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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8 10:23
연예병사 꿀 빤단 얘기는 붐의 활약으로 슬슬 불씨가 피어나고 있었으니 시작은 아니죠. 하지만 김태희 스캔들이 도화선이 되긴 했으니 뭐..
13/07/18 10:27
이걸 타인의 불행쯤으로 여기는 연예병사의 팬들이 있을텐데... 이건 정의구현이죠.
유감스러워 할 일이 아니라, 잘된일이라고 봅니다.
13/07/18 10:30
연예인들도 군대 가기 전에 연예 병사의 실태를 어느정도 알았기 때문에 순순히 현역으로 지원했던 거였을 가능성이 높아요.
이제 그 땡보?가 사라졌으니 다시 현역 지원을 기피하고 예전처럼 공익을 가겠군요.
13/07/18 10:31
그나마 가장 평등하고 정직한곳이 군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좋은 결정 내렸네요.그런데 사령부에서 근무하는군요.
기왕 이렇게 된거 엄청 빡센곳에 보내지 이건 조금 아쉽습니다.
13/07/18 10:32
일반부대로 옮긴 뒤에도 특별대우가 없는지 지속적으로 감시해야죠.
일반사병으로 간 경우에도 얘기 들어보면 간부들부터 쫄아서 연예인 눈치보는 경우가 있다던데...똑같이 대우해야 합니다.
13/07/18 10:36
군대는 뭘 하더라도 안걸리기만 하면 되는데, 걸렸으니 뭐 끝이죠.
그나저나 이렇게 되어 유승호와 휘성은 다시한번 승리자가 됩니다.
13/07/18 10:38
폐지는 좋긴 한데 좀 껄쩍지근한게 있습니다. 이유없이 감사가 늦춰지면서 홍보원장은 무난히
임기마치고 나갔고 정병장도 빠빠이했죠. 그리고 성추행 의혹이나 기타 문제에 대해서도 해결된 바는 없으며 최소 영창 내지는 군교도소로 보내야할 대상자들 처벌도 각 부대로 위임한다는거 같아서.... 좀 더 추이를 보고 판단해야한다고 봅니다.
13/07/18 10:57
그렇죠. 솔직히 사병이야 간부가 통제안하면 가능한 풀어지고자 노력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간부가 통제 안하는데, 군인의 사명감과 다른 군인과의 형평성을 생각해서 규정대로 열심히 복무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연예병사와 군당국 간의 거래가 있다면 다른 문제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간부의 문제라 봐야겠죠. 세븐은 현장 검증 같은 자리에서도 사복 입고 임하던데, 최소한의 통제라도 있는 부대라면 그렇게 하지는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3/07/18 10:44
일반병이 연예병사 상대로 보통 빡친게 아닐텐데
성질 더러운 병장이나 상병아래에 연예병사 오면 어떨지 정말 안봐도 비디오네요. 크크
13/07/18 10:44
야전부대로 돌아가는 연예병사들은 1·3군사령부 소속 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 장난하나.
2005~2007 모 사단 사령부에서 복무하면서 느낀건데, 어차피 폐지해도 혜택받을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병사 인력 관리하는 부관부에서 이미 신병교육 시즌에 병사들 정보 가지고 있는거에서 그나마 학력 좋은 우수인력 사전에 본부대로 빼려고 다 장난치는게 기본에, 참모부쯤 되면 연예병사 급의 갑오브 갑만 아니지 제법 누릴건 많이 누리거든요 처부에서 그나마 불쌍한건 작전처, 경리부였습니다.. -_-;; 나머지는 뭐 그냥 저냥 군수도 좀 힘들긴 하지만 정보 인사는 참.. 4주 훈련 받는다고 이천수 들어왔는데 그 주에 교회 갔더니 장교들이 다 기념사진 찍는다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_-;; 연예병사가 일반병, 야전부대..? 어차피 가면 다 챙겨주기 마련이고 없어졌다고 하지만 국군방송 위문열차 외부인력 쓴다고 하는데 의도적으로라도 연예병사 있는 부대로 가죠, 한번 끌어 땡겨 쓸까 생각해보고. 연예병사가 아니어도 국방부에서 하는 뮤지컬등 수익행사에서 얼마든지 차출은 가능합니다. 자대만 분리시킨거지 얼마든지 차출은 가능한 시스템까지 제거하지 않는 이상 이게 과연 개혁인가...? 그나마 안하는거보단 낫지만 보다 깔끔한 개혁이 있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최소 1,3군사령부 소속부대라는게 별4개 이하 직할단이나 참모부로 가는거라면 그냥 모셔두는거나 매한가지죠 -_-;;
13/07/18 10:45
군대 내의 문제는 군대 내에서 해결하는 게 최고로 낫습니다.
이건 연예인이든 일반병이든 다 마찬가집니다. 비가 연예병사 전역 후 이렇게 된 거라 비가 손해는 제일 클 겁니다. 세븐, 상추는 일반병으로 복무 잘 마치면 오히려 면죄부가 떨어질 수도 있는데, 비는 기회 자체가 없죠. 뭐 어쨌든...폐지라니 좋네요. 근데 우스개로 연예병사 문제는 김태희의 나비효과 아닌가요??하하
13/07/18 11:00
참.. 어린 연예인들 입장에선 비가 이가 갈리겠네요. 비 때문에 연예병사 그 자체가 표적이되었으며 그런데도 정신못차리고 나대고 후임관리도 안해서 결국 폐지까지 이르렀는데, 하필 연예병사 폐지가 비 제대 이후라 '온갖 꿀은 다 빨고 쏙 빠진' 그런 형국이 되버렸어요...
13/07/18 11:02
꿀은 다이나믹 듀오랑 김재원입니다.
딱히 크게 이슈 안탔고, 군필이라는 이미지는 가져왔으며 붐 덕분에 휴가일수 면에서도 딱히 티가 안나죠.. 크크크
13/07/18 11:19
비는 처음부터 연예병사였던 것도 아니고, 휴가 사용내역등을 봐도 온갖 꿀을 빨았느냐 정도인지는 의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이 사태를 통해 제일 큰 피해를 입을것이 예상되기도 하고 말입니다.
13/07/18 11:56
복무기일 450일 동안 휴가 외박 94일이면 말도 안되는 특혜죠. 정기 28일 빼고 94일이면 일반병 2년동안 다 나오는 거 두배가 넘습니다. 거의 3배 가까이 됩니다.
13/07/18 11:07
비는 뭐 김종국씨나 하하씨 아직도 욕 먹는 걸 보면 한참 욕 먹을 테니 별로 이득 본 게 없습니다. 연예인은 이미지 장사기
때문에요. 진짜 이득 본 것은 붐도 아니고 그냥 아무런 논란이 없다고 봐도 되는 연예병사로 전역한 연예인들이죠. 리스트는 굳이가 아니라 많아서 언급하지 못 하겠습니다만, 리스트 쭉 뽑아서 욕 안 먹을 연예인은 문희준씨 정도 밖에 없을 듯합니다.
13/07/18 11:19
뭐 연예병사로 이득본 사람 다 잡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병사들 사기 진작에 도움 안되는 연예병사 폐지에 이제 예능 나와서 군생활 같지도 않은 거 해놓고 군 추억 징징대는 짓 없어지는게 제일 좋습니다. 붐은 조용조용 연예계 생활 했으면 좋겠고요.
13/07/18 11:33
위문공연 공백 걸그룹 등 여자 연예인으로 대체
군 관계자는 “예산조달 문제가 있지만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다”라며 “장병들이 남성 연예병사보다 여성 걸그룹을 더욱 선호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인만큼 오히려 장병들의 호응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2813982 위아더 월드~
13/07/18 12:29
연예병사 폐지라는건 국방부 직속의 홍보단을 폐지한다는거고, 어차피 각급 부대에 있는 군악대 등이 남아 있으니 그쪽으로 분산 배치되는 정도의 효과 일겁니다.
13/07/18 12:54
아마 일반 보병부대로 보내겠죠? 최동욱 이병 남은 군생활이 아주 알차겠네요.
그리고 이특은 뮤지컬 마저 하느라 더 꿀빨겠죠뭐
13/07/18 21:48
근데 영창대신 보직변경으로 퉁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보직변경해봤자 임시보직하나 주고 차출하면 되는문제고...
내무생활이 지금보다 불편한정도 이겠고요. 이름들어본적 없는 연예인도 연예인취급받는 군대라.... 불편해봤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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