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2/26 15:44
설마 썰전 폐지각은 아니겠죠? 이철희 소장을 대신할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그런데 이준석이 나오는 것을 보면 이철희 소장이 나와도 상관이 없을 것 같기도 한데..
15/12/26 15:46
썰전은 이철희 후임으로 김갑수 vs 이준석
약간 강적들 삘이 많이 나기는 하지만 나이많은 진보와 젊은 보수라는 약간 특이한 구조를 생각하면 김갑수 샘도 좋아보이네요
15/12/26 15:49
헉..이건 쫌 충격이네요. 새정연에서 계속 이철희소장에게 계속 러브콜했으나 거절했다고 했는데..이번엔 중책자리 보장이였나
여튼 응원합니다..
15/12/26 15:50
새정치민주연합 입장에서는 나쁜 행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인물이 필요한 상황이고 인물의 면면도 소위 말하는 어중이떠중이도 아닌 만큼, 이번 영입은 괜찮아 보이네요.
15/12/26 16:16
15/12/26 16:17
탈당에 따른 당내분위기 쇄신이라기보다, 정해진 수순이었겠죠. 탈당이 아니라고해도 일부 의원들은 쳐낸다는 것이었고, 그럼 외부영입인사로 어느정도 채워야하니까요. 사실 총선 때마다 외부인사는 영입하기 마련이구요.
다만 문재인의 강경행보가 호오가 갈리기는 하지만 분명 '호'인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그에 반응하는 외부인사들을 영입하기에 보다 수월해진 면은 있겠죠.
15/12/26 16:22
예전 이철희 소장 인터뷰때 올해안에 판단을 내릴꺼라는 내용을 본적있긴해서 예상 되었던 바네요.
썰전쪽은 이이제이 이작가나 유시민 전장관 추천합니다~
15/12/26 16:39
썰전 후임으로 팟캐스트 이이제이에 나오는 이작가 추천합니다. 크크
나름 방송 경험도 있고 이준석하고 안면도 있는거 같은데 재밌을거 같네요.
15/12/26 16:39
좋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두분 정치권 밖에 있을 때 더 힘을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새정연의 대변인이 된다면 설득력이 그 만큼 약해지지 않을까요? 문재인에게는 책략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쪽으로는 이철희 소장도 좀 부족하지 않나하네요. 장하성 교수는 JTBC뉴스에 출연해서 청년들 보고 싸우라고 한마디 했지만 자신은 정치권 밖에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마 안철수 의원에 데인게 있어서 그런것 같은데 문재인 의원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공천심사나오고 반문세력이 좀 찌그러져주면 이상돈, 김종인 영입을 시도했으면 좋겠네요
15/12/26 16:44
좋은 영입입니다 혁신의 성공은 얼마나 좋은 인물을 영입하냐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썰전은 유시민작가가 좋으나 안올거 같고 이이제이 이작가나 정봉주 전의원 추천 합니다
15/12/26 19:49
정봉주도 좋아 보이네요.
이작가도 좋긴한데...... 역사 정치 쪽으로만 특화된 느낌이고.... 유작가가 젤 좋아보이는데 나오지는 않으실듯... 뭔가 두루두루 박식하면서 이야기도 재밌게 잘하고 야권성향인 사람 또 누가 있을까용??
15/12/26 16:47
이준석은 이철희에 대해 뭔가 미리 맞췄다는 듯이 되게 뿌듯한 심경인가보군요...
하긴 저도 이준석 언행을 보면 비슷한 심정이 들때가 있기는 하던데... 꼬라지를 보니 앞으로도 자주 그럴 것 같네요...
15/12/26 16:48
문재인대표가 영남쪽 인사들을 많이 영입하네요. 이들은 '친문' 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그러고 보니 영남에서 좌파그룹을 형성하는 사람들이 유독 친노쪽으로 많이 몰리더군요. 물론 문재인인들 영남인사 뽑고 싶겠습니까만은 워낙 당내에서 호남세력에게 치이고 두들겨 맞다보니까 자신을 서포트해 줄 동향사람들이 필요한게 아닐지...
15/12/26 17:00
사람 까는 것으로 경쟁을 하지 말고
사람 영입하는 것으로 경쟁을 해야죠. 표창원 씨의 영입은 매우 좋은 것입니다. 문제가 될 부분이라고는 본인은 보수라고 하시는데 당은 진보쪽으로 성향을 틀 것 같은 움직임을 보인다는 것이지요. 좌측 깜박이 키고 우회전 할 수 있으니 관계가 없을 수도 있고 당초에 외연이 넓어진다고 생각하면 되는 일이니 이 부분은 표창원 씨가 정치권에 들어오고서 판단할 일입니다. 다만 이철희 소장의 경우에는 좀 복잡해 보입니다. 일단 총선에서 주려는 자리 자체가 원래는 불출마 선언을 한 최재성 의원의 자리였었는데 비주류에서 반대하는 바람에 대타를 구하는 과정에서 떠오른 것입니다. 그런데 기사에 따라서는 최재성 의원이 이 자리를 정확하게 사양했는지가 갈리는 기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당초에 그 자리를 보장했는지가 확실하지 않으면서 하나의 선택지로 꼽히는 정도입니다. 진짜 문제는 지지층들이 이철희 소장을 김한길계로 본다는 것이지요. 보좌관이라는 것이 여기에서 시작하다가 저기로 옮기는 자리라서 김한길 보좌관 경력이라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고 실제로 친한 쪽은 이인영 의원이라는 말이 있는 것을 봐서는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평소에 방송에서 말한 내용들이나 기본적인 성향을 봐서는 비토는 확실히 있을 겁니다. 남은 영입리스트 중에서는 장하성 교수님 빼고는 딱히 안철수 신당에 타격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되는 인사는 없네요. 조순 씨의 경우에는 권노갑 씨가 탈당하는 경우에 나오는 대체제 정도이고(당초에 이게 의미가 있을 가능성은 별로입니다.) 김종인 씨의 경우에는 영입하는 것이 더 문제가 될 것 같네요. 현재의 주류가 친문과 민평련과 정세균계의 연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김종인 씨의 경우에는 문대표가 친문의 불만을 눌러버리는 것은 가능해도 민평련쪽에서의 불만은 계속해서 터질 것 같네요. 그리고 김종인 씨의 영입이 가능하다면 당초에 이상돈 교수의 영입도 가능했었어야 했죠.
15/12/26 17:00
이준석도 총선 나갈 분윙기던데 이참에 다 바꿔야죠.
근데 유시민 나오면 너무 기울어서 재미는 오히려 없을듯. 보수 쪽 패널로 왠만큼 맞춰주지 않으면 탈탈 털릴텐데...
15/12/26 17:02
이철희씨야 은근히 김한길보다는 친문재인쪽으로 넘어가는 느낌이였고
표창원 교수님도 경찰대 교수직 내려놓고 이런저런 의견 말하실때 제안만 들어가면 정치할 분으로 보였죠 좋은 영입이라고 봅니다
15/12/26 17:06
개인적으로 표창원 교수님은 어디서 뭘 하시건간에 본인이 생각하는 정의가 아니라면 때려치고 나올 사람이라는걸 알아서 항상 지지합니다. 좋은 행보네요.
15/12/26 17:48
이철희 소장은 최근 썰전 보면 친문 느낌이 있긴 했죠.
문안박 연대도 사실 문재인 대표 입맛에 맞는 제안이였구요. 유일하게 보는 프로그램이 썰전인데, 어찌 될지 궁금하네요.
15/12/26 19:19
범친노라는 말도 안되는 잣대를 들이밀어서 그렇지 최재성은 정세균계였고,
확실히 들어간다는 전제하에 이철희는 손학규계죠. 이철희소장이 얼만큼 능력있는 전략통이냐를 떠나서 손학규계를 끌어안는 모양을 취하는 것 자체가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궁극적으로 손학규 전 대표를 정계복귀 시키고 문재인 옆에 세우기만 해도 나름 그림이 그려집니다. 그런데 썰전은 어찌하려나... 진짜 유시민 등판하면 이건 그냥 전쟁인데 크크크크;;;
15/12/26 19:25
썰전에 유시민씨 나온다면 상대편은 누가 나와야 할까요? 이준석씨는 총선 나간다고 치고 누구를 데려와야 급이 맞으려나...흠 그 막무가내 권희영씨도 가뿐하게 제압하던디...
표창원씨 영입은 좋은 행보네요 인지도도 높고 나쁜 이미지 씌울 것도 없고... 문재인씨의 광폭행보가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네요 그 끝이 성공이든 실패든 응원합니다
15/12/26 20:44
썰전 시즌1 접고
총선 끝나면 새 인물로 시즌2 해야겠네요 개인적으로 이철희 소장이랑 이준석 케미는 좀 별로 더라고요 이철희 소장이랑 이준석씨랑 말하는 포인트가 잘 안 맞는 부분이 많고, 그럴 때 마다 이철희 소장이 포인트를 짚으면 이준석은 아니라고 소리지르고
15/12/26 22:13
유시민 작가님 나오시는걸 보고 싶긴 한데 너무 벨붕이라 상대카드가 떠오르지 않네요 크크
개인적으로 유시민 유승민 두분이 토론하는걸 보고 싶네요
15/12/27 00:23
이작가는 이준석한테 꽃놀이 패일듯해요. 현실정치 해본적도 없고, 이철희처럼 여의도에 있던것도 아니고, 팟캐스트 운영한걸로 하기에는..
15/12/27 09:29
그러고보니 이철희 소장은 지난 대선 때만 해도 안철수 개인팬으로 보일정도로 안철수 후보에게 유리한 발언들만 했었던 게 새삼 기억나서, 어느 새 시간이 이렇게까지 흘렀음을 느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