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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1 21:22
5천만 국민 대상으로 에이즈 검사하려면 얼마만큼의 비용과 시간이 들지 상상이나 갑니까? 인권침해는 둘째치고 성인이면 좀 최소한의 계산은 해야할꺼 아니에요?
17/10/11 20:42
누군지 모르니까 100~200, 아니 그 이상의 벌벌 떠는 남성들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왠지 그러고도 별 생각 없는 놈들이 더 많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17/10/11 20:49
최초보균자라는 표현이 가능한지는 몰라도 일단 저 여자애한테 옮긴 사람에게 그렇게 표현하면 그 인간이 저 여자애 하나하고만 성매매했을리도 없고 그 성매매한 여자들도 그 인간과만 했을리도 없을테지요 그리고 저 여자애도 기사에 나온 숫자이상과 했을테고 그 남자들도 또 다른 여자들과도 성매매 했겠지요 성매매를 하는 사람이면 공포에 떨 상황이네요
17/10/11 21:10
저 남자가 본인이 에이즈인거 알고도
저런 범죄행위를 한거죠? 가상현실 기계가 발전해서 사이버 연애가 가능한 세상이 오면 안전해질가요? 에이즈 감염자들이 몰래 성매매하면 알수가 있을까요? 24시간 관리나 격리도 불가능 하구요 매너 있는척 멀쩡한 사람이랑 속이고 연애하면 어떻게 되는거죠? 그냥 개인의 양심에 맡기는게 지금 현실인가요?
17/10/11 21:18
아직 저 사람을 잡지 못했기떄문에 저 사람이 본인이 에이즈가 걸렸단걸 알았는 지 몰랐는 지는 알 수 없습니다
사실 알았다면 더 죽일놈인거지 몰랐다고해도 상황은 심각한거긴 합니다..-_-;
17/10/11 21:19
에이즈라고만 보도되서 에이즈인지 hiv감염인지는 모르겠지만, 후자같은데요.
뭐 성매매 안하는게 가장좋은거지만 에이즈에 대한 무지가 공포를 확산시킨다고 봅니다. hiv감염인과 성관계 해도 콘돔만껴도 옮지 않아요. 감염인이 약 잘먹고 면역력이 좋으면 거의 정상인과 큰 차이가 없다고도 하고요. 그렇다고 안전한건 아니겠지만요. 가장 중요한건 성교육을 제대로 해야한다는거겠죠. 요즘 바로 검사되는 오라퀵이라고 있으니 불안하신분은 약국가서 구입해서 사용해보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17/10/11 21:19
성매매를 옹호할 생각은 없는 데
아니 정확히는 비단 성매매가 아니라 일반적인 커플 및 부부사이라도 임신을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면 노콘은 되도록 자제를 해야..(-_-)
17/10/11 23:04
어린 10대라는 점을 내세우고, 피임도구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건당 15만 원에서 20만 원씩 받았습니다. 에서 할말이 -_-;;;;
저 여중생이란 애도 진짜 철이 없었지만 다 큰 어른들이 정말 양심이라곤 눈꼽만큼도 없었네요, 자업자득이라고밖에 그러나 저러나 저 남자들에게는 동정심이 일말도 안가지만 행여나 기혼자가 있다면 그 배우자들이 참 불쌍하네요
17/10/12 00:51
에이즈는 전염되는게 아니고 hiv 즉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겁니다. Hiv양성이 반드시 에이즈의 증상을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이런 천하의 나쁜놈을 옹호할 생각은 추호에도 없습니다.
17/10/12 09:54
HIV 바이러스가 잠복기를 거쳐 진행되어서 면역체계가 파괴되면 생기는 질병이 에이즈 입니다.
즉 HIV 바이러스 보균자임을 인식 하거나 발견 했다면 칵테일 요법 같은 약물치료로 진행을 늦출 수 있죠. 그렇게 되면 정상인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물론 평생 약을 달고 살아야 겠지만요. 보통 치료를 하지 않은 HIV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사람마다 다른데 최대 20년까지도 잠복기를 가진다고 합니다. 그 잠복기 동안 면역체계가 서서히 아무도 모르게 망가지고 있는 겁니다. 결국 에이즈만의 특징적인 증상(=면역체계 붕괴로 인해서 원래 면역계에서 원천 차단되는 사소한 질병들이 커지는 것들) 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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