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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3 16:43
유학오셔서 박사학위심사 받을 때 논문작성할 때 영어로 머리를 쥐어뜯으실겝니다-_-;;;;; 전 지도교수님이 매일 영어 공부 조금씩 하라고해서 요즘 내용만 읽던 신문/논문 표현들 적어놓고 외우고 있습니다.. 회화식 영어야 어찌저찌하는데 고급영어를 '올바른'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하는건 정말 어렵습니다... 간만에 영어에 버닝 중이네요 리서치보다 재미집니다 허허허허허-_-;
전공지식 및 리서치 활동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게 제가 보기엔 영어 발표/논문 작성입니다. 자기가 아는게 많다 하더라도, 또 새로운 발견을 해냈다 하더라도 표현을 제대로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영어 시험만 쳐서 점수로 합격여부를 결정할 때가 정말 행복할 때입니다 허허허허허허-_-;;;;
13/06/23 16:57
진지먹고 말씀드리면, 영어 정말 중요합니다. 전공지식에 쏟는 노력의 절반만 해도 그 효과가 훨씬 크니까 꼭 연습하세요. 발음이나 인토네이션이 중요한게 아니라 표현이 정말 중요해요(발음은 오히려 어설프게 원어민 흉내내서 굴리지 말고 또박또박 다 하는게 더 쉽게 들립니다). 학문별로 잘 쓰는 표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위해서도, 또 발표할 때나 논문을 작성할 때 오해를 사지 않고 독자들에게 내용을 명확하게 설명하기 위해서라도 영어는 필수입니다. 특히 경제/경영학 계열이시라면 그 중요도는 미친듯이 올라갑니다. 더불어 발표 스킬도 상당히 중요하구요. 제 지도교수님도 비록 발음은 아시아계지만 대화할 때 표현이나 논문 작성하신 표현보면 감탄합니다. 최고급 수준을 구사하세요. 더불어 저한테도 맨날 영어 연습 좀 꾸준히 하라고 ㅠㅠ
희망은... 글쎄요 대학원생한테 무슨 희망을 요구하십니까?-_-;
13/06/23 17:06
토익770이 저렇게해야 받을수 있는 점수란 말입니까.... 덜덜덜 원서를 쑥쑥 읽는 사람이 달포간 준비해야 맞는 점수라니 무섭네용.
13/06/23 17:50
당시엔 지금보다 훨 못했어요;;
그리고 스피킹 같은 게 생긴 지금하곤 시험이 쵸큼 달랐던 것 같아요. 지금은 무슨 입사지원하다고 8~900 막 찍고 그러던데 당시 제게는 700도 굉장히 멀었던 걸로 기억해요.
13/06/23 17:48
전 토플 공부하고 있는데, 정말 영어는 끝도 없더군요 ㅠㅠ 매일같이 새롭게 등장하는 단어와 표현들. 끝도 없이 외워오고 있는데 끝도 없이 나타납니다.
그래도 수개월간 지겹도록 반복하고 보고 쓰고 말하니까 조금씩 조금씩 늘긴 늘더라고요. 유학갔다오면 좀 나아지겠지 생각하고 공부중입니다 ㅠㅠ
13/06/23 18:00
아버지 직장이 외국이라서... 자동으로 영어랑 제2외국어가 해결된 3개국어자가 되어서 참 다행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영어로 고생은 안하니까요
13/06/24 17:13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번에 비슷한 생각으로 아이엘츠 준비중인데 밴드8이면 정말 쉽지 않으셨겠네요.(말하기, 쓰기까지...)
전 밴드7 목표로 8월에 시험보려고 합니다. 가서 할 고생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고 생각하고 준비해야겠네요. 혹시 아이엘츠 노하우&팁이 있으면 전수받을수 있을까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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