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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2 01:08
재밌는건, 망했다고 하던 죽창들도 괜찮다고 평가받는 히든이란거죠. 대죽창들은 여전히 별로지만 춘전이나 개장나강, 부츠는 꽤나 쓸만하다는 평이 많았죠. 그리고 평이 애매하던 유탄들도 덩달아 고평가가 되는 히든이라 정말 메타를 틀어버리면 이렇게 되는구나 싶었습니다.
18/09/12 04:35
히든관련 글을 계속보다보니 처음엔 춘전or나강을 왜쓰지 했는데 건담 원킬 내는데 쓰는거 보고 저도 미카팀이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18/09/12 14:01
포도 나강 조합 영상 본거였는데 포도 스킬 쓰는걸 잘못 봤었나봐요 . 포도 스킬 터지는 6초전에 평타로 건담 컷 되는게 중요한거네요
또 하나 배워갑니당 크크
18/09/12 14:05
3만건담 잡을때 건담 2기나오는데 1기는 포도 스킬로 컷, 1기는 포도 스킬 터지기 전에 라플 평타로 잡는데 초반 스킬터지기 전 DPS가 춘전, 개장모신나강이 좋아서 많이들 쓰더라구요. 부츠도 가능하고 초반 DPS 좋은 바쟝도 많이 쓰네요
18/09/12 04:24
보통 중장비 2개중 1개는 거의 더미 역할 혹은 외곽 건담제거 기믹실행하고 퇴각하는 역할만 하기때문에 1개가 주로쓰입니다.
키운 중장비제대가 없다면 파쇄력 50이상만 맞춰줘도 충분히 소청년 공략까지 가능합니다.
18/09/12 01:55
제 개인적인 평가로는
재미있었던 점 : 알찬 분량의 스토리, 신선한 새 세력들, 새로운 제대 조합의 필요성 환기, 나름 머리 써야 하는 지역들 히든은 컨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었구요 재미 없거나 단점으로 꼽을만한 부분은 : 컨이 후달리면 거지같은 난이도와, 위에서 이야기하신 개같은 기믹, 많은 버그가 있겠네요 다른건 다 둘째치고 버그때문에 엄청난 원성을 산 이벤트가 아닐까.. 종합적으로 볼때 저는 재미있게 했어요 흐흐
18/09/12 02:15
참고로 3-4는 옆길 뚫으면 4제대가 아니라 2제대+ 더미로 깰 수 있습니다.. 탱크도 더미가 유인하면 끝이죠.
버그 자체는 초반에 하도 튕겨서 짜증났는데 중반부턴 그려러니 하더니 패치로 수습된 상태고.. 스토리는 특이점이나 여기나 확실히 잘 뽑았습니다. 난이도는 딥다이브 이후로 모의전 정도만 꾸준히 돌리고 있는데 특이점보다 훨씬 쉬웠구요. 사실 중장비 부대 없이 랍딱이 뚫으면 그냥 뚫리는 게 대부분이기도 하고.. 다만 3지는 기믹 공략글 없이는 힘들긴 하겠더라구요. 다른 건 몰라도 3-4 공략 쓴 사람은 칭찬 받아야 크크크
18/09/12 06:59
제대난 다 짜놨는데 3만건담5만건담 연습만하다가 시간도 없고 컨도 안되서 스킵하고
소청년용 공략보고 해야겠네요. 할 시간도 없는데 댕전장은 받고 싶지만 공략,기믹이 머무 많아요 히든 ㅠㅠ
18/09/12 08:28
소청년 공략도 컨을 좀 하긴 해야한다는게 함정이죠 크크크 저는 5턴 보급상자 운이 멸망해서 39만 6천점에서 끝났는데 여기가 딱 20퍼 컷이더군요. 일주일쯤 남기고 달려드는 사람도 많고 해서 지난번엔 막판에 오히려 %가 주는 기적이 일어났었는데 이번엔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찜찜한데 40만은 넘겨볼까...
18/09/12 10:55
복귀소린이 입장에서..
한 반년 이상 안하다가 다시 하니 재미있긴 합니다. 개장도 막 시작한 상황이고, 도발요정도 없고, 포도도 없고.. 3지역이나 히든은 그냥 먼산입니다. 다만 2지역만 클리어 하면 히든이 열리니 참가상만 받아도 좋습니다.(어짜피 G41도 없음..) 한정인형 파밍은.. 생각하고 하루에 십몇판씩만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다행히 콜파랑 롱티는 50트 정도에 다 먹었습니다. 어짜피 저는 성능충이라서.. 이정도면 된거 같아요. 그리고 요즘 시간이 남아서(??) 일본섭에 세컨을 하나 키우는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니 재미있네요. 하하..
18/09/12 11:06
제조와 모작만 꾸준히 돌려준다면 정말 운이 나쁜 사람이 아닌 이상 난이도가 어렵다거나 육성할 시간이 부족하다거나 얘긴 나올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소린이도 스토리는 볼 수 있게 영광의 날 이벤트 때 처럼 난이도 분리는 필요하죠.
18/09/12 11:32
춘전은 스킨, 나강은 개장 일러가 예뻐서 키워놓은게 빛을 보나...
주말에 결산하는 의미에서 가볍게 히든 도전해볼까 생각중인데,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이벤트 였습니다. 버그 빼면...
18/09/12 12:57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fl2&no=183776 요걸로 가보세요. 제가 보급운이 나빠서 39만점 했는데 잘만 먹으면 45~50만도 가능해보입니다.
18/09/12 20:58
공략보고 거의 그대로 따라간지라 그렇게 오래걸리진 않았습니다. 제가 10시쪽 2만탱크 잡는게 서툴러서 그거 잡느라 시행착오 한 시간까지 하면 대략 1시간 정도?
18/09/12 12:44
안녕하세요, 한섭은 성장은 느려도 나름 오픈때 부터 해온 유저입니다.
[1] - 확실히 공감합니다, 특이점 때부터 이어져온 스토리텔링이 이번에는 더 흥미로운 화자 시점 및 각 인형들에 대한 밀접한 조명으로 저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다만 마찬가지로 버그 또한 큰 문제였고 특히 게임을 즐기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번 버그는 크게 실망을 했습니다. [2] - 저는 일단 히든을 제외한 (히든 관련은 [3] 에서..) 이벤트 난이도에서 지금까지 쌓이던 난이도 조절 문제가 터졌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미카팀/선본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난이도 조절이라고 생각을 했으나 그 범주가 나름 선택적이라고 할 수 있는 히든에만 존재했기에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이벤트는 오히려 바로 이전 이벤트인 디맥 콜라보 떄 보여줬던 1,2 지역과 3,4 지역의 선택적 스토리와 고난이도 구역 구별에서 완전히 역행함과 동시에 캐쥬얼 유저층에 대한 배려가 아예 사라졌다고 생각해서 더욱 더 실망이 컸습니다. 화력지원소대는 제 의견에는 육성의 고달픔에 걸맞는 임팩트는 없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일단 새로운 지원시설인 만큼 전지를 쓰는것은 당연하지만 특수작전보고서 작성에 전지가 들어가고 또 그 특수작전보고서를 활용한 훈련에도 전지가 들어가는 등 군수나 전투가 아닌 순전히 숙소와 가구에 매여있는 재원인 전지의 급격한 소비가 육성속도에 상당한 격차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제가 무과금으로 오픈때부터 쌓아올린 숙소수가 아직 8개 이기때문에 아무리 육성의 효과가 미미하다고 해도 유저들이 상대적으로 느끼는 육성 속도의 차이에서 느껴지는 불만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나서 힘들게 육성한 화력지원소대가 상당한 탄식을 소비하면서 투입되었을때 저는 개인적으로 실망이 컸습니다. 고스펙 내지는 히든에서의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화력지원소대가 현재 가지는 의미는 같은 이벤트에 추가된 새로운 적들의 역장을 파쇄하는 것 외에는 없는, 속칭 '파쇄 셔틀' 이라고 할 정도로 그 전투적인 용도는 한정되어있었습니다. 물론 화력을 낮춰서 역장파쇄를 위한 전략적인 선택으로서의 밸런싱이라고도 생각이 됩니다만, 그러다보니 연사가 빠른 유탄 발사기 외의 다른 두 화력지원소대가 상대적 저평가를 받게되는 것을 보며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강화할 때를 제외하면 샘플이라는 고유자원을 사용하는 칩셋들은 초반 시설투자에 드는 전지를 제외하면 큰 부담없이 쌓아올릴 수 있어서 이 부분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것이라면 샘플 분석이 노제조일지 제조일지 저는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일단 한섭 노제조빌런은 분석을 당연히 하긴 했습니다만.. 특정 인형 요구치에 대해서는 몇몇 인형들 보다는 오히려 3지역부터는 이전 특이점 히든 급으로 스펙을 요구한다고 생각되어서 전반적인 육성상태의 요구치가 많이 올라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요구치에 슬슬 요정 성수까지 포함이 되어가고있다는 느낌을 받았기에 걱정이 되긴합니다만, 사실 3지역의 가장 큰 문제는 기믹들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실 이번 이벤트에서 가장 불만이 많은 부분은 히든도 아니고 바로 3지역입니다. 일단 요정 포함 요구 스펙이 특이점 히든급이라고 느낄 정도로 등장하는 적들의 스펙또한 높다고 생각이 되었고 (특이점 히든에서도 패스한 탱크 버스터를 3지역에서 배웠습니다) 그나마 특이점에서는 미션 전후 스토리로 힌트를 주던 기믹들의 힌트가 아예 사라진 상태로 제한된 정보의 야간전을 치루는 것에 큰 피로감을 느꼈습니다. 특히 저처럼 평소에 정보 및 공략을 찾아보는 하드코어 유저가 아닌 일반 유저 기준으로 게임 내적으로 주어지는 정보만으로는 진행이 불가능하거나 극단적으로 힘들어진다는 것은 게임 디자인 단계에서 부터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디맥콜라보 처럼 3지역 부터는 스토리를 안봐도 상관없는, 그런 선택적인 지역이면 모르겠지만 오히려 칭찬요소가 되어야할 짜임새있는 스토리를 게임 내적으로 막아둬서 가중해서 저평가를 받아야할 정도의 난이도 였고 저는 여기서부터 미카팀이 아예 난이도를 '평소부터 활발하게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모으고 꾸준히 공략을 보고 거지런을 돌리며 n호기를 하는' 유저들을 기본으로 깔고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격하게 불호한 난이도 였습니다. [3] - 저는 이번 히든은, 이전 히든들이 모두 그래왔듯이,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었습니다만.. 저체온증과는 반대의 방향으로 최악의 히든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일단 위쪽에 열거한 이벤트 내부의 단점을 완벽히 답습하여 공략 없이 혼자 진행한다고 했을시에 이벤트 끝나기전에 모든 기믹들은 커녕 몇몇 중요한 기믹들이라도 알아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특이점 히든때도 레이더 기믹에 대한 뚜렷한 설명은 없었지만, 그 하나의 기믹이 특이점 이벤트 내에서 몇번 진행이 되면서 '한번쯤은 건드려 볼까' 라는 식의 시도는 가능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히든은 기믹도 그 수가 많으며 그 어떤것도 텍스트를 통해 설명되거나 이벤트 내의 맵을 통해서 선행된 적이 없습니다. 공략을 만드는 유저들이 정말 많은 시간을 쏟아부어가며 새로운 기믹을 찾아내고 그렇게 게임 외부의 치열한 연구를 통해 진행되는 히든을 미카팀이 시도하는 듯 합니다만, 그러하다고 해도 정말 불친절하다고 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전투 자체에도 난이도가 많이 올라간 것이 체감되는 히든이었습니다. 특이점 히든까지는 컨트롤은 하면 편하지만 안하면 데미지를 입는 정도, 였다면 이번 히든은 극단적으로 말하면 강제종료 리트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무조건 노전투로 해라 식의 컨트롤 요구치를 보여주고있습니다. 파워유저들이 게임 내부의 여러가지 요소들 (전투중 강제종료를 통한 전투 재시작, 재시작 도중 난수변경을 통한 타게팅 변경, 등등)을 극한까지 활용해가며 초고스펙 적을 잡고 예상치못한 점수를 만들어온 것은 맞지만, 이번 이벤트 및 히든은 그런 유저들만 신경쓴 나머지 그외 모든 유저들을 망각해버린 느낌이 듭니다. 9A-91 급으로 중요할것같은 G41전장 (특히 히든 스킨에 포함되어 있어서 더..) 이라던지, 히든의 고질적인 상대평가 문제는 비단 이번 히든의 문제만은 아니니 적지 않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고 아마 여유가 되면 더 하지 않을까 싶은 히든입니다만, 기믹 숙지도 및 상대할 수 있는 적 유닛의 병종에 따라 저번 특이점보다도 더 극단적인 계단으로 이어지는 점수대는 절대로 좋은 게임 디자인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쓰다보니 두서 없이 길어진 관계로 이만 줄이겠습니다.
18/09/12 13:30
생업이 정말 문자 그대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지라 히든을 아예 못 하고 넘어갈 것 같네요T.T 시간 어찌어찌 나면 요정 확정이나 공략보고 돌던가 해야할 듯.
말씀하신 것들 상당부분 동의합니다. 스토리 좋고 상자파밍 쉬워졌고 초보 유저들을 위한 히든 배려도 좋고 장점이 많은데, 너무 크~~은 단점이 하나 있었죠T.T 그리고 전역 내 기믹도 인겜 내에서 힌트 좀 줬으면 합니다. 아니 일반 전역때만 해도 주던 걸 왜 안 주는건데...
18/09/12 13:42
적폐제대 할려고 M4 서약주고 키우는중입니다 도발도 2호기 스킬9렙까지도 찍었습니다ㅠㅠ
질문좀 몇개 드리고싶은데 복귀유저라 M4개장하면 콜라개장이 힘들거같은데 컨텐터나 다른 권총은 힘들까요? 도발1호기는 적폐제대 주고 2호기는 어떤식의 제대에 주는게 나을까요?
18/09/12 14:11
적폐 제대를 쓰신다는건 5만 건담 잡는 고득점자 루트인데
권총은 개조 콜라 대체가 안됩니다. 모드2 스킬이 있지 않으면 DPS가 상당히 낮아져서... 애당초 컨텐더는 특수 용도말고는 버프 권총을 대체할 수 없어요. 보통 도발이 있으면 1시 방향의 3만 건담과 싸우는 무쌍제대에 줍니다. 포도등을 이용해서 미피해로 끝내는걸 목표로 삼구요
18/09/12 14:54
5만 건담 까지는 콜라개장없이 때려잡습니다.
11만탱크에 많은 스펙이 요구되는데 개조콜라도 필요하겠지만 4성90렙 이상 살상2or격양계 도발부터 필수라...
18/09/12 15:21
11만은 때려치시고 70만~80만점 목표로 잡고 하시는게 빠르실 것 같습니다.
5만건담은 1성요정도 컨빡세면 된다고하니 허들 안높구요 화이팅
18/09/12 15:32
첨에 50만 생각도안햇는데 만화보니 페제대만 나오면 가능할거같더군요 크크
탱샷건이랑 외골격이 좀부족해서 맘에걸리지만 개장엠4나올 다음주중에 80만을목표로 해봐야겟네요
18/09/12 16:24
11만 탱크도 콜라 개장 없이 돼여..
제일 핵심은 박격포 or ags 성장정도인듯 합니다. 운 좋아서 한방에 파쇄하고 그러면 쉽게 가고 아니면 어렵게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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