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3/30 04:54
와 한국에서 맥도날드가 힘 못쓰고 있나요? 한국 들어간지 너무 오래 되서 몰랐는데 이정도인줄은....
북미에선 위상이 더 견고해지는 느낌인데 한국에서 힘못쓰는게 신기하네요....
18/03/30 05:38
최근에 맥도날드가 원가절감을 이유로 이때까지 유지해오던 햄버거 레시피가 변경되면서(불고기 버거 소스를 담궜다가 빼는게 아니라 걍 뿌려 준다거나, 빅맥이 중간에 빵이 사라진다거나) 개판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렌차이즈는 근처에 있는 맘스터치가 가장 낫네요.
18/03/30 09:31
북미에서 맥도날드가 오히려 견고해지고 있나요? 전적으로 개인적인 경험은 맥도날드 가본지 정말 오래되어서... 인앤 아웃, 파이브 가이즈, 해빗 버거를 알게 된 다음부터는 맥도날드에 햄버거 먹으러 가본 적이 없네요. 가격이 큰 차이라면 모를까 별로 그렇지도 않은데 퀄러티 차이가 너무...
오히려 맥도날드 커피는 나름 괜찮았던 거 같습니다.
18/03/30 10:11
음... 저는 돌고돌아 맥도더라구요 뭐랄까 럭셔리 아니라서 한계는 분명히 있는데 고향 같은 느낌 이라...
저경험은 그렇고 객관적으로도 2015년 9월 부터 올해 1월까지 주식이 100%되었습니다 (이번달초에 한 15%폭락했지만). 워낙 경기가 좋아서 다른 요식업계 회사들도 많이 오르긴 했지만 (버거킹) 그래도 증가치는 원탑입니다.
18/03/30 06:13
맘스터치 싸이,휠렛 류 버거들 정말 좋아하고
차선으로는 롯데리아 가서 핫크리스피 먹습니다 행사가격 자주해줘서 가성비 좋아요 그리고 롯데리아 감튀 많이들 욕하시던데 바로튀긴거 달라고 하면 맛만 있던뎅 ㅠㅠ 저희동네 롯데리아는 콜라 리필도 해줍니다 개인적으로 콜라 리필 안해주는 곳은 다신안가요 거 콜라단가 얼마나한다고 참놔
18/03/30 07:27
롯데리아 클래식치즈버거, 아재버거 같은 경우 빵이 맛있습니다.
특히 클래식치즈버거는 가성비가 진짜 좋네요. 현재 모든 프렌차이즈 버거 중에서 가장 퀄리티가 좋은 느낌입니다. 빵이요. 맥도날드는 빵이 맛이 없어요. 그런데다가 가장 대중적인 불고기 버거 퀄이 형편 없습니다. 패티도 맛이 없구요.
18/03/31 17:36
근데 그렇다고 빵을 바꾸면 그것도 이상해져요
맥도날드 빵이 불만이신분이 빵만 롯데랑 바꿔서 재조립해 먹었더니 밸런스 깨져서 맛 없는 빵 왜 쓰는지 알겠다고 포스팅 하셨었죠.
18/03/30 07:58
요즘엔 맥날이 최고 창렬이더군요. 롯데리아보다도 더 별로인것같습니다.
롯데리아가 인식은 최하위지만 생각보다 행사도 자주하고 그리고 아재버거류나 모짜렐라버거.클래식치즈버거정도는 먹을만합니다. 물론 맘터나 버거킹이 훨씬 존엄이지만요
18/03/30 08:07
개인적으로 롯데쪽은 일본기업에 창렬이라 생각해서...국내 브랜드는 없지 않나요? 일본쪽 롯데리아가 모든면에서 낫더군요. 설립연도도 앞서고
18/03/30 08:24
맥도날드는 시그니쳐버그 하면서 고급화 하면서 망조의 길로..
패스트프드의 대표주자인 햄버거에서 무슨 고급화야.. 고급화 버그 먹을거면 수제버거 먹지.
18/03/30 08:48
롯데리아의 문제는 먹을 만한 버거는 다들 미친듯이 비싼데 그 가격이면 버거킹을 먹을 수 있다는 거 정도죠...
최근 맥날은 진짜 답이 안나옵니다. 이미 주력 버거들도 예전에 비해서 퀄리티 떨어지는게 느껴지는데 할인은 할인대로 없어지고... 그냥 롯데리아 가는게 나을걸요.
18/03/31 17:39
아재 정도면 버거킹보다 퀄리티 훨씬 좋습니다
와퍼도 이전이랑 들어가는 야채도 차이 나고 패티도 안좋아졌고 빵은 원래 별로였었는데 이젠 가격까지 올랐고
18/03/30 08:50
피자헛 요 몇년사이 망해가다가
최근 각성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및 할인 행사등으로 다시 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레스토랑식 매장은 줄이고 배달 및 포장전문으로 전환하는개 보이더군요. 삽질만하다가 최근 구입하는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거기에 집중한다고 할까요. 그래도 이전에 비하면 매장이 엄청 줄어든걸로 압니다.
18/03/30 09:02
버거킹 - 맛있는데 비싼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으나
저렴이 메뉴도 늘고 스테디셀러 메뉴가 하나 둘 생기다보니 대중화가 되었고 기간한정 이벤트를 한달에 거의 20일가까이 하다보니 더 자주 찾게되는 편. 3900원 와퍼 이벤트가 혜자이며. 행사를 하지않는 시기에 갓거킹을 먹고싶다면 버거킹 어플을 깔면 된다. 쿠폰쩌르다
18/03/30 09:20
완전 동감입니다.
집 근처에 버거킹 있는데 항상 쿠폰행사하고 있어서 버거킹이 비싸다는 말에는 의문이 생기더라고요. 맛도 훌륭합니다. 나름 불맛내는 패스트푸드집은 버거킹밖에 없지 않나요?
18/03/30 09:06
피자헛에서 좀 물음표가.. 여기도 작년 9월에 투자회사에 팔렸는데요. 그 이후로 본사 갑질로 계속 말이 나오는데. 경영적인 문제를 언급하시니
18/03/30 09:18
피자헛은 미스터피자와 동반 몰락하는 이미지 아닌가요?
피자라는 음식 자체가 신기할 때 들어와서 비싸게 팔고 배달피자 퀄러티 안 좋을 때는 고급피자로 잘 나가다가 도미노 피자 등등 배달 중심 피자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먹는 사람을 거의 본 적이 없는데 생각보다 매니아층이 있나보네요.
18/03/30 09:35
롯데리아 다른 메뉴는 모르겠고 아재버거는 정말 꽤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제 입에는 쉑섁보다 괜찮더라구요 조금 비싼게 흠이긴 하지만..
18/03/30 10:28
(뭔가 이상한 점) 오잉? 장르로 볼 때 피자헛 대신 버거킹이 들어가야하지 않나요? 혹시 요즘은 피자헛에서도 햄버거를 파나요?
여튼, 저는 롯데리아의 새우버거를 매우 사랑합니다 ㅠㅠ 특히, 기다려도 되니까 새로 만들어주세요 라고 요청해서 막 나온 새우버거를 먹으면 ㅠㅠㅠ 환상이에요. 워낙 넷에서 롯데리아를 욕하니까 말도 못꺼냈는데, 요즘은 맥도널드 효과(?)로 롯데리아를 덜 욕하는 분위기라 기쁩니다.
18/03/30 10:46
개인적인 다니는 지점들의 햄버거 메뉴 기준으로
어제까진 롯데리아 > 버거킹 > KFC > 파파이스 > 맥도날드 였는데 어제 맘스터치 시켜먹어보고 맘스터치 > 롯데리아 > 버거킹 > KFC > 파파이스가 됐습니다. 맘스터치 가격이랑 맛이 쩌네요. 크크크
18/03/30 10:51
버거킹은 할인 이벤트 제외 매장이 제법 많더라구요.
제 주변에 있는 두 곳은 모두 제외 매장이라 맘터만 갑니다. 할인 이벤트 안되면 버거킹은 비싸요.
18/03/30 11:02
[미스터피자]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동네 미스터피자점이 지난해 회장의 갑질논란 이후 샐러드가 훨씬 신선해지고 무엇보다 제가 좋아한 참치 샐러드가 새로 들어왔네요. 갑질 논란 때문인지 손님 숫자가 줄어들어서 상대적으로 친절도가 올라가고 쾌적한 환경에서 조용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데다가 오래 앉아 있어도 눈치를 안줍니다.(매장이 하도 비어 있어서...) 다만 이렇게 가다가 아예 가게가 없어지지 않을까 살짝 걱정됩니다.
18/03/30 11:11
애초에 패스트 푸드를 먹는 가장 큰 이유가 일반식당 대비 싼 값에 한 끼 해결할 수 있단 건데 무슨 대단한 맛이 있는 음식인것 마냥 가격책정하는 하는 시점에서 버거킹이나 맥도날드에서 멀어지게 되더군요. 굳이 햄버거에서 맛을 찾을거면 그냥 수제버거집 가구요.
서울에서 임대료 비싼 강남 같은 곳이야 만원 한장으로 점심 배부르게 먹을 곳이 마땅찮으니 일단 배는 부른 패스트푸드 찾겠지만 그렇지 않은 곳에선 굳이 패스트푸드를 찾을 이유가 없거든요. 할인이니 뭐니 없이 단품가 3천원대인 맘스터치 버거류를 버거가격의 마지노 선으로 생각하는 입장에서 버거킹이나 맥도날드는 포지션이 이상한 가격대다...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18/03/30 11:12
버거킹은 팔린 이후에 가맹점을 받아서 행사제외매장이 꽤 생겼을거에요. 그 외엔 정말 공격적으로 마케팅해서 성공한 케이스고.
맥은 뭐 손놓은것같이 굴고있고, 롯데리아는 어차피 1위라서 캐쉬카우 이상으로 키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맛은 그래도 아직 버거킹인데 (치킨류 제외) 요샌 왜 빵을 안구워서 주는건지-_-
18/03/30 11:48
중저가 배달피자시장은 피자샵이 무섭게 치고올라옵니다. 맛도 좋고 수제디핑소스가 지립니다...크크
햄버거는 그래도 버거킹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할인을 무조건받아야지요 흐흐 트러플머쉬룸와퍼 진짜 맛있었는데ㅠ 맘터는 치킨버거가 당길때가면 딱인데 전 치킨패티를 선호하지않아서ㅠ
18/03/30 11:53
저는 파파이스 관리하던 업체가 파파이스쪽 레시피 빼들고 창업한게 맘스터치로 알고 있어요.
파파이스 좋아했는데 어느순간 매장이 줄어들고 비슷한 메뉴와 라인업을 갖춘 맘스터치가 나오더군요. 파파이스 케이준감자를 워낙 좋아해서 맘스터치 가본 순간 '아 이거 베꼈구나' 싶던데.. 집근처엔 파파이스가 없어지고 맘스터치는 많이 생겨서 일단 가긴 갑니다만 썩 정이가진 않네요. 좋은 맛과는 별개로요. 매장마다 편차도 꽤 심하구요.
18/03/30 12:06
파파이스 감튀가 패스트푸드 감튀중엔 제일 맛있다고 생각했고
맘스터치가 그나마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했는데 맘스터치가 파파이스 자식같은 존재였군요.
18/03/30 17:33
제가 살던 동네는 롯데리아가 제일 가깝고 배달 최소 금액이 제일 싸서 시켜먹는데 아재베이컨이 꽤 맛있더라구요. 문제는 가격이지만..
맘스터치는 예전에 딴데 살 때 많이 먹었는데 싸이버거 갑, 사치를 얹어서 햄치즈 갑이더라구요. 맥도날드는 외국살때 먹던 특정 버거가 없어서 안가고.. kfc는 징거버거 말고는 굳이~라는 느낌. 그리고 최근에 서울로 올라왔는데 집앞에 버거킹이 있어서 이제부터 탐구해볼까 합니다.
18/03/31 17:43
맘스터치는 문제가
1. 기본가는 딴데보다 싼데 할인이 없음. 런치 할인은 원래 없고 버거킹처럼 평소에 행사를 하거나 앱으로 할인 쿠폰을 뿌리지도 않죠 정가가 싸다지만 할인이 안되니 실질 구매가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2. 햄버거 기본가는 저렴한 편이지만 감자와 음료를 포함한 세트와 햄버거 단품 가격 편차가 심합니다. 감자가 케이준이라서 조금 더 단가가 높을거 같기는 하지만요. 3. 매장별로 햄버거 가격도 편차가 있고 햄버거 퀄리티 차이도 심합니다. 패티 크기 차이는 유명하고 아얘 들어가는 내용물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매장에 가니 토마토를 안넣고 대신 양파를 넣어주더라 이런것도 많아요. 같은 버거인데 매장별로 다른 물건이 나오기도 합니다.
18/03/31 17:52
버거킹도 예전 버거킹이 아니에요.
예전 와퍼하면 불맛나는 쫀득한 패티에 야채도 가득 들어있었는데 요즘은 엑스트라 안하면 야채가 정말 부실해졌습니다 패티도 이전같은 퀄리티가 아니고요 가격도 이제 5600원 게다가 추가도 2가지 까지 무료던게 이젠 하나만 무료고요 변형 와퍼 이를테면 콰트로치즈 와퍼도 이전보다 치즈 양이 확 줄었어요 할인쿠폰 적용가도 올라서 이전보다 가격이 비싸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