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5/21 15:02
옛날 리듬게임 곡들 중에 명곡이 더 많은 느낌입니다
요즘은 게임을 위해서 곡을 만드는 느낌인데 그땐 곡을 만들고 거기에 게임을 맞춘 느낌이라서요
17/05/21 15:18
the fat rat - unity 곡 같은건가 예상했는데 더 하드하네요. 전 친구들이 다 힙합을 좋아해서 힙합쪽 신보나오면 좋으니 마니 얘기 나누고 노래방가서 있으면 같이 부르고 하는데 같이 음악얘기할사람이 없으면 심심할거같아요.
17/05/21 15:44
음악 취향이 좀 폭 넓어서 리듬게임 음악도 되게 좋아합니다.
그 중에서 작곡가 xi가 맘에 드네요. double helix 참 많이 들었습니다
17/05/21 16:29
하드하다고 해서 Gabber나 drill n bass같이 음악과 소음의 경계선에 있는 장르쪽 음악을 듣나 싶었는데 그런건 아니네요. 이 정도면 뭐 괜찮은데요?
17/05/21 20:24
듣는 곡들 중 뒤져보면 개버도 좀 있긴 하구요 흐흐
뭐 일반인 기준에서 하드한거고 노이즈코어 이쪽까지 가면 제 입장에서도 너무 난해해져서 이쪽까진 발을 못들이겠습니다 크크크
17/05/21 16:38
전 ez2dj 노래 꽤 좋아합니다.
전 진짜 가요,락,메탈,팝,재즈,클래식,아이돌,애니송,게임음악 가리지 않고 다 듣는쪽인데, 리듬 노래중에서도 좋은 노래 많습니다. 크크 전 보통 minus 2, cosmic bird, RFC등을 좋아하네요.
17/05/21 20:29
재즈보다 많을꺼라는 말을 들으니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크크
근데 재즈가 생각보다 많이 마이너한가보네요? 이런 장르보다 듣는 사람이 적을꺼란 말이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17/05/21 20:50
리듬게임중에서 이지투 곡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2nd~4th 시절에 한창 플레이를 했었는데 저는 이 무렵의 곡들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그 뒤로는 점점 관심에서 멀어졌는데 이번 NT는 꽤 마음에 들더군요
17/05/21 21:16
본인이 좋아하는 걸 듣는 게 잘못된 건 아니잖아요? 리듬게임에 대해 잘 모르다 보니 얼핏 일렉트로니카계열 아닐까 했는데 그건 아닐 것 같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선입견이라는 생각이 살짝 들기는 합니다.;
25여년 전 힙합음악 찾아듣기 시작했던 어린 저는 정말 이방인취급 많이 받았었죠. 뭐 이런 걸 듣고 있냐, 품위있는 음악을 들으라는 소리도 들었구요. 크크 뭐 지금은 힙합이 대세고 흑인음악 없는 대중음악은 거의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선구안적 안목의 성공이라고 정신승리해 봅니다.
17/05/31 11:44
저랑 취향 비슷하신거 같네요. 가사 있는 곡도 좋아하지만 가사없는 악곡을 더 좋아해요. 오리지널 스코어, 뉴에이지, 시부야케이, 일렉트로닉... 게임사이트긴하지만 게임못하는데 게임ost도 꽂혀서 들은적 있고요. 비트 빠른거랑 일정한 리듬감을 좋아하고 꽂히는 곡은 하루종일 한곡만 들어요. 요즘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요. 소개한 곡중엔 aleph가 맘에드네요. 근데 비트있는 곡도 좋아하는 장르 중 하나지만 음악만으로 분위기를 자아내거나 음악에 서사가 있는걸 더 좋아해요.
확실히 대중 다수는 가사 있는곡을 선호하는거 같습니다. 상대도 알만한 대중적인 가요나 팝얘기만 하거나 장르는 뉴에이지정도 얘기하고 딱히 타인한테 제 취향에 대해서 얘기해본적은 없네요. 어차피 모르니까요 흐흐 그리고 저도 어렸을때 남들 다하는 피아노를 했고 유치원에서 클래식 감상시간이 따로 있었는데 그게 음악취향과 연관성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상상력과 표현력 향상을 위해서는 instrumental이 더 좋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