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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3 18:51
http://www.youtube.com/watch?v=Du3M8D4Qcx8
KOKIA의 ありがとう라는 곡인데, 이 노래도 좋더군요. 실제로 유튜브에 일본어로 남겨진 덧글을 보면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들이 남긴 것이 많아요. 時には 傷つけあっても 貴方を 感じていたい 때로는 서로 상처입힐지라도 그대를 느끼고 싶어요 思い出は せめて物慰め いつまでも 貴方は ここに いる 추억은 애오라지 위안, 그대는 언제까지나 여기 있어요 もしも もう一度 貴方に 會えるなら 혹여나 다시 한 번 그대를 만날 수 있다면 たった 一言 傳えたい ありがとう、ありがとう 그저 한 마디 전하고 싶어요, 고마워요, 고마워요
13/06/13 18:58
휘성 4집의 저 노래를 예전에 가요대전에서 퍼포먼스와 같이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반응이 꽤나 좋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참 별로였던 기억이네요. 노래 자체는 애절하고 괜찮은데 무대는 너무 극단적이고 직설적이라서.. 휘성의 다른 노래로는 타임머신도 해당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노래도 한번 들어보시길..
13/06/13 20:32
타임머신 정말 좋아하는 곡이에요. 생각해보니 그 곡도 이런 쪽의 노래네요 허허.
말씀하신 무대는 저도 봤는데 연출이 좀 과해서 아쉽긴 했는데 뮤지컬처럼 볼 수 있었다는게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흐흐
13/06/13 19:08
화이트 원곡에 리메이크도 몇번된 검은 리본 속의 너도 좋은데
제가 이쪽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y2k의 깊은 슬픔 입니다.
13/06/13 19:19
gackt - u+k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도 아니고 멜로디가 우중충한 것도 아니지만 친구의 죽음을 밝은 멜로디로 가리려고 하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13/06/13 19:26
강형록 - 비창 도 좋지 않나요..?
그가 없어진걸 니탓이라 생각지마 너까지 이러면 남은 사람은 어떻게 하라고 그게 운명이라고 생각하면 안되겠니 편안히 보내자 떠난그도 그러길 바랄꺼야 친굴 잃은 나보다 전불 잃은 네가 더 하겠지....
13/06/13 19:43
휘성의 '하늘에서'도 좋아요! 마치 하늘을 걸어서의 답장같은 노래인데 1집이었다는게 함정. 약간 가스펠 분위기나는 노래인데 내가 없어도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그런 내용이었어요
13/06/13 21:10
제 기억으론 발표하기 전에 자살한것입니다....기대를 많이 받았던 첫 대뷔 엘범이 그다지 좋은 성적을 못거두자 사장님이 너무 힘들어하고 그런 모습에 미안한 마음과 다음엘범의 대한 부담감에.......
13/06/13 20:56
부활 - 희야
가사중... "하얀 얼굴에 젖은 식어가는 너의 모습이" 이 노래도 아마 백혈병으로 하늘나라로 간 연인과 관련된 노래로 알고 있습니다.
13/06/13 20:59
그분 현재 김태원씨 부인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저는 신승훈 -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김종서 - 대답 없는 너 가 떠오르네요. 어릴 때 들었던 노래라 더 인상깊었던 것 같아요,
13/06/13 21:02
죽음에 대한 노래는 아닌데...최진영이 부른 영원이 생각나네요
죽은이에 대한건 엑스재팬의 러스티네일 티어스...아버지에 대해 요시키가 쓴거라는데 음
13/06/13 21:34
아는 분이 거의 없을 곡이지만.. 돌아가신 배우 이언씨를 기리는 노래도 있습니다.
8월 23일 이라고.. Groovy heaven 에 수록된 곡입니다.
13/06/13 22:09
뜬금없지만 슈퍼주니어의 사랑이 떠나다 이 노래도 연인의 죽음을 노래했는데 괜찮더군요
가사도 멜로디도 직접적으로 아픔을 후벼파지는 않지만 잔잔하게 심금을 울리는...
13/06/13 23:10
그러고보니 리쌍의 '챔피언' 도 있었군요.
이 노래로 고 노무현대통령 추모영상을 만들기도 했었죠. http://www.youtube.com/watch?v=514LOTxjHMs
13/06/14 01:18
위에서 언급 안된 곡들을 꼽아보자면,
휘성 3집의 dear my friends, 먼데이키즈의 이진성이 부른 letter도 생각나네요. 둘 다 사연이 있는 노래들이라 더 애절하더군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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