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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6 00:31
개인적으로 올해의 여 아이돌 히트곡들이 저에겐 대부분 별로네요.
여자친구 시간을 걸어서는 10년 전 음악의 답습처럼 느껴졌고, 트와이스 cheer up은 후렴으로 갈수록 빈 사운드가 무척 거슬렸고, 러블리즈의 데스티니는 멜로디 감을 잃은 윤상의 모습이었고, 마마무의 넌is뭔들과 1cm의 자존심은 레퍼런스와 표절로 얼룩진 노랠 들으며 오히려 화가 나는 경험을 했어요. 포미닛 싫어도 이름값이 장땡은 아니단 걸 보여줬고요. 이번 AOA 곡은 전형적 일렉팝 구조를 가졌으면서도 멜로디 전개가 단순하고 킬링파트도 느껴지지 않아요. 나쁜 곡이라고 생각되진 않지만 매력이 느껴지진 않아요. 그나마 지민 파트만 살았지만 이 역시도 사뿐사뿐 등등 이전 곡들에서 보여준 매력보단 떨어지게 들리고요. 저번 유닛 활동곡도 그렇고 fnc 음악팀의 곡 선정 능력이 작년에 비해 많이 내려온 느낌입니다. 작년 여돌 음악들 - f(x) 4walls, 러블리즈 대부분의 곡들, 레드벨벳의 오토매닉-아이스크림케익, 피에스타 짠해 등등이 참 좋았던 것과 비교해서 이상하리만치 올해는 저의 감흥을 일으키지 않네요. 올해 지금까진 레이디스 코드의 Galaxy, 수지백현의 Dream 정도만 박수 쳐주고 싶은 즐거움을 제게 줬어요..
16/05/16 11:43
음 야구로 비유하자면 타이틀곡과 수록곡 모두 타율 0.250 의 타자들로 채워진 라인업 같다고 해야할까요. 러블리즈의 특색이 없진 않지만 제가 지금껏 이들의 노래를 좋아했던 매력이 대부분 없어요. 편곡 구성이 대단히 뛰어나든가 (캔젤럽), 멜로디가 귀를 잡아챈다든가 (아츄, 안녕, 어굿), 마이너 코드와 은유가 가득한 가사로 미지의 매력을 던져주는 (관람차, 비밀여행) 곡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아요. 저에게는요.
저번 '그대에게' ep 듣고 왤케 뻔한 곡들로 채워났지? 다음엔 안 그렇겠지 기대 했는데 참 아쉽더군요. 그나마 이번 미니 앨범에서 좋았던 곡은 Moonrise 입니다.
16/05/16 00:35
전 오히려 드림걸스가 더 나은 느낌이...
이슈가 없었어도 약간 약한 느낌의 타이틀 곡인데 이슈가 워낙 부정적인 영향을 준 상태라 작년 걸스데이 폭망보다 더 망할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드네요;;; 아 걸그룹 전부 잘되길 바라는데ㅠㅠ
16/05/16 00:42
일단 멜론 5분차트에서는 정은지보다 약간 높은 2위이긴 한데
PPL이 너무 대놓고 들어갔고, 도요타 자동차가 나오는데 현재 상황에서는 악재로 보이네요.
16/05/16 00:50
드림걸스가 더 낫네요
드림걸스는 후렴구는 괜찮았거든요 AOA는 최근에 일본에서 발표한거 괜찮던데 차라리 그걸로 나오지 물론 노래는 BGM일뿐 설현이 판소리를 틀어놓고 춤춰도 봐주겠지만
16/05/16 01:02
일단 최근 악재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지민의 랩 파트부분을 좋아하는데 이번 노래에서는 크게 임팩트가 없네요. 성적 예상은 하지 않겠습니다. 심쿵해와 사뿐사뿐이 별로라고 평가했던지라;;
16/05/16 01:15
이게 피쟐에서만 까이고 있는거면 역레발의 기운이 오는걸텐데 이제 아침 출근시간 땡 되면 각 언론에서 물어뜯을테니.......-_-a. 이걸 뚫고 흥행한다면 갓명곡 인정해야겠죠.
16/05/16 01:18
갓명곡 안 될거라고 봅니다만
긴또깡의 이슈몰이에 힘입어 이 곡이 대박나고 이미지 소비가 드러나보이는 설현이 더 치고 나가면. 어휴 인생 운장이 최고라는거 인정이죠 크크
16/05/16 01:59
Major Lazer - Get Free ft. Amber of the Dirty Projectors
이 노래와 약간 유사한 점이 있네요. 근데 Major Lazer가 dj출신들이라서... 애들도 확실히 샘플링을 많이 할 것 같고 그렇다고 표절이다. 이런 이야기는 아니니 오해는 마시고... 노래는 전체적으로 심심하네요.
16/05/16 02:03
수록곡 진입으로 유추하건데
대중적 인지도는 aoa 압승이지만 팬덤은 오마이걸하고 비슷한 수준으로 보여요.. 수록곡 진입 순위가 비슷하거나 더 낮습니다;(2시 이후 다 차트아웃..) 초동 17,000장파는 팀인데 긴또깡 파문이 이리컸나 싶기도 하고 의아하네요
16/05/16 02:18
초동이야 논란이 있다손 치더라도 결국 4만장 넘게 앨범을 판팀인데, 오마이걸과 비슷하거나 더 낮다니 신기하긴 하네요
어쨌건 2위로 들어온걸 보면 화력이 아예 딸리는 느낌은 아닌데...;;;
16/05/16 02:21
수록곡은 사실상 팬덤들이 돌리는거라..
다 떠내려 가는건 이해하는데 2시간을 못버티는건 좀 의아합니다. 4만장 이상 판매면 굉장히 큰 편인데;
16/05/16 02:27
너무 반복되는 비트의 연속성과 더불어서 킬링파트의부재... 아쉬운 노래네요. 느낌이 몸캠사건터지고 야야야 나온 티아라와 무언가 비슷한 향이납니다. 사건의 경중은 내려두고...
16/05/16 07:19
성적은 모르겠고, 이번 노래는 별로네요
멜로디는 너무 반복적이고, 그 안에 팍 튀는 부분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아쉽네요
16/05/16 08:47
개인적으론 왜 용형과 해어졌는지 모르겠다 입니다...
지금 청순열풍이 불고있는 걸그룹 경쟁속에서 기존 섹시 이미지는 사실상 버리고 이번곡은 걸크러쉬 컨셉입니다... 뮤비보면 의상만 좀 섹시하게 입었다 뿐이지 남성에게 어필하는 요소가 전무합니다. 오히려 여성들을 노리는 노래죠;;; 애초에 남성팬덤 지분이 막강한 AOA 아니었습니까? 이제와서 걸크러쉬를 시도하는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소녀시대도 걸크러쉬로 노선 바꾸고 나서 급격히 애정이 식었는데 AOA도 비슷할거 같네요 결론은 이번노래 영 별로입니다. 진짜 트와이스의 치어럽 나오고 우아하게보다 별로라고 느꼈는데... 세상에...... 이번 경쟁곡들중에 그나마 가장 낫습니다. 물론 라붐의 상상더하기가 제일 좋지만 차트인 조차 못했으니;;;
16/05/16 09:46
노래 듣다보니 좋더라구요 킬링파트는 지민 랩파트라고 생각합니다. 사스가 퀸 밖에 기억에 안남아요 크크 하필이면 일본말이라 좀 까일듯요 ㅠ
16/05/16 11:47
전 '사스가' 제가 잘못들은 줄 알았어요. 펀치라인이었다 해도 긴또깡 사건 바로 뒤에 왜 하필 일본말 유희를 선택했는지 잘 납득이 안 가네요. 다른 단어로 바꾸고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16/05/16 10:13
'미안한데 아가 나는 South god Queen' 이 부분은 사스가 퀸을 노린 펀치라인 같은데, 하필 그런 일이 있어서 좀 걸립니다. 뭐 노래는 전 맘에 드는 편이예요.
16/05/16 10:22
첫날이라서.. 오늘 지나면 순위 계속 떨어질거 같아요. 전작들에 비해 나은점은 그나마 따라부르기 좋다는건데 이게 좀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면 하네요.
16/05/16 10:53
사람들 귀는 대체로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곡이 무난하기는 한데 하이라이트가 약한 느낌? 반복이 너무 많고 같은 느낌으로 계속 이어져서 듣는 재미는 별로이기는 합니다. 뮤비도 PPL이 과해서 볼 때마다 집중이 깨집니다. 무대에서의 킬링 안무가 나오면 좀 나아질 것 같기는 하네요. 그나마 노래에서 집중이 되는 부분은 지민의 랩파트 - 사스가 퀸 - 인데 하필 지민이 일본과 관련해서 구설이 있어서... ps. 해상구조대가 청바지가 뭔가요? 그래서 구조할 수 있겠어요??
16/05/16 12:03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16&aid=0001049837
슬슬 저격기사도 나오기 시작하네요. 제목이 덜덜덜덜;;;
16/05/16 12:30
역사 논란을 노래 흥행으로 극복했어야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노래가 너무 구린거 같아서 급격히 하락세 타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네요
16/05/16 12:47
좀 뒤늦게 들어봤는데 나쁘냐면 나쁘지는 않습니다. 저는 심쿵해도 귀에 들어왔고 그 전곡만큼 잘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잘 됐고
인터넷에서는 불호 여론이 많은 줄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 곡은 그 전곡이나 그 전전곡보다는 확실히 약한 느낌이네요. 그렇다고 망할 것 같지는 않고 차트 10위권 내에는 그래도 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상위권 곡들이 다 나온 지 꽤 된 곡들이라...
16/05/16 15:51
쇼케이스에서 지민 역사인식논란 사과하면서 우는 거 보니 짠하네요. 초아는 뮤비 논란 사과하면서 울고...
잘한 일은 아니나 생각보다 문제가 너무 커졌어요. 그것도 컴백 직전에, 분위기 띄우려고 만든 리얼리티 예능에서-_-;; 티저도 몇개는 못풀었다 하더군요. 화제의 45초 티저 포함...
16/05/16 16:27
사스가에 기리기리까지 추후 일본어 버전 출시를 대놓고 노린 곡인데...
PPL 도요타, 일본어로 들릴 여지가 충분한 가사는 아무리 봐도 현 시점에서 내놓을 곡은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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