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6/29 02:49
저도 방금 봤습니다. 소소하게 재밌네요. 안서현양을 중심으로 배우들 연기도 좋고요.
아, 참고로 엔딩크레딧 끝나고 쿠키영상 있습니다.
17/06/29 02:53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무엇보다 감정과잉이 없어서 좋았네요.
스포가 될까봐 감상 적기도 조심스럽네요. 그나저나 넷플릭스 볼게 엄청 많네요.. 지정생존자부터 정주행 들어가야겠어요 크크
17/06/29 05:58
1. 아 . . .이렇게도 영화가 되는구나
2. 봉감독은 사실 짐캐리를 섭외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3. 봉준호 영화는 이제 안봐야겠다 너무 멀리 왔구나
17/06/30 02:01
전에 옥자 관련 게시글에서 미자의 액션을 두고
[음 . .스포가 될까봐 차마 말을 못하겠네요 개연성있는 장면입니다 이 정도까지만] 라고 하셨는데 보고와서도 미자의 액션은 개연성을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그리고 3.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17/06/29 07:43
넷플릭스 UHD 화질 결재자입니다
솔직히 예고편도 제대로 안보고 봤는데 이거 뭐 재미있으려나? 했습니다. 재미있네요. 역시 봉준호라 할만했습니다. 그리고 넷플릭스 돈이 안아깝습니다. 강력추천합니다 데어데블1,2 하우스오브카드 브레이킹배드 지금은 배터콜사울 보고 있고 TVN에서 해주는 요즘 핫하다는 비밀의 숲도 넷플릭스를 통해서 보고 있네요. 앞으로도 넷플릭스 제작지원, 넷플릭스 개봉하는 영화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17/06/29 09:26
새벽에 좀 보고 출근길에 마저봤습니다.
잔혹동화라고 해야 될까요? 아이들이 보기에는 잔혹한듯한.. 오늘은 돼지고기는 못먹겠습니다. 소갈비 먹어야 겠네요.
17/06/29 09:48
아직 못봤지만 어째 느낌이... 재미있다는 반응이 많은 것 같아도 제 취향과는 조금 동떨어져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17/06/29 10:51
넷플릭스의 꽃놀이패...
멀티플렉스에서 개봉하면 어쨌든 수익이 나고, 멀티플렉스에서 개봉 안 하면 가입 후 한달 무료니까 그게 다음달 결재로 이어지든 말든 잠재적 수요가 확보되죠. 옥자가 흥하면 넷플릭스는 자체 제작 영화 말고 다른 영화도 넷플릭스 동시개봉을 추진하겠죠. 그때야말로 멀티플렉스의 진정한 위기가 될 겁니다. 전 오히려 멀티플렉스 입장에선 그냥 개봉을 하는게 더 나았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17/06/29 19:43
대한극장에서 보고왔습니다
솔직히 별로고 설국열차때부터 봉감독한테 의문이 들었는데 이번 영화 역시 마찬가지네요 만들다 만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유머러스한 요소를 여기저기 섞어서 뿌려놨는데 안웃긴게 덤이고 영화 마무리 이음새 자체도 좀 이상하고 미자는 코리안 원더우먼인지 잘봐야 중딩급 애가 무슨 액션이 덜덜덜... 2연타로 실망이라 다음작품까지 이러면 개인적으로는 놓아드려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쿠키영상 3분정도 있습니다
17/06/29 21:39
옥자까지가 자신 작품세계의 1기고 차기작은 다시 마더같은 소규모 한국영화로 돌아온다고 하네요. 내년쯤 크랭크인 들어갈거같다고 합니다.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나 옥자로 확실히 세계에 이름이 많이 알려지긴 했죠. 해외에서 평가가 나쁜것도 아니고 극찬들이 많고...
17/06/29 20:22
가볍게 보기엔 좋더라구요 그냥 2부작 드라마 보는 느낌? 전부터 넷플릭스 결제해놓고 있어서 아마 이번 영화는 가입자늘리는데 큰도움 될거같습니다.
나르코스 보세요 여러분
17/06/30 00:58
재밌게봤습니다. 조연들까지 케릭터가 하나하나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너무 나간 해석일지도 모르나... 봉감독이 왠지 이런 메시지를 던지는 기분이었어요 '우리나라 개고기먹는거 야만스럽다고...? 니들은?'
17/06/30 03:01
방금 보고왔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기엔 굉장히 담백합니다. 감정이 과하지도 않고 전개가 극적이지도 않고..
개인적으론 설국열차보다 훨씬 재밌었어요. 살인의 추억을 100점 기준으로 본다면 괴물은 90, 설국열차는 60, 옥자는 80~85 정도의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