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0/30 15:09
케빈 스페이시 웬만한 영화는 다 봤는데 진짜 헐?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성추행자가 되느니 동성애자로 살아가겠다!! 도 아니고.. 어쨋든 형님 하우스오브카드 제발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17/10/30 15:11
본문에 나오는 안소니 랩이 남자인가요 여자인가요?
본문에는 여배우라 되어있는데 검색하니까 남자만 나와서.. 추가 ) 링크 기사 들어가보니까 남자 배우인 안소니 랩 맞는거같은데요 해명문에 he 라고 언급되네요. 성추행 논란으로 어짜피 아웃팅 당할거같으니 그냥 커밍아웃한건가봅니다. 추가 2) 양성애자보다는 자기 자신이 동성애자라 커밍아웃한거 같습니다. gay라는 언급이 있네요.
17/10/30 15:12
앤서니 랩은 남자베우이고, 케빈 스페이시는 원래 양성애자가 아니냐는 의혹(개인적으로 이런게 왜 의혹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이 있었어요.
17/10/30 15:42
1986년도면 아직 케빈 스페이시가 무명 배우일 시절이긴 하네요.
문제는 저 사건 당시 케빈 스페이시는 만 26살, 안소니 랩은 만 14살...
17/10/30 15:43
안소니 랩은 저같은 렌트팬에겐 전설인데 브로드웨이에서도 꽤 일찍부터 커밍아웃한 게이입니다. 그나저나 사진보니 많이 늙으셨네요 ㅠㅠ
17/10/30 16:21
혹시 모르실수도 있겠지만 이름과 댓글보고 렌트 1막 마지막곡에서 '리듬 파워 필링 하모니...' 이런 가사가 생각나서 순간 웃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7/10/30 16:59
오래 전 영화지만 아메리칸 뷰티에서도 남자끼리 키스신이 있고,
케빈 스페이시 출연할 때 보면 무언가 남자와의 스킨쉽이 뭐랄까 좀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17/10/30 17:58
본문에서 착각이 있으셨다고 말씀하긴 하셨는데 이건 오히려 스스로 성소수자임을 내세워 성범죄 의혹을 무마하려는 걸 괘씸하게 여겨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제가 커밍아웃한 게이라면 케빈 스페이시에게 굉장히 화나고 기분 나쁠 듯... 게이라고 성희롱 의혹을 기억나지 않는다고 어영부영 무마해도 되는 건 아니잖아요.
17/10/30 18:55
일단 기사 본문을 보시면 전혀 그런 뉘앙스가 아닙니다.
그런 일이 있었다면 매우 잘못된 취중 행동이고, 깊이 사과한다고 되어있으니까요. 물론 새님님 말씀대로 이슈를 일으켜서 이 상황을 벗어나려한다고 할 수는 있습니다만... 글쎄요. 오히려 안소니 랩이 폭로한 시점에서 남자가 남자에게 성추행한 것이니 성소수자 이슈가 논란으로 등장했을텐데 그걸 공식적으로 인정함으로서 성소수자 논란으로 이야기가 빠지는 걸 막은것 같습니다.
17/10/30 20:17
아메리칸 뷰티에서 옆집아저씨 아들과 놀아나는것처럼 오해받았었던게 기억나는데 커밍아옷을 하시다니... 배우들은 정말 실상이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17/10/31 08:49
커임아웃하면 성추행도 괜찮아지는것도 아니고, 이 무슨 동성애자들은 다 함부로 남한테 껄적거리는 인간인것처럼 얘기하냐 라고 동성애자 커뮤니티들로 부터 폭격을 받고 있는걸로..... 좋아하는 배우인데..... 기억이 없다라니.... 글쎄 없을수도 있지만...
17/10/31 10:10
일단 동성애자이기 이전에 14살을 성추행했다는 사실이 문제고, 앤서니 랩 말고도 미성년자였던 당시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더 있다고 하네요.
미성년 성추행을 커밍아웃으로 물타기하려는거 같아서 별로예요. 실제로 언론 반응도 커밍아웃과 성추행이 반반 엮여서 어영부영 흘러가고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