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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8 09:52
학부때 전공 과목 중 하나로 디지털 효과와 편집을 깨작거리며 머리 쥐어짰는데 저런데서 일하는 분들은 그냥 전문가가 아니라 그야말로 스페셜리스트겠죠? 덜덜..
13/07/18 10:22
저도 잘은 모르지만 이런 회사들이 양질의 CG를 만들어내는 이유가 자본이 많이 투입되기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더군요...한국의 기술진들도 실력은 상당한데 발주하는 곳에서 돈을 그 정도로 투입하지를 않아서 헐리웃의 특수효과와는 좀 차이가 나는 작품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이쪽도 투입한 물량 만큼 최종 작품이 나오는 곳이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13/07/18 10:38
미스터고의 제작비가 400억이라는데...그것도 헐리우드에 비해서 모자르다고 보면 퍼시픽림의 제작비 1억 9천만불(2000억원)이 이해가 가네요.
13/07/18 10:26
쥬라기공원은 지금 다시 봐도 정말 멋지죠.
개인적으로 가장 감동에 젖어 봤던건 트랜스포머 1 이었습니다. CG뿐만 아니라 로봇변신물의 감동이 아주 그냥...ㅠb
13/07/18 11:28
일부 영화광들에겐 쥬라기공원보다 티라노의 발톱이 더 고평가된다고도 하는 소문을 어디서 들은적이...;;
저도 쥬라기공원 보면서 "이야 재미있다~" 였지만, 티라노의 발톱은 보면서 끝없는 ? 만 떠올라서 기억에 더 남네요 -_-;;
13/07/18 13:35
영상은 돈=퀄리티죠. 나머진 연출+연기 등이 들어갈테지만. 한국에서 일하는 분들 고생하시는 거 보면, 해외로 나가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
13/07/18 14:00
저번주에 ILM에서 미팅을 하고 와서인지 왠지 이 글이 반갑네요. 전반적으로 많이 안좋아요 이바닥이. 리듬엔휴도 파산났고, LucasFilm이 디즈니에 합병되고나서, ILM에서도 대규모 정리해고가 있었고, LucasArts는 그냥 날라갔죠.
13/07/18 14:57
곧 개봉할 영화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도 CG에 예산을 좀 더 배정할 수 있었으면 하고 아쉬워했다고 합니다...그만큼 돈이 들어가면 질은 나오는 분야인 것 같은데...헐리웃 메이져 스튜디오도 아니고 CG에 무한정 물량 투입할 수도 없죠...설국열차는 위의 메이져 회사들이 아니라 좀 작은 규모의 회사들인 Method Studio와 Scanline VFX가 특수효과를 담당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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