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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23 15:44:44
Name B와D사이의C
Subject [일반] 레드오션화되는 스마트폰시장에서 애플&삼성의 미래는?
최근 삼성 갤4관련해서 두개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먼저 나온건 부정적인 기사인데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635881&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95%84%EC%9D%B4%ED%8F%B0

[삼성 갤럭시 S4 7월 주문, 5월 1220만 대에서 650만 대로 줄여]
언와이어드뷰는 ETNews를 인용해 삼성이 갤럭시 S4의 7월 주문을 4월 1000만 대와 5월 1220만 대에서 650만 대로 줄였다고 전했다.
삼성은 갤럭시 S4의 출시 26일만에 100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판매가 예상 외로 저조하고, 재고가 쌓여감에 따라 
삼성은 갤럭시 S4의 월 주문량을 10%에서 15% 정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또한 갤럭시 S3를 예상보다 빠르게 곧 단종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는 갤럭시 S3가 갤럭시 S4의 판매를 잠식하기 때문이다.

두번째 나온건 긍적적인 기사인데요.

[삼성이 스마트폰 시장을 지배하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22008131&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400
지난 4,5월 삼성의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38%로 점프.
400$이상의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점유율 47%로 1위. 애플은 38%.
일본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1위.

이 두 기사를 보고 제가 생각한 결론은
1억대 판매를 말했던 갤4가 예상외로 부진한건 맞는데 문제는 갤4의 판매를 방해하는건 경쟁사가 아닌 갤4 출시로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해진 갤럭시3, 갤노트2 등 갤4동생들이라는 겁니다.
갤4가 큰 문제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갤3, 갤노트2에서 넘어갈만한 매력이부족하다는거죠
갤4가 예상보다 부진하지만 그 파이를 넘볼 경쟁사들을 살펴보면 아이폰5는 5S출시를 앞두고 있어 파괴력이 부족하고
HTC, 엘지, 소니 중국스마트폰 업체들은 아직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갤럭시, 아이폰의 대체제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각종사이트 들에서 극찬을 받았던 HTC ONE은 500만대 판매설이돌기도 했지만 200만대 정도라고 하고 옵지라인은 이전에 비해서
성장했지만 국내시장은 여전이 갤럭시판이고 해외시장서는 큰 존재감을드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니도 엑스페리아Z가 일본 국내시
장서 높은 판매고를 올렸지만 역시 일본외서는 별차이가 없구요.

다른 사이트들에서 갤4 사용기들을 보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해도 아이폰, 옵지프로의 IPS에 비해 부족하다는 인식이 강하고 번인염려가
여전한 아몰레드와, 디자인, 플라스틱 소재에 대한 불만외에는 딱히 치명적인 단점은 없어 보이고 만족도는 높아보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문제는 갤3, 갤노트2 사용자들이 비싼 돈을 들여 갤4로 바꿔야할 필요성은 없어보인다는 거죠.

아이폰쪽은 어떤가 살펴보면 최근 후속작인 아이폰5S에 대한 정보가 속속 유출되고 있습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635676&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95%84%EC%9D%B4%ED%8F%B0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636670&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95%84%EC%9D%B4%ED%8F%B0

유출정보를 보면 이전 3GS나 4S때처럼 큰 변화보다는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걸로 보입니다.
변수라면 홈버튼에 지문인식기술이 도입될수도 있다는 정도구요.

이렇듯 삼성&애플의 최신 플래그쉽 모델들의 이전 모델 대비 발전정도와 이들에 비해 HTC ONE, 옵지프로, 엑스페리아Z등의 경쟁기기들의
성능을 생각해볼때 이제는 기술발전이 어느 정도 한계에 이르러 상향평준화되서 스마트폰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는 끝이나고
점점 레드오션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제는 레드오션화되가는 시장에서 점점 굳건해져가는 애플&삼성의 양강체제가 쉽게 무너질것 같지는 않아보인다는 겁니다.
삼성과 애플도 이런 추세에 발맞춰서 삼성은 방수,방진의 갤4액티브, 카메라성능강화 갤4줌, 갤4미니 등 제품 다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애플은 그동안 루머가 무성했던 저가형 아이폰 출시를 준비하면서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있는듯 합니다.

이에 반해 경쟁사들을 살펴보면 노키아, 모터로라, RIM(블랙베리)은 여전히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고 HTC, LG, 소니는 HTC ONE, 옵지프로
엑스페리아Z의 호평을 바탕으로 부활의 조짐이 보이긴 하지만 기기성능에 대한 호평에 비해 실제 판매량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기 성능자체는 아이폰5, 갤4에 부족할게 없지만 양사의 높은 브랜드선호도와 애플의 고객충성도와 독점os생태계, 레드오션시장의 강자인
삼성의 양산, 마케팅, 유통능력을 넘어설 정도는 아직 아닌듯 합니다.
즉 비슷한 성능이라면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변화대신 익숙함을 선택한 다는거죠.
여기에 화웨이,ZTE,레노버 등 중국업체들은 엄청난 자국내수시장을 바탕으로 급신장하고 있지만 자국 외 시장서는 존재감이 미미하고 아직
변변한 고가 플래그쉽모델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설사 플래그쉽을 모델을 출시해도 중국소비재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을 감안하면
단기간에 지금의 구도를 깨지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섣부른 예상일지 모르겠지만 애플의 아이폰처럼 시장을 선도할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 나오지 않는 이상 애플과 삼성의 양강체제는
당분간 지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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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3 15:59
수정 아이콘
다른 회사들은 이미지 싸움에서 이미 밀려버려서 따라잡을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안드로이드 하면 겔럭시가 되어버렸죠
애플과 안드로이드 구도를 깨버릴 뭔가가 나와야하는데..
개인적으론 마소를 기대했는데 썩...별로 이런 느낌이 드네요

스펙이냐 최적화냐 하는 싸움도 이미 끝난거 같구요
인텔성님들의 시피유가 예상외의 저전력과 고성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니 이걸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삼성은 다각도로 변화를 주려고 미니라던지 카메라 라던지 만들고 있는데
응?? 이런 느낌이 듭니다. 뭔가 테마라도 바꿔야할텐데 이게 폰인지 카메라인지...뭔지..

아이폰 시리즈도 큰 기대가 안들고
iOS7도 여러 장점을 채택하다보니 개성을 잃은거 같구요

춘추전국시대가 끝나고 냉전시대가 온거 같습니다
밀리면 죽는다라는 분위기만 조성하지만 딱히 싸울생각은 없어보이고..
약소국도 딱히 전쟁일으킬 생각도 없어보이구요
B와D사이의C
13/06/23 16:12
수정 아이콘
삼성은 갤노트가 의외의 성공을 거둔것처럼 하나만 걸려라는 맘으로 이것저것 다해보는것 같고 애플도 말씀하신것처럼 잡스시절의 폭발력은
상실한것 같습니다. 문제는 경쟁사도 별다를게 없다보니 기존구도가 깨지질 않는다는거죠
13/06/23 16:16
수정 아이콘
경쟁사들도 저기 밥그릇 나도 뺏어먹겠다!
라고 덤벼야 하는데 아 저거뺏기 힘드니까 일단 내 밥그릇부터 지키자 식의 전략같습니다..
기업이 그런마인드일리는 없지만..영 비실비실한게 ..

이렇게 정체되면 기대되는 제품이 나올수가 없는데 말이죠..

현재 유일한 기대제품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버전?
A Peppermint
13/06/23 16:32
수정 아이콘
원래 MS가 3자 구조로 따라잡는 위치여야 하는데 그게 안되다 보니 시장 자체가 정체되버린(...)
B와D사이의C
13/06/23 16:47
수정 아이콘
PC운영체제시장에서의 MS를 생각해보면 윈도우폰이 이렇게 지지부진한건 참 신기하긴 합니다.
jjohny=Kuma
13/06/23 16:32
수정 아이콘
좀 다른 얘기인데, 전자책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이런 미니기기시장 정체 상황에 기업들이 전자책 쪽에 좀 뛰어들어줬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태블릿 PC와 비교했믈 때 꽤나 장점이 많은데, 아이패드류가 너무 떠버려서 그런가 우리나라에서는 저작권 인식 때문에 시장성이 안 보여서 그런가 좀처럼 발전의 기미가 보이지를 않네요.
13/06/23 16:50
수정 아이콘
저작권 인식 때문이 아니라 이권 때문입니다.
종이책의 수익을 포기할 수 없는 유통업체들을 출판사가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B와D사이의C
13/06/23 16:50
수정 아이콘
전자잉크액정도 관심있는 소비자들이 많긴 한데 말씀하신것처럼 아이패드를 비롯한 테블릿들이 충분히 대체가능하다보니 성장에 한계가 있는듯합
니다. 그래서 제가 기대하는 제품은 일반액정과 전자잉크를 양면에 채용한 제품인데 나올런지 모르겠네요.^^
jjohny=Kuma
13/06/23 17:21
수정 아이콘
두 분 말씀을 종합해보면 아직도 전망은 어둡게 보이는군요.ㅠㅠ 감사합니다.
밀가리
13/06/23 16:34
수정 아이콘
갤1에서 갤2로 넘어갈 때는 기기의 성능이나 옵션에서 혁신 그 자체였는데, 갤3에서 갤4를 넘어갈 이유를 굳이 못찾겠습니다. 갤3(갤노트2 등 갤4 동생들)에서 현재 사용하는 모든 어플을 무리 없이 사용가능하거든요. 굳이 갤4로 넘어가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드는게 현실이라고 봅니다.
B와D사이의C
13/06/23 16:51
수정 아이콘
네..갤4 부진의 가장 큰 이유이고 스마트폰 시장이 레드오션화되간다고 판단하는 근거죠.
13/06/23 16:38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타블렛시장은 점점 지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주변에 보유한 사람도 얼마 없고 있어봤자 개발할때 테스트 용도가 끝이더군요..
좀 포지션이 애매한 부분도 있구요. 화면크기만 큰 스마트폰 느낌이 강해서..가지고 다니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집에서
데스크톱처럼 쓰기도 힘들구요.. 그냥 게임이나 뷰어 그 이상이나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갤4가 나와도 갤3로 지금까지 해왔던거는 문제없으니 그닥 바꿀거 같지도 않구요.
주변 친구들 대부분 폰이 이뻐서 바꾼다기보다 최신기기쓰고싶은 생각에 더 많이 바꾸는것 같구요.
이슈는 배터리라고 보는데 하드웨어 스펙은 빠르게 발전하면서 배터리는 몇년전 그대로인거 같아요..
3g쓸때는 그래도 하루는 버텼는데 lte쓰고나서 하루를 못가요..
웹쪽도 타블릿화면은 아예 배재하고 디자인하는 것도 많고, 몇년전이나 지금이나 데스크톱 위주.
모바일은 서비스 개념으로 생각하는것도 많구요.
jjohny=Kuma
13/06/23 16:48
수정 아이콘
그...그러니 전자책 좀 젭라 ㅠㅠ
절름발이이리
13/06/23 19:08
수정 아이콘
그 애매함이 강점이기도 하죠. 국내 정도에서 포지션이 애매할 뿐, 세계적으로는 폭발적 성장세가 여전합니다. 통계적으로는, 명백하게 PC나 노트북의 수요를 대체하고 있죠.
13/06/23 16:41
수정 아이콘
저도 삼성의 갤럭시 신작 갤럭시 시리즈가 전작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데에 동의합니다. 신작이 나오는 속도가 너무 일러서 전작이 제대로 정착하기 전에 신작이 미리 나와버린다는 느낌이예요. 지금은 워낙 제품의 성능이 좋아진 상태라 신작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구작과 엄청 큰 차이를 보이는 것도 아니어서 금방 갈아타지 않고 머뭇거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만 해도 2년 정도 S2를 쓰고 있는데(약간 고장난 상태입니다), 노트3가 곧 나올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는 S4로 갈아타지 못하고 있거든요. 조금만 더 버티면 신작이 나오겠지, 하는 마음에서요.
이에 반해서 아이폰은 신작이 나오기까지의 시간이 꽤 긴 편입니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제품의 '끝물'을 타고 들어가도 아쉬운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지금 사더라도 다음 시리즈가 나올 때까지 충분히 쓸 수 있기 때문이죠...
제품의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는 신작 발매 기간이 짧은 갤럭시 시리즈의 다작이 좋을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신작을 판매하기에는 제 살 깎아먹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azurespace
13/06/23 16:58
수정 아이콘
애플도 요즘은... 엄청 빠르죠
B와D사이의C
13/06/23 17:00
수정 아이콘
중간에 갤노트라인이 끼고 옆그레이드 모델이 많긴 하지만 플래그쉽만 놓고보면 갤S와 아이폰은 1년주기가 비슷하긴 합니다.
문제는 갤노트라인 인기가 넘 높아진게 함정이죠..
13/06/23 17:20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제가 신작이라고 한 것도 사실 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를 구분을 안 하고 말씀드린 겁니다.
지금 찾아보니 각각의 발매일이 S2(11.04.29) - 노트1(11.10) - S3(12.05.29) - 노트 2(12.09.26) - S4(13.04.26) 로 이어지는데(위키백과 기준), 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로 구분하자면 1년 정도의 텀이 있지만 각각의 제품은 평균 반 년 정도의 차이밖에 보이지 않거든요... S펜이라는 아주 명확한 구분점이 있지만 사실 제가 느끼기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노트 시리즈는 S 시리즈보다 화면이 더 큰 제품군으로 인식되는 정도인 것 같아요.
공허진
13/06/23 16:44
수정 아이콘
스마트폰의 상향평준화는 이미 이루어져 있다고 봅니다.
청산된 KT테크의 테티이만 해도 스스로 보급폰이라고 칭하면서 나왔음에도 갤3 3G버전과 같은 수준의 스펙이었죠(LTE버전과 스펙차이가 납니다)
현재는 그저 브랜드 파워에 밀려서 애플 삼성 이외의 기업들이 힘을 못쓰는것일 뿐이죠
하지만 현재처럼 삼성 애플 폰의 가격이 비싸다면 글쎄요

갤럭시4보다 스펙이 약간 떨어지는 작년 10월쯤 나온 옵티머스G가 현재 온라인에서 여러 조건이 붙기는 하지만 할부원금이 0원 수준입니다.
벤치마크 테스트 어플로 갤4와 같은 수준의 베가 아이언이 10만후반대인데 갤4는 60만이죠....

나이드신 분들의 삼성의 충성도가 엄청나지만 그건 상향평준화된 타사의 현재 플래그쉽기종을 쓰지 못해봤기 때문입니다.
제 부모님만 해도 아버지는 갤2 쓰시면서 '삼성이 최고'라고 하시고 (액정에 번인이 딱!)
연초에 어머니 스마트폰해드리면서 'LG나 팬텍거는 안산다 노트2로 해다오'라고 하시길래 무시하고 옵티머스G 해드렷다가 욕 무진장 먹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갤4나 노트3 나오면 바꾸려는 아버지 보고 '써보지도 않고 비싼거만 좋아하네' 라고 말 하시죠

IT시장에서 절대강자는 없다는건 이미 여러차례 입증됬습니다.
양강구도에 안주한다면 따라 잡히는건 금방일겁니다.
스타본지7년
13/06/23 16:46
수정 아이콘
테티이는 스냅S4듀얼이고 갤3 3G는 엑시노스4412쿼드 아닌가요? 그리고 베가 아이언은 베가라는 점에서도 깎아먹는 수준이 많은거 같고... 갤4도 20만원대 나돌고 있습니다. 당장 하이마트에서만도 30만원대로 떨어졌구요.
공허진
13/06/23 17:13
수정 아이콘
한 2주 모니터링 안했더니 갤4 많이 떨어졋네요 그런데 그래도 지름신이 안오네요
그래도 아직 경쟁작에 비해 비싸고 (옵프로가 20중반이죠)디자인, 후기 등등 봐도 그닥 아몰레드의 단점을 넘어설 정도의 매력이 부족합니다
스타본지7년
13/06/23 17:18
수정 아이콘
사실 그렇긴 합니다. 아몰레드의 단점이... 크게 보는 분들은 정말 크죠. 저도 옵지프 쓰고있지만 액정차이는... 아직도 있는듯 싶습니다. 갤4 쓰로틀링 이슈도 해결되긴 했지만, 사실 그냥 엑시노스5410을 넣느니 5450으로 넣어버리지..하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B와D사이의C
13/06/23 16:55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저라고 하신 브랜드파워란게 생각보다 간단한 문제가 아니고 따라잡기도 어려운거라서요.
옵지 할원이 0원수준이라고 하셨지만 갤3도 10만원이하 할원은 즐비하죠. 삼성이 가격경쟁에서 뒤쳐질정도로 총알이 부족한곳도 아니구요.

말씀하신것처럼 IT시장에서 절대강자가 없는건 진리지만 삼성, 애플과 경쟁사들의 움직임을 봤을때 최소한 경쟁사들보다는 삼성 애플의 움직임이
더 크다는 느낌입니다.
스타본지7년
13/06/23 17:04
수정 아이콘
갤3G는 음... 할원 4.5까지는 봤네요(3무/요자). 지금 그나마..그나마 LG정도를 제외하고는 삼성, 애플에 대항할 만한 곳이 별로 없는듯 싶습니다. LG도 아직 좀 부족하고요(이제 스펙이나 OS최적화는 거의 다 따라오긴 했지만)
13/06/24 00:30
수정 아이콘
갤3 할원 5만원대도 나왔었습니다.. 3무에 62요금제이긴 했지만요
스타본지7년
13/06/23 16:45
수정 아이콘
어째 갤럭시 시리즈 플래그쉽 라인이 S시리즈가 아니라 노트 시리즈가 되버린 느낌이 국내에선 엄청나게 크죠. 노트2가 아직도 가격방어 그모냥일 정도니까요. 솔직히 성능은 옵티머스G프로보다도 딸리는데 말이죠. 팀킬현상이 분명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솔직히 갤3도 노트1하고 성능 비교도 안되는데 노트1이 팀킬해먹었었죠. 하드웨어 성능 차이는 넘사벽인데;;
B와D사이의C
13/06/23 17:01
수정 아이콘
6월 2주차 국내 판매량 순위라는데 갤노트2, 갤3 판이죠.
1. 갤노트2 sk 2. 갤3 sk 3. 갤노트2 lg 4. 갤4 sk 5. 옵지프로 lg 6.갤3 lg 7. 갤3 kt 8.와인샤벳 kt -lg 9. 미니멀폴더 kt -samsung 10. 갤노트2 kt
스타본지7년
13/06/23 17:05
수정 아이콘
와인샤벳하고 미니멀이 눈에 띄네요... 제 옵지프는 5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그런데 옵지프 빼고는..-0- 없네요. 그나마 그래도 옵지프라도 있으니 선전하는 셈... 팬택은 아예 망해가네요.
All Zero
13/06/23 17:16
수정 아이콘
갤3는 최근에 신규로 많이 풀었어요. 할원이 5만원대도 봤는데, 그만큼 재고 처리하고 있는 거죠.
jjohny=Kuma
13/06/23 17:24
수정 아이콘
갤3를 빼고 생각해보면
갤노트2 - 갤4 - 옵지프로 - 와인샤벳 - 미니멀폴더군요.
azurespace
13/06/23 17:00
수정 아이콘
갤투 펌웨어를 지금도 지원해주는 회사가 삼성인데 그걸 브랜드 파워라고만 볼건 아니죠 흐흐
스타본지7년
13/06/23 17:01
수정 아이콘
하긴 뭐 A9듀얼 4.1.2 지원해주는 회사가... 삼성이 떙인듯.
공허진
13/06/23 17:09
수정 아이콘
안해줄수가 없죠 워낙 많이 팔았으니까요 그러나 젤리빈 업뎃이 메모리도 많이 잡아먹고 방식이 엄청 복잡하게 해놨더군요
jjohny=Kuma
13/06/23 17:14
수정 아이콘
많이 팔았다는 것만으로는 설명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게, 보통 스마트폰 최대 교체수명으로 여겨지는 2년이 지났으니까요.
공허진
13/06/23 17:22
수정 아이콘
최초에 구매한 분들이 2년 지났고 대부분의 갤2 유저분들은 아직 2년 전입니다. 그리고 그 분들의 상당수가 대리점에서 구매하신 분들이라 2년 약정 반 강제로 채우시더군요
jjohny=Kuma
13/06/23 17:30
수정 아이콘
하지만 2년 다 채우는 사람들 중에 최신 펌웨어 나올 때마다 꼬박꼬박 업그레이드 해주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죠.

그리고 동시기에 나왔던 제품들 중에 아샌 제일 먼서 올려준 것도 갤S2이고, 젤리빈도 마찬가지라고 알고 있습니다. 사실상 갤S2 수준에서 젤리빈이 꽤나 버거울텐데도 구태여 올려준 걸 보면 펌웨어 업그레이드에 대해서는 비교적 상당한 신경을 써주고 있다고 봐야죠. (안 해줘도 별 상관 없는 건데 해준 거니까요.)
B와D사이의C
13/06/23 17:1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소프트웨어 사후지원과 편리한 AS, 엄청난 마케팅투자 등 여러가지가 쌓여서 조금씩 커지는게 브랜드파워니까요.
삼공파일
13/06/23 18:32
수정 아이콘
SKY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애프터서비스에서는 삼성이 사실상 압도적이죠. 인정할 건 인정해야.
스타본지7년
13/06/23 17:09
수정 아이콘
음... HTC는 정확히 말하면, 예전에는 오히려 삼성보다도 앞섰는데(미국 안드로이드시장 1위였죠. 저도 HTC 폰 3개나 썼습니다), 그 뒤로 아무래도 한계가 드러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처음 썼던 디자이어가 나중에 썼던 이보4G+보다도 오히려 만족도는 더높았으니까요. 사실 지금의 HTC는 커롬유저, 즉 하드유저들의 전유물이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모토로라는... 그냥 모코 하나로 정리하겠습니다.
B와D사이의C
13/06/23 17:17
수정 아이콘
HTC는 디자인도 이쁘고 성능도 갤럭시에 뒤지지 않는데 고질적인 하드웨어마감부족이 발목을 잡더군요. 이런 인식은 한번 박히면 차후에
개선된다고 해도 없애기가 정말 어려운데 최신작인 HTC ONE도 마감불만들이 많더라구요.
스타본지7년
13/06/23 17:19
수정 아이콘
마감은 정말 답없죠. 저는 다행인게 3대 전부 양품이었습니다만, ONE도 불량 있는게 맞습니다. 국내에서도 사실 HTC유저가 꽤 있었는데(저도 포함), 없어진 이유가... AS, 그리고 마감. 이 둘이 제일 크다고 봅니다. 사실 커롬 올리는데는 레퍼런스를 제외하면 HTC 따라갈 곳이 없거든요(아예 자기네가 부트로더 언락을 해버리니).
13/06/24 00:32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저도 DHD때 마감 보고 갤럭시로 갈아탔습니다 -_-;;
이 거지같은 마감은 어떻게 해볼수가 없어요..
다만! 갖고 놀기에는 굉장히 좋았었지요.. 요즘은 갤럭시랑 별 차이도 없거든요 -_-
레필리아
13/06/23 17:09
수정 아이콘
옵티머스 시리즈는 다 좋은데 뒤로가기와 메뉴버튼 위치 때문에 불편해서 꺼려지던데요.
베가 시리즈는 한번 써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 못쓰겠고.. 남은게 갤 시리즈 밖에 없어 갤 시리즈 씁니다. 갤4 나오면 갤3 사고 이런식으로요.. 1년 늦게 따라가는중이네요.
스타본지7년
13/06/23 17:12
수정 아이콘
흠.. 저는 지금 옵티머스시리즈(G프로)와 갤럭시시리즈(그랜드) 다 쓰고있는데, 적응하면 둘다 별 이상없이 쓰게 되더군요. 플래그쉽과 보급형을 둘다 쓰고있는... 근데 갤그도 말이 보급형이지 해상도빼곤 엑시4412쿼드라.. 성능은 잘뽑네요. 이런놈이 할원 4..
singlemind
13/06/23 17:10
수정 아이콘
갤노트2가격보면 머.. 가격방어 정말 잘되죠..조금있음 3나온다는데..갤삼과 노트2 사이에 껴서 갤4가 판매량이 그닥인듯요..
거기다가 의외의?선전 g프로..
스타본지7년
13/06/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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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프로 사용자로서는 이정도 했으니 그나마 팔리는거라 봅니다. 일단 스냅600이 성능이 좋고(망할 쓰로틀링만 아니면 성능 30%는 더뽑아내는데), 액정...은 아무래도 현존 최상이니까요(아몰레드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고 아직 일반적 평가는 IPS Win). 배터리도 크고 화면도 널찍하고 풀HD에... 옵지프 보다가 서브 갤그 보면 눈썩는 느낌이(특히 뮤비 볼때)..-0-
jjohny=Kuma
13/06/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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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라고 하면 여기에 사활을 걸었던 LG전자가 눈물을 흘릴지도ㅠㅠ
스타본지7년
13/06/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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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옵지프를 산 저도 눈물을..ㅠㅠㅠ
All Zero
13/06/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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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7 갤3의 선례가 가장 문제가 된다고 생각해요. 갤4 자체가 엄청 매력적인기기도 아니고, 제가 알기론 2주전쯤40만원대까지 원금이 떨어졌습니다. 17 갤4가 온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선례 때문에 굳이 사는 것 자체도 꺼려지는 측면도 있을 거에요.
스타본지7년
13/06/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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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대도 간간이 보이더군요..
Cynicalist
13/06/23 17:22
수정 아이콘
스펙은 더 올라갈 수는 있는데

현재 어플들이 그걸 따라가지 못하고

그런 어플들의 속도도 체감한계에 거의 다다랐죠

더이상의 스펙이여봤자

쓰일만한곳이 게임 / 오피스 밖에 없으니 매력도 떨어지고요

그나마 가장 고성능이 필요한 게임도 최적화만 잘되면 쿼드코어로도 충분하죠...
B와D사이의C
13/06/23 17:46
수정 아이콘
먼가 판이 바뀔려면 휘어지는 액정이나 혁신적인 배터리, 홀로그래피 등 먼가 아주 새로운게 나와야할것 같습니다.
Neandertal
13/06/23 17:46
수정 아이콘
스마트폰으로 전화하고 인터넷 검색 딱 두 가지만 하는 저 같은 사람은 진짜 갤3에서 갤4로 넘어갈 단 하나의 이유도 없더군요...물론 아직 약정도 많이 남아있긴 하지만...사실 갤2로도 제가 스마트폰 가지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나도 무리없이 다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도 다음 스마트폰은 한번 호기심에서라도 LG거 써보고 싶네요...
삼공파일
13/06/23 18:35
수정 아이콘
그만큼 갤럭시 S2가 지금의 삼성을 만들어준 혁명적 제품인 것 같습니다. 그 때부터 아이폰과 격차가 사실상 없었죠.
삼공파일
13/06/23 18:31
수정 아이콘
중학생 때 첫 핸드폰 빼고 10년 넘게 모든 핸드폰을 SKY만 써왔던 제가 스마트폰이 다 똑같은 줄 알고 VEGA 초기 모델을 제 값(90만 원 가량) 주고 샀었습니다. 아... SKY가 저에게 준 배신감은 잊을 수가 없네요. 물론 SKY는 모르겠지만, 충성스러운 고객을 가격부터 업그레이드까지 모든 면에서 이따위로 대할 수 있는지.

이후에 핸드폰은 삼성이나 애플 말고는 쓰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박혔는데, 삼성은 반감이 들어서 아이폰5 쓰고 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안드로이드보다 iOS가 저한테 맞기도 하고요.

그런데 리플들 보니까 요즘에는 상향평준화가 되었다는 의견이 많은 것 같네요. 하지만, 남이 쓰는 거 직접 보기 전까지는 불신 때문에 계속 아이폰 사게 될 것 같다능...
삼공파일
13/06/23 18:37
수정 아이콘
갤럭시 S4는 확실히 국내 시장에서는 그닥 맥을 못 출 것 같긴 했습니다. 주변에 갤럭시 S3로 바꾼 사람이 그렇게나 많았는데 아직 2년 지나려면 멀었잖아요?
jjohny=Kuma
13/06/23 18:48
수정 아이콘
갤S2에서 단체로 넘어올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갤S2 약정이 끝나가는 시점이니까요.
삼공파일
13/06/23 18:50
수정 아이콘
줌이니 액티브니 하는 신제품 출시 시점이랑 대략 비슷할 것 같아요.
13/06/23 19:52
수정 아이콘
구글(안드)이 무너지지 않는 이상 양강 체제는 계속 되리라 봅니다. 뭐 삼성도 나름대로 타이젠 보험을 드는 중이지만서도;
그나저나 노트2는 아직도 개통량 1위더군요. 대단합니다 정말 크크; 국내 시장 만큼은 5.5" 이상이 플래그십 대접 받는 추세인 듯 싶네요. 노트2 옵프로 no.6 등..
갤4의 경우는 길게 봐도 되는게 키라임 올라오면 전혀 다른 폰이 된다더군요. 옥타 제어가 아직 완벽하지 않다던.. 아 물론 lte-a 모델이 또 변수긴 하겠네요. 어느 쪽이 명기 소리를 듣게 될지.
13/06/23 20:08
수정 아이콘
지금 PC 시장하고 똑같죠..

정체기라고 해야 될까요.. 그 전엔 '성능 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지만.
이젠 '올려봤자' 체감할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PC도 그래서 하드 유저들빼고 이제 다들 업글 안한지 꽤 됫고
스마트폰도.. 딱히 그 스펙을 쓸 일이 없다보니.. '또 다른 무언가' 가 터져야 되는데 그걸 어디서 꺼낼지..

요즘엔 주변사람들하고 단체로 베가 아이언 갔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옵G나 갤4보다 성능은 낮지만.. 훨씬 이쁘고..
예전엔 그 성능 차이가 실제 구동하는데 '차이를 느끼는 수준' 이였는데
이젠 차이를 못느끼는 수준이 되버려서... 이쁜게 좋네요.. 흐흐..
에이멜
13/06/24 00:06
수정 아이콘
베가 아이언은 스냅600이라 옵G보다 성능이 훨씬 좋죠. 갤4 스냅 버전과 같은 AP고 해상도가 720P라 실성능만은 갤4 제외하면 탑입니다.
플웨즈 벤치 보면 옵GK를 압도하는 수준.(같은 AP인데.. )
http://www.playwares.com/xe/30407981

성능만 보면 아이언이 깡패죠. 그러나 그놈의 베가 + 갤4보다 24g 무거운 무게+ 그럼에도 450mah나 적은 배터리 용량+ 720p 해상도(개인적으로 해상도는 이미 오버스펙이라 생각합니다만) 등등의 복합적 요소와 갤4보다 그다지 싸지 않은(!!!!) 가격. 여러모로 애매한 기종입니다.
13/06/23 21:20
수정 아이콘
갤3 1년다되가는 동료분이 며칠전 위에 번인있다고 상판갈아오셨더군요.
아몰레드가 번인이다 어둡다말이많지만 ... A/S 하나로 밀어붙이는 삼성이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06/2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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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대할 하드웨어 혁신은 배터리 정도뿐이려나요.
13/06/2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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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a/s나 펌업등 사후관리에 다른 경쟁사들보다 많이 신경을 쓰다보니..
다음 폰 나와도 결국 갤럭시로 갈 거 같네요..
13/06/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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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릭스를 아직쓰고있는 저한테는 먼세상이야기네오.곧2년약정끝나지만 3g무제한이 월2만5천원인걸 못버리겠어요
울트라면이야
13/06/24 14:11
수정 아이콘
lte속도를 맛보니 포기를 못하겠더라구요;;;
다만 저도 성능에는 무지한지라 듀얼코어인 뷰2 잘 쓰고있습니다.
화면비율이 너무 좋아서 만족중이네요. ( 게임도 안하고 웹서핑 웹툰만 열심히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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