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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2 16:55
그동안 잘 가던 유흥업소나 특급호텔 이런데 안가고 싼 음식점에서 밥 잘 먹으니 당연히 음식점 이용이 늘어나는 것이고
화훼업종 같은 경우에도 법인은 줄었을지 몰라도 자그마하게 선물 사가는 행위는 계속 허용되니 역시 유지하는 것이고 농축수산물은 그렇게 포장, 그람 줄이니 싸서 더 사가는 편이죠. 이전보다 선물용으로 더 사기도 하구요.
17/12/02 17:02
소규묘 영세업에서 일하는데 저번 추석때 보니 거래처들에서 오히려 저렴해진 특산물셋트들이 들어오더군요.그전에는 맨날 참치 스팸만 왔는데.
17/12/02 17:05
실제로 강행해서 지지율을 깎고 언론을 몇주 달래는 멍청한일은 안하겠지만 만약 진짜로 무력화하면 참여정부때 박근혜에게 대연정 제안한거 만큼 자충수라고 생각합니다
17/12/02 17:31
저 기사에 없는 또 다른 심층적인 문제가 있는건가요? 아니면 정말 저 돈 딴데 주지 말고 자기들한테 달라고 그렇게 쇼하고 난리 부르스를 친건가요? 이렇게 좋은 법을 왜 개정하자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17/12/02 18:35
이낙연 총리가 이걸 개정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모양인데
총리가 다른 건 다 맘에 드는데 이건 좀 아닌 거 같아요, 이건 여론도 호응 안하는데 그만했으면 싶네요
17/12/02 19:42
이건 이낙연 총리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후보 시절의 문 대통령도 농축산물 한정 완화는 계속적으로 주장해 오고 있었죠...
다른 건 좋은점도 많은데 이런 점은 참 별로입니다...ㅠㅠ
17/12/02 22:51
농축수산물 업계의 농간이었다기보다는 그동안 프리미엄 붙여서 선물용으로 특별히 팔던 제품들이 얼마나 거품이었는지 알게 된 계기가 아닐까 싶네요. 김영란법에 대해 크게 공감하지는 않지만 이런부분은 또 통쾌하군요.
17/12/03 00:14
이런 기사도 그렇고 아무리 봐도 아직 개정할 이유가 없는데... 이낙연 총리도 고집 그만 부리고 청탁금지법에 대해서 좀 폭넓은 시야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17/12/03 14:21
이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니지만 개정 안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가 다시 통과시키는 쪽으로 협상할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주긴 해야 할테니...
17/12/03 11:58
야당에서 받아 줄 이유가 하나도 없죠.... 김영란법 개정은 여야 상관없이 바라는 상황인데 굳이 야당이 저걸 받고 예산안을 통과 시킬 이유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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