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1/17 16:08
고시생들 많이봐서 공부얘기가 아닌 일상얘기를 진솔하게 하면 소위 합격각이 보이는데 좋아보이네요. 고시하면서 우울이라 불리는 감정선을 안가지는 사람은 극히 드물고 합격생중에는 더더욱 드무니 그걸 원동력삼아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쪽지는 오늘내로.
16/11/17 19:54
감정표현과 합격각의 상관관계를 도저히 모르겠지만...
유스티스님 좋은 말 하시는 거 충분히 알고 있어서 덕분에 힘이 좀 나네요 천천히 답변 주셔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16/11/17 16:09
앞으로 남은 1년일지 80년일지 모르는 삶도 그와 비슷할겁니다. 하지만 과거를 돌이켜볼 때 그 때는 참 좋았어라고 생각하고 미래를 생각할 때 행복하겠지라는 생각하겠죠.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만한 작은 행복이 아주 가끔 생길겁니다. 하지만 실제의 삶의 99.9%는 지금과 아무 차이 없는 삶일 겁니다.
16/11/17 19:58
동감합니다.
수능칠 때나 군대 이 때 떠올려보면 지금보다 행복했냐 라고 하면 딱히 할 말은 없어요. 아 유일한 때는 대학교 1학년 1학기...
16/11/17 16:21
제가 아는 선배는 27살에 cpa를 시작해서 29살에 합격했습니다.
비슷한 나이에 사시를 시작해서 30살 되기전에 붙은 사람도 봤어요. 적어도 일찍 시작해서 아직 합격못한 것보다는 낫잖아요.
16/11/17 20:07
이 글 보니 저도 공부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9 to 23이 지겨울때도 많았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하면서 애써 즐거움을 찾아보려 했던거 같네요. 잘 되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