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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9 10:40
제일 위험한건 제드를 세상에서 제일잘하는 미드라이너가 있는 TSM 이겠죠.
국내팀들이 만난다면 제드는 꼭 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눈이 조금이나마 호강하겠죠.
13/09/09 10:44
제가 유럽 롤 팬이기도 해서 프나틱이나 불곰국이 잘했으면 하지만 프나틱은 망할거같고 그나마 불곰팀이 잘할거 같네요. 프나틱의 바이오 리듬 흐름 상(?) 이번 롤드컵에선 똥쌀거같습니다 ㅠㅠ
13/09/09 11:42
한때 최강이라 생각했던 응원하는 팀과 경쟁자팀이였던 팀들이 다 떨어지는거 보니..시간이 지나가는게 느껴집니다..
1년밖에 시간이 안 지났는데 롤판의 시간의 흐름은 왜 이리 빠른건지.. 벌써 세대교체가 거의 이루어 졌네요.. 임요환의 전성기도 1년은 갔던거 같은데 말이죠.. 경기를 다 챙겨 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TSM과 SK와의 경기는 꼭 봅니다..크크
13/09/09 12:23
SK에서 TSM하고 붙을때 제드 밴을 안한다고 하던데...
너무 자신감 있는 발언 아닌가요? 최선을 다하는게 좋을텐데 말이죠. 상식을 벗어난 화려한 무빙때문에 논타겟이나 맞출 수 있을런지...걱정되네요.
13/09/09 13:27
한국이 우승할 거 같고, 그러면 정말 기분 좋겠지만...
스1처럼 될까봐 게임 개발자들의 지역이자 시장성도 만만치 않은 지역 출신인 c9 밀고 있습니다. 게다가 c9 정글러의 브랜드 정글이 굉장히 인상 깊어서;;
13/09/09 13:31
한국팀끼리의 결승전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작년 TPA처럼 의외의 복병이 나오더라도 지진 않았으면 합니다. 쪼오금 고생할 수는 있겠지만 우승컵을 들고 돌아오세요!!! 그래서 내년에 우리나라 팀이름으로 스킨이 나오면 뭐가 출시되든 다 사주겠습니다. 크크
13/09/09 16:57
써주셨으면 감사합니다. 레지날드는 왜 이렇게 까이는 거죠?
궁금해서 그런데 좀 알려주실뿐? 비아냥인건 알겠는데 이선수가 잘하는지 못하는지..
13/09/10 09:37
이제는 국내 미드에 비교하기엔 퇴물이나 다름없는 실력이 되었고
최근에 빅팻의 리신과 같이 OME 제드를 보여준주제에 다데의 제드를 깟으니...
13/09/09 14:14
도타는 지금 AOS 풀 자체를 전부 롤에 뺏긴 상태라서..
지금 도타 한국 최강팀이 동남아팀한테 압살당하는데 그 동남아팀들은 중국/유럽팀에게 그냥 압살당합니다.. 인재풀이 전부 '롤로 몰리는' 시점인지라.. 도타는 한국에서 선전하기 어렵지 않나 싶네요.
13/09/09 15:09
하하 제 가정은 어디까지나 도타가 우리나라에서 인기가많아진다는가정이에요 흐흐
스타도 롤도 결국 국민게임은 우리나라가 정복했던거보면... 우리나라 그 게임열정은 세계최고라고봐서
13/09/09 17:30
사실 겜빗이 너무 의외의 모습들을 많이 보여줘서;;
특히 카토비체여서였나 예선전에서 똥을 푸직푸직 싸다가 갑자기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수련이라도 하고 나온 건지 같은 팀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멋진 플레이를 보이며 우승한 전력이 있다 보니 요즘 보니 또 답없이 못하던데 그래도 혹시? 라는 기대를 갖게 하네요
13/09/09 17:56
현재 국내 롤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게임은 국내 큰 경기만 봐서, 자세한 정보는 모르지만 제 기억으로는 작년 롤드컵 때는
'어후..쎄다.' 하는 외국팀들 몇 있던 것으로 기억하고, 올스타 때는 뭐 무난하게 슥슥 우승했지만, 그건 올스타전이라서 약간 번외(?) 느낌이 들긴했는데, 올해는 분위기가 어떤지 궁금하네요.
13/09/09 18:06
메타나전략은 별게로 보더라도 국내선수들의 전략수행능력,피지컬은 현재 최고조에 올라와 있다고 생각해요.
스1과 감히 비교해 보자면 임요환 기욤 김동수의 시대에서 이윤열 최연성의 시대로 넘어가는 듯한 느낌이네요
13/09/09 21:46
저도 이변을 기대합니다.
SKT vs KT의 대표선발전 1경기나, 추가 기울기 전의 2,3경기 같은 경우는 보면서 개인적으로 좀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봇듀의 2:2 교전도 교전이었지만 그걸 백업하는 정글러와 미드의 속도, 판단 자체가 너무 빠르고 정확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치 과거 이제동vs이영호의 러쉬아워 경기나, 정명훈vs이영호의 극한의 테테전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보통 다른 팀들과 SK 혹은 KT의 경기에선 저 판단을 못따라가서 선공 내주고 그 선공을 계속 못막는 느낌이었다면 이 두팀은 서로 정말 합이 잘맞는 무림고수 느낌이 나더군요. 해외대회의 재미를 위해서라도 한국팀이 고전하길 바랍니다. 명경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올스타전 때 한국팀 경기를 생각해보면, 첫 올스타전, 국대 간의 대결이라는 부분에서 참 재밌게 봤지만.. 그정도로 경기력 차이가 계속 난다면 안보게 될 것 같거든요. 꼭 외국팀이 힘내서 한국팀을 무너뜨려주길 바랍니다 후후.. 가마곰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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