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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9 23:45
제 버킷 리스트 중에 하나가 윈도우 미설치 노트북에 제가 직접 윈도우 깔아보는 겁니다...
예전에 바탕화면에 있는 아이콘을 휴지통으로 보내면 레지스터에 있는 프로그램이 자동 삭제되는 줄 알았던 적도 있었지요...--;;
17/06/19 23:45
Cmos 시절엔 그냥 파티션 잡고 설치만 하면 Grub이 쨘 하고 부팅메뉴 만들어줬었는데 UEFI엔 좀 다른가보네요.
사실 리눅스 깔고 제일 당황스러울 땐 다 깔고 '이제 뭘 하지'하는 순간이죠. 데탑에 리눅스 깔아놨는데 로그인 하는 건 한달에 한번은 되려나 모르겠네요. EXT 파티션 하드 연결하거나 서버에 쓸 거 컴파일 할 때만 씁니당...
17/06/19 23:46
제가 리눅스 사용하고 싶어하는 이유는 도전해서 성공하는 성취감을 느껴보고 싶어서? 저에게도 전혀 필요는 없지만 나중에 기회되면 한 번 도전해보고 싶더군요. 크크.
17/06/19 23:58
우분투 쓰시면 그럭저럭 쉽게 사용하실것 같은데요.
처음 파티션만 잘 잡아주면 나머진 다 자동입니다. 하지만 저는 귀찮은 나머지 윈도우10에 있는 WSL 쓰네요. ConEmu 같은 터미널만 있으면 네이티브가 부럽지 않습니다.
17/06/20 00:10
아니 근데 도대체가 바로 grub이 나타나질 않고 컴퓨터 로고 나타날때마다 f12를 연타해줘야 선택지로 들어가서 그제서야 grub으로 들어가네요.
이렇게 어려워서야.. 앞으로도 계속 마소의 횡포를 막을 수가 없겠네요..
17/06/20 00:24
애초에 리눅스나 유닉스는 개인이 편하게 쓰라고 만든 운영체제는 아니라서...
쓰다보면 막상 그렇게 불편한줄은 또 모르겠는데 개인용으로 사용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굳이 윈도우 머신에 듀얼부팅으로 설치하는 것보단 그냥 버추얼박스같은 가상환경으로 쓰는 게 여러모로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17/06/20 01:11
VMware 에서 우분투 리눅스 중 LTS(Long Term Service; 장기지원이라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안정된 버전이라 많이들 사용합니다. 현재는 아마 16.04인가 그럴겁니다.) 버전 iso를 받고 넣으면 알아서 자동으로 설정해줘서 편하게 맛보실수 있습니다 하하....
17/06/20 03:52
어떤 용도가 있어서 설치하고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지난번에 서브 노트북 한 대가 남고, 윈도우10을 깔기엔 너무 느리고 돈도 아까워서, 리눅스 민트를 깔아봤는데 윈도우 10보다 운영체제가 더 가벼운 느낌이었고, 깔고 나서도 오피스나 포토샵과 유사한 프로그램들이 깔려있어서 괜찮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데스크탑이 하나 생겨서 주로 쓰던 노트북을 갖고 놀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또 깔아봤죠. (개발자만 맥북 써야되고 개발자만 리눅스 써야하는건 아니잖아요? 크크) 아 그리고 최근에 윈도우10을 사용하면서, 인터넷이 느린 환경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제 허락도 안받고 업데이트를 하느라고 인터넷이 느려지게 하고, 윈도우를 돈주고 사서 깔았는데 원치않는 게임이나 Xbox가 깔려있는 등, 그냥 제가 싫어하는 방향으로 점점 사족을 붙이는거 같아서 대안을 찾고 싶었습니다.
17/06/20 07:37
그 서점 주인 참...... 그런 생각없이 뱉은 말이 손님 쫓아내는 걸 넘어서 한 사람의 미래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은 절대 못 할 위인이네요.
17/06/20 07:44
Virtual box에 HyperV셋팅해서 쓰시는것도 좋아요. (지나가던 개발자 2.)
그리고 win10쓰시면 별도 파티션에 리눅스 설치 안하고도 apt get같은거나 gcc도 그냥 쓸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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