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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5 02:51
드디어 고대하던 알깡패와의 한판 승부군요. 사실 고대하긴 했는데 걱정이 앞서는 유일한 상대가 알깡패죠.
정말 알도는 팬다는 느낌이 강한 선수인지라요. 소식을 듣기만 했는데도 긴장이 전달되네요.
13/06/15 03:15
워매 진짜 대박이네요.. 마크헌트 형님이 주도산이랑 붙게 되었을때의 그 싸한 느낌이 들긴하는데 그래도 멋지게 이겼으면 하네요.
13/06/15 03:17
Chan Sung Jung @KoreanZombieMMA
I'm ready!!!!!!!! 걱정이 좀 많이 되는건 사실이지만 어쨌든 기대가 됩니다(?)
13/06/15 03:24
대부분의 게임에서 상대를 압도적 요리해온 챔프와의 대결입니다.
정찬성 선수가 여기서 이기면 mma 페더급 no.1의 자리에 오르는 거죠. 저도 이기길 기대하지만 오랜만의 복귀전에서 바로 붙기엔 상대방이 너무나 강력합니다.
13/06/15 03:32
2006년 이후로 현재까지 15연승, 이중 8번의 TKO, 6차 방어전 성공... 현재 MMA 전체를 합쳐서 이 선수보다 강력한 포스를 내뿜는 선수는 두 명(앤더슨 실바, 조르쥬 생 피에르)이고, 비견될만한 선수도 셋(존 존스, 케인 벨라스케즈,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뿐입니다. 페더급에 한정한다면 조제 알도와 나머지 쩌리들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 심지어 그나마 약하다는 그라운드조차, 윗체급의 그라운드 최정상급으로 평가받는 그레이 메이나드에게 '나 쟤한테 테이크다운 못하겠음' 소리가 나올 정도입니다.
13/06/15 04:06
진짜 그동안의 기세 & 실력 & 네임밸류 다 따져봐도
정찬성이 압도적으로 밀리는데.. 예전 프라이드에서의 최홍만 vs 효도르가 생각나는 건 저 뿐인가요?? 축구로 치면 '98 프랑스 월드컵 때 네덜란드 vs 우리나라 삘인데.. 이기면야 당연히 좋겠지요.. 그렇지만.. 그렇지만.. (이하 생략하겠습니다.)
13/06/15 04:16
도전권이 있고 없고가 사실 그렇게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해본 말이었습니다..
(현존하는 해당 체급 최고 기량의 선수 vs 우리나라 국적의 선수 프레임이 낯익다는 것이었죠) 아직 정찬성 선수 기량이 타이틀 매치를 무리없이(부상없이) 매끈하게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에요..;; 그래도 이기든 지든.. 일단 화끈한 경기는 보고 싶네요.
13/06/15 08:46
최홍만 대 효도르 나 우리나라 대 네덜란드 삘이라고 보기에는 정찬성의 UFC 패더급내의 위치가 상당합니다....현 랭킹이 3위인데 이것도 부상으로 아웃 되면서 내려간것이고....굳이 지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결국 알도와 한판 했을 패더급의 강자인데....;;;; 알도에게 객관적으로 밀리는게 사실이고 하필 부상 복귀전이라는 타인밍이 씁쓸하지만 이벤트 전이었던 효도르 대 최홍만전 이나 현격한 전력차이가 났던 98년 우리나라 대 네덜란드 전 과 비교될 수준은 아닙니다.....
13/06/15 04:10
냉철하게 봤을 때 전면전은 승산이 없다고 봐야겠죠.
남은 해법하나는 알도의 거리를 잡아서 테이크다운까지 갈 수 있어야할 텐데 에드가도 실패한 것을 과연 정찬성선수가 성공할 수 있을지 회의적이긴 합니다. 그래도 기량만으로 승부가 결정나는 것은 아니기에 일말의 희망을 갇고 정찬성선수를 응원합니다.
13/06/15 08:23
정찬성 선수로서는 별로 안 좋은 결과 아닌가요?....아직 기량 면에서 조세 알도의 상대가 되지는 않을 텐데...
라마스하고 한 번 하고 나서 차분하게 가는 게 더 좋았을 것 같은데...준비도 라마스 선수에 맞춰서 해왔을 거고... 그래도 백사장이 경기 하라고 하는데 노 할 수는 없었겠죠..."I want Jose Aldo!!!"라고 옥타곤에서 크게 외친 적도 있는데 이제와서 꼬리 내릴 수도 없고... 지더라고 화끈한 좀비 스타일을 선보인 다면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지긴 할 겁니다...
13/06/15 08:26
부상이 없었으면 진작에 했을텐데요 뭐..워낙 코좀이 업셋을 일으키니 기대가 됩니다. 군대도 가야하는걸로아는데 기회가 왔을때 잡아야죠
13/06/15 08:51
풀 전력으로 붙어도 어려운 상대를 부상 이후 복귀전으로 만난게 안좋기는 한건데....그동안 몇번 기회를 놓쳤던 정찬성이니 기회가 왔을때 잡는게 또 이해는 갑니다.....
13/06/15 09:45
셔독 게시판은 난리가 났군요...
거의 일방적으로 알도의 압승을 점치고 있고... 올해 최대의 블록버스터 경기 가운데 하나인 알도 vs 페티스 경기 무산에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그래도 다들 KZ라면 납득할 수 있는 대체선수라는 평입니다...
13/06/15 09:56
호세알도면 P4P 3손가락안에 드는 선수죠.
윗체급 챔프였던 프랭키 에드가를 3:0 판정으로 제압하기도 했구요. 거기다 악명높은 브라질원정이니 승산이 10%로도 안된다고 보는데... 정찬성선수가 가진 의외성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정찬성 선수는 모든 경기에서 언더독이었으니까요. 군입대가 몇년남지않는 정찬성선수에겐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죠.
13/06/15 09:57
일단 알도 상대로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은 솔직히 안드는데요.
정찬성 선수의 커리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는 있겠죠. 타이틀전 여부는 향후 파이트머니에도 많은 영향을 주기도 하죠. 그래도... 알도 경기 보면 살아 돌아오면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 여튼... 뭐... 우야겠노.. 여까지 왔는데. 마, 함 해보이겠심더. 의 마인드로 하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요. -0-/
13/06/15 12:05
정찬성 선수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게.. 솔직히 코좀이 군필이면 알도한테 지더라도 멋진 경기만 만들어주면 지속적으로 타이틀샷 도전권 언저리, 그러니까 2-3위권에서 놀 수 있는데 정찬성 선수 나이 생각하면 군대를 그렇게 많이 미룰 수 있을 것 같진 않네요. 2년 운동 쉬면 기량 떨어지는 건 당연하고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정말 목숨 걸고 싸워봐야 할듯
13/06/15 12:42
갠적으로 군대안간 선수들이 너무안타까워요ㅠ 배명호선수도 군대때문에 챔프자리 내려놓고 입대하고..이참에 챔프먹고 상무같은 형태로 종합선수들을 따로 특별부대만들어서 특전사같이 빡센부대 만들어서 훈련도하고 국방에 의무도 다할수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합니다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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