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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9 16:32
석모도에서 근무한 해병입니다.. 운전병인지라 가까운 거리를 늘 배타고이동하는게 은근 귀찮았지만 배만 끊기면 상부에서 찾아올 일이 없어서 정말 좋았었는데... 이제 석모도도 기습방문을 피할 수 없겠군요....
17/06/29 10:58
와, 예전 다니던 회사 임원께서 농담으로 빨리 결혼하는 법이라고
여자친구랑 여기에 여행가서 배가 끊기는거 모르는척 놀면 된다고 하셨는데, 크크크 그 석모도에 다리가 생겨서, 이제 그 드립은 하실 수 없겠네요
17/06/29 11:52
강화도민인데 주말은 피하십쇼.. 저는 저앞에 매일 지나다니다보니 공사할때부터 봣는데 저쪽이 드라이브 코스로 좋긴합니다 해안능선타고 도는 도로라
17/06/29 13:54
이번 토요일에 애들이랑 동막해수욕장 갯벌체험하고 석모도 갈까 하는데 시간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석모도 먼저? 갯벌놀이 먼저? 만조 10시, 간조 오후 4시 정도 라고 하던데요. 그리고 맛집 2군데만 알려주세요. 애들이랑 밥 먹을 곳. 맛집은 블로그보다 현지인 추천이 좋더라구요. 뻘질문이라 죄송하네요...
17/06/29 21:22
답변 감사합니다.
물어본 김에 더 물어볼께요.^^ 석모도 어디를 가면 되나요? 거기도 샤워장 시설이 있나요? 아무래도 놀고나서 씼는게 일이다 보니..
17/06/30 00:01
자세한명칭은 모르는데 가면 금방알아요 섬이 작아서요 씻을곳이 있는데 물이 너무차가워서 혹시 피트병 빈거 가져가셨다가 담아놓았다가 쓰시면 미즈근해서 좋아요 갯벌이 부드러워서 제아기 돌때도 재밌게 잘 놀았어요 소나무밑에 평상대여하는데 아마 일찍가셔야 자리가 있을듯 하네요
17/06/29 13:11
예전 생각나네요. 차도 없어서 신촌서 버스타고 강화가고 갈아타서 선착장 가고 또 배타고, 내려서 또 버스타고......
올때는 어떤 인심 좋으신 중년 부부께서 강화 시내까지 태워주시고. 좋은 추억이긴 하지만 참 부질없기도 하네요. 너무 방황할때라 그랬는지. 허허허.
17/06/29 18:17
여기 어렸을 때 조부모님 댁에 갈때마다 새우깡 하나 사서 배에서 갈매기들한테 새우깡을 던져주면서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젠 여객선이 안뜨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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