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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8 08:51
그래도 제가 보기에 이상민 김경란씨는 게임의 플레이어로서 우승후보인 홍진호를 견제하는것처럼 보여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첫 라운드에 이준석씨 탈락한것도 비슷한거구요.
13/07/18 09:55
저도 이상민 김경란씨는 그정도 적대적인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만 했습니다만..
김구라씨는 정말 사람 쪼잔한 것 같더군요. 원래도 그리 좋아하던건 아니었지만 사람이 싫어지더군요.
13/07/18 12:53
김경란씨는 정작 7~8화 정도를 제외하고는 홍진호에게 그리 적대적이진 않았어요.
9회때는 서로 손도 잡았는데요. 이상민씨도 홍진호랑 티격태격하긴 했어도 마냥 적대적인 관계는 아니었고...
13/07/18 08:51
이번 지니어스 나와서 가장 미스캐스팅은 아무래도 김구라같네요.
다른 사람들은 거의다 비방송인이고, 박은지씨는 그래도 3연속 데스매치라는 나름 훌륭한(?) 성적도 있고... 김구라씨는뭐..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마지막방송에서 김경란 도와줄 생각이 전혀없었던것만 봐도 ;;
13/07/18 09:26
요즘 김구라 보면 본인이 엄청난 거물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듯 보입니다.
라디오스타, 썰전에서는 김국진,윤종신,이철희 등을 본인 맘대로 완전히 휘두를 수 없겠지만 이런 류의 프로에서 본인이 가장 인지도가 높은 상황에서는 자기 맘대로 하려고 하니까요.
13/07/18 11:50
본인 인성이 제대로 인증되었죠.
까고 말해서 홍진호 직업에 이준석씨 이력이 들어가 있었다면 과연 그렇게 졸렬하게 까고 다녔을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간혹 어떤 분들은 김구라 방송 캐릭터가 원래 그런거 아니냐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다르게 봅니다. 더지니어스에서는 김구라씨 진짜 본인의 성품이 방송에서 뭍어나온거같아요. 김구라씨가 지 멋대로 방송 해먹으려고 하다가 수가 틀려서 탈락했거든요. 그렇지만 김구라씨가 미스캐스팅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방송의 흥행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캐릭터죠; 선과 악의 구도만큼 시청자들이 빨려들기 쉬운 스토리는 없다고 봅니다. 욕을 많이 먹는 탱커는 지니어스2에서도 의도적으로 유도는 할 것 같습니다. 제작진에서
13/07/18 09:46
약간 다른 얘기로 김구라의 옛날 막말이 정확히 어떤건지 모르다가 화신에서 이효리 대인배라고 하는 거 보고 찾아봤다가
와..진짜 이효리 대인배구나.. 싶기도 하고 김구라가 별로 사람같이 안보이더라구요. 막말 방송했다는 얘기만 봤던거랑 그 막말이 어떤말이었는지 보는건 완전히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13/07/18 12:58
사실 초반 구도가 김구라씨 중심으로 흘러가긴 했으니까요. 저 같아도 그런 상황이 되면 자만스러워 질것 같긴 하네요. 1~4화 내내 김구라씨가 게임의 판세를 가장 많이 뒤흔들어 놓았잖습니까? 5화때부터는 멤버들의 견제때문에 제 기량이 발휘되지 못했습니다만.
13/07/18 16:23
전 뒤늦게 몰아서 보아서인지 김경란씨가 딱히 짜증나거나 비호감인지 모르겠더라구요.
박은지씨도 그냥 뭐 우리네 평범한 이웃정도의 게임실력이었지만 나름 아둥바둥하는게 괜찮았고... 오히려 병풍만 하면서 유통기한이 지나도록 살아남았던 차유람씨가 별로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게임에 정치성이 다분했던 것은 제작진을 탓해야지 정치성이 다분한 게임에 정치한다고 뭐라하는건 좀 그렇더군요. 그리고 지니어스를 무한도전같은 예능으로 치부하고 같은 참가자 무시하던 김구라는 참 할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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