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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1 15:41
예전부터 이름은 많이 들어오던 분인데 과연 어떨지... 개인적으론 마크 리퍼트씨가 계속 남아주셧으면 했지만 오바마랑 가까운 사이였으니 무리겠죠.
17/09/01 15:52
인내를 갖고 제재를 확대하여 이란의 사례를 북한이 따르도록 해야한다.
이게 이분의 대북 정책인 것 같네요. 문제는 북한을 아무리 압박해도 지도부가 흔들리지 않으면 별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 압박을 통해 지도부의 권위를 얼마나 흔드느냐가 대북 제재의 핵심이겠네요. 단순히 압박만 한 들 국민이 다 죽어나가도 지도부의 권위가 멀쩡할 것 같은 나라라...
17/09/01 17:42
북한의 안정성(??)은 봉건적인 지배 시스템보다는, 중국과 러시아의 어시스트와 보호를 받는 자율형 양아치 노릇에서 비롯하는 거 아닐까 합니다. 크크크. 지정학적 유리함을 십분 활용해서 중국이나 러시아가 하기 힘든 대미 어그로 끌기를 함으로써 몸값을 유지한달까요.
17/09/01 17:52
fulton님이 아니실텐데 왜 그 분 트윗 내용을 거의 그대로 가져오신거죠?
"이쯤에서 미국의 대북 외교 안보정책의 갈래를 설명 드리자면 크게 봉쇄론-협상론으로 세분화 할 수 있고 이를 쪼개면 군사개입-레짐 체인지-봉쇄-매파적 관여-유화적 관여-방기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그럼 빅터 차는 어디에 속하냐면 매파적 관여(engagement)에 속합니다. 그만큼 빅터 차 보다 더 강경한 군사적 매파들은 워싱턴에 생각보다 많다고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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