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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6 15:05
한편으로는 이런 천박하고 반인륜적인 왜곡된 성관념을 가진 자가 본인의 밑바닥을 SNS에 그대로 지껄여도 사회적으로 크게 매장당하지도 않는걸 보면 일본인이라는 정체성을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어떤면에선 상냥하고 신사적인데 어떤부분은 또 극단적으로 야만적이고 패륜적이라는게 참...
17/04/06 16:18
우리로치면 어떤정도 급의 작가가 해당될진 모르겠지만 저정도 수준의 발언이면 3시간도 논란이 되기에는 전혀 짧은시간이 아닌것같습니다만...
17/04/06 15:53
그냥 문화 차이 아닐까요.
우리와 비교하면 성적인 표현 등에는 훨씬 관대하기도 하고 유명인 가쉽에 우리가 좀 지나치게 대응(?)을 하는편 같기도 하고 물론 저런건 천박한걸 떠나서 외교관계가 걸린 문제라 단순 가쉽거리는 아니긴 합니다.
17/04/06 15:27
근작들이 하나같이 제정신이 아니라 대체 뭔가 싶었는데 실제로 제정신이 아닌 듯.
제가 1시간쯤 전에 봤을 때 RT수 99개 정도라서 아직 일본에서도 별로 화제가 되진 않았습니다.(아예 안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일본에서도 저 트윗 보고 '이 인간 이렇게 등신이었나'하는 트윗들 올라오고 하는 거 보면, 일본 반응은 조금 더 보긴 해야 할 듯?
17/04/06 15:40
오히려 핵을 쓰지 않고 전면전으로 당시 덴노의 의지대로 최후의 1인까지의 섬멸전을 펼쳤었어야... 물론 그렇게 되었었다면 미군의 희생도 매우 커졌겠지만요.
대신 지들이 핵무기의 피해자라는 구실로 전쟁피해자 코스프레하는 역겨운 모습은 안볼수있으니
17/04/06 16:45
쇼와 덴노는 본토결전에 반대하는 입장이였을 겁니다. 관련 연구를 하시는 분들이 보통 오키나와 상실 시점에서 종전을 결심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7/04/06 16:05
그냥 한국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뭐 그런 뉘앙스면 교육을 잘못받았다 치고 넘어갈 수 있는데
본문 글이 사실이라면 사람 자체가 저열하기 짝이없네요.
17/04/06 17:51
시달소 책을 친구에게 빌려서 아주 예전에 읽어봤는데,
시달소는 내용이 적고 다른 단편들이 내용이 길더군요..시달소랑 분위기도 다르고..그리고 생각보다 재밌지도 않았어요. 친구가 야 너무 기대하지 마라고 하고 빌려줄때 말한 이유가 있었어.. 솔직히 애니는 원작의 힘보다는 마모루 감독의 힘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17/04/06 18:34
곤 사토시 감독의 파프리카 애니 블루레이 보너스 트랙에 저 원작자가 등장해서 본 적 있는데
극단적인 보수에 민족주의자 같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대충 맞는 것 같네요
17/04/06 18:36
머 일본이야 성문화가 아주 가관인 동네인데다가..
역사 의식 또한 일반인은 아주 왜곡되어 있다던가 아예 관심이 없다던가..그러니.. 우리 나라는 일본에 비하면 성문화든 뭐든 양반이죠. 없는 역사, 있는 역사도 조작해대고 하는 나라들이 양 옆에 붙어있는데도 깨갱하는 나라니 뭐..
17/04/06 21:41
부카케란 단어도 일본이 원산지라.....
성진국이라고들 하더니 괜히 그런게 아니었군요. 근데 성진국이라고 해도 이리 천박해서야....
17/04/06 23:05
뭐, 애니는 원작과는 별개라고 봐도 좋을 정도라서...
그래도 리트윗에서 비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걸 보면 사람 사는 동네 상식은 비슷하네요.
17/04/07 17:53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33185859
해당 발언에 대한 일본 트위터 반응 본문에서 인상적인 댓글이 "어찌된게 저 나라는 트위터에 정상인이 모여있네" 네요 ( 저 작가를 비난하는 트위터들을 보고 )
17/04/10 15:41
원래 저 사람 소설이나 트윗이 정액타령하는게 많고,
완전 시니컬하고 모두까대는 소설을 쓰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이번엔 좀 많이 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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