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2/26 15:30
다르게 해 줄 수도 있습니다. 제가 3연벙 3일전에 입대했는데, 조교들이 임요환이 우승했다고 알려줬어요.
백일휴가 나와서야 진실을 알았죠. 그 다음대회 4강전일 때였는데...
15/12/26 12:06
작가가 역량부족이라 후반부는 남편찾기 말고는 극을 이끌어갈 능력이 안 되거든요. 작가역량이나 소재가 60분짜리 16부작정도의 볼륨인데 20부작에 몇몇 편은 80분을 넘는것도 있어서 후반부의 평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15/12/26 12:41
저는 오히려 80분 넘는 에피소드가 있는게 너무 좋습니다. 공중파처럼 억지 편집에 끊어먹기를 안해도 되니까요.
에피소드마다 러닝타임다른건 미드에서는 흔한일이기도 하구요.
15/12/26 18:02
응7 안봐서 재미면은 모르겠는데 16부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응4도 응8도 16부로 구성했으면 훨씬 나았을거라는 말이었습니다.
작가는 일명 왕작가란 사람이 메인작가이고 여러명의 작가도 같이 참여해서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5/12/26 11:47
간단한 문제죠.
1.박보검 같은 얼굴이 김주혁이 되는 것보다 류준열이 김주혁이 되는 게 비쥬얼상 더 합당. 2.또, 응답하라 작가는 천재가 아닌 쪽을 좋아해.(택은 바둑천재)
15/12/26 11:50
윤태웅 거르고 윤윤제를 고른 거나 칠봉이 거르고 쓰레기를 고른 걸 생각해보면 셀럽보단 덜 유명한 쪽을 좋아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15/12/26 11:53
응칠의 윤제는 최연소 판사임용자였고 응사의 쓰레기는 연대의대 6년 과수석이었던 천재들이었습니다...상대들도 만만치않은 천재들이었긴 하지만 그간 응답하라 제작진이 남주로 밀던 성향의 케릭터가 정팔이와 더 가까운건 사실이죠...
15/12/26 12:00
정팔이도 공부 잘하는 천재니까 그간 응답하라 남주들과 비슷하는 얘기입니다 응답 제작진이 천재를 안좋아한다고 하기에 그간 남주들이 죄다 상위 몇프로로 공부 잘하는 천재들이었구요..
15/12/26 13:01
정팔이가 1등인가요 선우가 1등인가요?
이건 명확하게 나온 것 같진 않던데... 선우가 주로 1등인데 정팔이가 한 번 1등 해봤다는 식의 에피소드만 한 번 나오지 않았나요?
15/12/26 13:03
마이콜이 재수인가 삼수해서 연대의대 갔으니
쌍문고 수석이면 서울대 물리학과는 좀 힘들었을지 몰라도 서울대 의대나 공대 갔을 가능성이...
15/12/26 11:48
남편이 와이프에게 대하는 모습 보면 택이가 갑자기 변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와이프에게 틱틱거리는거 보면 영락없이 정팔인데 크크크
15/12/26 11:49
얼굴로 보면 도룡뇽이 제일 닮긴 했는데 응답하라 시리즈 모토가 결국 정 이라.... 정팔이밖에 없죠.
이전시리즈 역시 윤제나 쓰레기 아니면 이야기가 안되는거였고....
15/12/26 12:01
응사나 이번 응팔이나 즐겨보기는 하지만.. 남편찾기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남편찾기라고 하지만 결국에는 모든 드라마에 있는 평범한 삼각관계잖아요.. 남편찾기를 내세워 차별화 시키는게 성공하기는 했지만, 스토리는 평범한 삼각관계.. 저는 둘다 서브커플이 더 매력있네요...
응사때도 객관적으로 보니 어떤식으로 봐도 쓰레기가 남편인데 남편 누구냐가 왜 화제가 되는지 이해가 안갔던 1인으로서.. 이번에도 남편은 어떤식으로 봐도 정팔인데 이게 왜 화제가 되는지 이해가 별로 안가요...
15/12/26 12:17
응답시리즈 제작진 성향상 류준열일 가능성이 거의 99퍼죠. 츤츤하면서도 여심사로잡는 행동들에 대한 작가의 욕구가 너무 묻어나와서...
물론 전 택이파입니다만 크크
15/12/26 12:24
이번 응팔 남편찾기는 기존 작품에서의 모습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응사에서 떡밥 투척, 복선 투척, 편집 장난같은걸로 햇갈리게 하기에만 집중해서 나중에 시청자 가지고 장난하나? 같은 기분마저 들게 한거에 비하면 이번 응팔은 (물론 떡밥 투척도 있긴 하지만) 오래된 친구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하는 구체적인 계기와 조금씩 사랑이 커져가는 과정, 이것을 표현해 가는 모습에 친구와의 삼각관계에서 오는 감정의 변화와 고민,방황들이 너무 잘 표현되고 있는거 같아 감정몰입이 확확 되고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응칠도 좋았지만 깊이감에 있어서 전작에 비해 이번 응팔이 확실히 더 좋아요 두번의 전작의 경험을 통해 완성형을 탄생시키고 있는거 같습니다 남편이 누굴까라는 추리 이전에 덕선-정환-택 세명의 앞으로의 관계 진행이 어찌될지 그 자체가 먼저 궁금하네요...어제 택이도 정환이의 감정을 눈치 챘던데 말이죠 흐흐
15/12/26 12:38
저도 비슷한 예상을 합니다 현재의 이미연이 김주혁에게 자신말고 많은 여자를 만났었다고 얘기한적이 있는데 이걸봐서는 기존 첫사랑-결혼 루트가 아니라 둘의 결혼전 관계의 공백기나 부침이 있었던걸로 예상해 봄니다
15/12/26 12:32
10년동안 말을 놓지 못했다고했죠.
둘이 만난지 이미 10년이 넘었으니 지금은 당연히 놓겠죠. 어릴 때의 성격으로 볼때 택이가 합당합니다. 게다가 김주혁은 왼손잡이인데 왼손잡이는 택이 뿐. 그리고 담배를 피는 걸 보더라도 김주혁은 택이가 확실합니다.
15/12/26 12:38
이전 시리즈 두번의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한 선택이었는데 과연 정팔이를 택해서 삼연벙이 들어갈지.....아니면 삼연벙은 없다면서 택이에게 갈지......
15/12/26 12:51
사실 뭐 응칠. 응사. 응팔까지 다 챙겨보고 있지만 전 남편찾기 관심은 없더라구요. 그나마 응칠정도가 관심있는정도 나머지 시리즈는 주인공 따위~ 그 주변인물 보는 맛으로 보는거 아니겠습니까? 크크 택이든. 정팔이든 상관없어요~
그냥우리 길동이 아저씨와 선우엄마. 그리고 갓정봉님만 보면 됩니다. 크크
15/12/26 12:51
혜리:이미연 =
남편아역(어남류?):김주혁 의 비례식으로 볼 때, 외모 싱크로율만 놓고 보면 일단 어남류가 맞다고 봅니다. 말을 못 놨다는 것은 그 동네 아이들 전부가 노을이한테 좀 쭈뼛거리는 경향이 있어서 그냥 디폴트로 봐야 할 것 같고요.
15/12/26 13:35
응답하라 시리즈의 특성상 어남류라고 생각을 하고.. 사실 덕선이 남편이 누군지 막 궁금하고 그러진 않네요.
전 그냥 보라와 선우의 로맨스가 보기 좋음........
15/12/26 13:40
그 사진 에피소드에서, 이미연이 너는 내가 그렇게 좋냐구 사진 언제 찍었는지까지 기억하냐고 하는데 김주혁이 너 비보냐구 사진밑에 날짜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두사진 자세히 보시면 정팔이랑 찍은 사진 아래쪽에 보면 콘서트 광고때문에 날짜가 적혀있는게 보입니다. 물론 인화할 때 날짜가 찍힌걸 이미연이 못본 거일수도 있지만....
제발 개떡이길 ㅠㅠㅜㅜ
15/12/26 14:08
당연히 개떡이라고 생각했고 단 한번도 혹시란 생각을 해본적이없어서 반응이 살짝 의외입니다 흐흐
참고로 전 응사땐 나정이가 칠봉이와 되길 바랐고 이번엔 택이와 되길 바랍니다만 이건 제 생각이고 이번 응팔은 맘편맞추기는 정말 별 컨텐츠가 아닌 기분이네요. 주변인물 가족들 서사에 더 많은 시간이 쓰이고있고 이미 아다치 작품들에서 뽑아먹을건 다 뽑이먹어서 그런지 러브라인 자체의 긴장감은 없는거같습니다.
15/12/26 14:23
또 남편찾기에 지지부진 하면 때려칠라고 했는데(그렇게 응사를 때려쳤습니다.)
남편찾기보다 소소한 재미가 많고 워낙 주변인물들이 막강해서 본방사수 하고 있습니다.
15/12/26 14:33
매시즌마다 그래왔는데 택이가 남편처럼 보이는 증거와 정팔이가 남편처럼 보이는 증거가 공존하죠.
짜증내느니 그냥 어남류겠거니 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불쌍한 택이
15/12/26 14:37
아 진짜... 류준열 연기 너무 잘하는거 같아요. 그 표정에 ,.. 어색어색 사랑돋는 표정하고는
택이를 바라볼때도 묘한 시기 질투 하지만 우정 이런게 그 못생긴애들중에 제일 잘생긴얼굴에 다 담겨 있어요. 이 드라마보면서 새롭게 발견한 대단한 배우는 선우엄마 정봉이 정팔이 셋 꼽겠습니다. 다른분들도 다 대단하고 대단한데 저 셋은.. 우와..
15/12/26 14:38
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이고 이번엔 가족 중심이니 마음 편히 보겠구나 싶었는데 이게 웬걸! 남편 낚시와 간보기는 여전하더군요 크크
에피소드도 응칠 응사에서 나온 걸 다시 돌려쓰는 걸 보면 남편이 되는 공식도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역시 남편은 류준열인걸로 잠정적으로 결론내고 개떡 커플씬은 막판에야 나올 것 같은데 이 아쉬움은 보라 선우 이쁘게 연애하는 모습으로 대신하는 걸로... 아니 그냥 보라가 너무 예뻐요...
15/12/26 15:02
응팔 애청자인데 왜 개떡인가 한참 검색해 봤네요 ㅠㅠ 개정팔(극중 정환이 별명) + 떡선이 = 개떡이라니 크크크
봉만커플= 극중 정환이 형 정봉 + 덕선이 친구 미옥(별명이 장만옥) 합쳐서 봉만 어남류= 어차피 남편은 류준열(극중 정환이 본명) , 결남류 = 결국 남편은 류준열 , 그남류 = 그래도 남편은 류준열 족구왕 = 정환이 형인 정봉이가 주연했던 영화 요새 줄임말이 많아서 따라가기 어렵네요 ㅠㅠ 크
15/12/26 19:51
그래요? 제주위에는 드라마설정상 덕선이가 인기녀인건 알겠는데 공감이 안된다, 안예쁘다 그래가지고요, 이전 고아라가 정말 연기 잘한거였구나 하나같이 그러던데
보라는 완전 고양이상에 글래머라 무튼 제일 인기남은 정봉이! 어떻게 저런 캐락터를 만들수가 있지하며 감탄합니다 저희가 연령대가 있어서 그런듯
15/12/26 17:36
판'사' vs 대통령
의'사' vs 야구선수 바둑기'사' vs 고3(?) 사짜직업의 원칙에 의해 택이가 남편일겁니다...?!
15/12/26 18:06
복선은 전작에도 칠봉이꺼 깔아주었고 지금도 그런듯 하더군요. 어차피 작감이 낚시에 미쳐서.. 그냥 오기로 봅니다. 밸런스도 무너진지 오래고.. 택이는 안타깝고 정환이는 답답하고.. 전직에도 헤않헤로 후반부에 욕 많이 먹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게 가더군요. 사전제작분이 10화정도까지라던데 딱 그 언저리가 가족 에피와 러브라인 밸런스가 좋았던 것 같아요.
그동안 시리즈 중에 가장 캐릭터들은 마음에 드는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15/12/26 20:42
전 그것보다
응팔의 개정팔이랑 소셜포비아에 나왔던 BJ양게랑 동일인물이란게 충격이었습니다. 심지어 그영화 봤는데도 생각을 못했어요. 어제 친구가 말해줘서 알았는데 진짜 멘붕.... 그거 알고 어제 방송보니깐 류준열이 진짜 연기 잘한다 생각들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