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3/17 07:47
캐릭터나 스토리 몰입감 등으로 보면 안되는 영화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냥 영상/음악에 적당히 취하다 나오면 되는게 아닌가...싶네요. 내일 보러갑니다. 제 점수는요.
17/03/17 10:07
왕자는 어디서나 별로인가보네요 흐흐 예전에 뮤지컬 보러 갔다가 마지막에 야수가 왕자가 되니 갑자기 관객석에서 다들 웃음이...
17/03/17 10:53
저는 예고편에서 (강한 영국식 억양의) 벨 목소리 듣자마자 빵터진.. 그거보면서 엠마왓슨은 헤르미온느 탈피하려면 억양을 바꿔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7/03/17 13:59
애초에 이런 영화는 작품성을 기대하고 보는게 아니죠;
과거 추억 회상용도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여성층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을듯
17/03/17 15:31
영화는 아직 못봤지만 엠마 왓슨이 영민한 이미지라 벨역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벨이 여성여성한 캐릭터만은 아니라서. 올만에 ost들으니 추억돋네요.
17/03/17 17:42
허r마이니 또는 허r마이어니 정도로 발음 하는거 같아요 크크크
엠마왓슨 나온 영화는 해리포터 시리즈 밖에 없는데 보러가야하나 고민입니다...!
17/03/17 23:00
원작애니 10번 넘게 봤고, 실사화 기대를 안고 개봉첫날 보러 갔습니다.
아쉬운 점은 루미에와 콕스워즈, 포츠부인이 나름 중요한 조연인데, 애니완 달리 얼굴표정이 드러나지 않으니 감정전달이 잘 안되더군요. 콕스워즈가 골탕먹는 장면들이 우스꽝스러워야 하는데, 불쌍하고 안돼보입니다.. 포츠부인의 따뜻함도 루미에의 능글맞음도 표정없는 목소리연기만으로는 잘 느껴지지가 않았습니다. 엠마 왓슨도 정말 예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원작에서 벨의 성우 페이지 오하라의 목소리와 노래가 그리워지더군요. 그래도 돈이 아깝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원작 음악을 그대로 살려줘서 고마웠습니다. 애니 안 보신 분들도 워낙 때깔이 좋은 영화고 음악도 훌륭해서 후회는 안 하실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