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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16 11:57:29
Name 삭제됨
Link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0559457
Subject [일반] 슬픈 부산국제영화제...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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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6 12:07
수정 아이콘
지스타는 확실히 옮겼으면 하네요.
15/12/16 12:08
수정 아이콘
이렇게 교양없고 무식한 정권이라니
시노부
15/12/16 12:0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과도한 지역 비하입니다. 시노부님 본인이 해당 지역 거주민이라서 다소 자조적인 느낌으로 적으신 댓글임은 이후 글을 읽고 이해했습니다만, 그래도 이것은 선을 넘는다고 생각합니다. 실수로 삭제 처리를 하지 않아서 다시 처리합니다. 벌점은 아까의 4점으로 통합합니다.
SuiteMan
15/12/16 12:16
수정 아이콘
삭제, 과도한 지역 비하입니다.(벌점 4점)
랜슬롯
15/12/16 12:39
수정 아이콘
전 부산은 괜찮다고 봅니다. 이번 투표도 결과만 넣고보면 지긴했지만 +10% 미만 차이정도로 5년이나 10년전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차이가 나니까요. 진짜 문제는 대구 울산 이런데죠.. 인구도 많고 새누리당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율. 미동도 없습니다. 호남과 비교하면 호남은 간혹 민주당이 어차피 호남은 우리찍으니까라고 하다가 아예 그냥 무소속찍거나 순천처럼 새누리당 찍는 경우도 있지만 대구 울산 이쪽은 정말 미동이 없더군요
태연아사랑한다
15/12/16 12:17
수정 아이콘
논점을 이탈하는 얘기네요. 부산국제영화제가 커오는 시기에 부산시장은 항상 한나라당-새누리당이었습니다. 시장이 오거돈이든 서병수이든 간에 영화제의 자율성, 독립성과는 무관한 얘기입니다.
IRENE_ADLER.
15/12/1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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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보단 오거돈이면 낫지 않았겠냐 하는 이야기겠죠. 영화제까진 모르지만 일단 게임에 대한 스탠스만 봐도 정반대였던 두 사람이라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시노부
15/12/16 14:0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실수도 있습니다만, 본문의 외압에 관련된 이야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부분에서 포커스를 잡아주셨으면 합니다.
아이군
15/12/16 12:15
수정 아이콘
뭐 부산시민들이 자초한 바라서 별로...

부산시장에 오거돈 거르고 서병수 뽑을때부터 다 예견된거 아니겠습니까...

한때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를 자처하던 부산국제영화제가 이제는 몰락에 몰락을 거듭하고 있는 거죠...

ps. 뭐 이래도 열심히 뽑아준다는게 참..
자바초코칩
15/12/16 12:32
수정 아이콘
아시아 최고 영화제가 될때도 새누리, 몰락한 지금도 새누리죠.
SuiteMan
15/12/16 12:38
수정 아이콘
아시아 최고 영화제로 발돋움 할때도 이렇게 외압들어오고, 예산 삭감되고 그랬나 보죠? 그럼 뭐 얘기가 맞겠네요.
자바초코칩
15/12/1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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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그런거죠님 댓글로 갈음합니다.
다그런거죠
15/12/16 12:43
수정 아이콘
그 땐 대통령이 새누리가 아니었거든요. 그게 포인트죠.
자바초코칩
15/12/16 12:44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게 포인트죠.
단순히 오거돈, 서병수의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까지 엮어서 봐야 한다고 봅니다.
앙토니 마샬
15/12/16 13:16
수정 아이콘
부국제가 가장 융성하던때는 이명박이 대통령이던 시절입니다만 그건 뭐라 설명하실지.
그때도 좌파영화제라고 국가에서 지원을 끊니 마니 하던 때였습니다. 국가에서 지원 안해주니까 부산기업한테 후원 받아오고 그러면서 돌리던게 부국제입니다. 앞뒤상황 알아가면서 댓글다셨으면 좋겠네요.

2009년 기사 입니다.
[좌파공세 시달린 PIFF, 규모는 더 커졌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47&aid=0001959072

그때와 차이점. 그때 시장은 허남식, 지금 시장은 서병수. 허남식은 중앙정부와 딱히 연이 없지만, 서병수는 친박. 이 차이죠. 무슨 새누리가 어쩌고 저쩌고.
범일동
15/12/1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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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이 자초한 바로 퉁치기엔.. 크크
박근혜가 대통령인 나라의 국민들은 다 죄인입니까
15/12/16 12:30
수정 아이콘
죄인이라고 까진 할 수 없겠지만, 뽑은 만큼의 대가는 받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랜슬롯
15/12/16 12:42
수정 아이콘
죄인은 아니지만 책임은 함께 져야죠 그게 민주주의 국가니까요
글투성이
15/12/16 12:25
수정 아이콘
이건 부산 시민들이 알아서 할 일. 영화제 하나 사라진다고 영화계 망하지 않습니다.
초아사랑
15/12/16 12:32
수정 아이콘
아무도 영화계 망한다고 안했습니다...
15/12/16 12:26
수정 아이콘
성완종 리스트는 아무 상관 없군요.
초아사랑
15/12/16 12:30
수정 아이콘
부산 사람으로 좀 억울한게 있는건

오거돈 서병수 투표는 나름 박빙? 이었습니다. 근데 진심 연제구 이런쪽 어르신들 몰표는 어쩔도리가 없어요. 그런거 감안하면 지스타 비프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층 부산 시민한테 업보다 식의 말은 좀 너무합니다 ㅠㅠ
랜슬롯
15/12/16 12:41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사실 10년전과 비교하면 정말 아슬아슬해질정도로 가까워졌죠 물론 그런데도 충격적인건 두 후보의 공약을 비교하면 전 서병수의원은 절대 못찍겠던데 말이죠.. 이제까지 해온 행보도 생각하면
캬옹쉬바나
15/12/16 13:03
수정 아이콘
공약만 봤으면 절대 찍을 수 없는 사람이 서병수 였는데 그 넘의 감성팔이에 1번 찍은 분들이 너무 많아서 ㅡㅡ..;;
시노부
15/12/16 14:08
수정 아이콘
부산 사람으로서 박빙이긴했어요. 근데 하... 꼰대님들 영감님들 답없어요-_-
그리고 생각보다 선거에 관심없는 젊은층들 너무 많아요.
어디든 같겠지만..
15/12/16 12:31
수정 아이콘
이게 모두 부산시민 때문이다 라고하기엔 전임 시장들도 전부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계열이었는데..
그냥 서병수가문제라면 문제겠지만...
양주오
15/12/16 12:33
수정 아이콘
새천년 1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월드프리미어로 부국에서 상영됐던 박하사탕이 불현듯 생각납니다.
단관 극장 한 곳에서 국가가 무료로 계속 상영했으면 좋겠다던 김기덕 감독의 소망도 이어 떠오르네요.
재작년과 작년, 왜인지 차츰차츰 엉뚱한 곳으로 흐르는 듯한 기조에 부국에 대한 애정이 요새는 예전 같지 않은데,
간헐적으로 들려오는 영화제 밖의 이야기들이 퇴적될수록 분노와 더불어 무언가 어떤 안도감이 느껴집니다.
영화, 그리고 부국이 주는 힘이 앞으로도 지속됐으면 참 좋겠습니다.
비수로 살을 도려내는 듯한 느낌에 구토할 것 같았던, 그때의 정서적 충격이 그립네요.
물만난고기
15/12/16 12:37
수정 아이콘
뭐 양적으로는 꾸준히 커지고 있으니까요.
다만 거의 매해 참가하고 있는 관객 중 한 사람으로서 해마다 활기를 잃는 것 같다고 해야할까요.
제 자신 스스로 이런 영화제 참가에 대해 매너리즘에 걸려서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예컨데 가장 사람들이 붐빈다는 첫 주말에 밤세서 표를 구할려는 사람들이 작년에는 다른 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금 줄었다는 인상을 받았죠. 또 언제부터인가 영화 그 자체에 포커싱이 되기보단 영화제에 오는 여러 스타들 중심으로 관객들이 몰려드는게, 물론 영화제의 기본철칙은 영화를 즐긴다는 것이고 그 방법에 옳고 그름은 당연히 없는 것이고요, 왠지 주어가 바뀐 기분이라 해야할까요. 특히나 예전 남포동시절을 돌이켜본다면 그런 경향이 더 심한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적 외압에 의해 프로그램 편성에 있어서 차질이 생겨 영화제의 질적인 측면이 더 악화된다면 영화제에 참가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안겨다줄 것은 뻔한 일이겠죠.
태연아사랑한다
15/12/16 12: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남포동에서 해운대로 넘어오면서 공간이 분산된 측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의 전당 위치도 좀 더 바닷가쪽이 되었어야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구요. 남포동 시절에는 그곳이 전통적인 극장가였기 때문에 영화를 보는 공간과 여러 이벤트가 이뤄지는 공간이 밀접하게 관련성을 맺고 유기적으로 이뤄졌는데..지금은 해운대와 상영관(멀티플렉스)와의 접점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Go2Universe
15/12/16 12:52
수정 아이콘
공간 분산이라기엔.. 남포동에선 사실 거의 행사가 없다시피하죠. 어쩔수 없이 남겨둔 것에 가깝구요.
좀 더 관객위주의 행사들이 많았으면 하기도 하지만.. 또 다른 세계영화제 가봐도 이만한 경우 없기도 해서.
태연아사랑한다
15/12/16 13:00
수정 아이콘
해운대 지역내에서의 공간이요. 해운대 지역라고는 하지만 영화의 전당, 주 상영관들은 센텀시티에 있고, 비프빌리지는 해운대 바닷가에 있으니깐요. 개인적으로는 이 거리가 좀 애매하다고 봅니다. 멀다고 생각하는게 더 맞지 않을까 싶구요. 이거리가 관객과 배우, 영화를 분리시키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물만난고기
15/12/16 12:55
수정 아이콘
아마도 외연을 확장시키고자 공간을 넓게 분산시키고자했고 분명히 영화제 성장에 그것이 어느정도 일조한 것은 사실이나 그때 그시절? 을 생각해본다면 상당히 아쉽죠.
그리고 영화의 전당이 센텀시티 쪽에 지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해운대, 특히 해수욕장 근처는 이미 개발이 대부분 끝난지라 마땅히 공간이 없긴합니다. 정확한 통계가 없어서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만 영화의 전당이 맞은 편 신세계나 롯데백화점 근처에 지어짐으로써 영화제 기간 아마 그 두개의 백화점이 돈을 가장 많이 벌어들이지 않을까싶고 그렇다면 결국 돈문제죠.
태연아사랑한다
15/12/16 13:03
수정 아이콘
결국은 돈 문제...ㅜㅜ
소와소나무
15/12/16 12:50
수정 아이콘
시장만 가지고 뭐라고 하기에는 좀 뭐하긴 하죠. 막말로 시장은 다이빙벨을 틀던 뭘 틀던 별 관심도 없을꺼라 봅니다. 뭐 본인이 엮인 무언가를 틀어서 외압이 들어간거라면 모를까. 그냥 위에서 압박이 오니 그냥 한거겠죠.
Go2Universe
15/12/16 12:50
수정 아이콘
외압 없는 타지역으로 옮겨버렸으면 좋겠네요.
이거 단순히 부산만의 축제도 아니고 한국에서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축제인건데.. 에효.
앙토니 마샬
15/12/16 12:55
수정 아이콘
서병수가 문제지 무슨 새누리가 문제인가요. 애초에 부산국제영화제, 지스타 키운게 전임시장인 허남식의 공인데 그 양반이 새누리당입니다.
당시에 돈안된다고 왜하냐고 하던거 이상하게 밀어부치다가 터트린게 두갠데 그런식이면 새누리 없었으면 아예 지금규모로 크지도 못했을 행사죠.

그리고 부산사람으로 느끼는 바로는 이미 부국제는 피크치고 내려가는 중이라고 봅니다. 외압과 무관하게요. 지스타는 게임시장이 모바일 시장으로 변해가면서 가치가 낮아지는게 당연하다고 보는데, 부국제는 외적변화와 무관하게 배보다 배꼽이 큰 행사가 되어가는 중이죠. 오히려 3~4년전이 정점이 아니었나 싶네요. 해운대쪽으로 판이 넓어지면서 좀 영화제 성격이 바뀌었는데 그게 독이 된 느낌.

예전에는 개막작이 무엇이고 폐막작이 무엇이고, 월드 프리미어가 몇작품이고 이런게 주였고 배우들이 등장하는게 부였는데, 해운대로 판이 넓어지고 개봉관과 배우들이 등장하는곳이 멀어지면서 본 성격은 뒤로 밀리는 느낌입니다. 배우들도 레드카펫때 참가만 했다가 바로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하니..
15/12/16 13:01
수정 아이콘
부국제의 가치가 너무 저평가되는 느낌이네요. 또한 부국제는 한국영화계의 산물이지 부산시민이 만든 것이 아니죠.
해수부 이전 문제가 새삼 떠오르긴 하네요.
Jace Beleren
15/12/16 13:09
수정 아이콘
[이용관 집행위원장과 전 사무국장은 2011년부터 2013년 사이에 A 업체와 허위의 협찬 중개 계약을 체결하고, 협찬금 2억2000만 원에 대한 중개수수료 명목으로 A 업체에 3350만 원을 송금했다. 감사원은 A 업체가 이 중 2800여만 원을 BIFF의 비상임감사 B 씨에게 송금해 사적 용도로 사용됐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또 이용관 집행위원장이 2013년 말과 2014년 7월에 현 사무국장에게 지시해 협찬금 중개 활동을 한 사실이 없는 C 업체에 중개수수료 2750만 원을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이런짓을 했으니까 감사원에서 고발 권고를 내린거고, 고발권고가 내려왔으니까 시에서는 고발할 수 있는겁니다. 고발당한다고 다 죄인 되는거 아닌데 무고하다고 생각하면 검찰하고 법원에서 제대로 소명하면 될 일이지 고발하지 말아달라고 떼쓰는게 법치 국가에서 대체 뭐하는 짓들인지 모르겠네요. 표적 감사라구요? 애초에 걸릴짓을 하지 말았어야죠. 뒤가 구린 짓으로 세운 탑은 언젠가 그 구린 짓에 발목을 잡히게 되어 있습니다.

이재명 시장이 대단한 인물이지만 사실 그 스탠스가 특별하고 대단한가요? 정치인중에 박근혜한테 더한 막말 날리고 더 반새누리 스탠스 가진 사람 한둘이 아닌데요. 이재명 시장의 대단함은 그렇게 말 안듣고 자기 판대로 움직이고 하고 싶은대로 해서 생기는 까내리는 사람들이 애써 하는 얘기가 끽해야 음주운전 얘기일뿐이라는데 있죠. '왜 쟤들도 다 하는 나쁜짓인데 우리만 잡냐'는 얘기는 본인이 죄값을 치르러 들어가면서 해야 비로소 설득력이 생깁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5/12/16 13:09
수정 아이콘
'그동안도 새누리였다. 새누리 뽑아서 영화제 이꼴 난거 아니다'가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지금 대통령이 누구인가를 보면.. 마음에 안드는 건 그냥두지 않는 작자이니, '새누리 혹은 서병수 뽑아서 그리된거다'라는 말이 잘못된 것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티이거
15/12/16 13:10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 부산시민으로서 계속 새누리당뽑아야겠네요
15/12/16 13:13
수정 아이콘
대놓고 부산 경남 망해라는 댓글도 있군요.. 허허;; 여기가 피지알인지 아고라인지 --;;
부산 경남 살면서 야당 찍는 40%는 저 댓글을 보면 무슨 생각을할지...
그리고 경남주민들이 인물보고 뽑아준 그 잘난 정치인은 중간에 나가서 지금 뭐하고 있을까요..
시노부
15/12/16 13:59
수정 아이콘
부산 시민으로서 진심 걍 망했으면 좋겠어요.
민주화의 성지 부마운동의 중심지가 어쩌다 이꼴이 된건지 진짜 모르겠어요.
왜 늙은 사람들의 무식한 정치적 판단 때문에 젊은이들이 피해를 봐야하는지도 모르겠고요.

정말 기분나빠라고 쓴 댓글은 아닙니다.
부산시민으로서 부산에서 32년 살아온 인간으로서 진짜 통한스러워서 그래요.;
물론 이러한 배경을 말하기전엔 거슬릴수도있는 댓글이었겠네요. 죄송합니다.
뻐꾸기둘
15/12/16 13:16
수정 아이콘
지스타는 좀 애매하긴 합니다만 PIFF는 서병수만 문제라기 보단 집권당이 새누리당에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인게 문제라고 봐야죠. 저치들이 탄압하는게 영화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PIFF에 대한 탄압도 그 연장선에 있는거고.
구밀복검
15/12/16 13:19
수정 아이콘
새누리와 관계 없는 것은 아닌 것이,

1) 부산시에서 BIFF와 이용관 집행위원장을 검찰 고발하기 위한 밑그림 작업이 감사원의 특별 회계 감사였고
2) 이 감사원의 특별 회계 감사는 세월호 구조 논란을 소재로 다룬 <다이빙벨>이라는 다큐멘터리 작품이 BIFF에서 상영된 직후 행해진 것입니다.
3) 그와 동시에 문체부 산하 조직인 영화진흥위원회에서도 BIFF에 대한 지원금을 40%나 삭감했었고요.

즉, BIFF 길들이기는 부산시의 독단이 아니라 당/정을 비롯한 여당 정치 조직 전체의 결정이라고 봐야겠지요. 물론 부산시장이 야당이었다면 BIFF 길들이기가 수월치 않았을 테니 서병수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있겠지만, 비단 그뿐만 아니라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로서 태그팀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집권당이 교체된 이후에 행해진 정치권의 예술/영화권 길들이기 사례는 적잖이 있습니다. 예컨대 참여정부 시절 문광부(현 문체부) 장관을 역임했던 이창동 감독의 <시>를 두고서 영진위에서 '0점 짜리 각본'이라고 혹평하고 제작지원을 해주지 않은 것이라든가(우습게도 깐 영화제에서는 <시>에 각본상을 주면서 영진위가 영알못임을 인증시켜주었죠.). 뭐 이 경우는 전임자에 대한 정치공세 쪽에 가깝겠지만. 또한 용산 참사를 소재로 다룬 <소수의견>의 경우, 배급/상영을 맡은 CJ가 이재현 회장 구속으로 인해 정권에 무릎 꿇으며 영화 개봉을 포기했었죠.
산악왕트래킹
15/12/16 13:20
수정 아이콘
이런데도 제일 중립적인 스탠스를 유지하려한다고 할 수 있나요?
Jace Beleren
15/12/16 13: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지금 피지알에 댓글 달리는 경향을 보니까 정치인들이 '표로 심판하라'는 얘기를 얼마나 비겁하고 치사하게 쓰는지 딱 감이 오네요. 표로 심판하라는 얘기는 유권자들이 정치인을 심판하는 가장 강력하고 영향력이 큰 방법이 선거날 투표하는것이라는 얘기일뿐, 선거날 투표로 심판 못했으면 그냥 입다물고 임기내내 주둥아리 닫고 있으라는 뜻이 아닙니다. 일단 투표로 선출된 국회의원, 광역자치단체장, 대통령등의 선출직도 임기내내 국민들이 여러가지 방법으로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그게 자연스러운겁니다. 그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분명한것은 여론 형성도 그중 하나라는것이겠죠.

박근혜가 51%의 지지를 받고 대통령 됐으니 지 맘대로 하면 됩니까? 그럼 안되니까,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민중총궐기 나가고 1인 시위하고 야당에 당비 푼돈이라도 보태면서 견제토록 하고 언론에 제보하고 인터넷에 기사 올리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부산 시민들이 서병수 뽑았으니까 서병수가 무슨 짓을 하건 그건 부산 시민들이 알아서 책임지면 될 일이다? 까지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그 책임이 꼭 서병수의 꼴통짓에 대한 무조건적인 순응과 납득일 필요는 없죠.

혹시 '에이 난 상관없어 지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 라는 정도의 저열하고 의미없는 이야기라면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다만 그런 얘기하신분들은 냉정하게 본인이 사지에 몰려도 대부분의 국민은 그 일하고는 상관이 없다는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본인들이 알아서 잘 헤쳐나가시겠죠.
Sydney_Coleman
15/12/16 13:5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자초한 바라니... 서병수 찍었던 현 부산시민이 자조적인 의미로 쓴다면 모를까, 선거날 투표로 심판 못했으면 그냥 입다물고 임기내내 주둥아리 닫고 있으라는 뜻으로 쓰면 안됩니다(2);;
시노부
15/12/16 14:05
수정 아이콘
오거돈씨한테 투표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그러한 의도로 사용하고자 하는 말은 아닙니다.
그냥, 오지고 꼬시다 어이고... 하는 느낌으로 쓰는 주장이긴합니다.
솔직히 반쯤 진심으로 고리에서 작은 사고라도 나서 경각심이라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이번 부산시장 선거는 진짜 의미가 남 달랐습니다.
지역자치와 망해가는 침체기의 부산의 미래에 대한 갈림길이었으며, 고리원전 등등 그 어느때보다도 실질적인 부산시민의
생활에 밀접한 연관이 있던 선거였습니다.

점점 안타까워서 그런마음에서 에효 인간들아...쯔쯔 하는 마음은 있지만 말씀하신 그런 의도의 생가은 없습니다.
커피는레쓰비
15/12/16 13:21
수정 아이콘
와 부산 경남 혐오감 운운하는 댓글 보니까 진짜 구역질나네요.
새강이
15/12/16 13:24
수정 아이콘
지역으로 싸우지들 마세요 ㅠㅠ 한시라도 빨리 없어져야 하는게 지역에 대한 편견입니다
Go2Universe
15/12/16 13:29
수정 아이콘
아.. 글 삭제되었네요. 이 글은 오래 남겨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지역발언때문에 삭제하셨나보네요. 수정하고 계속 보완해가는 것도 좋았을텐데 안타깝네요.
Time of my life
15/12/16 13:31
수정 아이콘
규정에 없는 지역드립 아닌것 같은 지역드립은 말해도 되나요?
10년째학부생
15/12/16 13:34
수정 아이콘
오늘도 경상도는 호구입니다.
앙토니 마샬
15/12/16 13:37
수정 아이콘
여기저기서 부국제 이야기 나오는거 보면서 드는 생각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부국제가 방해되는게 싫다하면서, 오히려 정치적인 의도로 부국제를 걸고 넘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이미 좌파영화제 이야기는 10년전부터 들어오던 소리고, 이명박 정권 내내 외압에 시달리던게 부국제입니다. 그때도 국비유치 제대로 못받았고, 딸리는 예산을 시비와 기업유치로 충당해가면서 규모를 키우던게 부국제란 말이죠.

근데 유독 다이빙벨 사건 이후로 부국제에 대해 왈가왈부 한단 말이죠. 왜 지난 10년동안은 관심도 없다가 이런 반응인지는 참. 오히려 그런 글 쓰는 사람들이 부국제 직접 참여한적은 있는지 궁금합니다. 부국제의 쇠퇴는 단순히 외압때문이 아닌데. 외압때문이라면 부국제는 이미 이명박 정권부터 쪼그라 들었어야되는데, 아이러니하게 이명박 정권때 제일 발전했단 말이죠. 그만큼 국가의 영향이 미미한 영화제입니다. 부산시의 규모가 훨씬 크지.

차라리 문제를 찾으려면 친박성향인 서병수에게서 찾아야죠. 새누리타령 하는 사람들 논리라면 허남식이 부국제 발전시킨것도 이상한 노릇이고, 이명박때 좌파영화제 소리 들었는데도 오히려 시비 올린 허남식이 또라이거든요.

예전에는 대통령이 새누리가 아니었으니 발전이 있었다 라는 댓글보고 빵터져서 댓글답니다. 대통령과 무관하게 시장이 허남식이라 발전이 있었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부산경제 말려죽인 허남식이 유이하게 칭찬받는 두가지가 문화컨텐츠 발전과 동부산 신시가지 입니다.
Go2Universe
15/12/16 13:53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망해가는게 박근혜, 새누리, 서병수의 합작품인건 사실입니다......
오비이락처럼 허남식의 무능과 무관심이 부국제를 더 키워준 것도 사실이구요.
그리고 그 시절엔 지금 없는 것들이 있기도 했었습니다.

덤으로.
박근혜 정부 되어 국가의 영향력이 커진 부분들, 이건 부국제 만이 아닌 국정화교과서 문제도 비슷한거겠죠, 에 대한 고려도 좀 하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앙토니 마샬
15/12/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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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이 부국제에 무관심했다고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 예산 후달려서 직접 발품팔면서 후원땡긴게 허남식인데요. 부국제에 영향 가장 큰 두사람이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동호 전 부국제 위원장입니다.

그리고 부국제가 흥한게 대통령이 새누리가 아니었고, 그렇지 못한게 새누리가 대통령이라는 말도안되는 소리를 바로잡는글에 국정화 교과서는 왜나오는지
iAndroid
15/12/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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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에서 이정현 뽑으면 나태한 야당을 견제하는 현실적인 선택이 되고, 경상도에서 새누리당 뽑으면 자기들이 자초한 나쁜 선택이 되나 보네요.
ohmylove
15/12/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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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경상도는 막 욕해도 되나요?
아무리 제가 새정치 지지자지만 제가 새누리당 싫어하는 이유가 바로 은근히 지역 차별 유발한다는 건데..
똑같은 일을 피지알에서 볼 줄이야.
SCV처럼삽니다
15/12/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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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라도 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역차별나치 표시라도 해놓게
bongsala
15/12/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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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이랑 서병수랑 약간 느낌이 다른게
허남식은 관료형이고
서병수는 정치가라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강한거 같습니다.
실제로 허남식은 시작이 공무원으로 시작해서 정치로 입문
서병수는 회사 같은 곳에 일하다가 구청장인가 국회의원인가 그렇게 정치로 입문

그래서 그런지
허남식의 느낌은 한나라당 소속이라는 느낌보다는 걍 시장이란 느낌이 강했던거 같습니다.

당은 다르지만 오거돈도 그런 색채가 강하죠..
Jace Beleren
15/12/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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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지자체장으로서 허남식, 오거돈 같은 사람들은 그냥 유능하다고 하고, 서병수같은 사람은 그냥 무능하다고 하죠. 크크

서병수는 정말 무능의 극치인 인물이에요. 무슨 친박이고 어쩌고 할거 없이 진짜 함량 미달의 역량을 가진 인물이죠. 지금 나랏님이랑 비슷하게 '선거에서 이기는것'이 본인이 가진 능력의 8할 이상인 사람이죠. 이런 사람이 선거에선 이겼을지 몰라도 본인 업무를 제대로 하길 바라는것은 사실 요원하겠죠.

물론 유능한 사람이 당선된다고 꼭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거란 보장은 없습니다. 허남식 같은 경우 사람 자체는 유능한 사람이었지만 그만큼 그 사람이 부산에서 시장으로서 그 능력을 잘 발휘했냐는 사실 의문이 있죠. 근데 허남식이랑 달리 오거돈은 정말 본인 능력만큼 잘했을거 같고 그래서 좀 아쉽긴 합니다.
15/12/16 14:01
수정 아이콘
허남식은 행사 쪽에서는 본인의 유능함을 십분 발휘했죠. 다른 데서는 으음...
bongsala
15/12/16 14:04
수정 아이콘
부산의 동쪽은 발전했지만
서쪽은 그에 비해 발전한게 없다라고
평가를 하기도 하죠
하심군
15/12/16 14:0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애향심은 있으셔서 동남권 신공항은 잘 밀어붙였는데 어휴 서병갓...
15/12/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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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거돈한테 투표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서병수한테 투표해서 서병수 당선됐으니 제가 자초한 겁니까?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들을 저렇게 당당히들 하시는지..
10년째학부생
15/12/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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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 근혜찡 자초하신분들이거든욧
시노부
15/12/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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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민주주의 아닌가요. 저도 오거돈에게 투표했습니다.
Camomile
15/12/16 14:50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이 한국 선거제도의 단점이죠. 득표율의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에 상관없이 이긴 쪽이 모든 권력을 쥔다는 것 말이죠.
민주주의의 속성과는 관계 없습니다. 이런 선거제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주민소환제 같은 제도가 있는 거구요.
하심군
15/12/16 13:56
수정 아이콘
여러분 진박이라서 뽑힌 사람이 서병수입니다. 진박 뽑지마세요.
Sydney_Coleman
15/12/16 14:01
수정 아이콘
서병수의 각종 x맨짓(부산 시민에게)을 보고 있노라면 오거돈이 거듭 아쉬울 수밖에 없죠.
킹찍탈
15/12/16 14:09
수정 아이콘
오우거돈 거르고 서비읍시옷 뽑을 때 부터 망했죠 뭐
우리 지역구 의원이라 예전부터 유심히 봤는데
게임 관련 법안 낼 때 저 사람은 자기 구에서 손꼽히는 큰 행사가 뭔지도 모르나 싶어서 제겐 무능하다는 이미지가 뙇 박혔습니다

시장선거는 공약만 봐도 병맛인데 공주님 홍위병 감성 팔이 하니 윗분 말씀대로 연제구 이런 어르신들이 팍팍 뽑아주고
젊은이들은 대부분 반대쪽 투표했지만 이미 성장동력 잃은 도시에서 청년들이 많이 빠져나간 상황이고 남은 사람들이 있다쳐도 숫자에서 밀리니 게임이 안 됐습니다.

문제는 이게 부산만의 일이 아니라는 거죠
한국 전체가 이 흐름을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는게 비관적입니다.
부산은 헬조센 미래의 프리시즌이예요
아이군
15/12/16 14:44
수정 아이콘
음... 불을 싸지르고 간 사람(중 하나)로서 좀 설명을 하겠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김영삼 정부때 시작 되어서 김대중 노무현 정부때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까지 도약합니다. 특히 노무현 정부는 당시 부산 지방에의 전략적 투자 중의 하나였고, 당시 상황(아시아 영화시작의 팽창되고 있지만 변변한 영화제가 없는)에 맞물려서 미래가 대단히 밝았습니다.

하지만, 위의 분이 설명한 대로 이명박 정부 이후로 시련은 시작 되었고 그 이후로 여전히 자칭은 아시아 최고 인데 솔직히 말하자면 상하이나 동경에 비해서 우위라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계속적인 투자가 있었다면 지금쯤 아시아 영화의 메카가 될수도 있었지만 그걸 도와줘야 될 정부가 방해나 하고 있었으니...

그리고 그 와중에 부산국제영화제의 아버지 격이라고 할 수 있는 오거돈을 거르고 서병수를 뽑습니다.(허남식은 그래도 어머니...는 못되도 이모뻘은 되는데...)
그리고 그 뒤는 보는 데로... 부산시장이 그나마 부산에서 세계구급이라고 할 수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물을 먹이는 진풍경을 보고 있는 겁니다. 다른 나라의 다른 시장이었으면 시청 앞에서 공개 화형식을 했겠지만 여기 부산은 의리가 의리의리해서 괜찮습니다.


ps. 그리고 부산시민이 자초했다는 쪽은 진보 보수 보다는 취급 문제 입니다. 부산은 이명박 박근혜 내내 보수의 6두품이었습니다. 대구 경북이 성골 진골이면 부산 경남은 6두품... 그것도 진골 성골에 설설기는 6두품이요. 박근혜 정권이 부산 경남에 날린 싸대기가 3대 있습니다.(신공항, 송전선, 영화제) 하지만 부산 시민들은 의리가 의리의리해서 신공항이후 보궐선거(이건 당시 민주당이 압승할 것을 의심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송전선 지역 선거 둘다 새누리당이 승리합니다. 그리고 덤으로 서병수 이후 부산시장의 위상은 한단계 더 추락해서 대권 후보 순위에서 성남시에 밀리는 건 당연하고 은퇴하기 전에 꿀빨다가 가는 위치 정도 라는게 주된 평가고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중앙당의 거수기나 하인도 못되는 잊혀진 존재(이건 제가 직접 경험함)입니다.

이러면 다들 자조적이 될 수 밖에 없죠. 부산에 대한 비난이나 비판이라기 보다는 자조... 라고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5/12/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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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자기들 지역만 소외받고 망해간다고 주장합니다. 호남은 지금도 호남소외론이니 은혜를 모르고 노무현이 배신했다고 하고
정작 호남출신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되고 퇴임까지 호남에서 투자는 광주에 맥도날드 하나 생긴게 다라는 한숨을 분명히 들었는데요.
오히려 새만금에 돈 넣고 완성시키느라 김용옥은 생방송중에 노무현이 나쁜놈이라고 했다가 피디가 옥상 끌려가서 조인트 맞았닥합니다.
그러면서 영남은 김대중대통령 시절에 전라도에서는 개도 만원짜리 들고 다니고 전라도만 발전하고 살판났다고 합니다.
본인들 영남 자식들은 호남의 노예가 된다는 소리도 하덥니다.

이명박 말에 의하면 200조 돈버는 국제회의를 제주도 개최에서 부산 개최로 변경했다고 직살나게 노무현은 욕 먹었습니다.
각자 본인들 고향지역 투자되는건 생각 안하고 서로들 못살겠다고 하면서 정작 투표형태는 비슷합니다.
행정도시 이전 더크게 수도이전 반대 서울 사람들만 했습니까? 서울 충청 제외하고 다 반대했어요. 그게
무슨 의미인지 생각안하고 반대들 했어요. 오히려 축소된 계획을 박근혜가 지켰다고 이득은 박근혜가 가져갔습니다.
대구에서 몰표를 생각하면 영남이 배출한 대통령들 출신을 생각하면 그쪽만 잘먹고 잘살아야 하는데 망해간답니다.
호남때문에 또는 영남 때문에.
부산 경남 망하면 대한민국이라고 무사할까요. 광주 호남 망하면 대한민국이 괜찮을까요.
다른건 확신 못해도 영호남 이러고 있을때 무조건 서울서울 서울공화국 이라는건 확신하겠네요.
부동산 폭망하는 순서는 다들 짐작해도 수도권도 위험하지만 서울만은 부동산 불패라고 생각들 하네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경기가 안좋고 일자리 창출이 안되고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난다면 투표라도 바꿔봐야지요.
왜들 갈려져서 싸우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5/12/1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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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호남 싸울 때가 아니죠
이대로면 서울이랑 수도권만 남고 다 망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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