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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4 18:29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601191137594710
지난 달에 발표하신 기자회견 전문을 참고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여기서 선거를 치른다면 당의 분열이 더 심해질거라 생각하시고 애저녁에 불출마 선언을 하셨습니다.
16/02/24 18:27
백군기 의원은 좀 의외네요. 국방위에서 일 많이 한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리고 송호창은 탈당해도 못살아남을겁니다. 지역구 평판이 최악이라는 소리가 한참전부터 나오고 있어서...
16/02/24 18:28
김현,송호창,신계륜,노영민,임수경 의원은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백군기 의원은 왜 컷오프가 된걸까요 궁금하네요. 저도 인상깊게 본 활동이 많았는데 그래도 꼭 쳐낼 사람들 잘 쳐내서 다행입니다. 특히 저 위에 5명... 악명높았죠
16/02/24 18:29
송호창이면... 그 송호창 변호사 맞나요?
거의... 안철수의 남자로 불리던 사람인데, 의외로 탈당 안하고 있었네요;; 이제 빼박일듯. (사실... 잘생긴걸로만 치면, 탑급인 인물이긴 한데... 흐흐..)
16/02/24 18:29
송호창 의원은 너무 오래되서 까먹은 사람이 많지만 전략공천 후 얼마 안되서 탈당했던 경력도 있구요.
문희상 의원도 비대위원장 두번이나 하면서 고생했지만 처남의 취업청탁 논란이 있었죠.
16/02/24 18:30
송호창은 대체 왜 안 나간건지 이해되지 않죠. 애초에 민주당에서 당선되고 안철수 쫓아 탈당했을 때부터 이 사람은 무조건 안철수 바짓가랑이 붙잡고 다녔어야; 개인적으로 탈당 인사들은 평가가 어땠을지 궁금하지만.. 일단 명단 중엔 문희상이 꽤 크네요.
16/02/24 18:30
홍의락 의원이 제일 아쉽네요. 김부겸 의원에 가려져있긴 하지만 황무지인 대구에서 그나마 밭 갈고 계신데...
유인태 의원은 그동안 고생하셨다고 말하고 싶네요. 아름다은 은퇴로 기억되었으면.
16/02/24 18:33
점심 때 부터 찌라시가 돌기 시작했는데 그 명단에는 [은수미] 의원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본 찌라시는 지역구 국회의원은 정확히 맞췄고, 비례대표 의원 중에 은수미, 전순옥 의원이 포함되어 있었네요.
16/02/24 18:35
송호창은 지역구 관리 개판쳐놔서 이번 컷오프에 걸려서 짤릴 거라고 보기는 했는데 백군기, 홍의락은 조금 이해가 안가는 ..... 나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인데.
16/02/24 18:35
송호창, 임수경 컷오프된게 너무 맘에 듭니다.
더민주당 이거보면 일 잘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다선의원도 평가해서 컷오프시킨다고 하니 뭔가 해볼라고 하는거 같네요.
16/02/24 18:41
임수경 컷오프는 진짜 사이다네요. 이 인간 때문에 매번 종북프레임 말려들었는데.... 이참에 정치생명이 끊어지길 바랍니다. 이석기 만큼 꼴도보기 싫은 인간인지라.....
16/02/24 19:04
애초에 대리기사 폭행건이 무죄이고 아니고와는 관계가 전혀 없죠. 법적으로는 무죄이나, 김현이 대리기사 상대를 "국회의원" 들먹이며 막말하며 갑질한 것은 사실이니까요.
이번 결정은 더민주가 확실히 긍정적인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16/02/24 18:43
어제 선거사무실도 개소하고 문재인 전 대표도 축사 보냈습니다.
마포을에 정청래 저격공천으로 김태호 의원 보낸다고 하니까 호기있게 김태호 말고 김무성 나와라 하는 사람인데 불출마 할리가..
16/02/24 18:50
마포을에 새누리에서 김태호가 가도 정청래 이기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거 아닌가요..?
정청래 의원 마포을에서 입지가 장난아니던데..
16/02/24 18:38
일단 김현,임수경,송호창은 아주 좋네요.
문희상 이분도 오래하셨으니 이제 그만 쉬셔도 될듯하고요, 유인태 의원은 바로 수용하시네요. 좋은 선택인듯합니다. 다만 좀 이해가 안되는건 백군기 의원이네요. 김현,임수경은 탈당까지 해주길 바라고.. 송호창은 뭐 이제 낙동강 오리알 신세네요 그러게 차라리 안철수나 따라가지 왜 남아가지고 쯧쯧...
16/02/24 18:41
임수경 의원은 탈당하면 의원직 유지 불가능하기에 갈 곳이 없으시죠. 국민의당, 새누리당에서 받아 줄 스탠스가 아니니...;;
남은 답은 무소속 출마가 유일.
16/02/24 18:45
찾아보니 파주 갑에 더민주 소속 현역의원이 있네요. 임수경 의원 생각으로는 어떻게든 당내 경선 대결해서 더민주 후보로 나가실려고 하신듯. 하지만 말씀처럼 무소속 출마하면 당선 가능성 0%에 수렴하겠네요.
16/02/24 18:48
이미 컷오프 당한지라 이의신청 한들 답은 나와있죠. 일단 임수경은 무조건 내보내야해요
저사람 때문에 매번 종북프레임에 발목 잡히던거 생각하면 혈압이...
16/02/24 18:39
김종인 위원장이 총선 이후에도 당 장악력을 유지하기위해 공천칼자루로 유력실세 싹 정리할거라는 루머는 불식시키면서도 개혁쇄신 이미지는 잘 가져갈 수 있는 괜찮은 명단으로 보이네요. 근데 이종걸.. 이종걸..
16/02/24 19:16
평가 시점이 당부거부 이전이었을거에요. 비교적 일찍 평가를 마쳤고, 결과를 지금까지 봉해놓은 상태였습니다. 탈당의원들도 다 평가를 받았을 정도니까요.
16/02/24 18:4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1655676
문희상 의원은 2014년에 대한항공에 취업청탁 했던게 크게 작용했나 보네요. 이 기사에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 취업청탁 얘기도 나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감히] 최경환 의원을 컷오프 시키지 못하겠죠. 크크.
16/02/24 18:46
가능은 합니다. 지역구 후보로 출마시키면 되긴 하는데 탈당하는 즉시 의원직 박탈 되기 때문에, 국민의당 측에서는 의원직도 없는 초선의원을 데리고 올 필요가 전혀 없죠. 크크.
16/02/24 18:44
솔직히 문희상 의원 지역구 주민인데 뭐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새누리는 싫고 네임벨류 높은 정치인이라 뽑아주긴 했었거든요. 이동네도 문희상-홍문종 등의 거물 정치인이 자주 당선되는 곳인지라... 문희상 의원은 지난 총선때도 아슬아슬하게 이긴데다 이번에는 국민의당에서도 누가 출마하는지라 어려워보이긴 했습니다.
그나저나 단독공천으로 아는데 그럼 누가 나오는거죠... 영입인사중에 한명 온다면 박주민 변호사가 왔으면 좋겠네요.
16/02/24 18:50
송호창은 전략공천 받아놓고 탈당해버린 사람이라 제발좀 나가줫으면 했는데 다행이네요.
애초에 안철수나갈때 같이나가지 그때 왜 안나갔는지 쯧쯧
16/02/24 19:17
본인이 쓸모없다고 생각한다고 실제로 일을 못하는게 아니죠. 남인순 의원은 의정평가에서 계속 상위권이었습니다.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5111214547612086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6010516057627018
16/02/24 21:49
[제일 쓸모없는게 여성운동계열]이라는 꽤 극단적인 표현을 들어 마땅할 정도로 남인순이 나쁜 의원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말씀하신걸 그대로 돌려드리자면 정성적 평가와 함께 정량적 평가도 해야죠.
그리고 기사에도 버젓이 스웨덴을 포함한 북유럽 나라들에서 하고 있는 방식이라고 하는데 무슨 남인순의원 혼자서 편협한 사고관을 가지는 것처럼 말씀하시는건 좀 당황스럽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성매매 비불법화쪽을 소극적으로 지지하기는 합니다. 소극적인 이유는 성매매를 안해봐서..)
16/02/24 23:02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36019
납득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논리는 존재하고 영국 프랑스 같은 유럽국가들이 스웨덴 방식을 채택하려고 한다고 하네요.
16/02/24 23:24
자발적으로 성판매하러 오는 사람만 있는게 확실한 근거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둘째 이유에 대해 성 구매자 처벌로 인해 성구매 자체가 나쁜 행위라는 인식이 생겨서 변화하게 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아마 자발적 판매자만 있다고 생각하셔서 납득 못하시는 것 같은데 매수자와 매도자를 서로 못 믿게 만들어서든 인식 변화든 성매매 비율이 줄었다면 성공적인 모델인거 아닌가요?
16/02/25 00:34
iAndroid 님// 자발적인 사람도 당연히 있겠죠. 안드로이드님은 한국의 성도매자들은
자발적으로 판매한다고 하셨는데 그것에 대한 궁금증이었습니다. 그리고 링크해주신 블로그 글을 읽어봤는데 상당히 짜깁기 된 글이라 신뢰가 가질 않는군요. 우선 스웨덴에서 99년부터 시행하고 본격적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온 2000년대 후반부터 스웨덴 정부의 성과발표나 다른 유럽 국가들이 스웨덴 모델을 따라하기 시작했는데 2002년 기사를 가져와 별로 효용이 없다고 한것이나 스웨덴이 아닌 스웨덴 모델을 도입하려는 국가들의 시위 사진을 가져온 것, 스웨덴 경찰의 말이라고 한 것이 어디서 가져온 것인지 전혀 밝히지 않고 있는 점 등에서 신뢰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보니 안티 페미니즘 사이트 기사네요.) http://egloos.zum.com/menbung/v/3049270 2013년 인디펜던트 기사인데 여기선 스웨덴 경찰과 성도매자가 효과가 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6/02/25 01:40
iAndroid 님// 문제점이야 다른 성매매 관련 정책들도 가지고 있고
스웨덴식 모델에 대해 찬반이 엇갈리고 있는데 단순히 스웨덴식 모델을 주장했다는 것만으로 편협한 시각과 쓸모없다는 평가를 들어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6/02/25 03:03
iAndroid 님// 너무 늦어서 일단 마지막 댓글입니다.
링크해주신 타임지나 워싱턴포스트에서 제기한 문제점이나 블로그에서 링크한 2002년 기사에서의 문제점 제기나 크게 다를것 없는데 스웨덴 모델을 다른 유럽국가에서 주목하기 시작한게 200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부터였던 걸 감안하면 2007년 작성된 '스웨덴 성매매정책의 빛과 그림자' 는 일방적으로 평가하기엔 이른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도입하려고 했던 시기를 보면 다른 유럽 국가들이 이미 도입한 후거나 도입하려고 시도하는 중이었는데 그 국가들도 여성단체의 영향력 강화만이 목적이었을까요?
16/02/25 10:31
iAndroid 님// 스웨덴에서 1999년에 제정한 것이고 우리나라에서 발의된 건 2013년입니다.
엠네스티가 비범죄화하자고 한 것이나 스웨덴식 모델이나 최종목적은 성매매로 인해 발생하는 인권유린을 막자는 것으로 같습니다. 그리고 엠네스티가 저 발표를 하고 나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인권단체나 여성단체, 인권운동가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그 모든 비판이 자신들의 영향력 강화만이 목적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협한 시각 아닐까요? 또한 마약 관련 종사자들이 마약 비범죄화를 주장하고 지지한다고 해서 마약을 비범죄활 수는 없듯이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이 언제나 절대적인 선인 것은 아니죠. 저도 스웨덴 모델이 만능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고 비범죄화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충분히 논의가 가능한 법안인데 그걸 도입하자고 주장했다고 해서 인권따위엔 관심없고 자신들의 이익만 생각한다고 비난하는 것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16/02/25 11:12
iAndroid 님// 안드로이드님은 페미니즘 운동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계신 거 같습니다.
엠네스티의 연구는 무조건적으로 신뢰하고 여성인권단체의 모든 의견에는 회의적이라는 말씀만 하시고 어째서 자신들의 영향력 강화가 아니면 신념이 잘못된 것이라는 결과만 도출되는지 모르겠네요. 스웨덴 모델에 대한 비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적이라는 평가도 있는데 발의 자체가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6/02/24 18:56
백군기의원은 뭐가 문제였을까요? 평가도 좋은 편이고, 의정활동에 있어서 제일 성실한 의원 중 한 분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네요.
16/02/24 18:57
국민의당은 송호창을 데려가더라도.. 공천 안주겠죠
송호창 입장에서 지금 나가는건 명분도 없고 저쪽 공천도 못받지만 안철수한테 돈 보태주고 대신 옆에 붙어서 후일을 도모한다? 그러기엔 안철수가 주변을 의리있게 챙겨주는 스타일도 아니고 고민되겠네요 그래도 더민주 남아봤자 비빌언덕이 없으니 안철수한테 돈 보태주고 불출마선언하여 명분은 지킨후 훗날을 도모하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16/02/24 19:03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224_0013917693&cID=10301&pID=10300
[이석현·백군기·은수미·박민수, "컷오프 통보 받은 적 없다"] 뉴시스 기사입니다.
16/02/24 19:0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146386
뒤늦게 연락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보좌관 관련 문제 때문이 아니려나요....
16/02/24 19:14
정말 아쉽네요. 다른 정치인은 잘 몰라서 뭐라고 말을 못하겠지만..
백의원은 정말 동네에서 권위의식 없는,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아저씨 포지션이었는데..
16/02/24 19:13
백군기 의원이야 민주정책연구소에서 군정책 연구하면 되겠죠. 비례라는게 전문가 영입을 위한거잔아요?
그리고 나중에 문재인 대통령되면 군사분야에서 크게 쓰일 인물이죠.
16/02/24 19:17
백군기 의원은 좀 아쉽네요. 안보 전문가인데다 딱히 흠잡을만한 행동한적도 없구요. 다른 분야에서 활용하려는걸까요??
16/02/24 19:17
백군기가 약간 아쉽(다기보다는 이용가치가 있는 인물이)고, 나머지는 전체적으로 잘한거 같습니다. 특히 임수경이 좋네요. 종북프레임 없어야 대선까지 볼 수 있죠
16/02/24 19:42
신기남은 어차피 남아있어봐야 컷오프되고 탈당했겠네요...
그나저나 컷오프 명단을 공심위랑 본인만 알게되는줄알았는데 언론 공개네요 흠 개인적으로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절대평가도 아니고 상대평가인데 너무 공개적 망신이 아닌가 싶어요 컷오프 대상이었다는거 자체로 재기도 힘들지 않을까 싶구요
16/02/24 20:05
백군기 의원은 아들을 보좌관으로 채용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의붓아들이라 뭐라도 챙겨주려다가 그랬나보네요.
그리고 수용하기로 했답니다. 백군기 "나라를 위해 헌신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참 멋진 분입니다.
16/02/24 21:39
보좌관 채용은 넘 쪼잔하지만 이분 말씀 정말 멋지네요. 유권자로서 다시 만나길 기대합니다. 정치인의 가장 큰 자산 아니겠어요. 멋진 정치인으로 기억하는 유권자가 하나 생긴다는게.
16/02/24 20:36
백군기 의원 같은 사람은 당에서 잘 챙겨두고 있다가 나중에 재보선 자리로 내려보내도 나쁘지 않을 거 같네요.
노영민 의원이 은근히 충청쪽에서 지분이 있다고 하니 그분도 역시나 재보선이나 아니면 광역단체장으로 갈 것 같고... 반발하는 사람은 싹을 잘라버려야 하고 수긍하는 사람은 나중에라도 안고 가야 합니다. 그래야 당이라는 조직에 충성하는 사람이 나와요. 왠지 조폭문화 같긴 하지만 조직이란 게 그런 맛(?)이 있어야 굴러갑니다. 새누리당이 잘하는 게 그런 거거든요.
16/02/24 20:38
노영민 의원은 정말 뼈아프기는 한데... 어쩔수 없죠. 다행히 당을 위해 남아줘서 정말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텀 쉬어 가는 겁니다!!
뭐... 대충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 인사들인데, 앞으로 또 발표가 될때는 누가 올라갈지 궁금하네요. 박영선 의원 이종걸 원내대표는 해당사항 없는건가... 사실 진짜 해당행위자는 이 2명인데..
16/02/24 21:52
용인 살고 있고 어젠가? 시청갔다가 우연히 백군기의원의 출마 기자회견 현장을 지켜봤습니다. 기자가 용인에 신설될걸로 확실시되는 다른 지역구로 가라고 당에서 지시하면 따를거냐고 질문하자 "장수는 본진을 버리지 않는다" (? 대충 저런 뜻으로 용인 갑 출마 - 지역을 바꾸지 않겠다) 라고 답변해서 멋있다고 박수를 많이 받았습니다.
예비후로로 기자회견 출마까지 했는데 오늘도 사무실 외벽에 현수막이 없어 (용인 재래시장 근처에 백의원 사무실이 있어 지나가면 눈에 띄입니다) 의아했는데 이런 일이... 의정활동 평가도 좋았다고 알고 있는데 정말 뜻밖이네요.
16/02/24 22:12
http://www.hankookilbo.com/m/v/95f1dd43bd344f21867e105547508e05 백군기의원은 이런 일이 있었군요. 의붓아들을 보좌관으로 채용해 7급에서 5급으로 올려주다가 걸렸었습니다.
16/02/24 22:49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아... 어쩐지 의정활동도 이미지도 꽤 좋은 편이었는데 그런 문제가 있었군요. 저런 문제는 주위 사람이라면 안타까워 할만 한, 타인이 애정을 덜어내고 그냥 정치인으로 보면 욕할만 한 그런 문제라... 그간의 행적과 무관하게 얼마든지 문제의 소지가 있는 사건(?)이네요. 기업체의 오너일 경우. 내 아들이 아무리 일을 잘한다는 믿음이 있어도(혹은 만들어진 스펙이 훌륭해도) 남들 같으면 인턴 평사원 대리 과장 테크를 탈 시간에 인턴 팀장 전무 사장 테크를 타는 건 불공정한 인사니까요. 자세한 상황을 알 수는 없지만 꽤 상위권에 위치할 거라고 생각했던 분이 저런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는 게 속상하기도 하고, 실망스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16/02/24 23:25
개인적으로 어려울거라 봅니다. 20% 컷오프야 반대할 명분이 없지만, 그 이후의 컷오프는 명분이 없죠.
선대위 핵심들까지 날릴거 아니면, 감당하지 못할거라 봅니다. 아마 어느정도 생색내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반발을 최소화 하려면 결국 예비경선 밖에 없다고 봅니다.
16/02/25 04:26
의견들을 종합해보면 우연이겠지만서도 "이보다 잡음이 덜있을수가 없는" 황금 컷오프가 아닌가 싶습니다. 중진도 큰 팬덤 같은게 없어서 그나마 파장이 적은 의원들이고..
16/02/25 06:31
송호창 지역구 평은 바닥 오브 더 바닥입니다. 의왕시민인데 어머니한테 지난 선거때 이 사람 찍어달라고 하면서 되고 기뻐했던게 정말 창피했죠.
16/02/25 11:47
홍의락의원은 오늘 탈당했네요 보니까 대구 출마 준비 중이던데 무슨 문제가 있었을까요 비례로 시작했지만 대구에서 자리잡고 지역구 활동한다는거 자체만으로도 나름 점수를 쳐줄만한 부분이 있지 않은가 싶은데 뭐 잘 모르는 문제가있는걸까요 아니면 의정활동이 너무 안좋았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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