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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9 23:03
투표가 날이갈수록 여성층이 많아지고 투표율이 높아져서...대중정당을 목표로하든, 최소 여당하려면 분명 스탠스 변화가 한결같아질겁니다.
18/10/19 23:12
오랫만에 듣는 이름이네요. 이자스민. 어떤 의미에서 당시 새누리당 인가 한나라당 인가는 대단했어요. 어떻게 이자스민을 비례 1번으로 줄 발상을 하고 실행을 하는지 대단해요.
결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도 새누리당이 해냈고요
18/10/20 09:32
요즘 문정권이 주로 인터넷에서 쉽게 까이는 양념인 페미, 난민, 외노자 정책? 에 있어 보수야당이 이분들 니즈를 절대 맞출수 없다고 단언할 수 있는 상징적인 경우라고 봅니다. 이자스민씨한테 공천 준거..
18/10/19 23:05
다시 대북문제 혹은 대일문제가 터지고 그리고 모든 것은 다 그것 아래 가라앉겠죠.
우리의 분노는 다시 해외로. 우리의 자긍심도 해외로. 우리의 문제들도 해외로. 응?
18/10/19 23:05
현실성 제로인거 알지만 문통 솔직히 탄핵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태극기부대 좋으라고 탄핵하자는게 아니라 페미니즘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하자는거죠.
야당들은 오판하지 마십쇼.
18/10/19 23:06
자한당이 진짜 서민 걱정을 해서 서민을 입에 담는 것일까요, 아니면 서민 걱정하는 척해서 표 받아 먹으려고 서민을 입에 담는 것일까요?
자한당이 집권하면 서민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까요? 자한당이 진짜 페미를 위해서 페미를 입에 담는 것일까요, 아니면 페미니즘 표 받아 먹으려고 페미를 입에 담는 것일까요? 자한당이 집권하면 페미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까요?
18/10/20 06:19
자한당이건 어디건 표 받아먹을려면 하는거죠.
특히 성 주류화 관련 정책은 정권교체가 두번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진행되어왔습니다. 표가나오는 한 정책이 나오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18/10/19 23:06
전 지금 페미들이 설치는 큰 이유중 하나가 486마초 꼰대들이 페미뒤를 봐주는거라고 봐서 자한당이나 바미당이 되도 별반 다를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민주당이 좀 위기의식을 느끼게 하는데에는 도움이 될겁니다. 막연하게 제3당이 나오겠지 하면서 현상유지하는것보다는요. 대선투표는 몰라도 지지율같은건 민주당에 위기의식같은걸 느끼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18/10/19 23:14
젊은 남성이 페미에게 486마초 꼰대들을 지지하지 말라고 하기에는 어려울 것이고,
486마초 꼰대들에게 페미들 뒤를 봐줄 필요 없다고 지속적으로 설득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8/10/19 23:06
자한당이 국민 목소리를 들어줘서 닭 같은 것들이 실컷 해먹었나요? 보나마나 이런 분위기가 이어지면 화끈한 척을 하면서 극우 정당이 득세하겠죠.
그 정당이 국민 목소리를 들어줄지는 뭐.......전 기대 안합니다.
18/10/19 23:06
미래는 모르는건데
이러다가 성별 관련 이슈 더 심해지면 잚은 남성들은 투표 안하고 젊은 여성들은 녹생당 계열 투표->자한당계열 집권->반페미 움직임없음-> 반페미계열 정당 출현 예상해봅니다
18/10/19 23:09
자한당 여성 의원들이 탁현민을 얼마나 물어 뜯는데요.
바미당 유승민 의원은 국세청에 여성직원이 적다고 국정감사에서 까고 있습니다. 만약 보수 대혁신이 일어나서 물갈이도 되고 좀 젊어진다면 모를까 지금처럼 노땅으로 가득한 당이면 절대 더 하면 더했지 덜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사실, 그래서 더 분노하는거겠죠. 극우단체에서도 최근에 페미니즘에 심취해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세력화 없이는 목소리 내기 힘듭니다. 아무리 극악스러워도 한 목소리를 내니 성공하잖아요. 그들처럼 극악스러우면 일베 하자는거니 최대한 세련되어야 합니다. 근데 또 세련되면 사람들이 안 모여요. 자극적인 선동이 필요한데 그러면 늘 욕하던 워마드와 다를 바 없죠. 분노의 에너지는 쌓이고 있고 그게 커지면 누군가 걷어들여 표로 환산하겠죠.
18/10/19 23:10
이런주장 정말 지겹게 많이봤는데 전 차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남들이 안시켜도 자기들이 나서서 최대한도로 하려는쪽vs해주는척하려고 적당히 생각없이 하는쪽 하고는 분명히 차이 있습니다
18/10/19 23:2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157530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1572910 열심히 아이디어 내고 정책 만드는 쪽 vs 요청 들어오면 적당히 듣는 척 하다 너무 아니면 쳐내는 쪽 정도로 보면 되려나요. 요새 보면 "나는 특정 정당 지지자야! 무조건 이쪽 찍어야지!" 가 아닌, 정책이랑 발언 보고 "일단 표 줄게 근데 똑바로 안하면 바로 옮긴다" 라는 스탠스로 움직이시는 분들의 마음이 대충 방향을 정한 건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18/10/19 23:33
후자쪽에 계속 의구심을 가하게하는 인터넷 글이 많아지고있지않나 싶습니다.
이래도? 이래도? 계속 물어보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결론이 -역차별을 당하는걸 막으려면 남성도 세력화를 해야하고 일베라도 손을 잡아야한다. -민주당에게 우리가 변심할수있다는걸 보여주려면 한번쯤 야당도 찍어봐야한다. 이런식입니다. 그리고 응~ 그래도 걔들은 아니지~ 라고 반응하면, 그러니까 이꼴이 나는거다. 계속 그렇게 살아라는 이야기의 반복이고.
18/10/19 23:56
일베랑 손을 잡는데요? 언제는 안잡았나 싶고 너무 잡다 망한것이 지금의 자한당이고 그래서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워마드, 혜화역 시위에서 패륜성 발언을 한 세력과 손을 잡는걸 주시하고 있어요. 생각날때마다 상기시켜야지요.
그러다 정현백 물러나고 혜화역 시위에서 인권 찾고 눈물 찾던 김부겸, 우상호, 홍익표, 남인순 저사람들 정치 인생에 절대 도움 안될거에요
18/10/20 03:27
굳이 일베까지 멀리가지 않아도... 이준석 정도 되는 사람이 좀더 적극적으로 나오면 임시동맹 개념으로 "다른 애들 경각심 느끼라고 표 한번 줘볼게" 하는 사람은 이미 많아진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자한당보다 바미당이 적폐색이 좀 덜한 면도 있고요.
18/10/20 09:35
개인적으로 우려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진짠지 립서비스인지는 몰라도 박근혜급 지적 능력을 가진 사람한테 2시간만에 설득될만한 지적 능력이면 저런 사람한테 권력 줘 봐야 다른곳에서 개작살 내놓을 텐데 말이죠.
18/10/20 10:27
지금 정치판에서는 한쪽 선택하면 다른쪽 박살나는게 디폴트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상황 따라 잘 움직여다니면서 조절하겠다는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18/10/19 23:11
반대로 그러면 결국 IF놀이인데 2~30대 남자가 유의미하게 등돌려서 자한당이 정권먹는 거지같은 미래를 가정하고요
(나참 진짜 이딴 거지같은걸 생각할줄은 1년전만 해도 꿈에도 몰랐네) 자한당이야 북한에 안 퍼주니까 이겼다! 라고 한다치고 정권빼앗긴 다른당들도 모두 그렇게 생각하겠습니까. 실제로 젠더이슈가 찻잔속 태풍이거나, 어쨋든 별 유의미한게 없었다면 몰라도 실제로 유의미하게 표를 바꿨는데 그걸 아무도 모르고 지나가고 무시한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이런 이슈가 정말 비슷비슷한 사람들끼리 노는 사이트에서만 발생하지 실제로는 뭣도없는 큰 이슈가 아니고 표에도 영향 없었다. 그래서 아무도 신경안쓴다 그러면요, 그냥 적응하고 사는수밖에 없죠. 하지만 정말로 나와 비슷한 사람이 많고 그게 실제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 그리고 다른 현안보다 이게 내 우선순위안에 있다면, 전 무효표든 혐오하는 당에 투표하는것이든 뭔가를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그놈이 그놈이지, 똑같은놈들이지 하는게 아니라, 어느쪽에건 위협을 준다는 그자체라고 보니까요.
18/10/19 23:11
정치권이 그렇게 멍청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성별 연령별로 지지율 다 분석하고 이슈 점검합니다 자한당을 뽑는다고 드라마틱하게 변화하는건 불가능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젊은 남성표가 세력화가 가능하고 자신들에 이득에 따라 표를 행사한다는 위기감은 줄 수 있습니다 지금 정치권이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건 그게 옳기 때문이 아닙니다 남성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아니꼬와도 뽑아준다를 외치는 반면 여성표는 젠더 이슈 하나로 뒤집힐 수 있기 때문이죠 아마 그래도 대안이 없다나 그래서 누구 뽑을거야라는 말이 나오는 이상은 정권의 친 페미기조는 안바뀔겁니다
18/10/19 23:13
지금은 검찰에서 실무적으로 적용하는걸로 반영된
성범죄에 한해 무고죄 수사를 중지하는 의안 발의 의원 11인입니다. 무고죄 수사중지 의안 발의자 11인 1.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2.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현 서울 중랑구을) 3.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4.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5.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6.1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기호1로 출마) 6.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현 충남 아산시을) 7. 김삼화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8.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현 경남 창원시 성산구) 9.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현 서울 송파구병) 10.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현 서울 은평구을) 11.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현 서울 광진구갑) 민주당이 9명입니다. 자유한국당 제로. 이거 국회에서 막혀서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자꾸 차이없다고 물타기하시는데 차이 있습니다.
18/10/19 23:26
일단 민주당의 가장 큰 문제점과 무능의 상징이 여성 비례에요. 더구나 한번만 비례를 받고 기회를 주어야지 비례로 편하게 받고 다음은 단수공천 받죠. 민주당이 뽑힐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 단수공천이죠.
당원들이 경선 투표할 기회마저 박탈하죠. 인재근 이라고 단수만 3번인가 4번 받는 사람있어요. 이번에 비리로 걸렸는데 언론에서 잘 받아주지 않죠. 반노반문이면 어떤 일을 해도 언론에서 다뤄주질 않죠. 당원들이 경선하자고 하면 당내 분란세력이고 경선롤이나 일정을 교묘하게 꾸미죠. 도저히 투표 못하겠다고 하면 작전세력, 자한당 알바 되죠. 저중에 비례만 두 번 받은 여성도 있는것 같아요. 다음 총선에서 비례, 단수공천 받는 여성 의원들 물갈이 되면 바랄것이 없겠어요. 근데 이해찬 당대표 되는데 공신들이고 지지세력이라 어려울것 같아요ㅜㅜ
18/10/19 23:53
이은재의원같은 분이 그 예죠. 비례대표로 있다가 자당이 유리한 지역에 신설 지역구에 공천을 받아 재선에 성공하셨죠.
18대에는 타당 여성의원의 머리채를 잡고 폭력을 행사한것이 가장 중요한 의정활동 이였고, 20대에는 ms 오피스 때문에 국민에게 아주 큰 즐거움을 주셨죠. 요즘은 뭐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아...이은제 의원은 자유 한국당 의원 입니다. 사퇴하세요가 그분이 만든 유행어이고 법인카드로 유기농 호박, 오이 등을 128만원어치 구입하신 유기농 애호가 입니다... 아울러 4년동안 부동산 재테크에 크게 성공하셔서 한 40억 버셨다더군요.
18/10/20 00:00
크크 어제인가 보좌관 친구인지 친척인지 명의의 통장으로 국고금 빼돌리다 걸렸나 했을걸요?.
자한당 의원들은 관심 밖이지만 이런 사람이 또 자한당 공천 받고 나오는 수준이라 좋다고 해야되나 국가적 비극이라고 해야 되나요. 거기에 지역구는 또 강남 크크
18/10/20 00:03
그리고 인재근의원이 단수만 3번인가 4번 받는 사람이라고요? 인재근이 누군지 아세요? 고 김근태 의원 사모님입니다. 자한당의 전신이 정권을 잡고 있을때 고문을 받다가 고문후유증으로 돌아가신분이죠. 고 김근태의원에대한 예의로 인재근 의원이 19대 20대 두번 공천되었고 19대 득표율 보다 20대 득표율이 더 높기 때문에 20대는 배려파원도 아니였습니다. 사실 그동내에서 민주당관련 깃발을 들고 인재근의원과 경선을할 만한 인물은 없다고 단언합니다. 또한 인재근 의원도 김근태고문 때문이 아니라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셨던 분이고... 단지 김근태의원을 뒷바라지 하기위해 정치 활동을 중지하셨던 분이죠. 사실 그분도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 분이였고요. 그리고 김근태 의원은 반노의 상징 같은 분 이였습니다.
일단 3번인가 4번 받은 사람이라고 쓰신 것은 수정 부탁 드리고 그이외에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잘못 쓴 댓글인지... 지적할 곳이 한두곳이 아니니... 일단 최소한 나무위키라도 보고 수정 부탁 드립니다.
18/10/20 00:11
왜 수정을 해요? 민주화 운동 누군 안했어요? 저도 87년에 백골단에 쫒겨본 사람입니다만 국회의원 하거나 민주화 운동 경력으로 먹고 살진 않짆아요.
그리고 민평련 대모 인거 아시죠? 오늘 그러니깐 어제로 이은재랑 비슷한 이유로 엠비씨 뉴스에 나온거 아세요? 단수공천만 받는 것도 적당히 해야지 언제까지 단수 특혜 공천 받고 살려나 몰라요. 존경을 강요하지 마세요. 고 김근태님 살아계실때 내 세대에서는 근태형 이였고 만나본적도 있고 후원도 했어요.
18/10/20 00:19
인신공격 밖에 할게 없나보군요. 정신이 없나 보다니. 님 같은 분이랑 댓글 주고받는 것 자체가 소용이 없겠네요.
민주당 국회의원 이면서 반노의 상징 이라니ㅜㅜ 그게 또 자랑이라니. 단수공천 뜻을 머르시나 보다 생각할게요.
18/10/20 00:24
제가 단수공천의 뜻을 모르는 것일수도 있지만, 일단 인재근 의원은 국회의원 선거에 2번뿐이 안나오셨어요. 단수공천을 3번 4번 받았다는 것은 말이 안되잖아요. 그리고 고 김근태의원의 계파와 후단협이 뭔지 잘 아실만한 분이.. 그런이야기를 하시니.... 후원도하셨다는 분이 모를수가 없잖아요.
18/10/20 00:41
그리고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비례에 두번 공천된 분이 누구죠? 나름 그런거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모르겠네요. 당규 때문에 연속 비례대표는 안되는거 아닌가요? 검색도 해봤는데 일단 19대 20대는 아닌것 같고... 찾기 힘드네요. 정말 궁금합니다.
좀더 검색해보니... 김종인씨가 11,12,14,17대로 4선 최병렬씨가 12,14 로 2선 한명숙씨가 16,19로 2선, 김한길씨가 15,16으로 2선 이렇다고 하던데... 한명숙씨 말씀인가요?
18/10/20 10:12
지역구 세습 정치인 중 한명인데요? 인재근이 뭐가 대단해요? 어서 빨리 내보내야하는 정치인인데요? 민주당 적폐요. 김근태도 내부총질의 원조격 정치인으로서는 최악의 정치인이였습니다. 열린우리당이 괜히 망한게 아니죠. 계급장 드립 아직도 빡치는데
18/10/21 23:27
인재근씨가 최악이던 최선이던 그건 개인의 판단이니 별로 드릴 말씀은 없고, 고 김군태 고문에 대한 핀단도 그렇습니다. 단지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자신의 호불호에 따라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누가 단수 공천을 3~4번 받았으며 비례를 연속 2번 받았다는 것인지 ... 너무 당연한 듯 처럼 말씀하셔서 찾아봤는데 그런사실은 거이 없더군요. 거짓말을 이나 혹은 잘못 알고 있다는 것인데 .... 님이 말씀하신 열우당은 당내총질 보다는 거짓뉴스로 망한 당입니다. 모든게 고 노무현 대통령님 때문이라는 여론이 있었죠. 그 여론의 기본 근간이 제가 지적한것과 같은 가짜뉴스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조금만 검색하면 나올 거짓말을 끝까지 하고 있가는게... 참으로 답답합니다. 심지여 자신이 지지자라고 말하면서 팩트에 대한 거짓을 지적하면 대답도 없고.... 지지자던 아니던.. 최소한 명백한 팩트까지는 거짓을 말하지 말고 자신이 알고 있던 팩트라도 누가 아니다라고 하면 검색이라도 해보면서 팩트 체크라도 해봅시다. 위아래 많은 댓글은 달렸지만... 그중 누구도 검색은 해보지 읺은듯 하네요. 저원 댓글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느지 뭐 감성적으로 이해하면 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18/10/19 23:27
글쎄요. 악용될 여지가 빤히 보이는 비동의간음죄가 누구 주도로 발의되었는지 찾아보시면 딱히 차이가 없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18/10/19 23:32
민주당은 여성의원뿐만 아니라 모든 의원이 저렇고
다른당은 좀 다르다는게 차이입니다. 일례로 민주당쪽에서 정권을 잡으면 여성정책이 강화되고 여성부 예산도 비교할수없을정도로 올라갑니다. 당장 전정권과 비교해보아도 여성정책으로 인한 피로감은 이번정권이 훨씬 심한데요? 무고죄 수사중지 의안 우회적으로 적용한거나 안희정 재판에 대한 발언이라던가. 주옥같은거 수도 없이 많습니다.
18/10/19 23:45
돈못먹은 전정권 여성부가 삽질을 한 것만해도
-윤창중 그랩사건때 한달후 대응함 -장자연 리스트 대응없음 -현대차 직원 성희롱 사건때 오히려 피해자 쫒아내기를 함 -셧다운제(이건 이명박 정부입니다.이건 그냥 소관만 여성부가 한거라 억울할수도 있겠네요.) 오히려 위안부 피해자 지원 관련 문제는 예산이 없어서라 생각이 들정도니..
18/10/19 23:53
예산쪽은 세부사항을 볼 일이고, 말씀하신 피로감은 무고죄 수사중지가 트리거가 된 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도 이건 진짜 말도 안된다고 봐요. 그런데 이걸 다른 당에서 비판하지않고 침묵하고 있는거 보면 그냥 똑같은 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를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요.
18/10/20 00:01
무고죄 수사중지에 더하여
대통령이 나서서 '수사가 되면 직장에 즉각통보'라는 크리티컬을 날려주셨고, 또 뭐 창업지원에서 장애인 가산점은 0.5인데 여성은 3점이라던가. 뭐 여러가지 주옥같은게 있죠. 또 안희정 판결에서 대놓고 김지은 편을 들기도 했고. 그리고 무슨 여성 1인가구 지원정책이라고 해서 여성1인가구를 위한 정부 임대 아파트를 만든다고 하는것도 있고 뭐 여러가지 있더군요. 또 이번정부 들어서 경찰쪽에 여성 할당을 대폭 늘렸죠.
18/10/19 23:30
입법발의는 소수정당이 아니라면 같은 정당동료내에서 발의하는게 보통입니다.
이런것보단 차라리 정당내 여성정책 발의 통계쪽을 찾는게 나을겁니다.
18/10/19 23:16
음란물 제재는 보수도 좋아하는 것이죠. 보수적 윤리관을 내세우고 검열 좋아하는 분들이라, 지지기반 중 하나가 교회니까요. 그리고 진보쪽에 페미가 좀 더 강세인건 사실이지만 이대출신 페미들은 민주당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요. 과거 이대출신들이 딱히 정당 골라가면서 기득권 남자들이랑 결혼했던 것도 아니고, 박근혜 최순실 측근도 이대였고요. 일부 이대생들은 이건 언급 안 하고 총장시위 가지고 박근혜 게이트 주도한 것처럼 입을 털지만. 한국페미는 태생부터 반기득권이 아니었고요, 김활란 같은 사람 보면.
대안을 원한다면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트럼프스러운 사람을 찾는 게 아니라 아니라 진짜 균형잡힌 시각을 가진 정치인을 찾아서 후원하는 게 맞겠죠. 과격한 말을 하는 사람일수록 진심일 가능성보다 권력을 잡기 위해 립서비스 해주는 사람이거나 진짜 인권따위라 생각하는 마초겠죠.
18/10/19 23:16
이 사이트에 올라오는 글들만 봐도 왜 안되는지 사실 답이 나오죠.
저 쪽(페미니즘)은 '한남 패면 뭐가됐든 일단 OK'로 순식간에 의견통일인데 크크
18/10/19 23:27
근데 사실 이게 정상이라고 봐요. 걍 되도않는 논리(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단어에 미안한...) 하나로 똘똘뭉쳐가지고 정상적 사고가 불가능한 저치들을 보면 어우...
18/10/19 23:17
여성 표심 무시할 수 없으니 페미 이슈 입 다물 수 밖에 없고
학부모, 개신교 및 기타 유교 탈레반 표심 무시할 수 없으니 https 건 입 다물 수 밖에 없는 거죠.
18/10/19 23:33
페미 잡자고 자한당 뽑으시는 분들은...
- 자유 인권 안보 경제? 쌓아올린 게 있어야 무너지지! 오히려 문재인이 피로써 지킨 NLL을 무너트리고, 박통께서 쌓아올린 시장경제를 무너트렸다! - 자유 인권? 어차피 북한인권보단 나으면 됐지. 인권같은 소리 꺼내면 여성계 스피커만 커져서 다 버림! 라고 생각하시지 않을까요.
18/10/19 23:20
애초에 피지알에서 자한당을 민주당 대안정당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었는지도 의문인데 자한당을 많이 의식하시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대안정당 없어서 답답함을 토로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지 '페미정권 싫어서 자한당가련다'이런분들은 뭐 극소수 아니었나...
18/10/19 23:20
국가단위에서 하는 일이라는게 제한이 많거든요. 대부분은 그걸 무시하죠. 각자 상상력을 발휘할 뿐이죠. 피곤해요. 하지도 않았고 할수도 없는일에 책임지라고 징징거리는거. 막말로 젠더이슈야 정치권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후순위인데 넷상에서 시끄럽죠. 대부분 차별받는다고 해도 그게 성차별 보다는 구조적 사회적 문제 때문이지 젠더이슈와는 관련 없습니다.
다만 접하고 이해하고 참여하기 쉽기 때문에 목소리만 크게 들릴 뿐이죠. 그래서 피곤합니다. 막말로 민주당 정권이든 자유당 정권이든 젠더이슈를 다루는 방식은 차이 안나거든요. 한번 당 만들어 보라고 하고 싶어요. 남자당 여자당. 현실정치의 냉혹함은 한변 경험해봐야;;;;
18/10/19 23:23
무슨 저 높은 국가대사를 주름잡으시는 분들께서 나랏일을 하시는데 일개 서민이 끼여드느냐도 아니고 크크크
정부가 젠더이슈에 대해 욕먹는것들중에 어디에 실제로 하지도 않았는데 엉뚱하게 욕먹은게있는지;; 구조적 사회적으로 성차별을 하고있으면 그게 성차별이죠
18/10/19 23:28
기본적으로 성향과 관계없이 정부가 하는 스텐스는 정해져 있다 이겁니다. 여혐케릭터로 낙인찍힌 트럼프 대통령이 특별히 여혐 하는거 있습니까? 정부가 하는 일은 정해져 있어요. 특히 범 세계적으로 이미 메뉴얼적으로 나온 여성관련 정책은 더더욱 말이죠.
18/10/19 23:27
아까 댓글단거에 길게 달다가 누른게 댓글잠금때문에 날아갔는데
확실히 뭔가 사는곳이 다르고 보는곳이 다른분이란건 확실히 느껴집니다 지금 10대~30대 남자들이 대학진로,취업,군대 등에서 느끼는 역차별이 명백하게 존재하는데 고작해야 말하시는거라곤 고위직 여성할당제. 이거 남자들 신경도 안써요. 그것때문에 화난거 아닙니다. 10대~20대 남자들한테 공감1%도 못이끌어낼 소리하고계신거에요
18/10/19 23:30
그것빼면 특별히 여성 빨아주는 정책 없습니다. 까고말해서 혜화역에서 징징거리는 분들 한심하게 보듯 최근 뭐만하면 남혐 징징거리는 분들도 똑같이 한심하게 볼 뿐이에요. 내가 화나면 다 젠더이슈랍니까. 나를 차별하며 성차별이랍니까. 적당히들 징징거려야죠.
18/10/19 23:34
고위직여성쿼터 빼곤 없다고 생각하신다니 뭐 더 이상 할말 없죠.
아예 어린쪽은 눈에도 안들어오고 국장 부장급만 시야에 들어오시는거니까요
18/10/19 23:46
데이터를 볼 줄 알 면 여성정책 안 하기가 더 힘들죠. 이 문제로 여야가 큰 차이 없는것도 단순히 여성이 표가 되서만이 아니라 뱃지 달고 바보짓 해서 그렇지 어디가서 머리 좋은걸로 꿀리지 않는 양반들이 굳이 자당의 이념지향과 갈등요소가 적은 부분에서 바보짓 할 이유가 없어서 일 것이고.
직접적으로 성차별 이슈를 경험할 나이도 아닌 30대 초중반 이하 여성들이 혜화역과 트위터에서 여혐 거리면서 재롱 떠는 꼴도 웃기긴 합니다만 남성들이 나이 들수록 이런 쪽으로 무관심해 지는데는 다 이유가 있죠. 젊은시절 피본거(물론 꼰대들은 피본거라고 생각 안 하지만) 슬슬 보상 받기 시작하거든요.
18/10/20 00:29
정부야 데이터 상으로 나오는 문제를 다루려고 하는데 이걸 성대결구도로 끌고 오는건 무의미한 일이죠. 소위 국익관점에서 인권도 씹어먹는게 정부인데 참 낭만적인 소리들 한다 싶거든요. 여성우월주의는 개뿔.
약간 별건이지만 개인적으로 민주당 지지자라는 이유로 강제페미니스트 딱지 붙은게 오래된 일이긴 한데.. 근 20년동안 여성계가 자생 못하고 헛발질 하는걸 보면서 비판적인 입장으로 바뀌긴 했어요. 그것과 별개로 뭐만하면 젠더이슈로 환원시키는 연금술사들 코메디는 솔직히 보기가 싫어집니다.
18/10/20 00:44
뭐 저도 그런 이유로 참전 자체를 안 하는 편이긴 합니다. 설명하기 복잡한 문제 매번 설명해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해줘봐야 다른 사람들이 또 글 파면 도로아미타불이고.
정부 관료제가 비판받는 대표적인 사람이 아니라 데이터를 보는 몰인정성인데 몇몇 이슈에 대한 이야기들만 보면 한국 정부는 그 문제를 뛰어넘은 행정학계 케이스 리포트감 정부수준... 이 꼴 날까봐 메웜 터졌을 때 이거 제때 손절 못하면 여성계가 그동안 해온 노력들 다 무의미해 질 거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뭐 (중상위층 여성중심으로 해온 운동이라 망해도 본인들은 손해볼 것 없어서 그랬던건진 몰라도)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보고도 구분 못 했던 양반들이 알아서 책임들 지겠죠. 저야 남자라 여성계가 망해서 앞으로도 여성들이 계~속 손해보고 살아도 별로 손해볼 것도 없지만 피로하긴 하네요.
18/10/19 23:22
젊은남자들의 불만이 더 쌓여가고
점점 그들에게만 일방적으로 힘든세상이 된다면 그들도 대놓고 나라 망하는쪽으로 투표할수 있죠 그까짓 나라 망하면 그만 아닙니까 나만 힘든것 보다야 다같이 힘든게 낫죠
18/10/19 23:24
정치인들이 여성 우대하는거 간단해요. 현실이 어떻든 여성들은 몇십이던 몇백이던 모여서 시위를 할 정도로 자기들이 절박하다는걸 어필하지만, 남성들은 안그렇잖아요. 인터넷에서 떠들어봐야 푸른기왓집이던 여의도던 안울립니다. 특히, 지금 여당의 주류는 운동권이죠. 그들은 절박해서 시위를 하고 했던 자신들의 모습에서 빗대어 볼때, 아무 행동을 하지 않는 남성들의 인터넷에서의 아우성을 그저 투정정도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죠. 왜냐면 그들이 절박했을때 그들은 광장으로 나와서 뭔가를 보여줬으니까요. 그들이 운동권이던 시절에 대한 자부심을 괜히 가지고 있는게 아닙니다.
현대 민주주의에서 현실이 어떻든... 아쉽지만 목소리 큰놈이 더 유리합니다. 그리고 남성들의 목소리는 작고 여성들의 목소리는 크구요.
18/10/19 23:37
태극기 부대에 비하면 촛불집회는 그의 몇십배는 컷기때문에....
규모로 본다면 시위기준으로 촛불집회가 여성시위라면 남성시위는 태극기 시위의 끗발도 못따라가고 있는 현실이죠 크크
18/10/19 23:37
투표나 정치뿐만 아니라 돈을 쓰는 것도 주로 여성인 것이 다른 나라도 그럴까요?
스타벅스로 대표되는 커피 전문점들이 무한 확장성, 여성, 아줌마들이 주로 가는 식당은 주인이 도박에 뻐지지 않는 이상 장사도 잘되요. 하다못해 부동산 통계도 재미있는게 비혼이던 미혼이던 30~40대 여성이 많이 사는 지역은 아파트 가격이 오르거나 떨어지질 않고 50대 이상 비혼 남성이 많이 사는 지역은 부동산 가격이 낮아요
18/10/19 23:27
어떻게 바뀔지는 해봐야 아는거죠.
현재 스탠스가 그러니 집권해도 젠더 관련 정책이 별 차이없을거다 라는건 근거에 의한 추론이라 볼 수 있지만 지금 논하는 정권이 바뀐다 라는건 2-30대 남성의 표가 유의미하게 증가하여 정권이 바뀐다는 건데 그럼에도 '정권이 바뀌면 북에 퍼준 포퓰리즘 정권을 무너뜨린 보수 우파의 승리로 인식하고' 이런건 그냥 아무 근거도 없는 억측 아닙니까? 누구 표가 본인들을 그자리로 끌었는지 인지하면 스탠스가 바뀔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정권교체는 결국 다른면에서만 더 나빠진 모습일것이다? 그럴 수도 있겠죠. 근데 지금 제 솔직한 심정은 그게 뭐 어쩌라고? 입니다. 날 개돼지 취급하고있는데 나라의 그나마 더 나은 모습을 위해 끝까지 지지한다? 나라따위 아무래도 좋으니 일단 제 속을 저렇게 박박 긁는놈들 일단 한방 먹이고 싶네요. 막말로 자한당이 집권한다고 나라가 뿅 하고 망하거나 당장 굶어죽는것도 아닌데 게다가 아래 인터넷 검열문제도 그렇고 이제 슬슬 하나씩 다른면에서도 과연 더 낫기는 한가 싶은게 나오고 있어서
18/10/19 23:28
과거 박근혜 대통령이 "증세없는 복지"를 외칠때 많은 사람들이 "박근혜는 증세없는 복지 공약을 지키지 않을 것 같아서" 찍었습니다.
페미니즘 정책에 대해서도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해도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18/10/19 23:42
박근혜냐 박근혜가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문재인이 성소수자 인권에 침묵할때, 누군가는 "봐라, 홍준표나 문재인이나 성소수자 인권 문제에 침묵한다! 홍준표나 문재인이나 거기서 거기다!" 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비록 지금 첨예하게 갈등하는 문제이고, 기독교 세력의 반발이 거세니, 일단 선거때까지는 문재인 후보께서 성소수자 인권에 대한 말씀을 아끼시는게 좋겠다. 어쨌튼 표를 끌어모아서 당선부터 되어야 할게 아닌가." 라고 말합니다. 국민들은 정치인이 하는 말을 100%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그 행간과 정치공학적 노림수를 읽습니다. 한국 보수정당들이 북한 인권을 말하는게, 언제부턴가 너무너무나 북한 인민들에 대한 인권 감수성이 높아져 그런 것이겠습니까?
18/10/19 23:51
읽기야 하죠. 때론 잘못 읽어서 MB가 정말로 대운하 한다고 해서 지지자들이 깜짝 놀라 반대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다른 정치인은 모르겠는데 박근혜는 박근혜인게 중요했다고 생각해서 댓글달았습니다.
18/10/19 23:55
댓글을 많이 달다보면 이상하게 사소한거에 신경쓰게 되더군요. 달이 아니라 손가락을 본 거 맞습니다.
이럴 때는 자러 가는 게 제일이죠.
18/10/19 23:30
뭐 전 이번 정부의 발걸음이 저에게 특별히 문제 없는 부분이나
말씀하신 내용에 답하자면 해당 정책(페미정책이라는 것)을 포함하는 인권이 끝나겠죠 자유당이라면 그래서 싫어요 자유당은 저에게 5천원 짜리 폐기물 딱지도 아까운 것들이니..뭐.. 정당의 호불호가 아닌 지금까지 격어온 지극히 제가 느끼는 체감상 자유당은 가치가 없어요. 페미정책이건 대안이건에 낄 꺼리가 안됩니다.
18/10/19 23:37
페미니즘 암세포만 딱 찝어서 박멸시키는게 필요하죠.
암세포도 생명이니까 지켜야 한다는 것도 궤변이지만,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독극물을 먹겠다! 이것도 궤변이죠. 뭐 페미니즘이 암세포가 아닌 치명적 감염병에 비유하신다면야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만....
18/10/19 23:30
민주당 뽑긴 했지만 불알친구들하고 술마시면 가끔 언젠가 서울을 기반으로둔(중요, 지방 안됨)
건강한 개혁보수 시장자유주의 세력이 나타나면 열렬히 지지하겠단 말을 하곤 합니다. 민주당이 제 가치관과 정책 지향성이 딱 맞진 않아서 그만큼 언제든 갈아탈 준비가 된 사람이란 뜻입니다만, 그럼에도 절대 자한당은 안뽑습니다. 차라리 바미당을 뽑지. 그 지긋지긋한 무능, 지역주의, 적폐 정당은 대안이 아니죠. 우리가 남이가 족속들 또 슬금슬금 기어나온다 생각하면 토가 쏠리네요.
18/10/19 23:32
하 제가 딱 이 스탠스이긴한데
1948년 건국부터 그 자유가 반공으로 협애하게 이해된 그 순간부터 개혁보수 시장주의 세력이 나올 가능성은 사라졌어요...ㅜㅜ
18/10/19 23:36
민주당이 다 쓸어먹고 거기서 다시 진보와 보수로 분화되길 바랍니다.
박용진부터 진영, 김진표까지 어차피 스펙트럼이 넓어서 그렇게 되도 좋다고 봅니다.
18/10/19 23:58
그들을 한데로 묶을 구심점이 없죠.
한때 안철수에게 기대하였으나, 정치적능력이 안된다는 것이 증명되었고, 민주당에서 가장 오른쪽에 있는 안희정은 지금 재판중이죠.(이제는 민주당소속도 아니지만..)
18/10/20 00:52
한나라당으로부터 빨갱이, 좌파 공격받던 참여정부가 우리나라 역대 정부 중에 상대적으로 가장 시장주의에 충실한 정부였다는 게 아이러니인 것이죠. 이명박과 박근혜는 시장경제가 아니라 관치경제의 상징이었구요.
조금 과장해서 법인세 인하해줬다고 관치경제 정권이 신자유주의로 둔갑하고, 부동산 세금 건드렸다고 시장경제 존중한 정권이 빨갱이되는 게 우리나라 현실이었던.. 저 또한 개인적으로 스펙트럼이 넓은 민주당이 분화되는 게 차라리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한나라당 출신 정당들이 시장경제? 개가 웃을 일이죠.
18/10/19 23:45
그래서 기대한게 유승민 아니였나요? 대선때 여성부 폐지 한다고 했다가 바로 오해다로 말 바꾸고 유승민 스스로 서울 대학가 공략보다 대구 중심으로 선거운동 한것이 패착이고 그나마 바미당의 초라함, 인사 청탁 공개로 개인적 도덕성마저 타격을 받아서 이젠 힘들것 같아요. 언론사에서도 미는 것 같지만 자한당이 태극기 부대 받는다고 하는것 보면 유승민이 더더욱 자한당 갈 명분이 없어지고 유승민 복당 못하게 태극기부대 받는게 아닌가 생각들 정도에요.
18/10/20 00:06
문희상 이름 석자만 봐도 아주 이가 갈려요.
누구 때문에 김종인한테 커트 당하다 국회의장까지 하는데 추하게 국회 특활비 사수나 하고 의전 격 타령으로 국가 중대사에 뺀찌나 놓고 지금 존재감도 없어요. 빨리 임기 맞추고 은퇴나 했으면 좋겠어요. 늙으면 노욕이 저절로 생기는지 짜증나요. 거기다 언제적 유인태 랍니까? 이러니 원로 대접 받고 존경 받는 정치인들이 없는거죠
18/10/19 23:35
남녀차별을 넘어 인권유린을 봐온입장에서 자유한국당이라 ... 요즘 꼬라지보면 자유한국당은 논하기도 부끄러울정도라. 글쎄요 크크크크 차라리 다른 대체정당이 있고 그에대해서 말하면 모를까.
18/10/19 23:38
니들이 틀렸다라는 목소리를 내는건 어차피 높지도 않은 투표율에서 뻔히 나오는 예측가능한 무효표가 아니라 니들의 적을 찍어주는거죠. 그쪽표 하나만 날아가는게 아니라 상대쪽에 하나가 더해지기까지하니까요. 원래 둘다 싫었는데, 한쪽이 마음에 들만한 일이 생겨서 찍겠단게 아니라 한쪽이 더 싫어질일이 생겼으니 더 싫은쪽에 적이니까 손잡아주겠다 이거죠.
18/10/19 23:43
제가 그랬습니다. 민주당을 좋아했지만 정작 뽑은건 바미당이였으니까요. 이유는 하나. 자유한국당을 너무 싫어했기 때문이죠. 민주당이 커지면 보수위기론은 정작 자유한국당으로 이득이 갈 것 같았으니까 말이죠.
18/10/19 23:46
저도 이번 지선때 3번 후보 뽑은게 하나 있는데, 15% 넘기겠다 싶은 것도 있지만 자한당 멕일 수 있겠다 싶어서 한번 찍어줬습니다 크
18/10/19 23:39
투표는 당선자를 위해서만 하는게 아니니까요.
낙선시키기 위해서도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이 된 가장 요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아니겠습니까? 당장 자유당을 뽑지 않아도 무효표를 만들거나, 투표장에 가지 않을 수도 있죠. 그것이 모이면 다른 방향으로 흐를 수도 있는거니까요.
18/10/19 23:54
그건 기무사에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준비해놓은 시뮬레이션 이었을 뿐이지 않습니까.
실무자들이 좀 의욕이 앞서서 지나치게 나갔다가 뒤늦게 문제가 되었던 일이 있었다... 고 해둡시다.
18/10/20 00:10
계엄령의 주무부서는 어디까지나 합동참모본부입니다..또한 계엄령 문건에서 촛불집회를 '진보(종북)'으로 적고 있습니다. 거기에 문건 제목에 당당히 전시 계엄으로 적어놓고 있구요. 이것만으로도 그 문건이 어떤의도에서 작성된건지 알 수 있을텐데요..
18/10/20 00:17
정당한 일, 해야할 일을 의욕이 앞서서 지나치게 나갔다가 뒤늦게 문제가 된 게 아니죠..
아예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다가 그렇게 된 건데 이건 좀 신선한 관점입니다.
18/10/19 23:54
민주당이 일선일뿐 이선 삼선이 자한당 바미당인데 뭘 기대하시나요...
민주당이 맛없는 음식에서 음식물 쓰레기 수준으로 가는거라고 생각하는건 당연히 그렇게 느낀다고 생각합니다만 자한당은 똥이에요 똥...
18/10/20 00:02
다양한 스탠스의 정당이 존재해야 2030 남성이 표를 줄 생각이나 하죠.
제 아무리 정치에 관심이 있으면 뭘 해요 까보니 똥덩어리 민주당밖에 없구만. 일단 리버럴다운 리버럴이 없잖아요. 하나같이 똑같은 권위주의 정당. 역대 대통령 딱 하나 빼고 권위주의적 마인드 못 버렸잖아요. 마이너한 정당 까보니 죄다 페미, 탈핵 이야기만 하고 있고.
18/10/20 00:06
징집된 군대 사병들 월급인상, 복지혜택, 규제완화는 정작 또 민주당정권에서만 이뤄진터라 글쎄요. 새누리당 정권때도 노무현정권의 사병복지 장기증강 기획을 따라간거 뿐이였고 그나마 이마저도 어떡하면 옥죌까하는 행보를 보였죠. 자유한국당이 여당이 되면 이마저도 없어질게 분명하고 높아진 여성층투표표를 따라간다고 무분별한 여성정책 쏟는것도 똑같아 질겁니다. 애초에 지난 새누리당때 인권유린을 그렇게나 봐왔는데. 자유한국당 언급하는것 자체가 참... 말하기도 부끄러운 수준이라고 봅니다.
18/10/20 00:06
정당 정치쪽 보다는
남혐, 여험 하는 인간들이 문제입니다. 이성 혐오하는 인간들만 싹 없어지면 해피월드에 한층 더 가까워지죠. 분노할게 있으면 뿌리가 없어지게 행동으로 옮기셔야 합니다.
18/10/20 00:06
"우리가 알 바 아니다. 사법부에 가서 따져라" 한마디로 정리되어 버린 식당 성추행 주장 사건에 대한 재답변 요구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05226?navigation=best-petitions 이전 답변에 대한 정부의 답변 태도에 만족하지 못하신다면, 서명 부탁드립니다.
18/10/20 00:08
애초에 민주당이 총선 대선에서 아주 좋은 결과를 가져왔던 이유도, 대체재가 없어서였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민주당이 잘한다는 얘기가 아니고, 어차피 페미 페미 하는거야 자한당이라고 달라질 이유가 없고, 그 밖에 뭘 기대하고 갑니까. 정말로 비교우위랄만한게 뭐가 있어요 크크크크 미래에 대한민국 정치지형이 어떻게 바뀔 것이다 지금의 갈등이 어떤 식으로 반영될 것이다까지는 분명히 논의가 있어야합니다. 그렇지만 대놓고 민주당 외의 당 이야기가 나오면 할 말 없죠.
18/10/20 00:13
자유당, 바미당, 정의당 모두 그나물에 그밥이죠.
그나마 기대했던 더민주당은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이 아니라 뒤통수 치고있구요. 낙선이요? 아뇨. 이건 해결방법이 될 수가 없습니다. 이미 그놈이 그놈인데 한 놈 낙선시킨다고 다른 놈이 당선되서 이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메갈이나 워마드가 헛소리를 지껄여도 뭉치면 정치권은 그에 반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메갈이나 워마드가 이야기하는 것들 중에서 모든 이야기가 헛소리는 아닙니다. 그 중에 맞는 말도 있으니까요. 남자들도 이런 집단적인 움직임을 보여야 합니다. 그 속에서 정치권이 받아들이도록 요구를 해야죠. 그거 없이는 절대 알아서 바꿔주질 않습니다.
18/10/20 00:18
그렇죠. 정치는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게 아니라 아래에서 위로 외치는겁니다.
똑같은 현재상황에 여당만 바뀐다고 여성이슈가 달라질일은 없을겁니다.
18/10/20 00:21
정치인들은 일부 인터넷 여론으로 정치적 선택을 하지 않습니다. 전형적인 selection bias인 걸 통계학을 몰라도 정치적 경험으로 이미 습득했기 때문이죠. 예컨대 07년도 대선 때 문국현 후보가 제 기억으로 5~6% 정도 득표했는데, 인터넷 여론으로만 보면 최소 두 자리 득표는 당연한 것처럼 보일 정도였습니다.
"내가 느끼기엔 10~30대 남성들의 불만이 임계치에 다다르고 있다"는 말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그게 전형적인 착각입니다. 내가 경험할 수 있는 세상은 극히 제한적인데, 이 경험이 전체를 대변할 수 있다는 순진한 생각이죠. 읍내에서 전교 1등하다가 서울로 유학가서 경험하는 충격, 강남에서만 살다가 군에 입대하여 전국팔도에서 온 진정한 랜덤샘플링 그룹을 처음으로 마주하는 인생 첫 하방의 경험. A라는 20대 남성은 부모님이 학비 대주시는 덕분에 편안하게 마르크스, 부르디외 읽으며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고, 페미니즘의 오류를 느끼며 20대 남성의 인권 운동을 하기도 합니다. B라는 20대 남성은 페미니즘이고 뭐고 생각할 시간 없이 생활비를 위해 알바를 뛰고, 자취방 월세 걱정이 먼저입니다. 내 앞에 훨씬 와닿는 문제들이 직면해있는데 성별 문제까지 고민할 여유가 없습니다. C라는 20대 남성은 의무교육만 받고 부모님이 하시는 농사일 돕기에 바쁩니다. 인터넷에서 한남충이니 꼴페미니 사람들이 이야기하는데 이 동네에선 젊은 여성 자체가 드물어 도통 공감하기 어려울 뿐입니다. 이렇게 세상엔 다양한 젊은 남성들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나랑 같은 생각을 하는 글과 리플 수십, 수백 개가 보인다고 해서 그게 젊은 남성의 보편적인 생각을 대변하는 건 아니죠. 우리가 그 여론을 그나마 뇌피셜 말고 과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여론조사가 유일합니다. 헌데 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대통령 부정평가 항목에 성별 문제는 아예 들어가 있지도 않습니다. 갤럽은 면접조사라 선택지를 제공하지 않기에 조사자가 장난질을 하기에도 어려운데.. 분명히 인터넷 여론으로는 유의미한 성별 아젠다에 대한 불만이 나와야 하는데 "어라?"입니다. 여론조사에 나타나지 않는 여론이라면 정치인은 의미없는 허상 혹은 금방 꺼질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작은 불씨 정도로 생각할 겁니다. 이를 바꾸고 싶으신 분들은 행동하고 또 행동하는 방법 뿐입니다. 여론조사에 우리의 목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말이죠.
18/10/20 00:44
'대통령 부정평가 항목에 성별 문제는 아예 들어가 있지도 않습니다.' 현실이 이런데 무슨 임계점이 폭발한다느니 이상한 소리
나 하고 있죠. 여성차별이 훨씬 심했던 수십년전에도 여성측의 임계점 폭발따윈 있지도 않았는데 여론조사에 잡히지도 않은 이슈따위에 임계점폭발한다는 행복회로(?) 돌리는거 보면 극과극은 통한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18/10/20 00:55
- 질문) 어떤 점에서 (잘하고/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한 가지만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십시오.(자유응답)
갤럽의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부정 평가 이유 질문 항목입니다. 질문에서 한가지만 이야기 해 달라고 요구하면 자기가 생각하는 심각한 문제 한가지만 이야기할 겁니다. 그럼 현재 가장 큰 이슈인 경제문제로 응답이 쏠릴 수 밖에 없죠.
18/10/20 01:06
그 불만이 임계치에 다다르고 있다는 남성들의 특성도 이해하셔야 올바른 해석이 가능하겠죠. 제일 많이 거론되는 게 20대의 불만인데, 20대는 최저임금 등 불만이 제기되는 경제 이슈에 대해 다른 높은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우호적입니다. 그들에게는 최저임금 올라가는 게 더 유리하니깐요. 젊은 층에게 경제민주화, 소득주도성장과 같은 아젠다들의 소구력이 더 크기도 하구요. 20대와 50~60대의 이해관계는 다를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반면에 50대 이상에게 젠더 이슈는 20대가 느끼는 만큼 와닿는 주제가 아닙니다. 먹고 사는 문제가 훨씬 더 중요한 문제죠.
불만이 터지기 직전인 20대에게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면 경제와 젠더 이슈 중 어떤 걸 선택하는 경향이 클 것이라고 보십니까? 저는 불만이 터지기 직전이라는 그 전제가 맞다면 당연히 후자를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18/10/20 01:21
20대가 경제 이슈에 대해 우호적이라고도 볼 수 없는게, 자영업자들이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해서 고용을 줄일 때 임시직이나 알바에 해당되는 20대가 직접적으로 여파를 받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취업과 경제는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취업을 시도하는 20대가 젠더이슈보다 경제문제에 더 민감할 수도 있는 사항이구요. 아무래도 생계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경제문제가 생계와 무관한 젠더문제보다는 더 와닿을 거라고 봅니다.
18/10/20 02:25
최임 상승으로 인해 20대 알바생들이 직접적으로 여파를 받고 있다는 근거가 더 제시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도소매음식숙박업 취업자 감소가 하나의 근거가 될 수 있으나 이는 연령별 차이까지 설명하는 통계가 아니기에 우리가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20대에게는 유의미한 영향이 없고 중장년층 임시직에게 충격이 집중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취업 또한 현재 일자리의 양에서 문제 제기가 발생하고 있는 것인데 젊은 세대가 원하는 일자리에 대해서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는 고용보험이 적용되는 질이 담보되는 일자리입니다. 소위 고용보험 적용되지 않으면서 월급 150~200만 주는 공장은 젊은이들이 외면해 외국인을 고용하는 게 현실이니깐요. 이렇게 고용보험이 적용되는 질 높은 일자리는 작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상용직 또한 증가추세구요. 예컨대 박근혜 때 청년들의 불만이 커졌던 것은 일자리 볼륨이 아니라 고용보험 커버되는 일자리의 감소 때문입니다. 일자리는 늘어났는데 청년들이 체감을 하지 못 했던 이유는 원하는 일자리가 아니었기 때문이죠. 따라서 현재 섣불리 20대가 경제 문제를 어느 이슈보다 심각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판단하기엔 근거가 불충분한 것 같습니다. 다시 강조하자면 무슨 일이라도 당장 해야 하는 장년층에겐 임시직의 증감이 더 크게 체감될 것이고, 장기 플랜을 세우는 청년층에겐 질 높은 일자리의 증감이 더 중요합니다. 물론 청년층이 경제 문제를 경시한다는 의미는 아니구요. 택일을 감안해도 부정평가에서 1%도 잡히지 않는 이슈에 젊은 남성들이 폭발 직전이라는 주장 자체가 얼마나 설득력이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폭발 직전임에도 불구하고 택일이라 100이면 100 경제를 선택했다는 그럴 듯한 이유가 숫자로 보여야 하는데 아무래도 그 근거가 부족하죠?
18/10/20 10:32
근거로만 생각한다면 부정평가에서 1%도 잡히지 않는 이슈기 때문에 젊은 남성들이 젠더이슈에 무관심하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마찬가집니다.
사람이 생각하는 사회적 문제가 하나가 아니고 여러개일진데, 그 중에서 하나만 선택하라면 경제같이 자기 생활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문제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젠더이슈는 심해진다고 해도 그게 밥먹고 사는데 지장을 주는 문제는 아니니까 당연히 경제보다는 피부에 덜 와닿을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갤럽의 통계는 '사람들이 경제를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를 증명하는 근거가 되는 것일 뿐, '20대가 젠더이슈를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아닙 니다.
18/10/20 12:09
젊은 남성들이 젠더 이슈에 무관심하다고 결론낸 적 없는데요.. 해석하고 싶은대로 해석하시는 듯 합니다. 선택 편향에 기반한 뇌피셜은 별 의미없고, 여론조사라는 과학적 방법론으로 여론을 볼 때 "임계점에 다다랐다"고 해석할 여지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는 게 제 주장입니다.
그리고 젠더 이슈에 대가 먹고 사는데 지장을 주는 문제(경제)가 아니라는 인식 또한 공감하기 어렵네요. 젠더 이슈가 무슨 성추행, 리벤지포르노와 같은 것으로만 촉발된 것이 아닐텐데요. 예컨대 여성들은 임금격차, 유리천장, 경력단절과 같은 명백히 먹고사니즘에 기반한 이슈들이 중요하게 다뤄지고, 남성들은 여성할당제, 공직 채용역차별 등 마찬가지죠. 먹고사니즘 중 부동산 등기 한 번 쳐보지 않은 20대가 느끼는 부동산(주거) 정책.중장년층들은 서울 집 값 오르며 서민 주거 안정 무너진다고 정책 비판을 하는데 대학생들은 도통 공감이 되질 않습니다. 교내 기숙사 조차 지역주민 반대로 무산되고, 청년주택 반대 시위하는 현실에서 20대의 주거 안정은 누가 방해하고 있다고 생각할까요? 정부 or 이기적인 어른들 중 누구일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청년층이 느끼는 경제 문제와 중장년층이 느끼는 경제 문제는 같은 문제더라도 결, 온도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18/10/20 00:22
페미니즘은, 이슬람권과 일본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매우 전세계적인 거대한 흐름이며 이건 정당이 바뀌는걸로는 못 막습니다. 어떤 종류의 패러다임 시프트가 있어야 하는데 그 전에 페미니즘이 정점을 먼저 찍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8/10/20 10:38
건방진 운동권 꼰대들이 뜨끔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하거든요.
정치인을 너무 무시하시는데 거기도 빅데이터 분석 담당자들 다 있는건 아시죠? 님 말처럼 이 별것도 아닌 이슈로 지지율이 요동쳤다? 자한당이 그거 무시하고 드라이브 걸 수 있을지..
18/10/21 16:35
될리가...
오히려 그 사이에 뭔가 먹을게 있다면 더 달려들어서 이권가져가실 분들인데. 일단 미투본부가 박사모와 연합했고. 그 이상한 집단 시위에서 1타켓이 현정부인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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