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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7 17:12
으.... 중간쯤의 특정한 그 부분!(아마 보신 분들은 다 아~ 그거 하실듯)은 진짜 개연성이 없고.... 마지막은 정말....크크크
보고 나오면서 와이프랑 아 이 감독 진짜 악취미다 했네요 헹! 속았지! 하고 감독이 관객들을 놀리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들 정도.... 미스트에선 괜찮았는데 라이프는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17/04/07 17:21
아 진짜 마지막.... 전 바로 예상이 돼서 쯔쯔쯔 하고있었는데
집사람은 후반부에 제 손을 꽉 붙잡고 놓질 않다가 마지막에 먼가 크게 당한듯이 놀래서 저도 같이 놀랬어요. 일단 다음달에 짜장면 한그릇이 더 나오니 기다려 봐야죠 . 다음주는 음... 김천스페샬이 기다리고있군요.
17/04/07 17:14
그렇다면 짜장면 가격이 문제겠군요?!
하아, 볼만하다는 거야말로 솔직히 경험상으로는 제일 불안해서... 완전히 닦이라면 안 볼 텐데-,.-
17/04/07 17:21
그린랜턴 : 짜장면을 주문했더니 빈그릇이 잘 닦여있었다.
배댓슈: 짜장면을 주문했더니 짜파게티가 나왔다. 왜 분식집도 아닌 중국집에서 짜파게티를 주냐며 열받으려 했으나 짜파게티가 그럭저럭 맛이 있었다.
17/04/07 18:01
진짜 설마 설마 했습니다
지금 이 시절에 이런 나래이션의 영화를 만들까?.... 딱 그렇게 만들더군요 연기도 최악은 아니었고 특수효과도 그럭저럭... 심지어 연출도 막장은 아니었죠 근데 다보고 나면 짜증스럽습니다 애초에 다 쉬어버린 재료를 가지고 한 요리를 먹은 느낌....
17/04/07 20:25
볼만합니다
이거 게임으로 치면 대박난 게임엔진 가지고 이것저것 굴려서 만든 게임정도? 도탑전기 세븐나이츠 별이되어라 이런거의 잘나가는 아류겜 정도는 됩니다 패신저스 정도의 느낌
17/04/07 22:48
말씀하신대로 짜장면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럭저럭 재미있게 보았고, 저는 어느 정도는 에이리언보다 깜짝 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형태가 우리보다 서양인의 눈에 더 혐오스러울 수도 있겠다 싶기도 했습니다. 낙지....... 결말은 뭐,,,영화 많이 보신 분이면 충분히 예측가능한 정도였고요.
17/04/07 23:43
에일리언 커버넌트가 어비스라고 치면 이 영화는 개봉시기도 그렇고 레비아탄 같은 느낌이랄까. 잘 만든 건 아닌데 이런 계열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럭저럭 볼 만한 수준은 됩니다.
17/04/08 14:19
음향이 마음에 들더군요
특히 마지막 전개때 상영관을 꽉채우는 저음은 공포심을 충분히 자극해줬습니다 짜장면이긴한데 취향에 맞춰서 계란후라이 얹어먹은 그런 기분이였습니다
17/04/09 00:16
다른 건 모르겠고 별 거 아닌걸로 사람 쫄깃하게만드는 능력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나이먹은 이후로 극장에서 이렇게 쫄깃하게 본 영화가 또 있나 싶네요. 음악도 상당히 좋았고... 이런 스타일의 우주 몬스터류 치고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17/04/10 12:00
이야기는 새로울건 없는데
이런 장르를 좋아하시면 볼만 합니다 몇번 움찔하면서 몰입해서 봤습니다 :) 크리처 디자인은 저도 좀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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