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제플린의 곡들중 가장 좋아하는 곡 입니다. 곡 분위기가 굉장히 블루지해서 특히 밤 길 혼자 걸을 때 느껴지는 무언가가 있슴니다. (특히 솔로부분을 들을 때 미간에서 느껴지는 자극??같은 그런느낌??) 기타도 기타지만 뒤에서 받쳐주는 드럼의 터치가 예술인 것 같습니다.
Pink floyd - Time
유투브 저작권 문제 때문에 드림시어터 버전으로 밖에 업로드가 안되는게 참 아쉽네요. 영화 The wall의 명성 때문에 그런지 제 주변의 락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핑크 플로이드의 The Dark side of the moon 앨범을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구요. 하지만 앨범판매량과 일반적인 평가는 The dark side of the moon이 The wall을 압도하는 편입니다. 특히 Time의 솔로는 그것을 명백히 증명한다고 생각합니다.
기타톤도 정말 예술인데 가사는 굉장히 허무합니다.'삶의 낭만과 여유를 만끽하고 출발선에 섰을 때 넌 이미 출발 신호를 놓친 것이다.' 대략 이런 내용이죠.
Roy Buchanan - Messiah will come again
독백이 정말 길긴 한 데 솔로는 정말 미칠지경입니다.중간에 기타로 고양이 울음소리를 흉내내는 애드립도 있습니다(상당히 비슷합니다). 텔레캐스터 하면 항상 저는 이분이 떠오르는데 말년은 참 안타깝게 끝났습니다.
Jeff Beck - Cause we've ended as lovers
제프벡에게 있어 Creep과도 같은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앨범버전이 가장 깔끔하고 좋은데 라이브에서는 항상 하모닉스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느낌이 잘 안 살더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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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벡 횽아 앨범 하면 다들 blow by blow 앨범을 습관적으로 추천하시곤 하는데,
물론 좋은 앨범입니다만, 제프벡에 대해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분이라면, 저는 jeff beck's guitar shop을 추천합니다.
이 앨범에 있는 where were you 라는 곡을 제일 좋아합니다.
로이 부캐넌 옹도 참.. 안타깝죠.
레드제플린 rain song도 참 좋은데... 저만 좋아하는듯. -0-;
5집이 소품의 느낌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맘에 듭니다. 앨범자켓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