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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9 15:39
근데 그게 대단히 크지요.
경찰 입장에서 여성 피의자가 체포도중 성추행당했다고 난리라도치면 엄청 골치아플 테니까요. 여성 용의자의 은밀한 부위나 속옷등에 흉기 및 마약 등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몸수색을 하는데 남경이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여경이 일정 수 이상 필요하긴 할 겁니다.
17/06/29 09:09
혼자 굳이 투입되어야 하는 상황이고 일대다의 상황이 우려된다면 여장이 가능한 남자 경관이 있다는 가정하에 그게 성공 가능성이 있다면 굳이 하지않을 이유가... 근데 꼭 혼자 투입되어야 했나, 여성 경관은 스카우트 역할만 하고 남자 경관들이 투입 후 양동을 하면 안되는 상황이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건 관계자들 이야기를 좀 들어봐야 할듯...
17/06/29 09:10
경찰과 소방같은 예외없는 신체적 활동이 필요한 직업은 남녀 체력시험을 똑같이 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왜 여자만 낮게 보는건지 이해가 안되드라구요.
17/06/29 15:35
전쟁나서 여성포로 다룰때 필요합니다.
또는 전선에서 여성 북한 민간인을 보호할때도 필요합니다. 통일에 대비해야죠... 아무 말이라고 해보았는데 그럴듯...?
17/06/29 09:15
여성 경관이 본인이 나서서 안가겠다고 한 것도 아닌데, 본문 표현은 은근히 '꿀만 빨려는 여성에 대한'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려고 하네요. 경찰업무가 강력범 제압 잠입 임무만 있는 것도 아니고요. 아침부터 왜 이리 화나셨는지 잘 이해도 안 돼요
17/06/29 17:32
동감입니다 유게에도 올라와서 하하호호했던 일인데
이런 방식을로 볼수도 있나 싶은게 왜 화가 나셨는지 저도 좀 의문이네요 그리고 이분은 일반 남자 경찰 중에서도 일당백 수준이라던데 여자 뽑아서 꿀빨게 한다는 생각을 할수 있는거였군요
17/06/29 09:16
딱히 여성이 필요한 일도 아니었네요.
오히려 여자보단 신체능력이 더 좋은 남자가 필요했던 것 같고 여장정도로도 충분히 효율을 낼수 있었다면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17/06/29 09:18
여자 경찰이 꿀빨고 있다는 건 무슨...? 저 형사과에 단 한명뿐인 여자경찰이 위험하니까 으앙 남자경찰 보내세요 엉엉 이러기라도 했다는건가요?
아...그게 아니고 남자경찰이 꿀을 빨았단 건가요..=_=? 원래 여자가 할만한 일을 남자가 여장을 해서 주목받고 범인잡고 포상받고 할테니....?
17/06/29 09:19
여경이 업무를 회피해서 남성이 하게됐다는 얘기도 없는데 이런거에까지 꿀빤다는 소리가 나오나요?
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살면 이런거에까지 그런 망상을 하게 되는건가요
17/06/29 09:21
아침에 이 뉴스를 봤는데 간만에 프로불편러가 될 것 같더라구요;; 그렇지 않아도 얼마 전 뉴스에서 경찰들이 포상 몰아주려고 검거방법 같은 것을 과대포장한다는 걸 들었는데, 이렇게 언론에서 경찰이 여장남자 셀카 찍은 사진까지 봐야 되나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17/06/29 09:23
한 명 있다는 여경이 "아닙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왜 여혐이야 왜 여혐이냐고" 라고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기 때문에 꿀을 빨았다는 건가요? 왜 거기다 대고 화를 내는지.. --;;
17/06/29 09:23
결론이 어떻게 여경이 꿀빠는게 되는건지?
여성이 자기가 못나가겠다 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남자가 '형사과에 단 한명뿐인 여성 경찰관을 혼자 현장에 보내기도 위험했다.' 라고 판단한건데요. 여자 입장에서 성차별로 볼여지가 다분히 있어보이는데요.
17/06/29 09:36
엄밀히 말하면 본문의 사건에서 남자가 하는게 올바르냐 여자가 하는게 올바르냐는 생각해 봐야하겠죠.
남자라서 여장이 걸리면 바로 흉기에 난자당해 죽을 수가 있고, 여자라면 잘 속여서 임무를 완수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누가 잘했고 누가 잘못했고를 떠나서 막무가내로 위험하니 남자가 해야한다는 발언은 성차별적인 언행이 맞습니다.
17/06/29 10:43
여경이나 남경이나 동일한 체력검증을 통해 동일한 스펙을 가진 사람을 뽑았다면
굳이 남경을 여장까지 시켜가는 이상한 짓을 안해도 되지않았냐는거죠.
17/06/29 10:51
남녀간 생물학적 차이까지 부정하는건 페미나 반페미나 크게 다를바 없는거 같네요.
경찰을 뽑을때 남녀간 똑같은 기준으로 뽑자는건 말이 안되죠.
17/06/29 11:00
의사가 남자든 여자든 내 몸을 보는걸 가지고 성희롱이라고 하지않는 것처럼(뭐 요즘은 그거가지고도 따지는 분이 계시지만...)
어떤 직종이든 전문직이고 필요에 의해 적법하게 행해진다면 남자든 여자든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어느 직업이든 남자든 여자든 구분을 둬서는 안되고 같은 스펙으로 검증받고 같은 대우를 해줘야한다고 보고요. 성별에따른 스펙의 차이가 현실적으로 있다면 그 스펙을 넘어서는 노력을 하던가 아니면 그 직업을 포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이상은 임신앞에서 무너지긴합니다만 그것도 언젠가는 과학의 발전으로 극복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17/06/29 11:47
현시점에서 불가능한 남녀간 신체 조건을 전제로 성평등을 주장하시지 마시고 그냥 대놓고 남성우월주의를 내세우는게 더 합당해보이네요.
17/06/29 12:02
여성을 장애인이랑 동등하게 생각하는거보단 제가 생각하는 방향이 훨씬 바람직한거 같은데요?
생각해보시면 상위급 여성 스포츠 선수들을 보면 일반 남성이랑 비교해도 압도적인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같은 급 남성 스포츠 선수랑 비교하면 떨어지겠지만 경찰시험에 그정도의 괴물스펙이 필요한건 아니니까요.
17/06/29 09:30
저렇게 하라고 저 ''형사과에 단 한명뿐인 여성 경찰관' 시켰나요? 아니면 저렇게 하기로 한 결정한 윗선이 여성이었나요? 말씀대로 '사회의 사고 방식'에 화가 난다면 여성이 꿀빤다는 말은 누구에게, 어디에게 적용되는 말이죠?
17/06/29 09:33
산재 얘기가 왜 나오죠? 그런식으로 따지면 당장에 저기 경찰의 비율만 해도 여성대 남성 1:9이잖습니까? 산재가 적용되는 산업에 남성이 더 많이 진출해 있으니까 그런 것 아닐까요?
17/06/29 09:40
그건 자답하셔야 할 문제죠. 그게 여성이 만들어낸 차별이 아닌 이상에야, 사회적으로 해결할 문제지, 여성 꿀빤다느니 하는 소리는 가당찮다는 뜻입니다. 남자보고 위험해지라고 여성이 강요했습니까?
17/06/29 09:33
남성의 신체능력이나 범인과의 난투전 상황이 되거나 일반적으로 남성경찰이 우월할 것이라는건 펙트에 가깝습니다.
이런점이 경찰업무에 중요한 점이긴 하나 그렇다고 해서 여경이 필요없는 이유가 되진 않습니다. 기계적인 논리접근으로 아주 상식적인걸 무시하고 보시네요.
17/06/29 09:46
위험한 임무에 피지컬 좋은 사람이 가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남자만 있는 경찰서라도 육체능력으로 범인을 제압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면 사무직 경찰보다는 현장직이 가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만..
17/06/29 09:26
수많은 범인 검거에 경험이 많은 노련한 형사들이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가장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범인을 검거한 케이스인데 왜 여성을 투입안했냐?고 따질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17/06/29 09:26
위험하고 난이도 있는 임무라 성별 불문하고 실력있는 경찰이 투입되었어야 했던 상황이고, 본인이 적극적으로 나섰고 약간 즐기기도(..) 하셨던 것 같은데.. 크크
17/06/29 09:28
남성 마약사범을 상대로 1:1 대치 상황이 연출 될 수 있는 현장에 남성이 투입 된 게 코미디인가요?
그리고 대체 왜 코메디를 보고 이렇게 화가 나신건지..
17/06/29 09:29
그렇다면 여자는 남성 마약사범을 상대로 1:1로 제압하지 못한다는 주장이신가요? 그럼 왜 여경을 뽑습니까? 설마 위에 언급된대로 여성 검거할때 성추행 시비 막을려고 뽑는건가요?
17/06/29 09:32
그럼 여자는 경찰되면 안됩니까? 경찰이면 무조건 범인만 잡아야합니까? 경찰이면 무조건 몸좋고 남자하나쯤은 간단하게 다 제압하는 무도자여야합니까?
17/06/29 09:34
당연히 남성과 동등한 조건에서 되어야죠.그런데 실제로는 동등합니까? 특히 신체테스트에서 많은 어드밴티지를 주고 있는게 현실 아닌가요?
17/06/29 09:37
'동등한 조건'? 그래서 여경이 남성 경찰보다 더 편하게 살며 나은 대우를 받고 있나요? 경찰 사회에서 여성 비율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신체 차이에 따른 어드밴테이지. 그래서 그게 억울하십니까?
17/06/29 09:42
http://www.police.go.kr/portal/bbs/list.do?bbsId=B0000043&menuNo=200463
2015년도부터 지금까지 순직 경찰관 목록인데 여기 '여경'들은 단 한명도 없네요.여성과 남성 경찰관의 비율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그럼에도 단 한명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더 나은 대우를 바란다? 이거야 말로 모순이네요
17/06/29 09:45
저 기사에서 해당 여경이 '더 나은 대우를 바란다'고 말이나 했나요? 꿀빤다고 한 것은 작성자 분이시고, 애초에 직무가 다르니 순직 비율이 낮은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경찰 10명중에 여성이 1명이나 될까말까인데 해당기사가 무얼 증명합니까? 그런식으로 따지면 성희롱을 당한 비율은 남성경찰에 비해 여성경찰이 훨씬 높을테니 남성 경찰이 꿀빤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까?
17/06/29 09:38
저기는 형사과이긴 하지만 1명만 있다는 것으로 봐서 여성 강력범을 제압하거나 심문할 때 필요해서 여경을 뽑은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애초에 마약밀매사범 구속 자체가 여경의 업무영역이 아닐 수도 있죠.
17/06/29 09:34
지나치게 논리를 극단으로 펴시는 것 같습니다. 경찰업무가 맨몸으로 잡입해서 강력범과 직접격투를 벌이는 것만 있는 게 아니죠. 형사과라고 해도 그건 마찬가지입니다.
17/06/29 09:37
그럼 이렇게 말해보죠.제가 남성인데 필기 시험에서 타 합격자와 같이 합격선을 땄어요.그런데 신체테스트에서 저조한 점수를 받아 탈락했어요.그러면 '경찰 업무는 신체 능력만 사용하는 업무가 있는게 아니니 나도 합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 그게 먹힐까요?
여자를 위험한 임무에 투입시키지 않고 신체 조건이 필요한 업무에 투입시키지 않는 대신 필기시험 컷이라도 높으면 인정하겠습니다.
17/06/29 09:43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1361206615861352&SCD=JG31&DCD=A00703
찾아보니 형사과만 그런 것이 아니라 "올해 기준 1만 2300여명, 전체 경찰 10.6% 차지" 경찰 전체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10퍼센트 수준이네요. 그리고 그나마 "10명 중 8명 하위직"이라고 하네요. 무기계약직의 비율은 남자에 비할 바 없이 높군요. 애초에 그 비율도 적은데다가 직무가 다르다면, 여성경찰이 남자경찰의 파이를 크게 갉아 먹는 것도 아닌데, 무엇에 그렇게 분노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17/06/29 09:44
그래서 여경 TO는 남성과 따로 구분하죠. 그리고 "성추행 시비 막으려고"로 우습다는 식으로 표현 하셨는데 부천 경찰서 성고문 사건이라고 들어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17/06/29 09:37
건장한 남자경찰이 더 안전하고 확실하게 제압할 가능성이 높겠죠.
그리고 여성 상대로 신체적인 접촉이 필요하거나 그에 준하는 정도의 검문을 할 때 여경이 나서는게 성추행 시비를 피한다 어쩐다 하며 우스운 일 취급당할 일인가요? 인권에 관련 된 사안이라고 봐야죠. 또 경찰업무에 난투,격투만 있습니까?
17/06/29 11:21
애초에 9:1 이상급의 채용비율이면 말씀드린 채용목적에 맞게 뽑았다고 봐야죠.
그리고 승진 빠른거야 처우 문제에 대한 이야기구요. 이걸 가지고 왜 뽑았냐느니 꿀빤다느니 하는게 말이 됩니까?
17/06/29 09:40
여자보다 남자 형사가 남성 마약사범을 1:1로 더 잘 제압하겠죠.
당연한거 아닌가요?그 생물학적 차이를 왜 인정하지 않으시는건지? 그리고 강력계에서 마약사범만 잡나요? 여자가 아에 할일이 없을거라고 보시나요? 여자 형사에게 적합한 일, 남자형사가 하기 어려운일 시키면 되죠. 여기서 왜 저 강력계에는 여자형사가 한명인가? 를 따지면 유머겠지만.. 왜 그 여형사가 마약사범을 잡을려고 하지 않았냐는 적절한 상황조치입니다. 페미니즘을 싫어하실수는 있는데 지금은 도를 넘어신듯 하네요.
17/06/29 09:28
여자 경찰이 있는데도 굳이 여장까지 해서 투입했어야 했냐는건 그럭저럭 일리있는 지적인데요.
여경이 꿀빨고 있다는 말은 비약적일 뿐더러 혐오발언입니다. 혐오는 혐오를 낳는다고 워마드 같은 극단 페미나치에게 먹이를 던지는거에요
17/06/29 09:31
사실 여경은 현장에서 거의 쓸모가 없어요. 여성 범죄자들이나 시위자들 연행할 때 성추행 시비를 없애기 위한 필요성 정도 밖에 없습니다. 현장에서는 이런 말이 있다죠. "여경을 보내면 여경을 보호할 남경이 반드시 한명은 필요하다." 즉 남경 3명에서 끝낼 수 있는 일이라고 가정했을 때 남경 3명 + 여경 1명 +남경 1명으로 5명이 필요하다는 말 입니다. 이 얼마나 비 효율적 운영인지...
17/06/29 09:32
오히려 형사과에 왜 여성 경찰관이 1명 뿐인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여성이 그렇게 필요한 일이 많으면 위험을 감수할 만한 사람을 뽑을 수 있게금 기준을 높이고, 또 더 뽑아야죠.
17/06/29 09:32
기사에 여경을 혼자 보내기 위험하다는 얘기가 나오긴 하지만 그게 위험한 임무니 당연히 남자가 하는 식으로 읽히진 않는데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알수 없고) 뭔가 혼자서 정수기 물통은 남자가 갈아야지 호홓 하는 류에 이입을 심하게 하신 듯...
17/06/29 09:36
일반 남성범죄자를 제압할 정도의 전투력 여자가 있으면 왜 경찰같은 공무원을 합니까?
격투기 선수 등 훨씬 유명해지고, 대우 좋은 직업이 많습니다.
17/06/29 09:49
그럼 그런 직종에 지원하시죠. 본인이 수준에 미달하는 걸 왜 애꿎게 아무 상관도 없는 여경이 꿀빤다며 혐오 발언을 쏟아내십니까. 애초에 TO도 다른데.
17/06/29 09:50
그럼 님 말대로 치면 여성들은 전부 수준미달이군요.그리고 그 수준미달들을 뽑아서 월급주고 있군요.
저도 필기시험은 잘칠 자신이 있는데 말입니다.
17/06/29 09:52
그럼 애초에 신체조건이 다른데 왜 그 대우는 동일해야 한다고 하는건가요? 그럼 양성평등은 뭐죠? 애초부터 그 조건이 다른데 평등해질수 있습니까?
17/06/29 09:54
신체 조건이 다르면 대우가 무조건 달라야 하는게 더 우습지 않습니까? 신체조건만으로 이루어져 있으십니까? 동물도 아니고? 그렇게 논의의
수준을 바닥까지 낮춰도, 그 '신체조건' 때문에 생산성이 두드러지는 영역이 다르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아예 이제 양성평등을 넘어 '평등'을 부정하시는 발언을 하시네요? 조건이 다르면 평등해질 수 없다? 그럼 인종, 나이, 성별, 출신 지역,학벌 줄줄 읊어볼까요?
17/06/29 09:57
일간베스트 님// 인종과 지역은 그러한 인종과 지역이 다르다고 그 업무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의 선천적인 능력의 유불리가 없다고 믿으니 그렇게 하는거죠.약간의 우열성은 있더라도 그 업무 자체가 불가능해서 아주 특별한 혜택을 주어야할만큼 인종,지역에 의한 차이가 있다고는 볼수 없는데요..
그럼 설마 님은 인종과 지역에 그러한 특별한 혜택을 주지 않으면 안될 정도의 선천적인 유불리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평등을 주장하시는분이 가장 차별적인 분이었다니 오히려 더 놀랄 수준이군요.
17/06/29 10:01
고통은없나 님// 그건 님 기준이고, 그럼 장애인 특수선발 전형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니, 당장에 경찰 대학 전형에 농어촌 재학 전형, 기초생활수급자 전형, 다문화 가정 전형 등이 있습니다. 가당찮은 소리죠.
여성이 그 업무 자체가 불가능 하다? 업무자체가 '다른'걸 '불가능'하다고 비약하는건 당신입니다.
17/06/29 10:04
일간베스트 님// 그럼 불가능하지 않은데 왜 안합니까? 설사 약간의 유리함이 있더라도 죽음을 피하느냐 마느냐의 차이를 가릴 정도의 중대한 차이인가요? 저 마약사범이 여장을 간파하고 칼이라도 휘둘렀으면?
17/06/29 10:06
고통은없나 님// 그러니까 그건 여경이 꿀빤다고 표현할 것이 아니라, 여경 체력 테스트 기준이 왜이렇게 낮은지, 그래도 왜 여경 비율이 왜이렇게 낮은지 그 체계를 만들어낸 경찰 사회 시스템에 대해 지적할 문제라니까요. 여경 꿀빤다는 소리를 하기 전에요. 계속 묻고 있지 않습니까. 왜 답을 피하십니까. 여경을 여자가 뽑았습니까? 경찰 고위 간부 태반이 남자인 한국에서? 아니면 저 명령을 한 게 여자입니까?
17/06/29 10:11
일간베스트 님// 사회 시스템이 그렇더라도 그 결과로 인해서 꿀빠는 대상이 있다면 꿀빤다고 말하는게 그리 문제가 있습니까? 그리고 경찰 고위직이라고 해서 여경 뽑고 싶겠어요?사회적으로 양성평등을 강요하니 마지못해서 뽑는거지.
군대만 하더라도 그동안 여자 안뽑을려고 진짜 무진장 애를 썼다가 마지못해서 뽑는데 말이죠.
17/06/29 10:18
고통은없나 님//
이야 "경찰 고위직이라고 해서 여경 뽑고 싶겠어요?사회적으로 양성평등을 강요하니 마지못해서 뽑" 고 "군대만 하더라도 그동안 여자 안뽑을려고 진짜 무진장 애를 썼다가 마지못해서 뽑"고 있다는 말씀이로군요. 무슨 생각하는 분인지 잘 알겠습니다. 더 댓글 안 달테니 수고하시고, 혹시 경찰 준비하는 분이라면, 고통은없나 같은 생각을 하는 분을 경찰로 뵙고 싶진 않다는게 제 솔직한 감상입니다.
17/06/29 09:51
신체 제압 외 타 업무를 여자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요. 글쓴이의 주장은 반쪽짜리 경찰관 아니냐 그러니깐 비효율적이다 이런 말 같네요.
17/06/29 09:52
무슨 말인지 이해는 하는데 성별에 따라 더 효과적으로 업무를 볼 수 있는 영역도 있으니 그 점에 대해 완전히 간과하고 편향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본문 제목 그대로 '코메디' 같아서요.
17/06/29 14:34
본 글 댓글로 저 외에 다른 분들이 많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가까운 예로 바로 밑에 E-22 님의 경우에는 여성 몸수색이나 성폭력 여성 피해자 조사 등을 말씀해주셨습니다.
17/06/29 09:54
아래에도 댓글을 적었습니다만 여성의 몸수색이나 성폭력 여성 피해자 조사 같은 것은 남자경찰이 하기 그렇죠,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남자경찰의 비효율성으로 이어지지는 않죠
성별에 따라 더 효과적인 업무를 나누는 것이 그렇게 불평등인지 모르겠습니다
17/06/29 09:58
결국 여경 뽑는 비율의 문제입니다. 여경이 많이 뽑히면 남경 쪽으로 험한 일이 몰리고 이는 경찰서비스 질적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하니깐요. 여성 몸수색, 성폭력 여성 피해자 조사 등의 여경만이 가능한 업무가 실제로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조사가 있고 이것이 채용시 반영되어야하겠죠.
17/06/29 09:50
여경의 업무가 남성 범죄자 제압까지 된다면야 좋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 그건 힘들겠죠,
아울러 여경의 업무는 여성범죄자 상대 혹은 취조, 성범죄 관련이 더 주된 것일 수도 있고요, 또 여경의 이런 역할이 남자 경찰이 여성범죄인 몸을 수색하거나 성범죄 피해자를 취조하게 되면서 생기는 문제점을 막을 수 있는 또 다른 장점도 있고요 성폭행 당한 여성 입장에서 남자경찰은 껄끄러울 것이고 제대로된 조사가 되지 못할 수도 있죠, 그렇다고 해서 그게 남자 경찰의 무능함으로 이어지지는 않겠죠
17/06/29 10:04
이런 것들은 이해하자면 이해할 수 있는 것이죠.
단지 이럴 것이면, 유리천장이다 뭐다 하며 진급에 대해서는 불평등하다고 하면 안되는 것이죠.
17/06/29 09:37
형사는 경찰관중에서도 다시 뽑지 않나요?? 그만큼 위험한 경과라서.. 요즘 대두되는 성차별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긴 힘들지 않을까해요.
또 이런 시선은 자칫하면 범인검거 하지 않는 직무를 맡고있는 경찰관은 쓸모없다는 논리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을거같아요. 형사는 전체 경찰중에서 극히 일부로 알고있습니다.
17/06/29 09:46
특정 종류의 범죄수사를 이렇게 한다는 걸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하는데... 취지가 뭔지 궁금해요. 이렇게 홍보가 되면 여장남자인지 아닌지 꼼꼼히 확인하고 그러게 될 텐데...
17/06/29 09:56
어쨌거나 여경이 필요는 할 수밖에 없습니다... 경찰관 성추행 논란만큼 피곤한 문제가 없을탠데 여경이 하면 그런 논란에서 자유로우니까요.
근데 EBS '사선에서'라는 프로를 보다보면 미모의 여경들이 등장하는데, 너무 갸냘퍼보입니다. 여셩 주취자들 상대로도요. 체력 검정 기준을 조금 올리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17/06/29 10:00
위에 보니 경찰 성비는 그냥 강력범죄자들 성비에 맞춰서 정해진 거 같은데...9:1이면 많은 것도 아니고 파격적인 어드밴티지가 있다면 너도 나도 경찰 하겠다고 하지만 딱히 인기있는 직종인지는 모르겠네요.
17/06/29 10:02
여경 뽑을 때 체력테스트 기준 보면 한숨 나옵니다.
그리고 그걸 이 문제와 연결시켜보면 이해가 가죠. 그런 개똥같은 기준으로 뽑아놓은 여경들이 현장에서 뭘 할 수 있을리가..
17/06/29 10:04
저도 해당 문제에 대해서는 동의하는데, 왜 그렇게 여경 체력테스트 기준이 낮은가, 그렇게 낮췄는데도 왜 여경 비율은 이토록 낮은가부터 생각할 문제라고 봅니다. 체력 테스트 기준을 높이는 것을 몰라서 안할까요. 못 올리고 있는 것이겠죠.
17/06/29 10:30
전혀 궤변 아닙니다. 그럴거면 아래에서 말하듯 성별 일원화 시키지 왜 TO를 따로 둡니까? 필요에 따라 성별에 따라 그 기준을 다르게 뽑는 것은 전세계가 동일한데요. 게다가 그렇게 기준 낮춰서 뽑아본들 성비 1:9 수준인데요.
17/06/29 10:41
그럴꺼면 사무직 전용으로 뽑아야지~
체력테스트는 왜 합니까? 어차피 힘이 떨어지는데~ 본문의 여경은 형사과에 배치됐는데 여자라고 위험하니까 손가락빨고 있는게 정당합니까? 성비는 왜 자꾸 데리고 오시는지 모르겠는데 비율이 낮으니 더 뽑아라 이건가요? 인권위원회에서 여경 더 뽑으라는거 경찰에서 딱 잘라 거절했습니다. 이렇게 여경의 인식이 안 좋으니 이런 조작이 일어나는 겁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157695&ref=A
17/06/29 10:44
위에서도 여러 번 말했는데, 여성이 '손가락 빨고 있'었는 게 확실한가요? 확실하다 해도, 그 손가락 빨겠다고 한 것이 여경 본인의 의지입니까? 그리고 저 조작을 여경이 주도해서 했습니까? 그게 아니라면 정당하니 안하느니를 여경에게 잣대를 댈 것이 아니라 경찰 사회에 대야 한다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이런 현상이 옳다는 것이 아니라요.
17/06/29 10:51
손가락 빨고 싶은 여경인지 의지가 충만하나 윗선의 커트로 인해 출동못한 여경인지 저야 모르죠~
근데 현실은 도움이 안되서 남자가 여장하는 거 아닙니까? 경찰이라고 저러고 싶겠습니까? 요즘 사회가 하도 양성평등 양성평등 외치니까 시류의 흐름에 따르는거지~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39596
17/06/29 10:56
국가 인권위의 권고를 깡그리 무시한 경찰에 대한 기사를 왜 보여주시는 건지.. 이렇게 여성을 차별하는 경찰 잘한다~라는 뜻이신가요?
17/06/29 16:38
사람 말을 '말 같지도 않은 소리', '장판파' 라고 비난하시려면 그에 걸맞는 반박 근거부터 갖고 오시죠. 아니면 단순한 비아냥일 뿐입니다.
17/06/29 10:13
역시 똑같은 답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남자 군대 보낸 게 여성은 아니죠. 엄한 곳에 화 내지 말고, 엄한 곳에 열심히 일 하는 사람 꿀 빤다느니 하는 혐오 발언 쉽게 하지 마십시오.
17/06/29 10:09
핑계죠. 올해만해도 국가직 9급 남성 합격자 성비가 더 높은데요.
아예 남녀 TO부터 다른 경찰직에서 체력테스트 불평을 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필기에서 꿀을 있는대로 빨면서.
17/06/29 10:14
그건 상관없죠. 필기붙고 기준치이상의 체력테스트도 통과하는데 그 사람이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죠. 그런데 필기가 붙어도 체력테스트 통과못하면 말짱 꽝이죠. 동일 기준치로 일원화하면 성별문제가 나올 이유가 없죠. 기준이상의 인력인데 성별이 무슨 문제인가요? 아 저는 현재 남녀 기준이 구분된거에 불만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17/06/29 10:25
사무직렬 제외한 일선현장직렬은 체력기준치 - 필기시험 밸런스 맞춰서 점수제 합산하는 게 좋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저 역시 남녀 기준이 구분되는데 딱히 불만이 있는 건 아닙니다. 필요한 TO대로 뽑는거라고 생각하니까요. 다만 원글자분처럼 시험 중 한쪽을 잘라서 그 부분만 가지고 한쪽이 억울하다는 식의 주장에는 반감이 생길수밖에 없네요.
17/06/29 10:38
음.. 제가 이 분야를 잘 몰라서 그럽니다만, 경찰 필기시험 남/녀 합격자들 결과를 보니 점수차가 솔직히 체력검정 차이만큼 나오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http://blog.naver.com/skackd103/221038949728 대략 20~30점대 차이인데 이 정도면 말씀하시는 "커트라인 통과를 못한다"는 성립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체력검정/필기시험 모두 동등하게 하면 남자가 유리하리라고 생각됩니다만...(그렇게 하는 게 옳다는 건 아니지만요)
17/06/29 10:42
보통 경찰이 시험 한 번 볼 때 응시생이 4-6만명쯤 되는 걸로 아는데 미응시 과락자 절반 빼더라도
조정점수로 총합 20점 차이면 그 안에 몇천명이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7/06/29 10:48
문제는 제가 아래 썼듯이 체력장 점수에서의 차이에 비해 비율이 너무 작다는 거죠. 팔굽혀펴기 58회/50회, 달리기 13초 이내/15.5초 이내는 400점 만점으로 보이는 필기시험에서의 남/녀 점수 20점 차이보다 훨씬 비율차가 커 보입니다만.
17/06/29 10:46
체력시험까지 대충 봤는데 한 예로 남자는 팔굽혀펴기 1분에 58회 이상, 여자는 50회 이상이군요.
대략 8회 정도의 차이가 있는데, 20~30점 차이나는 필기시험 점수보다 체력시험에서의 페널티 쪽이 더 비율이 큰 것 같습니다(심지어 아래 필기시험은 "커트라인"도 아니고 최종 성적이니...). 물론 체력장 점수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데 따라 또 달라지겠지만, 말씀하시는 것처럼 "일원화하면 남자는 필기시험 통과를 못한다"는 전혀 성립하지 않을 거 같은데요;;
17/06/29 11:01
차이가 당연히 크죠; 대충 계산해 보면 끝나는 문제입니다.
팔굽혀펴기 만점 = 58회, 여기서 8회 차이면 13.8%입니다. 경찰 커트라인 시험 만점 = 400점, 여기서 20점이면 5%고요. 설마 5% 차이가 13% 차이보다 높다고 하실 건 아니겠죠..? 13.8%를 400점 점수에 기준해 환산하면 55점 살짝 넘어갑니다. 물론 남성 경찰과 여성 경찰이 각각 고유로 할 수 있는 영역이 있는데 그걸 퉁치자 하는 건 의미없는 이야기라고 봅니다만, 말씀하신 대로 동등하게 보면 그냥 남성이 유리해지잖습니까; 그것도 "압도적"으로요.
17/06/29 11:11
참고로 "팔굽혀펴기"는 그나마 종목 중에서 가장 남/녀 편차가 적은 편입니다.
http://blog.naver.com/polinlove2/220377312834 여기 보면 남/녀 체력장 항목이 있는데, 1천미터 달리기 같은 경우는 230초/290초 이내로 아예 25% 이상, 즉 필기점수 환산하면 100점 차이가 납니다;
17/06/29 10:12
마약 판매책이 마약을 한 상태로 저 자리에 나왔다면요? 마약을 한 상태에서 일반인을 훨씬 웃도는 힘을 발휘합니다. 실제로 마약을 하고 행패 부리는 자들을 경찰들이 곤봉으로 다구리를 쳐서 잡습니다. 상황과 전략에 따라서 검거 작전을 세우는건데 실제 여경이 아니라고 꿀빤다니요.
17/06/29 10:12
실제로 잡은건 다구리 작전이 아니라 남자를 여장시켜서 잡았네요.여자가 있음에도 말이죠.범죄자가 여장을 간파하고 칼이라도 휘둘렀으면 어땠을까요?
17/06/29 10:30
무슨 소리인지 모르세요? 마약을 하고 환각 상태에서 저 자리에 칼을 휘두르는 등의 사태가 벌어지는 것을 감안해서 여장을 한 거죠. 그럼 누가 더 대처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저 형사도 보통형사가 아니고 무술인이네요. 마약사범 잡는데 주위에 포위병력없이 단독행동이라고 보지 마세요. 운이 좋으니 손쉽게 제압한 것이라고 보시는게 맞는겁니다
17/06/29 10:15
이 글을 보니 예전 부산경찰 SNS 담당자(여경)이 고속승진했다고 불만을 토로한 글(댓글)이 생각나네요. 편하게 내근직하면서 실제 현장 뛰는 경찰(아마 남경?)보다 더 빨리 승진하는게 말이 되냐는 것이었죠.
http://www.nocutnews.co.kr/news/4614272#csidxf884e00ebe7bfb68755383f1d7745d7 이 기사를 봐도 [성과평가점수가 있는데 거기에 홍보점수가 7점이에요. 가장 높습니다. 강력 범죄나 이런 건 제일 많아봐야 5점밖에 안 됩니다.] 요즘 경찰 분위기 알만하죠.
17/06/29 10:29
기업도 홍보팀에게 생산팀보다 더 어드밴테이지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SNS 담당자가 부산 경찰 이미지 제고에 영향을 미친 바를 생각하면 마냥 말이 안될 것도 없다고 봅니다. 부산 경찰 SNS는 워낙 유명한데요.
17/06/29 10:38
경찰과 기업에게 홍보의 중요성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은 물건을 팔아야 살아남지만 경찰은 치안유지 등의 경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죠.
조직의 사기는 열심히 일한 사람에게 그에 상응한 보상을 줘야 유지한다고 보는데, 경찰 고유의 업무보다 홍보에 힘쓴다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기사를 보시면 부산 경찰 SNS 담당자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분위기가 경찰이 홍보에 과다한 관심을 쏟고 있고 성과평가에 실제 치안유지 업무보다 홍보에 더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러면 현장에 있는 경찰들의 사기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17/06/29 10:41
물론 현장에 있는 경찰들의 사기가 가장 우선되어야겠죠. 그 기강을 무너뜨리는 부차적인 홍보는 독이라 생각합니다. 군대가 생각나네요.
17/06/29 10:28
표현이 다소 정제되지 않은 면이 있으나 글쓴이의 문제 의식에 대해서는 이해합니다. 경찰 업무 전체에서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더 잘 할 수 있는 영역'은 절대적인 양으로 생각하면 많지 않아 보입니다. 그 이외의 영역에 있어서는 남성 경찰관과 여성 경찰관이 신체적 능력을 포함하여 동일한 기준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고과를 평가받아야 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맞는 것 같고요. 불평등하다고 느끼는 지점을 알겠습니다.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꼭 필요한 영역의 업무에 대해서는 여성 경찰관 TO를 뽑되, 그 이외의 TO에 대해서는 신체 능력 포함 동일한 기준으로 경찰을 선발하면 공평하겠군요. ('단지 남성이라는 이유로 더 잘 할 수 있는 영역'은 제가 지금 잠시 떠올리기로는 잘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런 기준에서 여성 경찰의 TO가 현재 지나치게 많다고 느낀다는 말씀이시지요?
17/06/29 10:35
음. 굳이 그 부분을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형사직과 그 외 직렬을 나눠서 시험을 남녀 일원화하는 방안도 가능하겠네요.
형사직은 체력테스트 & 무술(?) 등의 비중을 극도로 늘리는 대신 그 외 직렬은 현행요건 정도로 일원화하면 될 거 같은데 이러면 남자 수험생들은 곡소리날텐데....
17/06/29 10:38
워우. "여성은 엄밀히 말하면 2등 시민이죠. 그냥 인간에게는 누구나 인권과 행복추구권이 있으니까 여성에게도 동일한 권리를 줘야한다는 당위에 의해 여러 직종에 티오가 있는 건데"
엄청난 차별적인 발언 아닌가요.
17/06/29 11:39
발언은 확실히 심한데
대한민국이 이점에서 얼마나 모순되있는가는 정작 군대안가거나 못간 남성에 대한 불이익 편견 사회적차별이 엄연히 만연해있다는건 또 외면하다 못해 아주 당연시하죠 피지알에서 군문제로 파이어나면 항시 미필자에 대한 혐오성 발언이 만연하지만 여기에 대해 태클거는 사람거의 없지않습니까 같은 사안에 대해 여성에게 그런표현쓰면 여혐인데 남성에게는 당연하다는 인식 솔직히 공정해야 한다는 룰에서 보면 이건 모순입니다
17/06/29 11:45
남성의 미필의 경우 병역 비리 문제가 섞이니 여성과 달리 한 묶음에 동일하게 다뤄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죠. 물론 정당한 미필 사유가 있는 남성에 대한 차별 문제 역시 같은 범주 안에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순이 있으면 바른 쪽으로 잡아가야겠죠.
17/06/29 11:02
2등시민이라고 남이 말한 게 아니라 님이 말씀하셨어요.
오래된 개념이라고 옳은 개념은 아닙니다. 폐지된 노예 제도도 아주 오래된 개념이죠. 여성 외에도 병역을 부담하지 않는 수많은 국민들 모두 2등 시민이라 떳떳하게 말씀하실 수 있겠습니까?
17/06/29 11:05
그걸 님이 엄밀히 그렇다고 동조하셨고 단순히 그 개념으로 말씀하신게 아니라 동일한 퍼포먼스를 하지는 못할거라고 오히려 더 심한 말을 하셨는데요?
2등시민과 연결해보면 동일하지 않다는게 다른일을 한다는게 아니라 더 열등할거란 의미로 사용하신걸로 보이는데요.
17/06/29 11:06
http://m.cafe.daum.net/ok1221/9Zdf/685573?q=%EC%84%9C%EC%9A%B8%EB%8C%80%20%EB%8C%80%EB%82%98%EB%AC%B4%EC%88%B2&
2등시민이란 말은 제가 지어낸 말은 아니고 위에 링크한 이 글 때문에 사용한 것 같네요. 그리고 여성이 더 잘 할수 있는 부분이나 다른 일을 하면 된다는 논조의 글이 위에 많이 있는데 왜 그럼 군대엔 안가는 걸까요? 헌법재판소가 여성은 군대에 징집되지 않는다고 판결한건 국가가 여성은 남성과 동일한 퍼포먼스를 하지 못한다고 판결한 게 아닌가요?
17/06/29 11:11
남의 말 빌려서 링크로 대체하지 말고 무슨 의도인지 말씀해주시는 것이 예의죠. 혹시 링크 글 댓글에 달린 욕이 미나가 최고다님의 의견입니까?
(수정하셨군요) 고작 '신체적인 측면'에서 여성은 남성과 동일한 퍼포먼스를 내지 못하는 것이 '여성은 2등 시민이다'라는 주장의 근거입니까. 나찌 우생학도 아니고..
17/06/29 11:18
신체적인 측면에서 차별한 것은 제가 아니라 국가죠. 제가 엄밀히 말하면 에서 엄밀히란 역사적이고 통시적 관점에서 얘기한 거고 2등이란 용어는 빌려온 거지만 다른 단어로 대체해도 상관 없어요..
17/06/29 11:24
미나가 최고다! 님// 설령 국가가 신체적 측면에서 차별했다고 (차별이라기보다는 차이를 둔 판결이라고 보지만) 해서 '역사적'이고 '통시적'이며 '엄밀히' '여성이 2등 시민'이 되는 것은 무슨 기적의 논리입니까.
17/06/29 11:47
미나가 최고다! 님// 아뇨. 인용 기호인데요. 제 표현과 님 표현을 구분키 위한 방법입니다. '제가 한말이 아니라' 같은 말을 하실 것이 아니라, 인용할 때는 그 말의 출처와 인용기호로 구분하는 것이 통례입니다. 본인의 표현에 본인이 기분 나빠지셨습니까?
17/06/29 11:02
원래 차별발언하는 사람은 자기가 그러고 있단 사실을 인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2등시민 이야기는 민주국가에서 완전 교과서적인 차별에 해당해요. 극단적 인종차별주의자들이 딱 이렇게 말해왔죠.
17/06/29 10:55
"우리세대에 남녀차별은 거의 없어졌다" 같은 주장이 허황되다는것을 몸소 보여줄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한국이 시민등급제를 운영하는 국가가 된 듯 하네요.
17/06/29 10:59
차별 이전에 일반화의 오류죠.
여성보다 피지컬에서 밀리는 남자도 많은데 그럼 그 사람들은 몇등 남성이죠? 그리고 인간이라는 게 피지컬로만 능력이 결정되는 것도 아니고 전체적인 능력을 보면 앞으로 시대가 진행 되면 될수록 여성의 힘이 쎄어질겁니다.
17/06/29 11:07
남자만 군대가는거 차별 맞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상황을 고려하고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부분이지. 남자만 군대가니까 여성을 열등하게 취급해도 되는게 아닌데요? 그리고 국가에서 남자만 군대 가는걸로 남성이 1등시민 여성이 2등시민 개념을 가지고 구별 하나요?
17/06/29 11:30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국가가 군대를 조직할때 남자만 강제의무를 부여한것이
성등급을 1등 2등으로 나누고 거기에 따라 조직했다는 어떤 증거라도 갖고 있으신가요?
17/06/29 11:41
병역을 이행하지 않았단 의미로 2등시민이 되고 그러니 차별 받아도 마땅하다는게 님이 링크하신 글의 내용이자나요?
이런 표현을 역사적이고 통시적 관점에서 오래된 개념이라고 하시니 오해가 생기죠??
17/06/29 15:32
https://cdn.pgr21.com/?b=8&n=72604&c=2973281
여기서는 논파당하고 도망가셨으면서 다른분한텐 쎈척 비아냥거리는건 좋지않습니다. 틀리면 이러이러해서 틀렸다 하면 그만인 것을, 왜 어그로꾼급으로 취급하나요?
17/06/29 11:06
와..... 다른 황당한 댓글도 많이 봤는데 이거만한게 없네요.
군복무로 등급을 나눌꺼면 1급도 나누시죠. 특1급 특특1급 만들고 하위 등급은 차별하면 되겠네요 크크크 신나게 웃고 갑니다.
17/06/29 11:14
역사적으로 시민권은 병역을 복무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권리였지요. 근대화가 되면서 인권과 참정권등에 대해 생각하면서 여성에게도 주어진 권리가 되었구요.
그리고 저는 그러한 인권과 행복추구권 등의 모든 권리에 대해 부정한 적은 없어요. 저 역시도 같은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성별할당제 등에 대해서도 좋다고 생각해요. 왜 오해하시는지 모르겠네요. 2등이라는 표현은 열등하다는게 아니라 시민의 의무인 병역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고, 경찰에 여성의 티오가 있는건 본문에서처럼 마약사범을 잡는 등의 퍼포먼스는 하지 못하지만 여성에게도 기회와 일이 주어져야 한다는 당위성에 대한 내용이고, 과연 여성이 경찰의 어떤일을 해야하고 얼마나 뽑아야 되는지는 가치판단에 대한 부분이지요. 어느 부분이 그렇게 웃긴가요?
17/06/29 11:19
네 그러니까 군복무에 따라 하자는 거잖아요.
그 논리에 따르면 군복무에도 고생의 차이가 있으니 나눠야 하겠지요 근데 이렇게 나누면 이상하죠? 크크 그러니까 님의 주장도 말이안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병역을 기준으로 시민권이 주어진 경우는 없습니다 아 있긴하네요. 로마에서 비로마인에게 군복무 하면 시민권을 주긴 했죠 크크크 여자가 비한국인인가보네요.
17/06/29 11:40
선후관계가 아니라 한덩어리 입니다. 그리고 과거의 일에 대해서 시시비비를 가릴 필요는 없겠지요. 저는 역사적으로 이러했다고 말한것 뿐이에요.
17/06/29 11:43
선후관계입니다.
그럼 남자노예는 왜 병역이행을 못했을까요. 사람으로 안쳐줬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그러하지도 않은걸 그렇다고 왜곡하니 문제지요.
17/06/29 11:49
미나가 최고다! 님//
그게 무슨 말도안되는 비유죠 크크 당시 병역은 특권이였습니다. 상위신분만 누릴수 있는 역이였죠. 그래서 사람취급도 안한 여자 노예들에게 병역을 안준겁니다. 말도안되는 비유로 왜곡하지좀 마세요. 역사가 해석의 학문이지만 소설쓰라는 건 아녜요
17/06/29 11:55
미나가 최고다! 님//
로마 이민족요? 크크크 그때는 로마시민권은 유명무실했습니다. 있으나 마나한걸 던져주고 병역자원 끌어모은거죠. 그걸 무슨 특권이라고 호도하지 마시죠. 계속 언급안하시는데 남자노예의 경우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좀 해보세요.
17/06/29 11:38
위에도 말했지만 엄밀히란 말을 역사적이고 통시적인 의미로 사용하였고,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국민이란 뜻으로 사용하였으며 열등의 의미로 사용하지 않았고 2등이란 단어는 얼마전 페북등에서 화제가 되었던 여성 2등시민론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17/06/29 11:40
"열등의 의미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은 님 생각이고 님 기준인데, 페북에서 화제가 되었던 까닭 중 하나가 '2등 시민'이라는 단어를 만들어 낸 생각과 기준이 적절치 않았었기 때문이라는 것은 못보셨나요? 당장에 찾아보니 참으로 댓망진창인데요.
17/06/29 11:44
역사적으로 여성은 시민도 아니었고 병역을 이행하지도 않았지요. 그리고 페북의 2등시민론도 그러한 논조를 유지하고 있구요. 제가 2등시민이란 말을 쓴것은 이러한 생각의 일환이고 제가 여성을 열등하게 묘사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는 말을 몇번 더 반복해야 이해하실까요?
17/06/29 11:49
그러니까 그 '역사적으로' 를 언제까지 쓰실 생각이냐 이 말입니다. '역사적으로' 왕조 시대가 아주 '오래된 개념'이니 그 시스템을 가져와 지금 사회의 차별 대해 논의하는 것이 얼마나 적절한가 이 말이라는 것을 제가 몇 번 더 반복해야 이해하실까요?
'역사적'이라고, '통시적'이라고 '2등 시민'이니 뭐니 아무 말이나 막 가져다 붙여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17/06/29 11:48
그럼 그렇게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저는 여성이 시민의 의무인 병역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여전히 주장하며, 이러한 측면에서 시민의 모든 의무를 이행한 남성에 비해 의무를 이행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며, 이에 대해 여성이 열등하다고 생각한건 님의 뇌가 한 일이지 제가 한 일이 아닙니다.
17/06/29 11:51
크크크
그래서 장애를 가진 분이나 공익등은 시민도 아니군요. 등급이 우열을 나타내는 단어라는걸 인지도 못하면서 자기말만 맞다고 우겨봐야 비웃음만 살 뿐입니다. 계속 웃겨주실거면 그 논리 계속 미셔도 좋습니다.
17/06/29 11:57
미나가 최고다! 님//
지금도 그렇지 않다면 등급을 대체 왜 나누나요 크크 지금도 그래야한다고 생각하니 등급을 나누신거죠. 예전엔 그랬었고 상관없지만 아무튼 등급 나눠야됨 이건 아니잖아요.
17/06/29 11:57
미나가 최고다! 님// "여성은 엄밀히 말하면 2등 시민이죠. 그냥 인간에게는 누구나 인권과 행복추구권이 있으니까 여성에게도 동일한 권리를 줘야한다는 당위에 의해 여러 직종에 티오가 있는 건데" 라고 불과 1시간 30분 전에 말씀하셨는데요.
17/06/29 11:50
2등이란 말의 정의 자체가 1등보다 낮은 등급을 뜻하는 건데
2등을 열등의 의미로 사용하지 않았단 건 이게 웬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급인가요... 그리고 지금 모든분들의 이야기는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국민이 2등" 이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큰일이라는 겁니다; 게다가 페북글에서 가져온 게 뭐가 어떻다는 건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데요. 출처가 어디든간에 "여성은 엄밀히 말하면 2등 시민이죠" 라는 님 발언은 누가 읽어도 어디에서 빌려왔다고는 읽을 수 없고요. 애초에 당시 그 페북글도 욕 어마어마하게 먹었습니다.
17/06/29 11:59
쭉 보니까 국가가 여성을 군대도 못가는 2등 시민 취급하고 있다는 말과, '여성은 2등 시민'이라는 말은 엄연히 다른데 이 둘의 차이를 잘 구분 못하시고 계시는 것 같네요.
17/06/29 12:03
아 그런것 같아요!! 이제야 좀 이해가 되네요. 원만한 해결을 위해 지혜를 조금만 빌려주세요. 저는 모든 차별과 혐오를 혐오하는 드라이한 리버럴이고 사회와 사람들의 잠재된 생각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을 뿐인데 너무 힘드네요.
17/06/29 12:11
첫댓글을 너무 잘못쓰셨죠.
2등시민이라는 말이 있다 이건 어떤 의미고 내 생각은 이렇다 뭐 이런식으로 쓰셔야지 여성은 엄밀히 말하면 2등 시민이죠->오래전부터 그런 개념이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가시니 님 생각이 그렇다고 보여 질 수 밖에 없어요.
17/06/29 10:49
경찰 중에 여경 시험이 뽑는 인원에 비해 응시 인원은 엄청난데, 동등한 체력검정 조건이랑 업무 배치 한다면 응시 인원 확 줄겁니다.
17/06/29 10:50
저분 격투 실력이 남성 경찰관 중에서도 뛰어난 수준이던데 그럼 저분보다 못한
다른 남성 경찰관들은 왜 여장 안하고 안전하게 꿀빨고 있었나요?
17/06/29 10:56
근데 이건 그냥 질문인데 피지알 공지 중에 혐오발언 차별발언 금지 있지 않았나요? 제가 잘못 안 것 같기도 하고 비슷한 얘기 있었던 것 같은데
17/06/29 10:59
음 제가 너무 번거롭게 해드리는 것 같긴 한데 저건 사문화된 규정인가요? 아니면 실제로 처벌이 있나요? 워낙 접속주기가 길다보니 사이트에 숙지가 좀 안되어있어서..
17/06/29 11:07
음. 관련해서 건의게시판에서 '쿵쾅쿵쾅'을 여권 옹호자에게 쓴 사례들은 제재대상이 아니며, 남권 옹호자에게 쓰는 사례는 제재대상이라고 답변받았습니다. 뭐 케이스별로 답변 받은 거긴 하지만 사실 상황 자체가 전자와 후자가 그렇게 다르지는 않았는데요. 딱히 운영진이 문제라기보단 그냥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렇죠. 솔직히 피지알이야 애초에 소위 말하는 오유나 엠팍화 된지 좀 오래됐고, 다른 남초나 여초커뮤가 그렇듯이 그렇게 멀쩡한 공간이 될 가능성은 없어보이니 괜히 빡빡하게 구는 것보단 그냥 한계를 인정하고 그대로 두는 것이 좀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17/06/29 11:25
메갈 워마드 트페미 등 소위 '프로불편러'들이 사소한 걸로 난리친다 -> 걔네 뚱뚱하고 못생겼더라 -> 무거운 생물이 발광할 때 나는 쿵쾅쿵쾅이란 의성어로 그들의 난리침을 표현하자
... 정도의 진행으로 만들어진 표현입니다. 논점이탈과 외모비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멋진 단어죠.
17/06/29 11:36
신체적 능력이 필수적인 부분에서는 여성도 동등한 평가를 받거나 아니면 그 부분에서는 배제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경찰같은 직업은 내근직이 안전하고 편한데 이런부분만 잠식하고 동등한 대우를 바라는건 오히려 역차별 이죠.
17/06/29 11:46
뭐 다 쓰임이 있으니 뽑는 것이겠지만 1년전 경찰 합격한 제 친구 왈, 팀에 여경이 막내로 들어오면 죽어난다.. 일 시키지도 않고 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 일이 나머지에 몰린다라고 하네요. 뭐 성급한 일반화일수도 있겠지만.
17/06/29 11:50
신체적 능력이 필수적인 직군에서 왜 여성 TO가 따로있는지 이해불가
신체적 능력만 봐야 정상이죠 여성 TO가 따로있다는거 자체가 성차별입니다
17/06/29 11:53
경찰은 신체적 능력이 필수적일 수는 있으나 신체적 능력만 보는 직군은 아니기 때문에 '신체적 능력만 봐야 정상'은 전혀 아니죠...
17/06/29 16:38
그럼 왜 존재하는 걸까요? 국가위원회에서 젠더 티오 없애자고 국가위원회에서 권고 한 것에 반대한 것은 경찰쪽입니다만?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39596
17/06/29 16:43
아, TO는 반대하지만 성별에 따른 어드벤테이지나 다른 기준을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거기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있지만... 그런 말씀이 아니시겠죠?
17/06/29 23:36
저는 분류와 평균이라는 도구가 괜히 쓰이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몸이 불편하거나 왜소하거나 약한 여성들도 그 여성의 기준에 들어갈테니까요.
17/06/29 12:04
엠팍 피지알 등에 흔한 자칭 '진정한 평등주의자'의 전형적인 사고방식. 이들이 즐겨 사용하는 단어는 '역차별' '기회의 평등'
'진짜 평등' 등이 있음.
17/06/29 12:35
애초에 여경이 아닌 남경이 수사를 한 이유, 여경이 투입되지 않은 이유 등이 가장 큰 논점인데 아예 아무런 사실도 없군요. 그 시간에 여경은 더 무서운 흉악범 검거중이었을지도 몰라요
17/06/29 15:39
저 밑에 달았듯이... 여경 필요성이 없는건 아니지만 기사에보면 여경을 보호(라 해야할지, 못미더워한다 해야할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더 무서운 흉악범 검거중이었을 수 있다고 보는건 넘 가능성이 낮죠.
17/06/29 16:25
그러니까 요점은 결국 여경을 투입하지 않고 남자가 맡은 이유 자체를 아무도 모른다는 겁니다. 다른 가능성을 논하자는건 아니구요. 그게 위험한 일이니 남자를 투입하자고 결정했단게 확실해야 기본적인 문제제기가 되는데 아무도 모르는걸 갖고 문제시 한거라.
17/06/29 12:40
공평과 사고방지를 위해 남녀 1:1로 뽑고 남성 신고자면 남경이출동 여성신고자면 여경이 출동하면 되겠네요. 소방관도 마찬가지로..
17/06/29 13:47
신체가 좀 더 중요한 직렬이니
다른 공무원 시험 1차에서 필기를 보듯이 1차에서 남여 구별없이 신체 능력으로 합격자를 정하고 거기서 또 남녀구별없이 필기&면접등으로 정밀하게 걸러내면 되겠네요. 남성 비율은 훨씬 올라가겠지만 뽑힌 여경이 기준에도 미달했다는 비판을 받진 않을듯
17/06/29 14:10
60년대 80년대 오면서 여성 범죄 비율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보다 더 많겠죠. 만약 남성 범죄자보다 여성 범죄자가 지금보다 많았으면 여성 경찰 비중이 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성 경찰이 여성 피해자를 돕는데 용이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뭐 단순 검거에 목적을 둔다면 지금 성비가 알맞죠. 비슷하게 교정직도 남녀 성비며 TO가 9:1쯤 차이나는 이유라고 봅니다.
17/06/29 14:56
맞아요. 이런 이유도 분명 존재할겁니다. 지금 피의자 성비가 8:2정도 되는걸로 아는데 사회가 고도화될수록 여성 범죄자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니 여성 경찰 인력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같은 여성도 검거 못할 정도로(...) 가녀린 여경은 없어야 할테니 체력검정 기준을 좀 강화해야 할 필요는 있어보이긴 합니다.
17/06/29 14:50
경찰 군인 소방 등등 여자 신체기준이 낮다보니, 여자 배려한다는 이유로 일명 꿀보직으로만 배치시키죠. 결국 남자만 고생하게 되네요. 공기업에서도 30퍼 할당으로 여자를 뽑는데, 발전소같은 경우에 교대근무 등의 힘든 업무에 여자는 거의 안 보내더군요.
경찰이야 여자들이 현장에서 하는 일이 여성취객 상대하는 등의 일이 있어서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취객한테 다른 경찰이 맞는데도 뒷짐지고 보던 여경 사진을 보면, 그런 여경은 깍두기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17/06/29 15:36
여경은 투입될 일이 많습니다.. 전의경 복무시에도 기관 난입한 여성 시위자는 손 못대게 하면서 철저하게 여경들로만 상대하고 그랬어요...
사실 전 이 비법을 기사로 낸게 괜찮아?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여장수법으로 쏠쏠히 잘 잡고 있었다고 하는데 이렇게 구태여 기사로 까버리면 앞으로 이건 좀 힘들어질텐데 말이죠. 뭐 경찰에서 써먹을만큼 써먹은 방법이라 단물 다 빠졌다 판단하고 깐 거일수도 있지만
17/06/29 15:48
업무상 효율로 봤을 때 남자 경찰을 여장 시켜서 투입하는 게 가장 큰 효율이라서 그렇게 한 거 같은데
저 건이 크게 문제될 일인가 싶네요
17/06/29 16:30
똑같이 합격하고 똑같이 입사해도 여직원 편한일주고 남직원한테 빡센일 시키는 환경에서 상사들이(여자상사조차) 남직원 선호하는건 당연한 현상이죠 뭐가 남녀차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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