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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5 19:54
고스트 바둑왕 정말 클라스 있는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히카루의 인성은 뭐 평범한 사춘기 남자 학생 같아서 저는 오히려 몰입이 더 잘 되더군요. 그런 애가 성장하는 게 재밌었어요.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캐릭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생각나는 캐릭들 많네요. 와야 이즈미 나세 오치 등등 원생 애들이 특히나 더 기억에 남네요. 원생편이 진짜 재밌었어요. 공기 히로인 히카리 안경선배 미즈키였나 그 내기바둑 두던 애 장기부 부장 등등 중학교 바둑 때도 참 재밌었습니다. 고바 안 본 뇌 진짜 사고 싶네요.. 이 정도 클라스의 스포츠물+성장물은 슬램덩크 외에는 없는 것 같아요
16/10/25 19:56
안경선배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누구 말씀하시는거지 ㅠ 히로인(이라고 말하는것도 민망한 비중이지만)은 아카리에요. 아카리라는 이름엔 공기가 되는 저주가 걸려있는듯...
16/10/25 19:56
2 같은 경우, 초반에 비틀즈 드립때문에 첫 유입이 굉장히 어려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흔한 자뻑물같았거든요.
근데 보다보니 희대의 열혈+근성돌. 그나저나 저기서 아는 작품들 대부분이 재밌게 보고도 결말이 마음에 안들었던 작품이었네요.
16/10/25 20:22
오오 그=그녀 를 아시다니 이분 좀 뭔가 아시는분..
킨다이치 렌쥬로 작품중에 최고로 칩니다. 최근작인 라이어 라이어는 그=그녀에 나왔던 나쯔미 동생의 소원을 이뤄줄려고 만든 작품같은데 그=그녀 만큼 재밌진 않더군요. 그=그녀는 나오자 마자 당일에 살 정도로 좋아했는데..
16/10/25 20:24
저는 akb49 엔딩 그럭저럭 괜찮게 보입니다. 여장 계속한 채 세계로 진출! 이런거 보다야...
물론 마지막 무대에서 정체를 커밍아웃 했는데 수많은 라이브 관객 중 아무도 그 사실을 발설 안한다는 말도 안되는 기믹은 벙쪘지만요... 그리고 킨다이치 렌쥬로 작품들은 저도 다 좋아합니다.
16/10/25 20:52
유희왕 처음은 너무 설정이 현실성이 없어서 좀 그렇더라구요.
소년만화에 그런거 따지는것도 웃기긴하지만, 카이바같은 경우 대놓고 고문실같은 게임장에 애들 집어넣고... 아무리 다국적기업 수장이라도 좀... 판타지적인 것들은 판타지만화라 시작하고 들어갔으니 괜찮은데 저런건 몰입 안되더군요.
16/10/25 21:02
1번은 인기가 많다길래 한번 보다가 도저히.....못버텼습니다.
2번은 나온데까지 봤었는데 어느순간 어디까지 봤는지 까먹...... 저기서 책으로 보유중인건 고스트바둑왕과 따끈따끈베이커리....그리고 스쿨럼블은 알라딘 중고서점에 고이 팔았습니다...
16/10/25 21:53
와가츠마는 소년지 러브코메디가 망하는 왕도를 충실히 따라가서 망했죠. 그림 문제는 둘째치고요.
그=그녀는 재미있었죠. 적당히 잘 끝내기도 했고요. 모야시몬은 처음 볼 땐 균들 대사나 등장인물 소개, 작가멘트까지 읽어가며 좋아했는데 몇번 읽다보니 짜잘한 대사는 읽기 힘들어지고 처음의 그 재미를 못 느끼게 되어 아쉽습니다. 스쿨럼블은 초창기만 해도 기성 유명작가가 가명으로 그리는 거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었는데 어쩌다 이리 됐을지...
16/10/26 01:00
그 캐릭터 잘 뽑고 작화 이쁘고 인물간 연애사(특히 에리의 츤츤츤.... 흐미)만 잘 버무렸으면 됐는데...
아니 그냥 야쿠모랑 잘돼도 다들 그러려니할 테고 에리랑 잘돼도 그러려니 할 거고 그래 좋아 여주랑 잘돼도 그래 하리마는 순정남이지 하고 넘어갔을 텐데 대체 뭔짓을 한 건지 모르곘어요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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