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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6 21:40
작가님이 3000화 완결 예정이라고 하셧으니 오늘 2914화 업데이트 뭐 에필로그랑 좀 늘어날수있다쳐도 10편 안쪽일껄로 예상되니 50일 안쪽으로 남았습니다.
18/10/26 21:53
네. 저도 이 글을 보고 카페를 들어가서 보니 대략 2700화 연재무렵 300편 정도 더 연재할거라고 공지를 올렸었네요.
저도 처음부터 따라가다가 동료, 후배들이 헬기 레펠훈련을 이수하고 전국에 흩어지는 부분까지 봤었습니다. 그리고... 도저히 따라가질 못하겠더라구요. 반복되는 에피소드에 지친 것도 있고 다른 재밌는 것도 있어서 거기에 공짜, 충전 캐쉬를 투자했거든요. 솔직히 3천을 넘어 5천까지도 연재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매일 쉬는 날 없이 최소 두 편의 연재와 심심하면 했던 연참까지... 도저히 한 사람이 쓰는 것이라곤 믿겨지지 않았기에 공장을 돌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이 들었고 정말 공장을 돌리고 있다면 계속해서 나오는게 문제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완결이라니... 완결되면 전후 스토리가 흐릿하니 처음부터 봐야할텐데... 쉽게 손이 갈 것 같진 않습니다. 크라우프에 이어서 언젠가 봐야한다는 생각을 가지면서도 영원히 끝까지 읽지 못하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3000편이라니...
18/10/27 10:10
그러고보니..지금 기무로 읽고 있는데 곧 2700 이더군요.. 300이면.. 쌓아둔 대여권 생각하면 올해 안에 떠나보낼 수 있겠군요..
한참 재밌게 읽다가 2400 정도 되니 필력이야 인정하지만 내용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되어서 대충 보기 되던데 다시 각잡고 봐야겠네요..
18/10/27 14:29
확실히 그런게...
태수 주변 인물과 농다먹기 하는 대사가 본 편 보다 훨씬 길죠... 거기에 어지간한 수술은 들어가도 어떻게든 살려내게 되니 점점 긴장감이 떨어져 버려서 2500화 즈음에 놓았는데 저도 각잡고 봐야겠네요.
18/10/29 18:06
최태수 1200화까지인가 보고 하차했는데 3000화까지 달리고 있었군요 후덜덜
필력 좋고 주제 좋고 해서 감동받으면서 읽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매번 반복되는 레파토리에 주변인물과의 시시한 신변잡기로 지쳐서 하차했었지요. 그래도 정말 재밌게 봤던 소설입니다. 구매 비용이 아깝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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