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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08 21:38:17
Name Practice
Subject [일반] [야구] 헉, 김응용 감독이 대구원정에 홈 유니폼 입고 등장?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373949

기사 내용은 김응룡 감독이 대구 원정에 홈 유니폼을 잘못 입고 왔다는 제목 그대로로, 더할 것도 덜할 것도 없습니다.
정말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기사지만, 우선 그건 제쳐두고...

이 기사에 달린 베플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선수 이름 헷갈려..선수 엔트리 헷갈려..선수 포지션 헷갈려..이젠 원정 유니폼까지 헷갈려...이런게 유독 한화 감독에게만 일어나는 데...과연 이것들이 다 단순한 실수일까??"

하나하나 짚어 보려고 구글과 네이버와 각종 언론 매체를 뒤져 보았습니다.


1. 선수 이름 헛갈려

퓨처스볼 ‏@futuresball 20시간 제주도에서 봤던 모습에 반해 트레이드로 송창현을 데려온 김응룡 감독. 피칭하는 모습을 수석코치와 함께 지켜봤는데, 다 보고 난 뒤 김 감독의 말이 걸작이었다고. "쟤가 아닌가...?"

->이 말은 물론 농담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니, 농담이라고 하는 편이 맞겠죠. 하지만 송창현이 불펜에서 가능성을 보여주기 전 시점에서 이런 농담을 들은 한화 팬들은 뒷목을 잡고 쓰러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2. 선수 엔트리 헛갈려

"한화 윤근영, 한 개의 공도 못 던지고 강판..왜?"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141522

->요약하자면 각 팀은 26명의 엔트리 중 한 명을 '당일 경기 출전 불가' 선수로 정하는데, 이날 등판한 윤근영 선수가 출전 불가 선수로 지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운드에 올랐다가 류중일 감독의 항의로 공 하나 못 던지고 다시 내려왔다는 겁니다. 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황급히 올라온 다음 투수는 버거씨병을 앓은 적 있는 송창식 선수였죠.


3. 선수 포지션 헛갈려

"'3루수 김태완' 한화, 이해불가 선수교체 결정판"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575036

->외야수인 김태완을 3루수로 썼다는 건데, 정말로 피치 못할 사정을 맞아 이런 식의 포지션 파괴를 행했다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날 김응룡 감독은 고작 2회에 송광민을 실책에 따른 문책성 교체로 보내버렸고, 선발로 기용한 한승택 포수에게 단 한 차례 타석에 들어설 기회조차 주지 않은 채 3회에 대타를 기용하였으며, 이대수라는 내야 가용 자원을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아무 의미 없이 대타로 소진하였죠. 김태완의 3루수 기용은 이런 맥락에서 더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4. 원정 유니폼 헛갈려

"헉, 김응용 감독이 대구원정에 홈 유니폼 입고 등장?"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373949

->이건 길게 이야기할 필요조차 없는 해프닝이죠.


김응룡 감독이 과거 정말로 훌륭한 명장이기는 했지만, 올해 들어 보여주는 모습은 정말로 최악이라고 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묵묵히 야구만 못한다면 그래도 까임이 덜할 텐데, '부끄러워서 우리 팀 경기는 안 본다', '남의 팀 경기는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에서 챙겨 본다', '제일 재밌게 보는 프로그램은 드라마 궁중잔혹사' 같은 소리를 해대서 한화 팬들의 "팀에 대한 애정이 없어도 유분수지 그게 감독이 할 말인가", "전력 분석 할 시간에 드라마나 보고 있다는 건가"라는 원성을 산 바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감독이었으니 기자들이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 - 잦은 인터뷰로 비난을 받는 선동렬 감독, 이만수 감독도 비슷한 이유로 기자들이 참 좋아하죠 - 그래도 그런 말이 입에서 나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다른 기사에서 한화 프런트가 김응룡 감독의 사퇴를 '불감청 고소원'의 자세로 바라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 부임 첫 해의 레전드 감독을 자를 수는 없으니 알아서 물러나주시기만을 바라고 있다구요. 물론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지만, 이런 상황을 만든 것 자체가 한화 프런트, 그들 자신이니만큼 자신이 불러들인 고양이의 목에 스스로 방울을 매다는 심정으로 시즌 종료 후에라도 경질을 하는 방안을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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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동생
13/08/08 21:41
수정 아이콘
한화 팬이지만 포기하면 편하드라구요. 요즘 LA다저스 잘하는거 보고 좋아하는 저를보니 저는 한화팬이 아니고 류뚱팬 이었나 봅니다.
13/08/08 21:52
수정 아이콘
한화 팬들은 아마 거의 다 한화 경기보다 류뚱 경기 챙겨볼걸요(...먼산)
신규회원2
13/08/08 21:52
수정 아이콘
저도... 내일 오전 게임이나 보렵니다.
아니, 요즘엔 커쇼가 고통받는 맛에 보고 있어요.
13/08/08 21:55
수정 아이콘
커쇼가 고통받는 맛에 보고 있어요.(2)
불량공돌이
13/08/08 21:57
수정 아이콘
요즘의 매스컴의 파급,확산력은 예전과 다르죠.
선임된 후 초반에 말을 많이하다 구설수에 오르고, 팀성적도 하락하면서 저절로 입을 다물게 된 감독이 제 기억에는 양승호, 이만수, 김응룡입니다.
타츠야
13/08/08 22:14
수정 아이콘
양승호씨는 맞습니다만 이만수씨와 김응룡씨는 여전히 인터뷰를 자주합니다. 특히 이만수씨...
불량공돌이
13/08/08 22:28
수정 아이콘
음.. 제가 보기엔 예전의 그 괴랄하던 수준에서는 나아졌다고 봤기에...
생각해보니 감독이 입을 다물었다기보다는 떡밥이 줄어든 기자들이 덜 물어뜯는거에 가깝긴 합니다.
타츠야
13/08/08 23:11
수정 아이콘
그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흐흐
민머리요정
13/08/08 21:59
수정 아이콘
한화 팬페이지를 운영하는 저조차,
야구 잘안봐요... 현지니 경기 보는게 맘편하죠
13/08/08 22:06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연로해서 무슨 문제가 온게 아닐까요?
아니 원정경기인데 홈유니폼... 이게 당최 이해가 가질 않는데...
기다린다
13/08/08 22:09
수정 아이콘
농담이 아니고.. 약간 심각한데...

치매나 기타 그런 병이 있으신거 아닌가>? 의심이 되네요
13/08/08 22:28
수정 아이콘
저도 심각해보이네요. 감독하시기 전에 방송에서 보인(이종범과 양준혁과 나온) 모습을 보면 정정해보이셨는데 이런 기사들을 보면 야구 감독을 하시기엔 문제가 좀 있으신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멀면 벙커링
13/08/08 22:14
수정 아이콘
프로야구팀이 결코 자선단체일수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1500승 챙겨줬으면 이젠 알아서 팀에서 나가줘야할텐데...너무 질질 끌고 있네요. 정말로 경질되기 전까지 안 나갈 생각인 걸까요?
1500승 달성 후 언론 인터뷰에서 1600승은 명예롭게 하고 싶단 말을 하던데...사실상 한화에서 나가면 나이도 있고 운영상의 실책도 많이해서 다신 프로야구팀 맡기 힘든걸 감안한다면 계약기간 끝까지 채우려는 속셈이 아닌가 벌써부터 겁납니다.
13/08/08 22:17
수정 아이콘
백모씨를 벤치마킹하나요.
13/08/08 22:18
수정 아이콘
쿠쿠쿠,닝겐노,아니 야큐계의 쿠즈 같으니라고....에휴...
빨리 그만두기를...(지난번 승리때 참외라도 한방 맞기를 진심으로 바랬습니다)
Ace_Striker
13/08/08 22:22
수정 아이콘
그 좋은 커리어를 말년에 괜히 약팀 맡아서 망쳐버린 느낌이네요.
13/08/08 23:07
수정 아이콘
약팀만나서 망쳤다구요? 본인이 머같이해서 망친거 가지구요?
타츠야
13/08/08 23:1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의미는 이해합니다만 성적이 NC보다 안 나와서 팬들이 울분을 터뜨리는게 아니라서요.
투수들 운용은 최악입니다.
멀면 벙커링
13/08/08 23:21
수정 아이콘
야수운용도 그닥이죠.

좀 맘에 안든다고 야수들 막 조기교체 하는 바람에 보여준 촌극이 김태완 3루 기용이었습니다. 그 결과는 김태완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삽질수비를 보여주면서 나온 추가실점이었구요.
타츠야
13/08/08 23:27
수정 아이콘
문책성이라 이해를 한다고 하면 이해가 가능합니다만 저는 그것보다 전반기에 김태완 선수였나요? 절뚝 거리면서 우익수 수비 계속 시키는 거 보고 놀랬습니다. 무릎인지 안 좋아서 절뚝거렸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외야수 수비를 어떻게 감당하는지... 수비를 잘 하는 선수도 아니고 타격할 때도 아픈게 보이던데. 그거 보고 선수 잡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죠.
멀면 벙커링
13/08/08 23:37
수정 아이콘
문책성도 한두번 해야죠.
그리고 경기초반에 야수 2~3명을 한번에 바꾸면 경기 중반이후 대주자/대타운용하기가 힘듭니다. 이게 결국 터진 게 김태완 3루입니다. 그리고 전에는 포수도 조기교체했는데 교체된 포수가 파울타구 맞아서 상당히 고통스러워 한 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만약 교체 해야할 부상이었다면 한화는 그날경기 전문포수 없이 경기를 할 뻔했어요. 아무리 수비때문에 화가 난대도 감독은 팀상황을 살피면서 냉철한 판단을 할줄 알아야 합니다만 김응용은 그러질 .못하고 있어요
멀면 벙커링
13/08/08 23:15
수정 아이콘
공부 안하고 쌍팔년도 야구해서 커리어 망쳤다고 봐야죠.
13/08/08 23:23
수정 아이콘
강팀 맡았다고 잘할거 같지도 않네요.
SK팬에게 죄송하지만, SK만 봐도 김응룡이 다른 구단 맡았으면 정도만 달랐지 양상은 비슷했을 겁니다
Ace_Striker
13/08/09 00:17
수정 아이콘
본인이 잘 했는데 안풀렸다는 의미는 아니었는데 괜한 분란 일으킨 것 같아 죄송하네요. 잘은 모르지만 지금 한화는 누가 와도 하위권전력이라 답이 없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약팀 빼고 감독으로 수정하고 싶네요. 한화팬분들께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__)
납뜩이
13/08/08 22:27
수정 아이콘
물론 팀이 저지경이 된 것을 오로지 김응룡 감독만의 탓으로 돌릴 수는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원래 좋은 감독인데 약팀 맡아서 커리어 망가지네 정도로 변명할 수는 없습니다
가장 큰 책임을 지는 자리기도 하거니와
요새 하는 걸 보면 그냥 1등석보다 좋은 덕아웃석 시즌권 구매한 사람 정도로밖에 안보여요
항의도 없어 의지도 없어 그냥 앉아서 야구보다 들어가고
그러니 더더욱 열이 터지는 겁니다.
딴 건 몰라도 저 승률과 NC와의 승차는 절대 변명할수 없는 부분이에요.
13/08/08 22:34
수정 아이콘
제 의견도 거의 동일합니다.
일단,간단하게..엔씨가 없다면 지금의 승률이라도 일말의 실드 거리가 있을 수 있어도
엔씨가 있기때문에 성적만 놓고 봐도 도저히 실드 거리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한화팬들이 단순히 성적때문에 저 사람을 비난하는것이 아니죠.
(작년보다도 안좋은 전력이란건 시즌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다만..그럼에도불구하고 플러스 알파의 성적을 내는 구단 또한 있지요)
명장 타이틀만 없어도 그냥 그려려니 하겠습니다만...뭐,도금이 지금이라도 벗겨진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할지...
멀면 벙커링
13/08/08 22:4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약팀 맡아서 커리어 망쳤다는 소리 하려면 적어도 연봉을 3억씩이나 받아먹으면 안되죠. 신임코치들처럼 계약금 없이 연봉 오천만 받고 말아야지
13/08/08 22:28
수정 아이콘
그냥 실수이긴 한데 원체 상황이 안좋으니 곱게 보이진 않죠. 근데 유니폼 같은건 구단에서 다 챙겨주는거 아닌가..
납뜩이
13/08/08 22:30
수정 아이콘
아닐 겁니다; 예전에도 가르시아 선수가 류현진 선수 바지를 빌려입는다거나 정민철 선수가 유니폼을 안가져와서 관객에게 빌려서
입고 나가기도 했었죠
13/08/08 22:36
수정 아이콘
운동장에서 입는옷이니 매일 세탁은 당연한걸텐데 이걸 개인이 하는건가요. 메이저 같은 경우는 선수단 유니폼 관리하는 관리인이 있어서 세탁서부터 등번호같은 자질구레한 일들을 전부 처리해주는걸로 알고 있는데(야구란 무엇인가에 보면 나오죠) 크보는 그런 시스템이 없나보네요. 그럼 선수들이 매일 빨래를 하는건가;;
납뜩이
13/08/08 22:38
수정 아이콘
빨래는 구단에서 한꺼번에 해주죠~챙기는 것만 본인이 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한화만 그런 것일 수도;
마이쭈아유
13/08/08 22:45
수정 아이콘
나이나 치매탓을 하기엔 과거 잘나가던 시절에도 종종 하던 실수였죠.

그냥 김응용 감독은 그대로 있는데 야구가 바뀌는 것 뿐입니다.
야구의 시간은 앞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제자리에 있는 김응용 감독의 시간은 거꾸로 가게 되네요..;;
클레멘티아
13/08/08 23:01
수정 아이콘
요즘 하는 거 보면... 반농담으로
실권 없는 고령의 회장 같은 느낌입니다.
실질적으로는 밑에 코치들이 선수들을 다루고, 코끼리 감독은 그냥 얼굴 마담인듯한..
사실 김성한 수석 코치부터 시작해서, 종범신까지.... 타팀의 코치로 들어가기에는 먼가 껄쩍지끈한 사람들이죠.
(김성한은 너무 현장을 떠나 있었고, 종범신은 반대로 이름이 너무 거대하여, 다른 팀으로 가기에는 그런.. 특히 기아는 선동렬이라는..)
김응룡이라는 거대한 산이 아니라면 다시는 야구장 안으로 돌아가기 힘든 선수들을 위해
노령인데도 불구하고, 얼굴 마담으로 돌아온 듯한 느낌입니다.
그러니 선수도 관심없고, 포지션도 헷갈리고, 유니폼도 헷갈리고....
그리고 그게 맞다면 쉽게 물러나지도 못할겁니다. 밑에 딸린 식구들때문이라도요.
13/08/08 23:01
수정 아이콘
유니폼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12년 신인 드래프트식에서

모팀에서 유니폼을 준비하지 못해서 1차 픽 선수들 입을 유니폼이 없자 급기야 구경온 팬 유니폼 빌려서 입히고 사진찍었죠...

더한거는 그게 홈유니폼을 못구해서 팬 원정유니폼 빌려서 찍었다는... 다른 팀들이 홈유니폼 입는데 한팀만 원정유니폼이었죠...
비공개
13/08/08 23:10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저런 실수는 많지 않았나요?

김성근 감독도 저런류의 소소한 실수는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기억나는 마운드 전 이닝에 올라간 거 까먹고 김광현 선수가 흔들리니 다시 올라갔다가 어쩔수 없이 투수 교체한 것정도가 생각나네요.


그냥 야구가 망하니 이것저것 더 부각되는 것뿐이죠. 뭐...
타츠야
13/08/08 23:13
수정 아이콘
물론 성적이 잘 나오면 이런 실수도 묻히기는 하지요.
하지만 팀 운용 개판에 투수들 수명 깍아먹고 있는데 언론 인터뷰나 책 잡힐 일은 안 해야죠.
13/08/08 23:1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치매나 나이문제도 설득력이 있는게 백인천도 옛날에는 괜찮은 감독이었다가 한번 뇌출혈으로 쓰러지고 나서 롯데감독을 할때 막장이 된거 아닌가요?? 그런걸 보면 김응룡감독이 저렇게 삽을 푸는 것도 나이랑 치매문제랑 연관이 있는게 아닌가하는생각이;;
타츠야
13/08/08 23:14
수정 아이콘
백인천씨는 그것과 별개로 이대호 선수의 선수로서의 생명을 단축시키는 행동을 할뻔 한적도 있고
야구보다 골프를 더 사랑(?)한게 문제죠. 팀 성적은 어떻든 본인은 골프 치고 기자들과 그 이야기하고...
13/08/08 23:2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저는 백인천의 그런 행동도 뇌출혈 이후에 사람이 맛이가서 그런게아닌가하고 의심하고 있습니다-_-;;
타츠야
13/08/08 23:28
수정 아이콘
음... 그럴 수도 있긴 하겠군요 ㅡㅡ;;
why so serious
13/08/08 23:17
수정 아이콘
제정신이 아닌건 확실합니다.
13/08/08 23:49
수정 아이콘
맨정신으로 볼 수 없는 한화의 경기력에 맨정신이 아닌것 같은 감독이 더해져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팬들도 정줄놀 지경이죠!
[Random]부활김정
13/08/09 01:29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야구 정말 잘봤는데 올해는 정말 희망자체가 안 보여서 안 봅니다
코감독 짤리는 날만 기다립니다
제랄드
13/08/09 10:32
수정 아이콘
참 뭐라 할 말이 없군요; 지금의 한화 상황이 모조리 감독탓이다 라고 하는 건 무리지만, 코감독의 행보가 좀 이상해 보이긴 합니다. 한화팬 여러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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