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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4 22:05
이번 RNG 너무 잘해요... 예전 15~16 SKT 냄새가 너무 많이 나고 MLXG, 밍이 진짜 중 후반에 각 보이는 순간 적팀 1,2명 물어버려서 짤라버리고 그냥 게임 끝내는 경우가 다반사.. 불리해도 꾸역꾸역 cs먹고 한타로 역전..
18/09/14 22:07
후반에 rng가 마지막 한타에서도 불끄고 오른궁을 썻는데 브라움이 너무 뻘짓해서 짤리고
루키는 뭐 그럴수있는 판단인데 원딜은 무슨... 거기서 늑대 먹다가 잡힌건 그냥 스로잉이죠..
18/09/14 22:07
그러고 보니 롤드컵 무대가 한국이네요
한국에서 수많은 한국팬들이 모인 장소에서 저 엄청난 대기록의 마침표 찍고 우승 한다고 생각하면...
18/09/14 22:19
작년에 한끗차이로 한한내전 나왔다는 말은 반대로 말하면 중중내전 나왔을 수도 있단 말이죠.
당장 올해부터 바뀔 가능성도 많습니다. 내년은 너무 느리고요.
18/09/14 22:38
그런가요? 저랑 반대로 보셨네요 전 LPL 경기력이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습니다. 오히려 LCK보다 더 좋아보이더군요. 물론 수많은 경기 중에 이상한 경기도 몇경기 섞여있긴 하지만요.
18/09/14 23:08
근데 결국 부질없는 소리입니다. 올해 LCK가 우지를 못이기듯이 그때 rng는 페이커에게 개털려서 졌고 삼성은 이겼으니. 결국 더 높은 자리에 앉은 팀이 더 잘한 거거든요.
18/09/14 23:49
결과 다 보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 그 매치가 결정된 시점에서 제 예상이 그랬다는거죠. RNG가 조별에서 삼성을 쎄게 털어버리기도 했고 슼은 미스핏츠전을 정말 힘들게 이긴 뒤였어서 그렇게까지 역배는 아니었던거 같은데요.
18/09/14 22:08
전 이번 결승전 선발전보고 느낀게 '주도권'이라는 키워드가 정확한거 같습니다
아무리 강팀이건 우지건 주도권 내주고 게임하면 아무것도 못하더군요 결승5경기도 마지막 도박수가 통해서 게임이 비벼진거지 초반에 아주 불리해서 오히려 lck팀들이라면 이겼을꺼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8/09/14 22:08
KT 만나면 KT가 이길것 같아요. 데프트가 워낙 우지한테 강해서, 그렇다고 스맵 스코어 유칼이 맞상대 한테 밀리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탑정글은 근소우위 거든요.
18/09/14 22:08
한국팀 팬들에게야 악몽같겠지만서도 확률상으로도 우지가 한국에서 우승컵드는게 이상한 모습은 아니네요. 기세나, 경기력이나.
오히려 한국팀이 RNG 도장깨기하듯이 부수는 모습이 상상이 안되버리는 상황이 됬네요 -_-; 룰코장 듀오도 깨버렸으니 이제 남은건 뎊마타뿐인데.. 아 글쎄요, 과연 뎊마타가 우지 상대로 기대치만큼 쉽게 이길까요? 전 절대 안그럴것같은데.
18/09/14 22:09
리그가 압도적이지 않은걸 볼 때 15SKT보다는 16SKT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생각됩니다.
중요할 때 다전제 가면 미쳐 날뛰는 팀. IG는 이번에 극복했으면 특히 원딜이 레벨업 했을거 같은데 롤드컵 가서도 고생 좀 할 것 같고요.
18/09/14 23:40
그래서 15 슼은 롤드컵에서 1개 세트만 내주고 다 이겼잖아요.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준거죠. 적어도 서머시즌부터의 15슼은 결과로나 과정으로나 그냥 넘사 중의 넘사였고 저에게 이 팀 이상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팀은 앞으로 없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RNG가 1세트만 내주고 롤드컵 우승한다면 당연히 15 SKT를 넘었다고 인정할 겁니다.
18/09/15 01:56
개인적으론 타이틀을 놓고 봤을 때 롤드컵 1패 우승 VS 롤드컵 우승 + MSI 우승을 비교하면 후자가 더 높은 것 같습니다. MSI가 작은 대회도 아니고 롤드컵 바로 다음 가는 권위가 부여된 대회니까요.
그냥 한국 팀들이 힘내서 RNG 우승을 시키지 말아야겠거니 싶네요 흐흣 KT, 아프리카, 킹존OR젠지 열심히 응원해야겠습니다. RNG가 역체팀을 넘보지 못하도록요
18/09/14 22:09
슼팬들의 마지막 자존심같은거일텐데 15SKT라는 존재는
그 레전드 팀의 기록을 능가하는 팀이 나오는건 달갑지 않을테니 간만에 모든 팬덤들이 RNG상대팀을 응원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18/09/14 22:10
그 대기록에 도전하는 결승장소가 마침
그 동안 최고를 자부하던 한국이네요. 드라마를 써도 이렇게 쓰면 진부하다 욕먹을텐데... 부디 LCK 팀이 우승해서 진부한 드라마 쓰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ㅠ_ㅠ
18/09/14 22:10
롤드컵 우승하면 18 rng>>15 sk인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lpl이 뇌절 진짜 많은데 이런 뇌절 많은 리그에 계속 지는게 lck라 이번 롤드컵이 정말 기대되네요. 여기서 이기는 팀이 최고니까요.
18/09/14 22:11
RNG는 인정해야죠. 정말 소환사의 컵 내줘도 이상하지 않다고 보고, 이걸 만약 한국팀이 이겨내고 또 우승한다면 정말로 대단한 거겠죠.
저번에 후추통님 글을 보니까 시청자수가 백배 단위로 차이나던데, 그만큼 거대한 자본, 시설, 지원 차이를 이겨낸 거니까..
18/09/14 22:13
우지가 약간 던지는 성향도 있는 원딜인데, 올해는 그 부분이 확실히 나아졌죠. 덕분에 본래의 성향과 더불어 슈퍼플레이가 엄청나게 자주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18/09/14 22:22
쓰신 댓글에서 '우지'를 '데프트'로 바꿔도 딱 말이 되네요.
"데프트가 약간 던지는 성향도 있는 원딜인데, 올해는 그 부분이 확실히 나아졌죠. 덕분에 본래의 성향과 더불어 슈퍼플레이가 엄청나게 자주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크크크. 우지 대 데프트 기대되네요.
18/09/14 22:11
중국리그 최고의 두팀이 붙으니 한국팀이 고전하는 이유가 보이네요. 빠르고 쉴새없이 싸우네요.
그래도 이기지 못할 격차같진 않습니다. 롤드컵에서 중국식 경기스탈에 대항해서 얼마나 준비해올지 기대됩니다.
18/09/14 22:12
kt 또 많이들 기대하시는데
일단 결승 경기력이면 안될것 같고, kt도 베스트 컨디션이여야겠죠, 오정손까지두요 불판에도 적었지만 RNG를 비롯한 LPL의 성장이 너무 재밌습니다! 롤판 흥해라~
18/09/14 22:13
이번 LPL결승이 정말...
우지와 루키의 대결에서 카사와 마라샹궈 그리고 샤이와 바오레이가 양념쳐서 정말 멋있는 결과물이 나온것 같습니다. 물론 재키러브가 마지막에 어이없는.....실수를 해서 거기서 경기가 터져버렸지만 그 우지를 상대로 정말 잘 버텨준겁니다. 결승 전까지 원딜러들 우지에게 그냥 영혼까지 털리는 모습을 봐와서인지 재키러브가 그 스로잉을 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온건 재키러브 때문이 아닐까 라고도 생각해요.
18/09/14 22:14
저는 이번에 롤드컵 중국한테 넘겨주면 또 내년에 국제대회가 엄청나게 재밌을거 같아서
그거 나름대로 보는 맛은 있을 것 같아요. 만일 이번 롤드컵 내주면 내년 MSI때 진짜 목숨걸고 응원하시는 분들 많을거 같거든요. 물론 제가 응원하는 팀이 우승하는게 0순위지만요.
18/09/14 22:15
12~15년까지의 롤드컵 우승팀들은 그 메타에서 라인전 한타 운영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16부터 올해까지는 그런 팀은 없는 거 같습니다. 17 섬머~롤드컵 예선 킹존이 잠깐 그런 느낌이 오긴 했는데.. 근데 어차피 완벽한 팀이 없으면 그 다음으로 강한 팀이 우승하는 거고 중국, 특히 RNG가 우승해도 이상할 거 같진 않습니다. 데프트 마타(혹은 다른 한국팀 봇듀오)가 아무리 잘해도 우지를 두들겨팬다는 건 상상하기 어려운 장면이고 그런 거보다는 반반 근처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다른 라인에서 우위를 가져가서 우지가 무리하게 만드는 게 공략 아닐까 싶네요.
18/09/14 22:16
그런데 진짜로 제가 롤 본 이례로 LPL결승을 처음 챙겨봤습니다
롤드컵에서 한국팀의 가장 강력한 적수라고 생각해서 그정도로 올해 LPL의 성장세가 무섭고 신기하고 한편으론 재밌네요 매번 롤드컵은 해외뽕이니 중뽕이니 이번엔 다르다했지만 솔직히 대부분 팬들은 인정하지 않았잖아요 실제 결과도 그랬고 올해 MSI때도 그냥 킹존이 못하다고 생각했지 RNG가 강하다고 생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리라때부터 계속 한국팀이 지기만하니까 이게 정신이 멍해지더군요 그래서 이번 시즌 롤드컵은 역대급이 될꺼같습니다 RNG가 우승하던 KT 킹존or젠지 아프리카가 우승하던.. 크크 기대되네요
18/09/14 22:17
만약에 롤드컵 우승한다면 펩의 바르셀로나 전관왕 시절처럼 그냥 롤 역대 최고의 팀으로 등극하겠네요.
13 SKT, 15 SKT 다 필요없고 그냥 18 RNG가 첫번째입니다. 물론, 팀 전체 커리어를 따지면 롤드컵을 우승한다 하더라도 SKT가 훨씬 더 우위에 있겠지만 이상하게도 롤 씬에선 년단위로 어떤팀이 더 강력했냐를 많이 따지기 때문에 18 RNG는 이견이 없는 역대 최고 팀이 되겠네요. (당연히 이것은 롤드컵 우승한단 가정하입니다. 못하면 그냥 언급도 안 될 거고요. 한해농사 망치는거죠.) ----------------- LPL 결승을 시청한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5경기에선 의아한 판단이 많이 나온 게 사실이지만 1~4경기는 꽤 수준높은 경기였습니다. 무엇보다 템포가 매우 빨라요. MSI,리라,아시안게임 모두 우리나라 선수들이 이런 높은 템포에 휘말려서 컨셉을 유지하지 못했죠. 강제 이니시 수단이 있다면 빈틈이 보이는 순간 이니시를 걸어 버립니다. 텔이든 갑작스런 라인스왑 합류든 장거리 로밍이든 뭐든 활용해서요. 이제 LCK의 운영이랍시고 하는 파비우스의 전술은 더이상 먹히지 않을 겁니다. 라이엇이 그렇게만 하면 못이기게 만들어놨는데 어떡하나요? 개싸움이라고 폄하하는 사람들이 몇몇있는데 예전에는 근거없단 판단이 주를 이뤘다면 지금은 막 싸우는 것처럼 보여도 다 나름대로의 근거가 있고 각 보는 게 매우 예리합니다. 선수들 교전능력 한타능력 모두 발군이었고 운영도 LCK와 매우 흡사해졌으며 전략적인 수도 많이 던집니다. 오히려 LPL 보다가 와 운영을 이렇게도 할 수 있네? 하며 몇번 감탄했네요. 그리고 우지는 그냥 어나더 레벨입니다. 같은 시간에 벌어진 룰러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고 우지가 폼이 얼마나 극상인지 다시 한 번 깨달았네요. 13 페이커 까지는 아니더라도 15 마린이상의 레벨까지는 온 것 같습니다. RNG 상대팀이 못했다 하시는 분들이 몇몇 계시던데, 킹존도 그랬고 아프리카도 그랬고 SKT도 그랬고 JDG도 그랬으며 IG도 그랬습니다. RNG가 상대를 못해보이게 만들 정도로 잘했다고 해석하는 게 옳습니다. 아무쪼록 LCK팀이 우승해서 18 RNG가 15 SKT를 뛰어넘는 팀이 되는 걸 막아줬으면 좋겠네요.
18/09/14 22:20
[RNG 상대팀이 못했다 하시는 분들이 몇몇 계시던데, 킹존도 그랬고 아프리카도 그랬고 SKT도 그랬고 JDG도 그랬으며 IG도 그랬습니다.
RNG가 상대를 못해보이게 만들 정도로 잘했다고 해석하는 게 옳습니다.] 이 부분 완전 공감합니다. 누가 보면 RNG에 부두술사라도 있어서 상대 팀 선수들 저주해서 본실력 못내게 하는 줄 알겠습니다.
18/09/15 00:00
글쎄요. 알앤지가 잘하는건 확실히 맞는데 상대했던 팀들이 못했던 것도 맞죠. 같이 잘했은데 못해보일정도로 알앤지가 넘사였던건 아닌거 같네요.
킹존바텀, 아프리카일베밍, 아시안게임룰러코장 등등 그냥 못했죠
18/09/14 22:22
마지막 문장에 절대 공감하네요... 사실 킹존이 졌을때만 해도 우연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아프리카도 지고, 아겜에서도 지고, 플레이오프 되자 RW IG가 결국 못넘은거 보면 RNG보다 상대적으로 못한거죠
18/09/14 22:24
정신없이 주고받으면서 중요할 때 득점하고 그러다보면 우지를 막을수 없게 되는게 RNG 스타일인것 같아요.
서로 실수한다는 걸 전제로 깔고 그 와중에 더 큰 이득을 보겠다는게 운영의 바탕이기 때문에 당연히 상대편의 '실수'가 더 눈에 띌수 밖에 없습니다만... RNG가 상대팀마다 육회를 먹이는게 아니라면 우연히 특정 선수들의 컨디션이 나빴던게 아니라 원래 추구하는 운영 방식이 상대를 못해보이게 만드는 것이라 보는게 맞겠죠.
18/09/14 22:37
LPL 특유의 스타일인지 RNG가 유독 그런지 모르겠는데 RNG 경기만 보면 진짜 정신없이 치고박더군요. 롤로 히오스 하는 줄...
18/09/14 22:37
번뜩이는 장면도 있었고, 상성이 안 좋은데도 라인전을 반반 이상 갔죠. 우지-룰러 관계가 룰러-바이퍼 관계랑 똑같았습니다.
반대로 다시 말하면 바이퍼 리헨즈는 라인전 쎈 픽을 가져갔는데도 라인전을 반반밖에 못 갔죠. 룰러코장이 우지밍 상대로 고전한거처럼요.
18/09/14 22:46
일단 저는 개인적으로 1세트 카이사 숙련도 때문에 점수를 좋게 주기는 힘들고..오늘 코장 폼이 아주 좋았는데 오늘 라인전 차이는 서폿 차이라는 생각에서요. 실제로 라인전에서 터진 건 리헨즈고. 그리핀이 비원딜 라인전은 준수한데 이 경우는 원딜 비중이 큰 특이한 라인전이고.
2세트 3세트 상성 불리한 라인전 터트린 일등공신은 하루의 날아다니는 그라가스 그 다음은 코장이라 생각하지 룰러가 눈부셔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18/09/14 22:49
하루가 라인 개입하고, 리헨즈가 끊기기 전에도, 좋은상성의 픽으로 라인을 밀어넣지 못했습니다. 물론 라인전에서는 원딜보다 서폿능력이 더 우선시된다는 말이 있긴 하지만, 하여튼 묶어서 생각해봐도 룰코가 저런데 우지밍은 얼마나 더 잘하는거야? 이런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
18/09/14 22:56
사실 전 오늘 보고 느낀 게 코장은 오늘 정말 물 올랐고 리헨즈는 결승때 그걸로 아직 멘탈 꽤 깨져있나 오늘 별로네 이거였거든요.
뭐 이건 개인적 의견 차이라 여기겠습니다.
18/09/14 22:18
카샤,밍 vs 스코어가 롤드컵의 핵심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스멥 유칼이 절대 중국 탑 미드한테 밀린다고 생각지도 않고 실제로도 더 잘할겁니다 바텀은 반반을 목표로해야겠지요 바텀이 무리하다 우지가 킬 먹는다? 그럼 겜 터지는겁니다.. LCK 준우승했으면 스코어도 믿음이 안갔을건데 정말 힘든 그 상황을 결국 극복했기에 스코어가 얼마나 더 대단한 선수가 될지 감조차 안 잡히니..
18/09/14 22:20
KT가 서머 2라운드 좋았던 경기력 낼수 있으면 rng 무난하게 이길거 같은데... 과연 대퍼가 나오냐 안나오냐가 문제네요.
아프리카는 솔직히 큰 기대를 하고 있진 않고 젠지냐 킹존이냔데... 킹존은 못하는게 이상한데 못하는 장면이 한번씩 나왔던 팀이라 어지간하면 잘하지 않을까 싶고 젠지도 올해 내내 큰기대 안했는데 롤드컵 선발전까지 와서야 작년 한타할때 모습이 조금씩 나오는거 같아서, 선발전 뚫고 가면 충분히 rng 상대로도 해볼만할거 같아요.
18/09/14 22:28
LCK 플옵 모든경기와 현재까지의 선발전 모든경기, LPL 플옵 결승 모든경기 본 입장에선
KT 현재 폼 RNG 못따라갑니다. 물론 서로 붙어보지 않았기에 단순비교는 못하겠지만 그냥 제가 딱 봤을 때는 그렇게 보여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8/09/14 22:35
"못따라잡는다."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RNG가 약간 앞서는 느낌으로 "렛미가 더 잘버티느냐 vs 데프트가 더 잘버티냐"혹은"스코어가 바텀을 후벼파는 동안 스멥과 유칼이 버텨내면서 바텀 라인전을 초반에 박살 낼 수 있을것인가"라고 생각합니다. LPL에서 RNG가 지는 대부분의 이유죠. 저도 확실히 도전자는 KT라고 생각합니다.
18/09/14 22:36
전 가능하다고 보는데 rng가 리그에서 ig한테 털린게 미드 탑 싸움이 잘안되서 우지가 뭐하기전에 게임이 터져요..
닝이 또 이상하게 rng랑 리그할떈 잘함.. 플옵오면 미드 뺴고는 전부 오락가락해서 그렇지...
18/09/14 22:42
렛미랑 샤오후 저평가는 언제까지 계속될런지 모르겠네요.. 당시 최상의 폼이었던 비디디 상대로 잘 버티던게 샤오후입니다. 오히려 비디디보다 한 발 앞서 로밍으로 변수창출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렛미는 하루가 다르게 폼이 올라오고있어요 어떤 캐리력있는 탑솔을 상대로도 안 뚫리 이니시나 CC를 통해 영향력을 발휘하는 건 여전하며 이제는 오히려 자기가 딜러챔을 잡아서 캐리하는 역할까지 맡습니다.
정규시즌에 쯔타이한테 주전 잠깐 밀리더니 더 잘해진 느낌이에요.
18/09/14 22:46
아니요 저평가가 아니라 실제로 ig랑싸우면 패턴이 저렇다는 이야깁니다.
rng가 지는 패턴이 봇이 뭘하기전에 위에서 망가지면은 우지도 별수없다는이야기에요. 만약에 싸우다가 위에서는 지는데 우지가 커버리면 rng승리 패턴으로 가버리고요.
18/09/14 22:55
어떤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씀은 렛미 샤오후 카사로 이어지는 상체도 쉽지 않다는 겁니다.
제가 잘못이해했네요.
18/09/14 22:31
글쎄요 투자 말하면서 그렇게 되는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건 LPL, 중국이 이룬 성과를 약간 평가절하 하는 것과 동시에
자기위로, 변명이라고 보이네요. 과외, 학원 다니면서 전교 2등하던애가 전교1등했을 때는 와 전교1등 공부엄청잘하네 라며 칭찬하는 게 옳은 겁니다. 쟤 예전부터 과외, 학원에 돈 엄청 쳐발랐다며? 1등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니야? 하는 건 좀 아니네요.
18/09/14 22:36
되게 스포츠판에 안어울리는 이상한 댓글인것 같습니다. 투자를 잘했다는건 평가절하가 아닙니다. 투자를 잘하는게 곧 힘이고 저력입니다. 돈 엄청 쳐발랐다? 스포츠판에서 그건 없는자들의 질투나 시기 이상의 의미는 전혀 없고, 그 돈질 하는게 능력이고 저력이고 리그의 힘입니다. 이건 고등학교 내신이 아니에요. 프로스포츠고, 프로스포츠에서 투자를 많이했다, 돈질을 많이했다는 가장 강한 힘입니다.
18/09/14 22:38
프로 스포츠 판은 어떻게 봐도 인프라와 돈을 잘 갗추느냐가 핵심입니다.
불세출의 영웅이 나타날수도있기는한데 장기적으로 보면 인프라 잘갗추고 돈을 정확하고 정직하게 쓴팀들 평균적인 성적이상 내기 힘듭니다.. 그래서 축구에서 유럽시장 부럽다 하는거고 LCK가 잘나갈떄도 중국이 쓰는거 반만 우리도 쓰고싶다 노래를 한거죠
18/09/14 22:46
투자했다고 따라오는 당연한 결과는 아니라는 겁니다. 당장 타스포츠에서도 많이 보이죠. 맨시티가 우승한건 맨시티가 돈을 많이써서가 아니라 맨시티가 더 잘해서입니다. 똑같이 돈쓰고도 죽쓰는 클럽이 있는 걸 보면 당연한 건 절대 아니라는 거죠.
18/09/14 22:49
그 틀린 사례 몇배를 넘는 성공 사례가 있습니다. 돈 쓰는 기업들은 다 바보 멍청이겠습니까? 될 확률이 훨씬 높으니까 돈을 쓰죠. 아니 그리고 애초에 스포츠판에서 돈을 많이 쓴다는건 그 자체가 능력이에요. 투자 많이 했다는게 절대 평가절하일수가 없습니다. 고등학교 내신과의 비교도 전혀 말이 안되구요.
18/09/14 23:02
맨시티가 바로 투자의 성공적인 사례인데요???? 물론 실패의 사례도 있습니다만 성공사례가 더욱 유의미하게 많고 애초에 투자 자체가 능력입니다. 스포츠입니다.자신이 애정하는 리그와 팀의 입장으로 말할수 있는겁니다. 제가 lpl팀을 평가절하했다고 추측으로 저희 멘트를 자기위로나 변명으로 만들지나.마시죠?
18/09/15 22:50
그니까 그게 실력이라는 겁니다. 돈을 많이써서 우승했든 뭐든 아 쟤네 돈 많이써서 우승했네. 뭐 돈 많이쓰면 우승하는 게 당연하지 . 이런식으로 물타기 되고 있는 거 같아서 자기위로로 보인다는 겁니다. 물론 댓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제가 예민, 과민반응한 건 죄송합니다만, 이미 충분히 그런 의도로 비슷한 뉘앙스의 글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18/09/15 01:38
돈 많이 쓰는거랑 잘하는거랑 상반된 개념이 아닌데요... 맨시티가 우승한건 맨시티가 돈을 많이쓴것도 맞고 맨시티가 더 잘해서인 것도 맞습니다.
어느 프로팀이든 돈 쓰면 우승합니다. 가끔 반례가 있기는 한데, 그조차 시간만 주어진다면 없어지고요.
18/09/14 22:24
그냥 상대가 못해보일 정도로 rng가 잘해요 주목도가 덜한 렛미도 오른 미친 클라스고 우지는 전성기 페이커급 포스구요
그냥 lck팀이 잘하길 빌어야죠
18/09/14 22:29
지금 rng만 잘하는걸 넘어서 lpl수준 많이 올라온건 맞고 lck의 롤드컵 우승이 어느때보다 힘든건 팩트죠. 하지만 약점이 없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아직 기간 많이 남고 홈이니 준비잘해서 좋은 결과 얻었으면 합니다.
18/09/14 22:29
스타일이 다르다는건 확실히 알겠네요
스타로 치면 lck는 앞마당 먹고 시작하지만 Lpl은 본진플레이 싸움을 함 그런데 맵이 기본 힘싸움형 맵에서 백마고지 맵이 되어버리니 본진플레이가 이기고 들어가는느낌
18/09/14 22:42
저는 스타로 치면 LCK는 스타1이고 LPL은 스타2라고 생각합니다. LCK의 템포가 조금 느린 대신 더 단단하고 강해 보인다면, LPL은 템포가 빠른 대신 다소 가볍고 지나치게 난투 위주랄까요? 아 물론 템포가 느리다 해서 단점이라고는 생각치 않고, 마찬가지로 가볍고 난투 위주라 해서 단점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 양가성이 본연의 스타일과 재미로 잘 나타나는 것 같아요.
18/09/14 22:30
대충 보고 느낀 건
LPL은 그리핀의 전투각 보는 그것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LCK서는 그리핀의 그것이 특출한 것이니 대단한 점이죠. 다만 대적 불가능한 무적급 아웃라이어냐 하면 그렇게까지는 보이지는 않았고.. 스코어 마타가 카사 밍에게 플레이메이킹으로 밀리지 않는 것 데프트 마타가 우지 밍에게 라인전으로 밀리지 않는 것 이 둘이 핵심일 것 같습니다. 탑미드 개인기는 딱히 밀릴 것 같지는 않고.
18/09/14 22:37
매우 동의합니다. 그 전투각 보는 능력이 전체적으로 lpl의 우세죠. 그리고 그것이 현재 메타와 맞물려서 lpl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죠. 이번 롤드컵에서도 lpl은 매우 강력할 거 같고, lck가 이제는 도전자 입장에서 임해야겠죠.
18/09/14 22:41
대충 lpl 보고 그리핀 보고 나서 느낀건
신예가 아니고 경험많고 라인전 세고 훨씬 호전적인 그리핀이 LPL팀들일 것 같습니다.
18/09/14 22:32
아시안게임만 봐도 그렇게 못해보이던 룰러가 오늘은 그렇게 잘해보일 수가 없었죠
롤은 언제나 상대적인 게임입니다 아직도 lpl 보고와서 우리나라가 각잡고 무난하게만 하면 이긴다는 분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이신지
18/09/14 22:42
굳이 룰러 아니더라도 올해 국제대회에서 데프트 뺀 한국 원딜들 죄다 힘겨워했죠
LCK때문에 한국팬들도 킬 많이 나오는 게임은 수준낮은 게임이라는 이상한 편견이 생긴 것 같습니다 중국리그만 보면 다들 던지네 수준낮네 하는 요지의 글들이 아직도 많아요
18/09/14 22:44
당연히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전투가 많을수록 던지는 빈도가 늘어나는건 당연한겁니다. LCK만 해도 킬 많이 나오는 게임은 던지지 않는 게임이 없죠.
주도권이 중요한 메타에서 초반부터 교적각을 잘 보는 LPL이 상위권은 LCK 보다 현재로서는 낫다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던지는 만큼 상대도 던질 위험 있고 주도권만 놓치지 않으면 한두번 던지는걸로 게임 지지는 않으니까요.
18/09/14 22:52
예선전에서도 룰러코장은 우지밍상대로 활약하지 못했습니다. 확실히 더 잘했던건 딱 1경기정도밖에 없네요. 반반가기에 급급했습니다. 더 좋은픽가지고서도요.
18/09/14 22:38
뭐 일종의 고정관념이죠.
분당 1킬이 넘어가는 난타전을 작년까지만해도 둘다 못한다라고 설명하던게 LCK였으니까요. 하지만 LPL은 늘상있어오던 일이었고 그러니 생소해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18/09/14 22:40
당장 어제보다도 오늘 룰러가 잘했는데 그것도 상대가 달라져서 그런가요. 상대적인것도 있지만 선수들 폼은 항상 변합니다. 한국에서 절정이다 아겜만가서 박살난것도 아니고 아프리카전 플옵부터 크레이머한테 박살났는데 폼저하를 말하지않을수 없죠.
18/09/14 22:44
한국 원딜들이 죄다 하필이면 우지랑 만나기 전에 정확히 폼저하가 왔고
우지한테 지고 와서 정확히 폼이 돌아왔다고 말하시는 거라면 알겠습니다
18/09/14 22:47
뭐 억지로 그렇게 받아들이신다면야.. 더 할말이 없네요. 룰러는 가기전에도 갔다온뒤에도 지적을 많이 받았는데 그걸 다 무시하면 진행이 될리가 있나요
18/09/14 22:54
걍 우지밍이 너무 강력해서 못했고 바이퍼 리헨즈는 라인전이 약해서 더 편했다고 해석하는게 더 합리적이네요 윗분말처럼.
무슨 한달정도의 기간을 둔 것도 아니고요.
18/09/14 22:48
..저만 그런가요?
오늘 룰러 그렇게 못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그렇다고 찬사를 들을 수준도 아니라 보는데. 저는 오늘 하루와 코장에 감탄했습니다.
18/09/14 22:35
rng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체팀이고 롤드컵 우승확률도 1순위겠지만 방금 ig도 보여주지않았습니까 완전무결한팀은 아니라는걸. 그것에 가장 근접했던 15skt도 롤드컵 우승전까지 끊임없이 시험대에 오르고 상대팀들은 행복회로 돌려가며 도전했는데 뭐 굳이 해볼만하다는것도 아니꼽게 볼 필요있나싶네요.
18/09/14 22:40
그리고 LPL은 RNG도 있지만 IG도 그리핀 정도 또는 그 이상의 전투각 보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드러난거고, LPL 2시드 3시드 팀도 올해는 오히려 상위팀으로 생각하고 경기 준비를 해야 할 겁니다.
18/09/14 22:42
진짜 월챔 진출한팀들은 우리가 하던대로 하면이겨 이거 절대 안됩니다.
철저하게 계산적으로 파워밸런스따져서 한타를 걸거나 아니면은 정말로 LCK장점인 실수없는게임을 해야하는데 이미 뒤쪽꺼는 MSI 리라때 철저하게 파훼당했거든요. 정말로 공부 많이 해야해요
18/09/14 22:46
그 실수 없는 게임 자체가 어렵죠. LPL이 만드는 교전각이 실수를 유발하기도 하죠.
말씀하신대로 상대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실수 없는 게임 보다는 상대에게 우위를 서는 방법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볼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18/09/14 23:10
MSI, 리라에서 그렇게 당해놓고서도 아시안게임에서 131 운영하는거보고 뭐하나 싶었네요. 특정선수 비하로 비칠 수 있어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18/09/14 22:46
그렇죠. IG 우습게 볼게 아니죠.
재키러브가 던진다고요? 우지 상대로 프레이, 룰러 다 겪었던 일입니다. 5세트까지 끌고간게 잘 버텼다고 볼 수 있을만큼요. 진짜 단단히 준비해야 합니다.
18/09/14 22:48
사실 재키러브는 오늘도 늑대먹다 죽는 등.. 좀 상상 이상으로 던지는게 패시브긴 합니다.....
다른 원딜들이 보통 던지는것보다 한차원 더 높은..
18/09/14 22:51
레클레스가 우지 1위로 놓으면서 재키러브에 대해서 했던말이.. 정말 그 뒤로 정확하게 맞는..
잘하지만 중요 무대에서 던진다고... 오늘도 결국 5경기에서 창의적으로 늑대먹다 던져서 마무리 했으니..
18/09/14 22:44
LPL과 LCK를 비교할때 루시안을 가지고 비교해보면 재밌습니다. LCK내에선 루시안은 함정카드였지만 리라 전후로 해서 LPL은 루시안을 정말 많이썼고 이겼거든요. LPL은 교전, LCK는 운영을 더 중시하시 때문에 루시안같은 케이스가 생긴다는걸 보면 재밌습니다.
18/09/14 22:53
루시안 보면 lpl과 lck스타일차이가 확 보입니다
lpl은 바텀 주도로 초반에 교전을 굉장히 잘만들어요. lck는 서로 완벽한각 보다가 아니다싶으면 시도도 안하니까 루시안 드레이븐 들고 그냥 맨날 평화롭게 20분 파밍하고 이러는반면 lpl은 루시안 드레이븐은 물론이고 다른 바텀 조합에서도 초중반에 바텀 끼고 3:3 4:4싸움을 굉장히 즐겨하고 잘만듭니다. 카이사 잡고 6되기도전에 3:3 4:4 두번씩해서 카이사가 막 20분에 7킬먹고 올라오고 이런경기도 있었습니다 lck는 이런 스타일의 팀이 그냥 아예 없죠. 신짜오같은것도 보면 마찬가지인게 이런 공격적인 픽이 상대가 당해준 다기보다 자기가 억지로 비틀어서 만들어야되는데 그걸 잘해요. 경기 전체로 보면 그렇게 억지로 만들다가 쓰로잉 하는 장면도 나오긴하는데 저런거잡고 lck처럼 평화협정맺는것보다는 훨씬낫거든요. 반대로 lck는 아무리 초반에 좋다하는거 잡고도 완벽한각아니면 안하려고하니까 맨날 나올때마다 썩는게 90%이상이죠.
18/09/14 23:00
스카너도 그렇죠. LCK 팀들은 스카너를 그래도 점멸궁극기 들고만 있어도 1인분은 하는 챔프다 이렇게 해석한 것에 비하여
LPL팀들은 스카너를 마치 정글의 난봉꾼으로 생각했죠. LCK 팀들이 스카너를 활용하는 걸 보면서 수정 패시브가 있는데 왜 저렇게 해석하지? 이런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다. 그걸 가장 잘 보여준게 MSI에서의 카사 스카너고요.
18/09/14 22:45
RNG는 올해에 거의 종목무관 당해 최강팀들만이 가질수있는 그런 느낌이..근거는 없는데 그런 느낌?아우라?가
엄청 강하게 느껴져서 올해 롤드컵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봅니다
18/09/14 22:50
확실히 예전에는 LPL 팀들 운영에 약점 많고, 싸움 위주로만 풀어간다 였는데, 올해는 주도권이라는 컨셉과 딱 맞게 떨어집니다. 컨셉과 맞는거에 더해서 디테일한 면에서 전보다 훨씬 세런되어졌죠. 그래서 주도권 쥐고 몰아붙이면 이전에 LCK에서 추구하는바였던, 완전 무결한 실수 없는 운영을 그낭 '불가능'해요. 일방적 이득만 거두려고 하는게 아니라 자기도 피를 흘리면서 싸움 을 거는, 주도권에 의한 조금씩이나마 이득을 보려는 이전에 당해보지 않았던 터프한 운영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번 롤드컵은 작년 롤드컵이랑 인게임이나 게임 외적으로나 작년과 엄청나게 다를게 확실해보입니다.
18/09/14 22:52
15 SKT 이후로 역체팀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팀입니다. 물론 그 역체팀에 등극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관문이 남았네요. 이 관문을 못넘으면 결국 역체팀이 아니라 그냥 항상 있던 시대의 강호중 하나로 정리되는것이겠죠. rng의 이번 시즌이 어떻게 진행될지도 궁금해집니다.
18/09/14 22:54
개인적으로 rng가 기존의 중국팀과 다르다 생각되는점은 무엇보다 순혈팀이라는거죠: 소통, 커뮤니케이션부분에서 문제가 없다는 부분...
그리고 우지밍도 우지밍이지만 mlxg+카사라는 막강한 정글 투카드도 보유하고있고... 붙어봐야 알겠지만 진짜 쉽지않아보입니다. kt 아프리카 그리고 마지막 3시드팀까지 화이팅해주길 바랄뿐이에요
18/09/14 22:58
그리고 개인적인 제생각을 덧붙인다면...rng가 어나더레벨인거지 다른 중국팀들 상대라면 한국진출팀들도 충분히 좋은 모습보여줄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8/09/14 23:00
사실 해외팀들이 인터내셔널 매치에서 정말로 잘하려면 오히려 한국인 용병을 쓰지 말아야 한다는 건
레딧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은근히 나오는 말이였는데 그전까지는 한국인 용병을 쓰지 않는 해외팀은 아예 자국 무대에서 잘근잘근 씹히면서 셀프 반박이 됐었고, 요즘은 또 유럽,북미에서도 분위기가 달라지긴 했죠. 확실히 한국인 용병이 포함된 슈퍼팀이 아니라 비한국인 슈퍼팀이기에 더 위협적입니다.
18/09/14 23:09
사실 rng는 작년에도 위협적이었고 롤드컵 4강까지 갔던팀인데 전력은 보존하고 한국킬러라고 불리던 카사, 손대영감독까지 보강했으니..
18/09/14 23:12
솔직히 렛미-쯔타이, 카사-마라샹궈 이런 식으로 스택 채운건 정말...
아마 롤드컵에는 카사-마라샹궈 데려올 것 같은데 월클 정글러 - (기복있는) 월클 정글러 크크크크크 게다가 카사는 제가 보기엔 그냥 한국팀들이 공격적이고 초반설계 좋은 정글러들한테 전부 취약해서 한국킬러라고 한다만 걍 요즘엔 다 잘합니다 진짜.
18/09/14 22:58
개인적으로 아마도 결승 근처에서 볼 일 없을 것 같은 EU NA 등등 제외하고 생각해보면
올 해 롤드컵은 RNG KT IG 3강에 +로 아프리카 정도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젠지나 킹존은 크게 기대가 안 되는군요. 특히 킹존은.. 각종 해외대회에서 너무 못 볼 모습을 많이 보여서..
18/09/14 23:03
개인적으로는 올해도 한국이 소환사의 컵을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어차피 LCK팀들 중 딱히 기록적으로 강한 팀들은 안 보여서, 오히려 RNG가 이번에 우승하고 역사를 써나가기 시작하면 그것도 되게 재밌을 것 같긴 합니다.
18/09/14 23:04
IG도 진데다 막판 임펙트가 커서 좀 묻히긴 했는데 이 팀이 상체파워는 롤드컵 나올 팀들 중에 가장 강한축에 속하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다전제 못함....
루키가 무관의 제왕으로 자리매김한지 어언 2년 넘어가는데 올해도 튼듯 크크
18/09/14 23:14
닝이 정규시즌 폼만 보여줬어도 쉽게 이길 수 있었는데 왜 갑자기 닝의 폼이 떨어진 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오히려 카사에게 밀린 MLXG보다 닝이 한 수위라고 생각했었는데. 케인 한 판에서도 닝의 피지컬에 따라 여러 교전의 결과가 바뀔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미드1차 앞에서 루키 끊길때 초시계인지 뭔지 그거 못기다리고 성급하게 CC 갈겼다가 다 말아먹었죠. 드래곤앞이었나에선 궁도 못쓰고 죽는 등
18/09/14 23:07
12 이후로 최초로 인터네셔널 매치가 기대되는 순간이 왔네요. 과연 한국이 13이후 6년째 최고자리를 수성할지, 아니면 이번에야말로 뺏어낼 수 있을지...
18/09/14 23:10
저는 롤드컵의 젠지를 믿어봅니다
젠지만큼 싸움 흘려내고 운영으로 끌고가는 팀 없다 생각합니다 저는 젠지가 롤드컵 간다면 rng잡을거라 확신합니다
18/09/14 23:11
근데 올해 lpl이 세체리그, rng가 역체팀 거의 다 와간것과 별개로 작년에 중국 본토에서 한한결승했고 결국 다전제에서 진것도 명백한 사실인데 그걸 뭐 굳이 다르게 해석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올해 lpl이 더 강해서 이겼고, 작년에 lck가 더 강해서 이겼습니다. 뭐 대진이 바뀌었으면 중중결승 각이었다 이런거 부질없는 소리에요. 그러고 싶었으면 페이커 갈리오를 rng가 꺾었어야죠. 못꺾어서 진겁니다. 우승팀 삼성은 rng에게 조별라운드에서 졌었다! 아시안 게임에서 우리가 하위라운드에선 이겼는데 그렇다고 그걸로 lpl 우승 가치 깎을수나 있습니까? 부질없는 소리입니다.
제 생각엔 lpl 팬이라면 굳이 지나간, 졌던 과거에 부질없이 매달리지 말고 이제부터 성공하길 바라는게 맞습니다.
18/09/14 23:17
LPL 팬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작년에 한한결승에 묻혔지만 지금생각해보니 작년도 한끗차이였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LPL이 꾸준히 따라오고 있었다는 걸 강조하는 거죠. 바로 뒤이어 펼쳐진 올스타전에서도 중국한테 졌고요. 그리고 국적이 중국이 아닌이상 pgr에 LPL을 LCK보다 응원하는 팬이 있나 싶습니다. 다들 그렇게 말하는 건 지나치게 걱정스러워서 혹은 남들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이 의견을 반박해주길 바라서 청개구리처럼 글을 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스포츠에서 소위 말하는 국까들도 일부는 제외하곤 기저엔 국뽕이 깔려있다고 생각해요. 다들 츤데레인거죠.
18/09/14 23:20
원래 프로팀 실력 차이라는건 항상 한끗차에요. 더군다나 롤드컵쯤 되는 무대에 세계 최고의 팀들이 모였는데, 메이저 리그 팀들 사이에서 뭐 넘사벽 차이가 있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실력차이가 한끗 차이라는건 어찌보면 큰 의미 없어요. 항상 그래왔으니까. 중요한건 결국 결과고, 결국 한한결승인데 이걸 대진운이 어쩌고 하는건 진짜 부질없습니다.
18/09/14 23:22
한끗차라는 워딩에 집중하지 마시고 제가 한 말의 주제를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지금생각해보니 압도적인 것처럼 보였던 작년도 중국이 꾸준히 따라오고 있었다고, 화들짝 놀라서 그런 의견을 제시하시는 걸로 보입니다 저는
18/09/14 23:26
전 오히려 이미 지나간 과거에 부질없이 매달린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위에서 대진운이 어쩌고 하위라운드가 어쩌고 하는 핑계들 다 올해 한국팀도 댈 수 있거든요. 한국팀이 아시안겜에서 하위라운드에선 이겼고 어쩌고 이런게 큰 의미 있다고 생각 하시나요? 별 의미 없어요. 아시안 게임은 중국이 우승했습니다. 작년? 결승전 둘다 한국팀이었습니다.
결국 결과로 평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IF를 자꾸 들먹이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IF 꺼내들기 시작하면 우승 못할팀이 없습니다. 전 이런 논란 나오면 항상 한가지 생각이 듭니다. 억울하면 이겼어야죠. 그때 저평가당한게 억울하면 그때 페이커 갈리오를 이겼어야 했는데 못이긴겁니다.
18/09/14 23:21
그리고 pgr에 lpl 응원하는 팬들 몇몇분 있어요. 전 닉도 바로 5분 이상 떠오릅니다. 한분은 안타깝게도 pgr에서 쫓겨나신걸로 기억은 하는데. 이게 중국과 한국의 진짜 전쟁도 아니고 고작 컴퓨터 게임인데 중화권팀 응원할수도 있죠. 전 그건 별거 아니라고 봅니다.
18/09/14 23:38
LPL 팀들에 관해서 자신이 해오던 말이 사실임을 이번 롤드컵에서 증명받고 싶어하시는 분들 있더라고요. 충분히 중국팀 응원할 수 있다고 봅니다. 컴퓨터 게임 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도 타국 리그 팬이 얼마든지 있으니..
18/09/14 23:43
lck 내부 이야기를 할땐, 예컨데 나름 한스러운 일이 많은 KT 팬이라 한들 과거의 진 경기들을 끝없이 들먹이면서 사실 그때 대진운이 어땟고 정규시즌엔 이겼고 기량은 동급이었고 뭐 퍼즈만 아니었으면 슬럼프만 아니었으면 이런 이야기를 그렇게 구질구질 계속 꺼내는걸 본 기억이 별로 없어요. 근데 LPL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이런식의 지나간 과거에 매달리는 댓글이 꼭 여러개가 나와서 특이합니다.
18/09/16 16:06
전 한국인이고 페이커와 데프트의 팬이지만 한국만 쭉 독주하는건 재미없어서 lpl 응원합니다. 조금은 자신의 생각을 의심해보시는건 어떨까요?
18/09/14 23:44
지금까지는 15SKT보다 위죠
다만 가장 큰 관문인 롤드컵이 남았을뿐 그리고 RNG 못이길 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경기도 IG가 충분히 이길 수 있었고 리그에선 IG가 RNG보다 더 잘했어요 스프링 섬머 둘다 현재까지 역체팀이고 커리어로 증명하고 있지만 KT나 아프리카 그리고 차후 뽑힐 팀이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18/09/15 00:09
롤드컵이 증명해줄거고 기다리면 되는데 왜 이렇게 LPL 최강론을 설득하려는지 모르겠네요
결국 롤드컵 먹으면 최고의 팀이다 다 인정할거고 못 먹으면 중국 최고지 세계 최고는 아니다 결정나는건데 그리고 결과에 따른 평가 부정할 사람 여기 아무도 없습니다 한달만 기다리면 결론 나오는 문제를
18/09/15 01:07
개인적으론 15섬머skt보다 rng가 강하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때 skt는 느린 팀도 아니었어요. 탑 마린부터 시작해서 벵기믿고 3라인이 라인전부터 후드려패고 지옥의 라인전 끝나면 마린의 뒷텔로 한타 대박내고 물흐르듯 끝내는 팀이었죠.
18/09/15 01:11
할 말이 많긴 한데 2가지만 언급하겠습니다.
1. 롤드컵에서 RNG가 우승한다고 해서 LPL 최강론이 반드시 성립하는건 아니다 자꾸 RNG 롤드컵 우승과 LPL 세계최강리그 등극을 동치시켜서 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2015 시즌에 LCK가 MSI를 먹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LCK가 최강 리그라는 것에 아무도 부정 못한 것은 SKT가 롤드컵에서 15승 1패로 우승한 것과 더불어서 그 SKT의 결승 상대가 쿠 타이거즈였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도 'SKT가 너무 잘해서 그렇지 LCK 다른 팀들은 LPL, LCS EU 팀과 비교해도 나을게 없다'는 평가가 꽤 있었는데 그게 다 논파되어 버린 것은 KT의 조별 예선 무쌍 경기력과 쿠의 vs 프나틱 3:0이 있었기 때문이죠. 거칠게 예시를 들어서 2012시즌 TPA가 우승했다고 2012 대만리그 최강설을 주장한다면 누가 그걸 인정할까요? 물론 2018 시즌 여태까지의 모습은 LPL이 LCK보다 여러 면에서 앞서고 있지만 롤드컵에서 LPL이 최강 리그인 것을 확고하게 증명하고 싶으면 RNG 우승과 더불어 타 LPL 팀들 또한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할 것입니다. 2. KT는 경기스타일이 타 한국팀과는 다르다. 일단 이 이야기는 KT가 RNG 상대로 승산이 있니 없니 하는 것과는 상관없는 이야기 임을 알립니다. 현재 KT가 LCK의 최후의 보루 격인 팀이 되어버려서 KT vs RNG가 어떻게 될 것인지 계속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그런데 그럴때마다 여태까지 RNG와 붙었던 킹존, 아프리카,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이 소환되어서 'LCK는 경기 속도가 느리고 운영 지향적이라 주도권을 잡고 쥐고 흔드는 타입의 LPL팀들 상대로는 현재 메타에서 힘들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다른 LCK팀이 LPL팀과 붙은 경기는 계속 언급하면서 정작 KT가 LPL팀들과 붙었던 리프트 라이벌즈의 경기 양상에 대해서는 언급 안하고 있죠. 당장 오늘 LPL 서머 결승전에서 RNG를 2대2까지 밀어붙인 IG와 붙은 경기도 있었고 4강 탈락했지만 롤드컵 진출 확률이 남아있는 RW와의 경기도 있었는데 말이죠. 경기 내용을 다시 찾아보시면 알겠지만(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Y8W4FqC4yuM) KT vs RW, KT vs IG 경기에서 전투 지향적으로 주도권을 쥐고 흔들었던 팀은 KT였습니다. RW와의 경기에서는 KT가 갈리오에게 불리한 미드 라인전을 풀어주려고 탑, 정글의 미드 108갱으로 탈론 궁을 지속적으로 빼게 만든 다음 갈리오 발이 풀리면서부터는 상대 정글에서의 강제 이니시+타워 다이브로 계속 먼저 싸움을 걸어서 이긴 경기였고, IG와의 경기에서는 탑갱+탑 다이브로 더샤이의 라이즈 말리기가 성공한 뒤 봇라인에서의 이니시로 한타 대승으로 스노우볼을 굴렸고, 결국 포킹 후 세주아니+아트록스+쉔의 타워 다이브를 반복해서 KT가 승리했습니다. 뭐 KT가 RNG와 붙어서 이길지 질지야 제가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KT가 RNG를 이기기 힘들다는 근거에 KT가 LPL팀과 붙은 경기들은 쏙 빼놓고 KT와 운영 스타일이 비슷하지도 않은 타 LCK팀의 경기를 언급할 필요가 굳이 없을 것 같습니다.
18/09/15 01:39
RNG 역체팀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롤드컵을 우승해도 말이죠.
SKT1은 정말 질것같지가 않았어요. 리그 1패정도 하면서 정규시즌 우승을 했었고, 롤드컵도 1패 우승이었던가요? 결승까지 2차타워도 안까였었던.. RNG는 고생고생하며 어찌됐건 우승은 하고있다는 이미지인지라 포스가 철철 넘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LPL이 LCK에 비해 떨어지는 리그가 아니란것은 최소한 증명된것 같습니다. 이제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하는 관계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한국팀들이 잘 할것 같습니다.
18/09/15 08:12
저도 역체팀 논쟁에서 15 슼과 함께 거론되던게 시즌 우승 하나도 못먹고 롤드컵만 먹은 14 삼화였기 때문에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14삼화는 롤드컵때 보여준 무시무시한 경기력만으로도 시즌 커리어 다 논외로 하고 사람들이 15슼과 비교를 했죠. 역체팀이란건 역대 가장 커리어 좋은 팀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저는 역대 '가장 강했던' 팀으로 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는 15 슼이 RNG보다 위에 있죠. RNG가 롤드컵을 1패우승 또는 전승우승한다면야 두고 볼것도없이 RNG가 짱먹겠지만
18/09/15 08:40
공감합니다
LPL 플옵 전경기 다 봤는데 rng가 그렇게 약점이 없어보이지는 않았어요 15슼이나 14삼화는 저 팀 어떻게 이겨?? 이생각 들었는데 rng는 카사가 꾸역꾸역 비비면서 경기 이기는 느낌이라..
18/09/15 03:01
음... LCK 결승과 LPL결승전 수준차이가 있었나요?? 전 개인적으로 스타일만 달랏지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는데...kt와 그리핀의 경기도 명경기는 아니었죠 서로서로 실수하다가 마지막에 잘하는 팀이 우승하는 재미있는 경기였고 lpl도 비슷하구요 롤드컵은 언제나 그랬지만 뚜껑을 열어봐야...
18/09/15 06:11
롤드컵 들면 반박불가 단일시즌 역체팀이죠.
포스니 이런건 감성의 영역이고 시간이 지난 후 lol역사를 뒤돌아봤을때 커리어가 중요하죠.
18/09/15 07:48
롤 메타가 솔로라인서는 탑은 캐리력 낮아지고 미드도 누커나 광역폭딜러보다 초반합류전이나 로밍, 소규모교전 강한 챔프들이 선호되니 s급 탑미드가 스플릿으로 때려 부수고 원딜 암살하는 플레이는 점점 어려워지고 s급 원딜이 판 깔아주면 쓸어담는건 더 쉬워져서인지 한타지향에 ss급 원딜보유한 rng가 막강해보이긴 합니다.
우지가 캐리력있는 픽 쥐고 가만히 cs만 먹고있어도 압박인데 피지컬을 통한 교전 능력이 너무 뛰어나더라구요 쉽게 곱게 죽는법이 없는.. lck스타일의 스노우볼, 스플릿운영으로 올해 rng에 많이 깨졌는데 스멥, 기인, 칸 or 큐베가 탑 박살내고 탑스노우볼로 해오던대로 이기는것도 보고싶지만 메타가 받쳐주진않고 lpl이 좋아하는 이니시 좋고 싸움 잘하고 하드캐리형 원딜 섞어주는 픽으로 맞불놔서 이기는 모습도 보고싶네요
18/09/15 10:05
Skt팬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실 수 있고 존중하지만, rng가 이번 롤드컵까지 잡으면 역체팀되는것 같긴 해요..
모든 대회 우승이라는 객관적인 지표가 있으니 경기력이라는 주관적인 지표는 그닥 의미가 없으니깐요.. 그래도 이번 롤드컵은 lck가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18/09/15 12:47
iG는 진짜 다전제만 가면 왜 이렇게 변하는지... 지난 스프링 때는 재키러브 말도 안되는 플레이에 허망하게 발목 잡혔는데 이번에도 이렇게 아쉽게ㅠㅠ
18/09/16 16:18
작년 젠지를 보더라도 선발전까지는 항상 상대보다 0.1만큼만 앞서는 팀이었죠.
롤드컵 포텐을 2년 연속 보여준 팀이라 이번에도 보면서 생각하렵니다. 예측이 안 되는 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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