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9/01 11:43
일행 지원한다면 선택과목을 어떻게 정하면 될까요? 행법과 행학을 같이 묶어서 공부한다고 하는데 효율이 좋은 과목이 따로 있을까요?
17/09/01 11:47
9급이시면 굳이 행법을 안하셔도 됩니다. 사회등 대체할 과목이 많아요. 행정학이랑 행법은 거의 상관없는 과목이구요. 7급이시면 행법 행학은 필수입니다.
17/09/01 11:51
저도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가 아니다싶어 그만두고 취업을 하게 되었지만.. 여러모로 담백하고 단순하게 공부에 임하는 분들이 유리한 시험같아요. 저는 궁금한 것만 오지게 많아서 삼천포로 자주 비껴 나갔었죠. 댓글 쓰다보니 새삼 느끼는 게 전 공부가 아니라 지식을 쌓으려 했네요, 아우 이 바보야..
17/09/01 12:43
행법 행학은 서로 장단이 있어 뭐라 힘듭니다만 사회는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넣는 것이 좋습니다. 양이 적거든요. 현 9급은 국어 영어 한국사는 원점수로 선택과목은 t점수로 반영하기 때문에 선택과목은 80점대로 방어하고 국어 영어 한국사에 올인하는 것이 유리한데 양이 적은 사회가 유리합니다. 행학 행법은 둘 중에서 양은 행법이 더 적지만 행학은 세무나 교정 등 일행 교행 외에 직렬에도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7/09/01 13:46
제 지인이 다니는 곳인데 지방에서 인강들으면서 독학할려는분들은 http://cafe.naver.com/gugrade/6478610 이런 곳에서 하면 좋겠더라고요.
아침8시부터 밤10시까지 생활관리해주고(휴대폰수거,졸면깨우고,딴짓하면 벌점같은거 매기고,학습계획같은거 도와주는등등) 점심 저녁 급식도 있는거같고 모의고사나 쪽지시험 실시하고 공부하기엔 정말 최적화된거 같더라구요. 제가 공부할때 이런게 있었으면 정말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가격은 좀 하는데 합격만을 위해 최단기간에 올인한다고하면 비싼 가격도 아닌거같고.. 지방에서 노량진 올라가서 시간,돈 들이는것보다 1타강사 인강들으면서 독학하는게 효율적인데 그 시스템에 최적화된곳 같았습니다.
17/09/01 15:52
가입해야 돼서 안보이긴 하는데 기숙학원같은 곳인가 보군요. 개인적으로도 어차피 합격만이 답이고 탈락은 노답되는 시험이니 저렇게 집중해서 하면 괜찮아보이네요. 돈이야 좀 들겠지만 혼자서 하면서 헛돈이랑 시간 날리는것보다는 훨 낫겠죠. 시험 1년 먼저 붙으면 그동안 버는 돈으로도 충당하고도 남을 듯.
17/09/01 13:48
본문에 인강정보를 추가하자면 현재 공시 인강은 공단기가 독점하듯이 원탑입니다.
대한민국의 일타 중의 일타 강사들 다 모아놔서 갈락티코 소리듣고 있죠. (특히 9급 일행) (수정) 참고로 이선재는 비교대상이 없을정도의 슈퍼 초 일타 국어강사죠. 단점은 한자를 못가르쳐서 그건 다른 선생꺼 들어야 된다는점.. 저는 직장병행하면서 (PSAT)민경채 7급이랑 국가직 7급 준비하려고 하는데요. 글쓴이(파츠)님 께서는 현재 7급 다니시면서 예전에 7급 공부했던 [경험을 합쳐보면...직장 병행하면서 국7 합격이 가능할 것이라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평일저녁이랑 주말에 공부만 할거고요. 근데 그전에 신토익 700부터 만들어야 되지만..
17/09/01 15:22
무슨 직이신가요? 요즘 저도 전산직이나 전기직으로 7급 칠까 생각은 중인데...(자격증은 전기 기사,정보처리 기사 다 있습니다.)
진짜 직장 다니면서 근데 가능할까요? 크크크크크 아무튼 기술직은 공단기 말고 다른 좋은 곳이 있나요?
17/09/01 17:34
전 IT직종이라 전산직 준비합니다.
아.. 공단기는 7급 전산직 강의 없는줄 알았는데 있나보네요. 기술직은 지안에듀, 김기남 등이 유명합니다. 전 아직 고민중
17/09/01 15:37
저는 6급특수직렬 현직잔데요, 수능을 어느정도 치시는 분이나 기초가 어느정도 있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그냥 문플만 하고 틀리는거 오답노트 하나 만들어 답지 내용 + 관련 이론을 덧붙여 정리해서 통채로 외우는 방식도 괜찮은듯합니다. 저는 저 방식으로 아주 빨리, 두번만에 합격했어요. 1년 안걸렸다는... 물론 시험과목의 수와 종류가 좀 다른 직렬이긴 합니다만.
17/09/04 09:00
아하 저는 시험은 5/7/9 급만 치는 줄 알았는데, 6/8 급도 따로 치나 보군요. 6/8 급은 특정 자격증이 필요한 특수직렬인가요?
17/09/01 16:45
저는 경찰공무원 공부하고 있습니다. 대학원 수료까지 마쳤는데, 과감히 또다른 꿈이였던 경찰이 되고자 공부하고 있습니다.
당장 내일이 시험이네요. 공부시작한지 한달반 정도 밖에 안되서 경험삼아 시험치는거라 그런지 긴장감이 전혀안생기네요 .. 목표는 내년 1차 시험이라 내일 시험 이후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려고합니다. 저는 인터넷강의 프리패스 신청해서 공부하고 있는데, 장단점이 있긴 하더라구요. 수업외 내용을 스킵하거나 배속으로 들을 수 있고, 제가 원하는 시간에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근데, 어느 순간 인강에 너무 의존하게 되더라구요. 충분히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어느새 제가 의무감으로 그 강의를 듣고 있더군요. 저도 내일 시험 이후에는 기출문제랑 기본강의를 병행해서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17/09/01 17:01
사회복무요원 하면서 준비중인데
복지쪽이라 좀 힘들더라구요. 직장 다니시면서 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열심히 하는 건지. 그리고 저같은 한알못은 한자가 제일 어렵습니다...
17/09/01 17:17
노량진 자리잡기는 새벽2시가 아니라 전날 저녁 6~8시부터 줄섭니다. 물론 매일 이러는건 아니고 일요일날 하루 이렇게 자리잡으면 1주일동안 그자리 쓸 수 있어요.
새벽2시에 나가서는 3~4번째줄도 못앉습니다.
17/09/01 23:19
공무원 준비하시는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는데...
직렬 선택을 잘 하세요. 글쓴 분 같은 일반행정은 인사교류 등으로 움직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만, 다른 직렬로 들어간 사람도 쉬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 직렬같은 경우, 다른 길로 가는 사람들을 종종 봅니다만.... 모두 다시 시험봐서 가더군요. 직렬 고르실 때, 가장 고민하실 것이 업무내용이겠죠. 뭘 하는 지 알아보시고 오시는 게 좋을 겁니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무슨 일을 하는 지도 모르고 오는 사람 많거든요. 저도 수습발령 받아서 가니, 기관장이 가장 먼저 물어보던 게 '너 여기 뭐하는 지는 알고 왔냐?'였습니다. 괜히 엉뚱한 길로 와서 한번 뿐인 인생에서 시간낭비하는 것보다는, 먼저 알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되서 중요한 것 하나- 나중에 옷 벗고 뭘 할 수 있는 지도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겁니다. 저도 공무원 되기 전에는 이런 소리하는 공무원들이 이해가 안갔습니다. '연금 있는데 뭔 소리야?'싶었죠. 그런데 지금 기준으로 제가 늙어서 받는 연금이 월180쯤 된다고 합니다. 이 정도만 되어도 살만할텐데, 이번 정권이든 다음 정권이든, 연금개혁이 또 되겠죠. 아마 확 깎이겠죠? 정년퇴임 앞둔 세대는 모르겠습니다만, 40대만 되어도 연금에 대한 신뢰가 약합니다. 정치인이나 고위공직자들이야 연금없어도 잘 먹고 잘 사십디다만, 우린 사정이 다르죠. 연금 사라지면 농담이 아니라 박스 주워야 합니다. 그렇다고 브로커/무슨피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떳떳하게 일하고 부끄럽지 않게 돈 받으려면 미리 준비를 해야죠. 그 생각을 하시란 겁니다.
17/09/02 04:33
조언 감사합니다. 사실상 처음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되게 막막한데, 수험생 입장에서 직렬/업무내용을 대충이나마 미리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17/09/02 10:13
막상 말씀드리려니 저도 막막하네요. -_-;;
홍보차원에서 공무원이 자기 업무를 소개하는 글은 가끔 있는 것 같던데, 솔직히 도움이 안되는 것 같고.... 정 안되면 해당 업무 하는 곳을 직접 찾아가보시는 것이 좋겠네요. 저도 출입국 지망생이 두어번 사무실로 찾아온 적이 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 커뮤니티가 많으니, 그 쪽에서라도 단서를 찾으셔야 하는 건지.... 별 도움이 못 되어드리네요. -_-;;
17/09/02 04:36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전에 작성한 글들도 읽어보겠습니다. 하나 더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현실적으로 볼 때, 보통 공무원 수험생활을 하면 기본적인 의식주 외에, 어느 정도의 비용이 평균적으로 더 들어가는 걸까요? 한달 혹은 1년 동안 공부할 때, 대충이나마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할지 궁금합니다. 대략 한달에 얼마 정도 비용이 필요할까요?
17/09/02 08:55
공부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너무 달라 뭐라고 일률적으로 말하기 힘듭니다. 노량진가서 세 살면서 학원 실강 위주로 준비.. 집에서 인터넷 강의로 준비.. 그야말로 하늘과 땅이라
17/09/02 20:12
프리패스 값이 지금 1년에 75만원(2년에 150만원쯤 합니다.) 정도 하고 기본서+기출문제집이 과목 당 8만원 쯤 하거든요. 거기에 과목 당 책 1권씩 더 산다고 하면 과목당 10만원 정도 잡을 수 있고 그러면 1년에 125만원 정도 잡을 수 있죠.
직강은 인강과 비교하여 비용이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들고 배속과 반복 수강이 안 된다는 약점이 있지만 특유의 현장감과 무엇보다도 인강 최대의 단점인 딴짓을 원천차단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직강vs인강은 사실상 본인의 의지력에 따라 다른데요. 직강이 아니면 공부를 제대로 못 하는 분들은 심하면 직강이 끝나면 아예 공부 자체를 못 하기도 합니다. 사실 그 수준이면 공무원 시험에 진입 자체를 하면 안 되지만요. 아래 강의 자체를 비추하시는 분은... 솔직히 보편적인 경우라고 보긴 힘들다고 봅니다. 일단 고시에 도전 자체가 보통 머리는 아닌 셈이고 고시 과목과 어찌됐건 겹치는 과목도 있으니까요. 직강이든 인강이든 한 번은 강의를 듣는 게 맞아요.
17/09/02 10:20
참고로 저는 고시낭인하다가 공무원 시험을 쳐서 그런 건지....
그다지 학원의 필요성을 못느꼈습니다. 공무원 시험과 관련해서 인터넷 동강 들은 건 가산점 때문에 딴 정보처리기사 밖에 없어요. 나머지 과목은 그냥 책 보고 혼자 했죠. 그래도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공부도 집에서 했죠. 결론적으로 들어간 것은 책값밖에 없었습니다.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고시든 공무원이든 학원이 필수불가결한 것이 아닙니다. 특히 공무원 시험은 문제수준이 높지 않아요. 떨어뜨리려고 나오는 지저분한 문제는 있지만, 심오한 내용을 물어보는 내용은 거의 없습니다. 뭐가 뭔지 아무것도 모르겠고 불안하면 학원 강의 들으시는 것도 좋겠지만, 그게 아니면 반드시 학원강의를 들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듣더라도, 본인 의지만 있으면 동영상 강의등 싼 값으로 막을 수 있는 것도 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