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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09 12:39
울림쪽에서 무리한 일을 좀 벌여서 자금적 압박도 있고 해서 적절하게 인수합병으로 끌어갔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어느정도로 지분을 가져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인피니트 활동에 SM 로테이션하고 겹치지는 않도록 할듯 하긴 합니다.. 그나저나 당장 빠르게는 올해 SM콘에 인피니트까지 같이 나오면 ... 볼만하겠네요?
13/08/09 12:40
울림사장님이 인피니트 월드투어(?) 를 강행하면서 지나치게 판을 벌려 수습불가능이라 팔았다는 모기자님의 트윗이 있었는데 ....
기사를 보면 울림쪽은 다른 레이블로 활동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지금처럼 활발하게 앨범내는 건 힘들겠네요. 그나저나 SM TOWN 공연에 넬이 나오는 건가요? 종현과 넬의 콜라보 무대가 나올지도.....
13/08/09 12:43
인피니트 팬들은 왜 SM이냐며 난리가 난 상황이고
SM쪽은 지금도 순서대로 앨범나오느라 1년에 1번 볼까말까인데 거기에 더 추가해서 짜증난다고 난리가 난 상황이죠 레이블 다르게 운영한다니 상관없겠지만 SM이랑 같이 관리 받는다면 인피니트의 대우도 어느급인가에 대해 문제가 되겠죠 돈벌어다 주는걸로 동방,슈쥬,샤이니를 제끼는게 아니니 이 급은 넘기고 EXO랑 비교해야되는데 대중성은 인피니트가 앞서지만 EXO 성장세도 가파르고 벌어다주는 것도 EXO가 더 많은 느낌이라 넬은 그냥 트랙스처럼 하고 싶은 음악하게 내비두면서 앨범내게 해줄것 같습니다
13/08/09 13:08
음.. 일단 SM이 그런 확장에 목적을 두고 있다면, 인수 이전에 자신들이 그런 시도를 했겠죠(소녀시대의 다만세나 키싱유나 뭐 이런 노래를 SM이 할줄 몰라서 안하는 게 아니니까요.) 원대한 야망이 있다는 건 아는데, 단순히 대중성을 더 얻어야지 란 차원에서 인수했단 건 잘 납득이 안됩니다. SM 스타일이 대중성이 없단 것도 사실 좀 미묘한 얘기구요.
YG같은 경우 돈 굴리는 분야나, 실제로 나오는 뮤지션들이나 장르성에 상당한 집착을 하는 편입니다. 반면에 SM은 스타일에 매달리는 편이라, 타겟 확대가 목적이란 생각이 안 드네요.
13/08/09 12:47
인피니트 요 근래 앨범 컨셉들 보면 창의력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는 인상이었는데
sm의 손을 타면 어떻게 될지 그것도 그거대로 기대가 엄청 되네요 가수로서의 능력은 충분히 갖추고 있기때문에 기대됩니다 라고 써놨는데 독자레이블에다가 프로듀싱은 기존 인피니트를 하던 팀이 계속 한다고 되있네요... 김샜네
13/08/09 13:15
저도 인피니트 처음 접했을 땐 상당히 좋게 생각했었는데, 추적자?인가 그 노래 나온 뒤로는 듣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남자 아이돌에 비해서 음악이 대중적이고 소프트한 게 이 친구들의 강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엔 그런 점이 별로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예능에 나오는 성규인가 하는 친구만 알겠고... -_-;;
13/08/09 12:47
함수팬들도 앨범내는 것 때문에 난리가 난 상태인데 인피니티까지 영입하네요?
f(x)가 5년차인데 총 활동기간은 1년이 안됩니다. 이번 앨범도 1년만에 나왔는데다가 크리스탈의 드라마활동때문에 곧 접는 것으로 (3주인가 활동하고 굳바이...)알고 있고, 음원/음반 공개후 1주일만에 EXO의 앨범발매. 그리고 이번에는 샤이니 리팩까지 발매하면서 열불나게 하더니... 이번 영입은 기존 SM 아이돌팬들도 싫어하고, 인피니트 팬들도 싫어하겠네요
13/08/09 13:25
정규는 2년 먼저 데뷔한 소녀시대가 4집, 카라는 3집이 다 입니다. 조금 먼저 데뷔한 2NE1은 1장 밖에 안나왔습니다. 걸그룹 전체 통틀어 5년차에 정규 2장이면 절대 적은게 아닙니다.
13/08/09 12:47
적어도 김모 기자의 마수에선 벗어나겠네요.
레이블이 다르다고 해도, 형평성이 있으니 앨범 주기가 지금처럼은 안될텐데, 팬들의 곡소리가 안봐도 들리네요 뭔 생각들 하는지 둘러보러 가야겠습니다.
13/08/09 13:14
이수만씨가 아이돌 이외에는 잘 안 건드시죠. 본인부터 예전에 포크가수 활동을 하셔서 아이돌 이외의 뮤지션들은 많이 놔주는 거 같습니다.
13/08/09 13:29
예전에 박항기씨가 라스에 나왔을때 이수만씨가 오라고 하지 않았나요?
은근히 다른 포크가수들이 편하게 가수생활 하게끔 할려고 하는 인상이 들어서요.
13/08/09 12:59
위에도 적었지만
한때 넬의 팬이였던 입장에서 넬은 변할것도 없고 별 타격이나 이득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원래 살던 집에 어느날 갑자기 벽지만 더 좋은걸로 바꾼 수준이랄까
13/08/09 13:04
계열사가 되었으니 재정적으로는 영향이 있겠지만 합동콘서트 이런데 나오는거 말고는 활동에 큰 영향은 없을거 같네요. sm의 주목적은 자기들이 인피니트,넬을 어떻게 해보려는게 아니라 그냥 영향력을 키우는 거죠.
13/08/09 13:20
인피니트가 비스트랑 경쟁하다가 요즘에 더 앞서나가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렇게 되면 더 이상의 성장은 불가능하겠네요.
잘하면 샤이니 까지는 쫓아갈 수 있겠다 싶었는데 이제 역전은 불가능하겠군요. 울림도 참... ;;
13/08/09 14:19
엄밀히 따지면 sm이 아니라 계열사니까요. 좋은 자리가 들어왔다면 동방 슈주 샤이니 엑소를 패스하고 인피니트에게 까지 기회를 줄지도 의문이고 자기들이 자기들 입맛에 맞게 키우던 애들이 있는데 그 애들을 뛰어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스케쥴 조정해줄까 생각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서요.
지금 sm끼리도 1주일 간격으로 정규 리팩 합본이 마구마구 나오는데 이런 스케쥴 속에서 울림에서 해주었던 최적의 타이밍을 잡아서 인피니트만을 위한 발매일이라던지 활동계획을 세울수 있을까 싶네요.
13/08/09 13:57
일본에 쟈니스 엔터테인먼트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SM 엔터테인먼트가 있는거 같네요..
이수만은 쟈니스 같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절대 강자를 꿈꾸고 있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소녀시대의 예전 곡을 빼곤 최근에 이방신기, 슈주, 특히 샤이니, F(x) 같은 SM계열 그룹 모두 솔직히 곡이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곡은 별로 안좋은데, 인기는 많은 요상한 일들이 반복이 되는거 같더군요.. 또한 슈주나 샤이니 같은 그룹을 보면 자기곡 복제 같은 곡들도 참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인피니트는 잘 모르는 그룹이긴 한데.. 위의 찬공기님 글을 읽어보니 90년대~2000년대 초반 아이돌 느낌의 곡을 주로 부르는 모양군이군요.. 본인들의 곡의 분위기나 컨셉을 SM계열식으로 바꾸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SM이 그래도 좀 생각 있다는 이수만의 회사라면.. 좀 더 역량있는 작곡가와 작사가를 더 영입해서 더 좋은 곡들로 10대와 20대 뿐 아니라 30대에게도 좋은 곡을 들려주기를 기대합니다. 지금의 30대들도 댄스음악과 아이돌의 홍수속에서 살아온 세대들이라 곡만 좋다면 삼촌팬 이모팬 될 사람 많을거에요.. SM이 양질의 음악만 만들어 준다면 발을 넓히는 것에 대해서 크게 반감은 없겠습니다.
13/08/09 14:17
SM의 두 첨병인 샤이니 f(x)만큼 '음악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는 아이돌은 없죠
근래에는 지드래곤정도가 떠오르네요 그리고 어차피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되는게 기사를 잘 읽어보시면 프로듀싱은 계속 울림이 합니다
13/08/09 16:26
http://izm.co.kr/contentRead.asp?idx=24698&bigcateidx=1&subcateidx=3&mrbs=1&history=1
http://izm.co.kr/contentRead.asp?idx=23811&bigcateidx=1&subcateidx=3&mrbs=1&history=1 izm의 샤이니 셜록,3집 파트1 앨범 리뷰입니다 http://www.weiv.co.kr/archives/6560 http://www.weiv.co.kr/archives/5844 http://www.weiv.co.kr/archives/5298 음악웹진 weiv의 f(x) 2집과 샤이니 3집 파트1,2 리뷰입니다
13/08/09 14:48
일단 sm이라는 회사 이름만 들어도 치를 떠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인피니트라는 팀 입장에선 그닥 좋은 일은 아닌거 같아요. 인피니트에 별로 관심 없다가 sm 소속이란 말을 들으면 돌연 안티로 변할 가능성이 높은 골수 안티sm층이 꽤 되니까요.
13/08/09 15:15
생각해보면 그 90년대와 2000년대의 클래시컬한 아이돌 이미지를 가장 크게 형성시킨 SM이니까요. 뭐 다양한 시도를 할 생각이니
레이블은 분리하고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13/08/09 16:21
인피니트라는 팀을 SM에서 팀의 방향, 곡, 안무, 이런것들을 터치할지 의문이네요
그렇겐 안할거라고 봅니다. 이미 동방신기 슈주 샤이니 엑소 까지 남아이돌은 넘쳐나는게 굳이 똑같은 색깔을 입힐 일은 없죠 sm엔터테인먼트도 아니고 sm c&c.. 그냥 울림엔터를 고대로 가져와서 서로서로 수익만 창출? 하는게 맞는거겠죠 물론 나와봐야 알겠지만요
13/08/10 01:43
블로그를 검색하다 본 글에 따르면 (합병 관련 문서를 볼줄 아는 분인듯 하더군요) 울림이 돈이 없어서 합병한 건 아니라고 합니다.
공개된 합병 문서를 보면 울림 대표가 합병의 대가로 돈이 아닌 SM C&C 지분을 받아서 대주주로 올랐고, SM C&C 측에도 울림 주식을 주기는 했으나 현재 울림엔터의 대주주 또한 현 울림 대표라더군요. 그리고 작년 SM C&C가 적자를 어느 정도 봤었고, 반대로 울림엔터는 순수익만 20억이었습니다. 이번 월드 콘서트도 대부분 매진된 걸로 알고 있구요. 울림엔터의 정직원이 30명이 채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어서, 인피니트와 넬, 테이스티를 매니징하는 것도 간당간당하던 터에 해외 시장을 노리기위해 좀 더 큰 SM C&C를 끌여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요새 위태위태한 로엔엔터에게서 벗어나 새 음반유통 라인을 찾는 것도 필요했구요. 인피니트의 색깔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 분석대로 사업 대 사업의 관계로서만 연결되어 지금의 음악적 색깔을 계속 유지했으면 합니다. 속사정은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13/08/11 11:08
울림엔터의 직원은 19명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적어도 울림이 손해나는 장사를 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번 해외투어를 하면서 한계를 많이 느꼈다고 하더군요.그리고 sm에서도 울림은 독자적으로 레이블을 운영할거라고 하니까 (얼마나 지켜지는지가 문제겠지만) 음악적 색은 변화가 없으리라 생각되네요. 사실 똑같은 음악 시킬꺼면 왜 인피니틀 시키나요. 본인들 기획사에 수많은 연습생들이 있을텐데..전 그냥 서로 윈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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