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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7 16:20
잘 몰라서 댓글에 질문 글을 남겨봅니다..
혹시 지금까지 인양이 지연된 이유를 팩트로만 간단히 정리한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팩트 위주로 나열된 기사 찾기가 쉽지 않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17/03/17 16:23
17/03/17 17:53
인양방식이 바뀐게 제일 크죠. 기본적으로 플로팅독을 이용하는건 동일합니다. 문제는 플로팅 독위에 어떻게 올려놓는지가 문제였죠. 이전 방식은 1만톤급의 크레인 2대를 이용해서 드는것이었는데 세월호 무게가 1만톤이 훨씬 넘다보니 드는데 여러 문제가 발생해서 포기했습니다. 새로운 방식은 수백톤정도의 힘으로 당길수 있는 윈치 수십대를 동원해서 윈치에 연결된 케이블을 그물처럼 배밑에 넣고 윈치를 당겨서 드는 방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17/03/17 16:39
이제야 올라오는군요.. 가라앉을 때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는 올라오는 것 보면 화가나서 못볼것 같아요..
너무 어여쁜 아이들이 찬물에서.. 에휴.. 댓글 달면서도 눈물이 나네요.. 아이들아.. 하늘에선 춥지말고 행복하거라..
17/03/17 17:11
아직 돌아오지 못한 분들이 제발 가족 곁으로 닷, 돌아가길 바랄뿐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인양 과정에서의 의혹을 많이 제기했는데 그 의혹에 맞는 결과가 결코 나오지 않았으면 하네요.
17/03/17 18:23
박근혜를 옹호하려는건 아니지만 세월호사고가 그 정권에서 벌어진 일이고 인양건도 그 정부에서 진행하던 사항입니다. 다만 원래 인양 계획대로였으면 작년 4월에 이미 인양이 끝났어야하는데 1년이나 늦어진겁니다. 예산도 엄청나게 더 투입되었죠. 애당초 인양이 제대로 될 수 있는지를 평가할 능력이 없었다는건 비판할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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