여성이기주의니까 나쁘죠. 성평등사회 구현은 공동목표지만 그 수단이 페미니즘이어서는 안되는겁니다.
18/10/28 03:42
문재인에 적대적인 분들 많아서 그냥저냥 제 3자 처럼 방관하는 편인데, 정부에 목소리 전달 할 수 있을 만큼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18/10/28 09:19
피지알에서 이 이슈에 가장 민감해보이는 글쓴분을 포함, 몇 분 나가지도 않는데 이 시위에 사람이 더 늘어날 리는 없다고 봅니다. 다들 방구석여포죠 뭐
18/10/28 10:25
이 이슈에 민감하다고 다 집회에 나가야하나요?
각자 사정이 있는거고 저도 나름의 사정이라는게 있는겁니다. 님이 무슨 방구석여포 운운할일은 아닌데요? 막말로 온라인에서 이렇게 이 이슈를 퍼나르면서 다른사람들에게 알리고, 활동하는것도 제 나름의 정치적인 활동입니다. 페미니즘 이슈가 커진후에 계속 찍어오던 민주당도 찍지않았고, 다음선거때는 아예 반대쪽을 찍어버릴 생각입니다. 입만 살아서 그러는 사람은 아닌데요?
18/10/28 12:49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751776?od=T31&po=2&category=&groupCd=
이거보고 웃겨 죽는줄 알았습니다. 정말 당당하다면 시위현장에서 저렇게 얼굴 꽁꽁 싸매고 공개발언대에 나설 생각을 하진 않았을 겁니다.
18/10/29 14:03
https://cafe.naver.com/mylifeforhappy/3772
http://archive.is/l8Afk 당당위 측에서 공지로 밝히길, 모자이크를 요구하였으나 기자 측에서 모자이크를 거부한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2. 뉴스 모자이크 - 당당위는 기자들에게 시위 참가자들 모자이크를 해달라고 요청하였으나, 거부 됨.
18/10/30 12:12
솔직히 대중집회 얼굴에 언론이 모자이크를 해주는 거 자체가 이해 안됩니다. 본인이 자발적으로 불특정 다수가 자신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행사에 온 것인데 얼굴 노출이 싫으면 스스로 가려야죠.
지금 문제가 된게 페미 쪽 행사는 거기서 요청했는지 아닌지는 몰라도 언론에서 대체로 모자이크를 해줬죠. 요청 때문인지 조리돌림이 걱정되어 자발적으로 한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애초에 한쪽을 모자이크 해줬다면 다른 쪽도 해줘야죠. 아니면 아예 둘다 모자이크를 안하던지요.
18/10/31 06:07
페미가 저래 활개치는 이유가 단합하는 여성과 달리 남성은 단합이 안되기 때문이죠 중간 중간 페미 활개치게 만드는 남성들이 많거든요 한분은 정신나간 어그로 수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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