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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9 15:56
뭐 달리생각해 보면 국당은 원래 그런당이니까 라고 생각하면 되.... 그러고보니 여당에서 나간 사람들이였군요;;
안크나이트 찬양하렵니다...
17/06/29 15:58
전 요즘은 뭐 저 노답들이 민주당 내에 있는게 아니라서 천만 다행이다 그 생각 하면 마음이 안정되더군요. 요즘 우리를 이렇게 불쾌하게 만드는 집단이 민주당 내부에 있었다 생각해 보세요. 악몽을 넘어선 악몽입니다. 국당 망할것 같다고 갑자기 민주당에 받아달라고 오지만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17/06/29 19:31
테레나스 : 주인이 없으면 끔찍한 스컬지 놈들은 (이하생략)
이리보면 안찰스가 볼바르 같아 보이지만 현 상황에서 혐의를 피할 수 없는 입장인지라. 흐
17/06/29 15:58
이제 겨우 흠집좀 있는 인사 임명한다고 게거품 물고 따져대는 인간같지도 않은 종자들 보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만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503과 이명박정부때 흠집정도가 아니라 똥통에 굴러다니던 인사를 임명해도 잘했다고 손빽치던 인간같지도 않은 말종들이 여기서도 뭐가 잘났다고 나불대는 꼬락서니를 보자니 한숨만 나오네요.
17/06/29 15:59
찬양받는 손석희가 현 사태를 '문준용 의혹, 안철수의 시련'등의 워딩을 쓰더군요.
이게 대한민국 언론이지요. 진짜 국민의 지지가 사라지면 어덯게 될까요?
17/06/29 16:04
저는 조금 생각이 다른게 낙선할만한 그릇이라 그런 조작을 했다고 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나 더불어민주당도 저런 짓 했으면 낙선했겠다 싶고.. 저런 짓 안 해서 오히려 국민들 지지를 받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많이 유리해서 필요성을 못 느꼈을 수도 있지만요 크.
17/06/29 16:06
이런 상황에서 소위 비판적 지지를 한다는 걸 보면 왜곡 된 언론 환경에서 퍼뜨리는 의혹들만 반복 하더군요.
한쪽에 제기하는 주장만 반복하는 것을 비판이라고 할수 없는데 자신들은 비판 한다고 말하는게 현실이죠.
17/06/29 16:13
상상해보니 끔찍하지만 정말 저랬을거라고 제 전재산을 걸 자신이 있습니다. 잡도리 해야할 게 너무 많아요. 검찰, 언론 기타 등등.
17/06/29 16:18
안철수 등에 좀더 추가하셔야죠 - 의혹도 있고 근거도 있지만 수사결과는 안나왔으니 기다려보자. 의혹도 있고 근거도 있고 수사결과까지 나왔지만 그래도 기다려보자. 기다려보자.
17/06/29 16:24
민주당 계열 정치인, 더 좁혀서 문재인의 경우만을 봐도 언론이 지금껏 있는 흠결 없는 흠결 얼마나 열심히 찾아서 보도를 해왔는지 쌓여온 과거가 있는데 그래도 모를 일이시라면야 뭐.. 원론적으로는 그렇겠네요. 양치기 소년이 참으로 불쌍해집니다.
17/06/29 16:32
언론편향엔 동감하지만 불신으로 인한 추측만으로 확신할 순 없죠.
모든 권력은 그대로고 대통령만 바뀐거니 힘실어주자 의도 알겠고 동의 하는데 뭐 절벽이니 어쩌고 좀 선동적으로 느껴져서 거부감 드네요.
17/06/29 16:41
네?
언론 편향에 동감하고 그걸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한다는거 알겠고 저도 문재인 찍었고 지지하고 있고 다 알겠는데 벌어지지도 않은일 오버 떨면서 선동하는거 별로 라는건데요. 님한텐 가정이 현실인가요? IF놀이 하면서 뭔 현실부정이에요 참 웃기네
17/06/29 16:45
현실부정이란건 제가 오버 한거 인정하고,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지난 과거를 보면 겪어보지 않고도 미래를 예측 할 수 있죠. 말을 바꿀게요. 과거부정. -----> 생각해 보니, 이것도 아니네요. 글을 수정하진 않고, 그냥 제 표현이 틀렸다고 추가만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글쓴분과 동일하게 생각하는 건 변함 없습니다. 심기 불편하셨다면 미안합니다.
17/06/29 16:48
예측은 예측일 뿐이에요. 그 논거를 딱히 부정하지도 않구요.
다만 지금 안철수에 대한 언론의 비토가 불만이라면 그것만 얘기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17/06/29 17:10
님이 어떻게 느끼시든, 최소한 저는 과거의 구체적인 경험과 사례에 의거해서 가정을 했습니다. 지지여부 이전에, 문재인이란 사람이 국민의당 분당사태를 전후해 몇개월간 얼마나 두들겨맞고 무능하고 우유부단한 사람처럼 인식되었는지, 국민의당 등에서 문준용씨 녹취와 관련된 조작된 내용이 터졌을 때 문재인이란 사람이 얼마나 부도덕한 아버지로 매도되었는지를 보고 말하는 것입니다.
생각이 다르다면 어쩔 수 없는 거고요.
17/06/29 17:20
윗 댓글들에 제 생각 다 써놨습니다.
님 생각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 있다기 보다 가정을 확신으로 옮기고 판단하는 과정이 선동적으로 느껴집니다.
17/06/29 17:42
'가정'의 가치를 너무 우습게 알고 왜곡하시네요. 본문에서 "가정을 확신으로 옮기고 판단하는" 근거는 선동이 아니라 숱한 사례입니다.
이 정도를 선동이라시면 진화론을 비롯한 온갖 과학이론은 뭐라 여기실지 궁금하지도 않네요.
17/06/29 18:05
지금은 정권잡고 지지율도 높은데 그냥 정공으로 돌파하고 드러난 것만 까도 넘처 흐릅니다. 쓸대없는 가정할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이론 비교는 너무나 쌩뚱맞구요.
17/06/29 18:25
지지율이 세월네월 높을 것도 아니고, 야당에는 한없이 관대하다가 여당이 뭐 하나 잘못하면 개떼처럼 물어뜯는 게 일상다반사였는데, 뭐가 쓸데없는 가정인가요. 사사건건 일일이 지적하고 매조져야 민심 무서운 줄 깨닫는 겁니다.
아닌 게 아니라 "가정을 확신으로 옮기고 판단하는 과정이 선동적"이라는 게 되려 선동적인 레토릭으로 보입니다. 본문 어디에서 가정을 확신으로 옮겼고 그 과정 어디가 그토록 선동적인지요. 일반의 글을 '선동'이라 서슴없이 폄하하는 사람들이 대개 과학이론이라면 맹신하는 법이지요. 본문에 비하면 진화론의 사례는 턱없이 부족하고 비약도 심합니다.
17/06/29 17:27
당선되었는지 안되었는지에 따라 사건의 경중이 달라진다고 생각하시나요?
대선 과정에서 저런 조작이 나온다는 건 대선 결과에 영향을 주기 위함이 분명하기 때문에 당선이 되었건 되지 않았건간에 똑같은 수위로 비판 내지는 처벌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선되었다면 본문 묘사만큼 난리 났을거라구요? 네 맞습니다. 하지만 당선되지 않았더라도 본문 묘사만큼 난리 났어야 합니다. 지금 안철수에 대한 언론의 비판은 너무 느슨한 감이 있어요. 대선 조작 사건이라고 얘기해도 무방합니다. 당선만 되지 않았을 뿐이지요
17/06/29 18:08
난리났다는 표현이 어찌보면 정치적 책임에 대한 얘기니 그렇습니다.
위치가 높을수록 책임도 무거워 지죠. 당연한 얘기 같은데 법적처벌 등이야 당연히 똑같아야 하는거구요.
17/06/29 16:19
안철수 당선되고 터졌으면 뭐 100% 대선불복한다고 나라 혼란스럽게 만드는 민주당 이런 프레임 나오면서 묻혔겠죠. 뻔할 뻔자입니다.
17/06/29 16:25
그건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셔야죠.
본인들은 비판적 지지하는(진짜 지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깨시민이라는 자부심으로 그러는건데 굳이 그런 사람들한테까지 신경쓰실 필요 없습니다
17/06/29 16:50
아뇨 뭐 그런 의견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존중해야 하지만 순전히 개인적 감정으론 그렇다는 말입니다. 지금은 예전 정돈 아니구요
17/06/29 16:19
사과발표 하기 전까지 카운트 다운 하면서 생중계 문재인 특집 때리고 있을듯
안철수는 사과도 안하고 입장 발표도 안하고 간보기 하고 있는데 참 언론이 저렇게 너그러울수가 있나하고 놀랍니다
17/06/29 16:28
이 건에서 가장 웃긴게 뭐냐면 가장 큰 피해자는 주작 피해 당사자인 문준용 씨와 부당한 정치적 공격을 받은 문재인 대통령인데 진짜 99.9%의 언론은 그에 대해서는 언급 안 하고 있습니다. 안철수가 연관되지 않았을 확률도 있으니 방송 안 하는 건 그렇다 넘어가도 (그렇다고 해도 문재인 대통령 측에서 이런 일 있었으면 다른 태도를 보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본인들도 의혹제기라는 이름하에 날린 부당한 비판에 대해서는 사과 하는 게 맞는데 그런 것도 없이 입 싹 닦고 국민의당 공격 (그것도 소극적으로) 하기만 하고 있죠....
17/06/29 16:40
솔직히 이게 제일 마음에 안 들어요. 최소한 조작된 증거로 인한 부당한 마녀사냥에 대해서는 사과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어느 언론도 그럴 생각이 없어보이니..
17/06/29 16:41
왜 언론은 안철수를 눈물겹게 좋아하는 걸까요?
일요일마다 기자회견을 해서 기사거리를 많이 줘서 그런가 지금의 행태는 야구 승부조작 사건처럼 아니지? 그래 열심히 시련 이겨내자 하는것 같아요.
17/06/29 16:32
글쎄요, 그랬을 것 같다 라는 걸로 비판을 하는 것은 별로 설득력이 없어보이네요.
지금 언론에서 충분히 다뤄지지 않는 것에 대한 비판은 좋지만 '문이었어봐라 이렇게 넘어가나'하는 건 공감가지 않네요. 그랬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죠.
17/06/29 16:33
당선이 되었다면 꼭 문재인만 그래야됩니까 그냥 안철수 당선에 조작 터졌더라도 탄핵 부정선거 주제 나옵니다
지나친 비약과 가정은 몸에 해롭습니다 승자 독식의 패배자이기에 꼬리짜르기 되는것이지 승자한테 터졌음 누구라도 비난에 부정선거 광장 집회 다 되었을겁니다
17/06/29 17:37
관련이 있으니깐 검찰이 어디까지 조사하는지 간을 보고 대응 할려는거 아닐까요.
자신은 모르고 상관없고 그래도 아랫것들의 잘못이니깐 사과는 할께 라고 하다 걸리면 큰일나잖아요.
17/06/29 16:39
강경화 김상조 청문회 보고도 아직 못느끼는 사람들이 많네요
부풀리기는 기본에 아예 날조까지 했는데 말이죠. 거기다가 며칠전에는 경유세 인상이니 뭐니로 보고하드만 청와대에서 부인하니 바로 꼬리를 내린적도 있죠. 그냥 얘들은 날조와 뇌피셜이 생활화 되어있어요
17/06/29 16:41
인생에 만약은 없습니다.
그 기울어진 운동장은 참 유동성도 좋네요. 요새 종편 틀어보면 하루종일 국민의당 증거조작 사건하고 한미정상회담 이야기만 무한 루프중이고 중간 중간 우병우 장시호 얘기 잠깐씩 하는게 다입니다. 이제 엊그저께 긴급체포되서 조사좀 하고 있을텐데 뭘 그리 성급하신지들..
17/06/29 17:07
조작된 증거로 아들을 겨냥한 논란이 일어났을 때 당시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부도덕을 마치 기정사실인 것처럼 모든 언론이 읊조렸던 때와, 증거조작이 실토된 다음 안철수씨가 어떻게 취급당하고 있는지만 봐도 두 상황의 대응에 대한 언론의 태도는 분명히 다릅니다.
이번 사태가 불거지자 마자 안철수 책임론과 사건의 몸통이 누구냐 하는 소리가 그렇게 즉시 나왔던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관련이 없다거나 시련 운운하는 식으로 포장을 시작한 게 먼저였지요. 그 상황을 보시고서도 그렇게 말씀하신다면야 생각이 다른 것으로 간주하고 넘어갈 수밖에 없겠군요.
17/06/29 17:35
그야 당연히 전자는 대선최고유력후보의 가족의혹과 후자는 패배자 집단내의 문제니 화제성 차이가 크니까요. 게다가 안철수야 속된말로 완전히 발린데다 당지지율은 단자리수준.. 거기다 사실이건 아니건 안철수 본인과 관련있다는 증언 증거는 아직 하나도 나오지 않은상태인걸요.
이걸 왜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지 모르겠군요.
17/06/29 18:14
보시는 언론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통령의 부도덕을 마치 기정사실인 것처럼 모든 언론이 읊조렸'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닙니다. 언론의 태도와 관련해서는 시안님의 반응을 이해합니다,만 여전히 공감은 못하겠습니다.
17/06/29 16:52
기울어진 운동장론은 이제 폐기해도 되는것 같습니다. 당장 지지율이 얼마며 팬층 지지율이 얼마인데 기울어진 운동장이 말이 되나요.
추가로 언론에서도 지속적으로 해당 뉴스가 등장합니다. 언론이 모조리 편을 들어야 평평할까요? 저는 동의할 수 없네요.
17/06/29 17:05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오히려 저는 지금 국민의 최소 70%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율 속에서도 이렇게 뒤늦게 국민의당 수뇌부나 안철수 책임론이 불거지고 심지어 안철수씨를 시련을 맞은 정치인 운운하는 소리가 나올 수 있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언론에서 지속적으로 뉴스가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 과연 얼마나 신속했는지를 감안하면 저는 분명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17/06/29 17:25
당장 그 jtbc는 현역 의원이 대놓고 여긴 문재인 편드는거 아니냐고 말해도 별 반박도 못했죠.
단어 하나하나 볼게 아니라요. 범죄 혐의도 없는 안철수 딸을 무슨 엄청난 범죄자 대하듯 잠입취재 도촬까지 했는데요 jtbc는.
17/06/30 01:17
정확히는 기울어진 운동장이기 보다는 한쪽편으로 심판과 해설 및 경기위원들이 한통속이 된 경기장이죠.
지지율요? 국민들은 그 경기장에서 관중입니다. 작금 언론 상황은 해설들이 편파해설을 해대는 상황이라 보시면 됩니다. 문제는 그 편파해설이 관중을 위한게 아닌 단합한 그들을 위한거라는 점이죠.
17/06/29 16:54
안철수 대선 당선됐으면 조작범들이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을 것이라는 게 너무 소름돋네요..
저런 사람들 막은 것만 해도 우리 정치 한 발자국 나아갔다고 생각합니다.
17/06/29 17:03
본문에도 있듯이, 조작된 증거로 아들을 겨냥한 논란이 일어났을 때 당시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부도덕을 마치 기정사실인 것처럼 모든 언론이 읊조렸던 때와, 증거조작이 실토된 다음 안철수씨가 어떻게 취급당하고 있는지만 봐도 두 상황의 대응에 대한 언론의 태도는 분명히 다릅니다.
이번 사태가 불거지자 마자 안철수 책임론과 사건의 몸통이 누구냐 하는 소리가 그렇게 즉시 나왔던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관련이 없다거나 시련 운운하는 식으로 포장을 시작한 게 먼저였지요. 그 상황을 보시고서도 그렇게 말씀하신다면야 생각이 다른 것으로 간주하고 넘어갈 수밖에 없겠군요.
17/06/29 16:56
개인적으로 이 건에서 제일 어이없었던 것 중 하나는 일베에 올려보자고 모의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국민의당은 지역기반이 대체 어딘가요? 이 난리 치고도 전략잘짰다고 자화자찬 했을 놈들 얼굴이나 보고 싶네요
17/06/29 16:59
언론들 : 이번 일과 전혀 관계 없지?
안철수 : 네, 관계없습니다. 국당 살리겠습니다. 언론들 : 그래, 열심히 하자. 시련 이겨내고... 화이팅!
17/06/29 17:00
근데 그것과는 별개로 사건 전개가 좀 묘합니다. 특히 국민의 당의 반응이 그런데 보다보면 국민의 당에서 전당대회 전에 안철수계를 쳐내려는 정치공작이 아니었나 하는 의심이 들더라고요.
17/06/29 17:00
방금 찾아본 바론 tv조선 제외 종편3사와 공중판 3사 모든 뉴스에서 연 이틀간 국민의당 조작 사건을 주요뉴스로 다뤘네요.
tv조선은 좀 속보이게 2티어 뉴스로 올렸고요. 어쨌든 말씀하신것 만큼 우려할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17/06/29 17:06
본문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제가 경우가 다르다고 말하는 것은 뉴스로 다루는 것 뿐만 아니라 타이밍도 포함됩니다.
(추가) 우려할 만큼의 일이 아니라는 점에 대해서는, 지금은 어느 정도 공감이 갑니다.
17/06/29 17:02
언론이 안철수에게 왜 이렇게까지 호의적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 사태까지 터진 이상 이미 정치 생명은 끝난 사람 같은데.. 무슨 미련이 남아서...
17/06/29 17:08
문재인이었으면 지금보다 언론들 난리났을거란건 민주당 경선-대선 과정에서 충분히 증명된 바 아니겠습니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라... 지지자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사람을 닮아가나 봅니다.
17/06/29 17:09
강경화 김상조 청문회 보고도 아직 못느끼는 사람들이 많네요 (2) 더불어 어제 송영무 청문회도... 언론에서 미친듯이 까댄거에 비해서 음주운전 빼박인거
1회 빼면 정말 별거 없었거든요. 증거 카톡으로 돌아다니는 것 중에 "기자들이 시기적으로 빨리 까는게 좋다고 했다" "종편 기자까지 섭외완료 " 라는거 보니까 언론들까지 조작과 날조에 협조한건 분명해보여요. 심증이지만 저래서 지금 언론들이 빠르게 손절하는 걸로 보입니다. 언론들이 며칠전엔 경유세 인상한다고 날조하더니 청와대에서 부인하니까 여론을 감안해 없던 일로 하기로 했다며 원래는 인상할 계획이었는데 우리가 보도해서 청와대가 꼬리내림! 이란 식으로 끝까지 날조와 선동을 일삼는 짓거리를 해대는거 보니까 기도 안차요. 지금 또 은근슬쩍 신규 원전 건설 잠정 중단하니까 전기세 인상할꺼라고 바람잡고 있죠. 아마 장마 끝나고 7월 중순이후 부턴 전기세인상된다며 선동질을 해댈 껍니다. 언론들도 하나같이 나라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고 있는걸로 보일지경이에요.
17/06/29 17:11
기울어진 운동장인데 그나마 지금은 대통령이 반대편엪있어 균형이 맞는것처럼 보일뿐이죠. 임시로 균형을 맞춘것일뿐이기에 항상 언론들을 경계하는게 맞죠.
17/06/29 17:14
이 와중에도 일은 점점 커지네요.
http://www.ytn.co.kr/_ln/0101_201706291659054105 [속보] "이준서, 5월 1일 박지원에 문자로 보고"
17/06/29 17:21
좀 감정적인 면이 있네요. 본문 트윗 내용대로 하는게 옳은거라는게 아닌거라면, 오히러 지금 현 상황을 90도 기울어진 절벽이라고 표현하는건 잘못된 표현입니다. 본문 트윗은 (트윗 내용대로 더민주 말단에서 증거를 조작해서 이를 더민주가 검증하지 않고 쓴게 나중에 문제가 되었다면)더민주 상대로 뭐 저럴 행위들을 할거라고 강하게 추측되는 집단들이긴 하지만, 실제로 행해진 일은 아니잖아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잣대로 지금 언론이나 정당들 행태를 따진다면, 이 집단들 싹 다 죽어 마땅한 집단으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 언론들이 뭐하는 건지는 저도 좀 회의적이긴 합니다. 안철수에게 지금 이 상황을 시련이라고 이야기한 손석희 사장에게도 실망이고요. 근데 뭐 이런 실망은 내가 국민의당과 안철수에 갖는 감정에 의해 나와 생각이 다른 상대에게 실망하는거고, 손석희 사장은 뭐 취재나 개인적으로 만나면서 안철수에게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 있죠. 그렇기에 이 사태가 안철수의 지시에 의해 일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야 손석희 개인으로서는 시련이라고 표현할 수 도 있다고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그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보지만요. 공당으로서의 국민의당에게도 실망입니다. 원래 실망이였지만 더더욱 실망했습니다. 라디오에까지 나와서 복수의 인원에게 크로스체크를 했다고 호언장담한 한 의원(전 부장판사.. 풋 검찰의 신뢰가 맨틀까지 갔다고 합니다.)은 변명으로 단톡방에 3명이 있었으니 '복수의 인원'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덕적 책임은 지겠다면서도 이 책임의 범위는 검찰의 법적 판단이 끝날때까지 보류하겠다고 합니다. 아니죠. 설렁 이 사태가 이유미란 사람 한사람의 농단이라 쳐도 국민의당도 이를 좋아라 이용하지 않았습니까. 녹취록이 거짓이 아니라고 당시 문준용씨의 동기들마저 더민주에 회유된 사람들, 양심이 없는 사람들이란 식의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거짓인지 사실인지 파악도 못했으면서 자신들에게 이득일거라 생각하고 막 까댄거 아닙니까. 이런 행위에 대한 공당으로서의 책임을 지라는데 지금까지 헛소리들 하고 앉아 있어요. 적다보니 저도 지금 언론들이나 국민의당에게 짜증나서 글이 막 길어지는데, 요는 이겁니다. 드러난 것만 까도 하루 종일 깔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의혹들은 일단 검찰 조사를 봐야겠죠. 안철수 의혹설이나 국민의 당이 조직적으로 이 사태를 만들었다든가 하는 의혹들은 아직 다 밝혀진건 아닙니다. 그럼 밝혀진것만 까는게 맞습니다. 개인들은 심증으로 의혹을 사실이라 여기고 비난 할 수 있지만, 언론더러 이러라고 요구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저 대상을 바꿔 생각한 트윗'상상'을 기정 사실화하고, 저걸 잣대로 지금 환경을 절벽이라고 표현하는건 너무 나간 행위라는걸 다시 한번 적어봅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언론이 생각 보다 덜한 건 맞지만 그렇다고 국민의당을 쉴드 치진 않습니다. 뭐 안철수란 인물이 드러나고 있진 않습니다만, 이건 아직 증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지 안철수가 이 건과 조금이라도 연관되어 있다면 철저하게 물어 뜯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대선 개입에 증거조작 사건입니다. 여기에 당시 대선 후보가 조금이라도 연관되어 있는데 이런 먹잇감을 포기하고 마냥 쉴드 칠거라 생각지 않고요.
17/06/29 17:31
솔직히 언론의 가장 큰 잘못은 이걸 크게 안 다루는 게 아니라 본인들도 국민의 당의 주작질을 정당한 의혹제기라는 미명하에 같이 해 놓고 이제와서 사과 한마디도 없이 국민의당 비판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월호 및 최순실 관련 보도로 많은 사람들이 칭찬했었고 본인들도 저널리즘에 입각한 보도를 한다고 자부하는 JTBC도 이 건에 대해서 사과 한마디 없이 국민의당 비판하고 있죠. 잘못 된 게 있으면 100여년이 지난 후에도 정정하고 반성하는게 저널리즘이고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던 손석희 사장도 아무리 못해도 이 조작 사건의 수혜자인게 분명한 (그냥 모르고 이득만 받았다고 생각은 않지만 말이죠.) 안철수 전 대표에게는 시련 이야기 까지 꺼내면서 이 건에 가장 큰 피해자인 문준용 씨에게는 사과 한 마디도 없는게 현실입니다...
17/06/29 17:38
근데 당시 언론들이 문준용 취업 특혜 의혹을 사실이라고 보도한건 아닙니다. 이런 의혹이 있다고 정당들의 이야기를 전한것이고요. 의혹이 사실이라고 주장하지도 않았습니다. jtbc같은 경우, 팩트체크로 기계적 중립을 지켜서 보는 사람들 열불나게 만들긴 했지만 언론으로서의 선을 넘지도 않았고요.
뭐 제가 모든 언론들을 체크하는게 아니라 사설로 사실인양 이야기 했거나 패널들이 이건 사실이라고 주장한 건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런 건들이 있다면 이 언론사는 사과 해야겠죠. 근데 당시 언론들은 대선이여서 그런지 참 교묘하게 기계적 중립을 따졌고, 그렇기에 대선관련 통틀어서 특정 인물(예 안철수)을 편든 경우는 편파적으로 많아도 선 넘은 경우가 없어서 짜증이죠. 반대로 선만 넘었다 하면 SBS때 처럼 완전 조리돌림 할 수 있었을텐데요.
17/06/29 17:24
마 김경준이가 연일 BBK로 이명박을 압박하고 있는데 보다 못한 친이계 아바타 안철수가 살신성인하여 그걸 묻는건 아닐까 소설을 써 봅니다
17/06/29 17:25
기울어진 경기장론을 원래 안 좋아하기도 하지만, 대선 승리와 압도적 지지 아래서도 그러고 있으면 좀 서글픕니다. 피해의식 말고는 땔감이 없어서야 되나요.
17/06/29 22:58
여러가지를 포함하지만 지역판도가 옅어진 지금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건 언론이기 때문에
피해의식만을 뗄감으로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17/06/29 23:30
우선 기울어진 경기장론과 지지율과 상관이 없다고 하셔서 거기에 대답한 것이고.. 전 기본적으로 언론이 전혀 편향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그것 때문에 도저히 못해 먹을 레벨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이 문제에 피해의식을 가진 수준의 인식에는 못 미친다고 보고 있지요. 언론의 편향성 문제가 안 중요하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정권의 성공의 출발점이 언론의 협조로 나오는 건 아닙니다. 그런 사실은 현재의 지지율도 어느 정도 증명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더 잘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아닌, 우리를 방해하는 세력에 대한 원념만이 동력이 되는 행태가 부정적이라는 겁니다.
17/06/29 23:50
정권의 성공의 출발점이 언론의 협조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정권 실패의 출발점은 언론의 편파보도에서 나올 수는 있습니다.
어떤 정권도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결점은 언제나 존재하는 것인데 언론이 이것을 침소봉대하고 선동하면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고 이런 언론을 주도하는 세력의 이득으로 정권의 방향이 강제성을 가지기 때문이죠. 물론 저도 언론때문에 못해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보지만 언론의 중립성은 배제하고라도 언론이 가지고 있어야하는 기본적인 덕목 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문제는 지적을 해야겠지요.
17/06/29 23:59
언론에 문제가 있고, 그것을 지적하는 것에 아무런 이견은 없습니다. 다만 현 상황이 그 문제가 너무 심각하고, 그로 인한 실패의 위험도가 크며, 현 정권에 부정적인 방향으로만 작용하고 있다고 믿는 식의 피해 의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지요.
17/06/29 22:32
네. 언론이 사실관계를 잘못하거나 편향성을 숨기는 건 문제입니다. 다만 개별 현상을 이해하는 총체적인 해석이 피해 의식에 가깝다고 저는 보는 것입니다. 지지율이 높다는 얘기는 위에 arya stark님에게도 말했듯이 기울어진 경기장론 전체에 대한 평이었습니다.
17/06/29 17:26
민주당 측에서는 저런 짓을 벌였을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보기 때문에 현실성이 떨어지는 가정으로 보입니다. 제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유는 그래도 상식을 어느정도 지키는 당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저런 이판사판 위조를 감행하고 당차원에서 그것을 무기로 삼아 일단 이기고 보자는 책략을 벌이진 않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17/06/29 17:34
1. 안철수는 패배한 야인이고 문재인은 승리한 현직 대통령.
2. 안철수의 도덕성은 땅에 떨어진 반면 문재인은 여전하며, 또한 그 도덕성이 문재인의 강력한 정치적 무기임. 이 두가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 조건까지 봐야 제대로 된 가정이 되겠죠. 그리고 어제 종편들 슥 돌려봤는데, JTBC와 TV조선 뺀 다른 종편에서는 안철수 침묵을 내세우며 이 문제를 신나게 떠들더군요. 눈물의 똥꼬쇼인지, 아니면 국당도 그들 입장에선 사실 반문 아니면 그냥 적이라서인지는 몰라도, 적어도 이 건에서는 마냥 기울어진 운동장 이야기하기엔 좀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17/06/29 23:32
도덕성은 문재인의 무기가 아니라 방패죠.
그리고 꼭 방패라는 도구는 민주당 후보한테만 필요하더라고요. 다른 후보는 양손검을 들어도 되고, 쌍검을 들어도 되고... 민주당 후보는 쌍검 못 들죠.
17/06/30 00:57
안철수와 비교할 때 확실히 드러나는 문재인의 확실한 강점이 도덕성이니까요. 안철수는 방패 들어도 문재인만큼 효과 안 나옵니다. 사람들이 안철수 청렴하다고 뽑아주고 밀어준 건 아니었잖습니까. 소위 "새정치"라는 중도신인 정치인이라는 점에 기대했죠. 이 무기는 당연히 참여정부의 기성 정치인 출신인 문재인으로서는 들 수가 없는 거고요.
물론 안철수의 지난 행적을 보면 방패를 안 들다 못해 아예 패링도 회피도 안 하고 들이대는 꼴입니다만... 그의 무기 역시 급조한 싸구려였다는 것도 드러났고요.
17/06/30 01:07
방패를 아예 안들어도 언론에서, 검경에서 방패막이를 해 준다는 뜻이었습니다. 도덕성은 무기가 아니라 민주당의 유력 정치인으로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조건이란 거고요.
17/06/30 01:49
일단 현재 맹공당하고 있는 박지원도 민주당 출신이잖습니까. 그간 해온 거 보면 그야말로 구태 중의 구태인데요. 도덕성을 민주당의 필수 요소이자 제대로 된 방패, 아니 나아가 무기(방패에 스파이크나 화포를 단 거 같은...)로 삼은 건 문재인이고, 그것이 그의 강점이고 능력이지요. 마침 정치적 상황도 전직 대통령이 희대의 문젯거리를 일으키면서 도덕성이 아주 효율적인 정치적 무기가 될 수 있게끔 판이 짜여졌고요. 당장 "적폐청산"이라는 구호 자체가 도덕성을 전제로 하잖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도덕성 문제를 자신의 강점으로 삼을 경우, 반대로 그것이 무너지면 큰 치명타가 되죠. 안철수는 여기서는 문재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리고 훨씬 피해를 입는 정도가 작다고 봅니다. 지난 대선 때 안철수에게 더 치명타가 되었던 문제들은 그의 도덕성 논란보다는, 토론에서 보여준 엉망인 모습이나 사설/병설 유치원 관련한 무지한 태도였죠. 국민들이 그에게 기대한 것은 성공한 CEO이자 신인 정치인으로서 기성 정치인들이 따라가지 못하는 참신하고 개혁적인 정책 능력이었는데, 거기서 사실은 무능함을 보여준 게 결정적인 패착이었다고 생각해요. 한편 지금 안철수가 언론이나 검경의 방패막이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고... 그냥 종편들 돌려봐도 적어도 이 건에 대해서는 마냥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보기 어려운 거 같아요. 헬스장에서 운동하며 1~2시간 동안 슬쩍슬쩍 돌려봤는데, TV조선이나 JTBC 아니면 청문회 한참 할 때도 국민의당 조작 건을 떠들고 안철수 침묵이란 표지를 내걸더군요. 사실 언론에 대해서는 "기울어진 운동장"보다는 "소신도 공정성도 줏대도 없이 휘둘리는" 비판이 필요할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진보 언론은 제외...;
17/06/29 18:16
좋은 박정희를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네요.
정의로운 사람이라 해서 모두가 추종하는 것을 바라신다면 그건 또 다른 독재주의일 뿐입니다. 정의로 세상을 덮고자 하는 게 바로 독재입니다.
17/06/29 18:19
문통이 독재를 할 거라 생각하시는 건가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보편적 정서에 합당한 정의라면 세상을 덮어도 괜찮지 않나요? 그들만의 정의가 아니라면..?
17/06/29 19:55
아닙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독재를 할 분이 절대 아니죠.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독재를 원하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말씀하시는 것 보니 모두에게 합당한 하나의 정의가 있다고 믿으시는 것 같은데 그것부터 독재주의적 사고입니다.
17/06/29 20:25
모두에게 합당한 하나의 정의가 자연법의 개념이 자연법의 개념이죠. 이성적으로 라는 전제가 붙지만요.
이게 독재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제시하신 모두가 한 인물을 추종하길 바라는 사례는 독재가 맞긴 합니다만.
17/06/29 19:59
문재인 대통령 본인부터가 본인이 독재주의적 사고를 하는 것을 굉장히 피합니다. 근데 보편적 정의에 의한 독재를 원하십니까?
지지하시는 분의 수준에 맞는 지지자가 되어 주십시오.
17/06/29 20:14
독재를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건강한 민주사회를 원하는 것이지요.
지난 9년간 어땠습니까? 그들만의 논리, 그들만의 권력으로 이 사회를 망가뜨려오지 않았습니까? 그에 대한 반발로 문통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것인데 이것이 독재를 원한다 생각하시는 거라면 조금 지나친 생각이신 것 같습니다.
17/06/29 19:14
예전부터 우려하던게 정의의 철권독재인데 그걸 완성시키는 건 무능한 타당들이죠.
이것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결국 국민이 떠받드는 독재는 없더라고요. 선택지를 줄이는 무능한 정치인들이 만드는 거죠.
17/06/29 18:17
언론의 역할이 변해야 하는데 변하지 못하고 있으니 거기서 느껴지는 갑갑함이라고 해야 할까요.
의혹을 제기하고 그걸 신문지면, 뉴스에서 보도하는건 당연히 언론이 해야할 일이 맞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 언론사들이 거기서 끝나고 만다는게 문젭니다. 그냥 00당 XX 의원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수준의 보도나 할게 아니라 그 의혹을 제기했는데 과연 그 의혹에 근거가 있는지, 있다면 그 근거들이 제대로 된것인지를 따지고 밝히는게 언론이 할 일이지 그냥 그거 그대로 받아서 읽어주는 거면 그건 언론이 아니라 보이스웨어죠.
17/06/29 18:27
지지율 그래프를 날조하고. 자막도 날조하고. 세월호 인양시기에 압력을 넣었다고 날조하고.
납품하러 가는 유세차량이 사고내자 마자 책임지라고 까이고. 조문하러 갔더니 경호원 동원 강제조문이라고 기사 날조해준 덕분에 또 까이고. 대선 내내 저 문준용 날조증거를 그 잘난 검증이니 팩트체크니 한번도 하지 않고 확성기마냥 모든 언론이 떠들어댄 것을 똑똑히 본 입장에서는, if가 아니라 법칙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17/06/29 19:13
안크나이트는 민주당의 v3인거군요.
격리하시겠습니까? 확인. 국민의당으로. v3는 민주당의 대선 v3를 위해서도 꼭 필요합니다!!!!
17/06/29 20:19
문슨 절벽 같은 헛소린지.. 그냥 안철수는 이미 정치적으로 거의 죽은 거나 진배없는 상태라 건드릴 필요도 없는거죠. 단 문통이 했다면 언론들이 난리쳤을 것 같긴 합니다. 근데 기울어진 운동장 정도지 절벽은 오버죠.
17/06/29 23:35
아마 절벽 아니란 사람들은 문재인 지지 안 하는 걸 겁니다. 아니면 소위 말하는 "비판적 지지"라는 이름으로 쓰잘데기없이 높은 도덕적 기준을 민주당에게만 부여한 사람들이던가요. 그들은 이 절박함과 답답함을 이해하지 못해요.
17/06/30 01:14
본문의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무슨 독재까지 이야기하며 현상을 왜곡하는 내용까지... 박정희 때 부터 독재라면 치가 떨리는 사람인데 비교할걸 해야지. 댓글의 여러 내용을 보아하니 본문의 글에 더욱 공감할 수 밖에 없네요. 갈길이 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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