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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15 23:59
<프로토스> 한 번 써 봅니다... (제가 프로토스 유저인지라...)
프로브 - 박용욱 선수 (악마의 프로브) 질럿 - 김동수 선수 (농사꾼 질럿), 박지호 선수 (스피릿!!!) 드라군 - 딱히... ^^;;; 하이템플러 - 윤용태 선수 (뇌제, 雷帝 : 맞나요? 이 한자... -_-;;) 다크템플러 - 오영종 선수 (사신, 死神) 아콘 - 이것도 딱히 생각나는 선수가... -_-;;; 다크아콘 - 역시 박용욱 선수 ('악마가 영웅의 심장을 빼앗아 가네요...' 에서 착안) 셔틀 - 음... 잘 모르겠습니다...;;; 리버 - 김성제 선수 (최고였죠... 허나 지금은... T^T;;) 옵저버 - 잘 모르겠습니다...;;; 커세어 - 강민 선수 (수비형 프로토스의 핵심...??) 스카웃 - 김택용 선수 (-_-;;;) 캐리어 - 송병구 선수 (프테전에서 캐리어 띄우면 안심되죠 ^^) 마지막 아비터 - 강민 선수 (역시 아비터 리콜의 충격이 큽니다...)
07/12/15 23:59
저는 레이스 하면 나도현 선수가 생각나네요. 물론 그 전설의 광안리 SKY 1라운드 7경기 김현진 선수와의 경기죠. 그 때 12시를 넘기는 초유의 결승전 정말 감동이 잊혀지지 않네요. 마린은 그냥 마린이란 이름만 들으면 이운재 선수가 생각나네요. 올드마린도 생각 나고 후훗..
07/12/16 00:04
내친김에 저그도 한번 써보겠습니다...
드론 - 이주영 선수 (드론의 아버지...) 저글링 - 장진남, 진수 형제 (한때 최강이였죠!!...;;;) 히드라 - 심소명 선수 (땡히드라의 압박...) 뮤탈리스크 - 이제동 선수 (Shooting Star★ ^^) 울트라리스크 - 조용호 선수 (한 때 목동저그...) 아는 것만 적어봤습니다... ^^;;
07/12/16 00:05
저그로 해보자면
드론 - 이주영 오버로드 - 마재윤? 저글링 - 박성준 이창훈 장진남 히드라 - 심소명 럴커 - 홍진호 박태민 뮤탈 - 이제동 박성준 울트라 - 조용호 퀸 - 조용호 변은종 디파일러 - 마재윤 김준영 조형근 가디언 - 조용호 디바우러 - 딱히; 브루드링 - 딱히; 굳이 기억나는거는 삼성준선수?
07/12/16 00:34
죄송하지만 천상테란님은 외국고수분이 아니라 국내 아마 초고수분이 아니였었나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유닛별 게이머는. 파뱃 : 불꽃테란 변길섭, 폭렬(?)테란 김동진 마린 : 더마린 김정민. 요즘은 그냥 테란유저하면 마린밖에 생각안납니다;; 워낙 잘뽑고 잘 운용하셔서. 메딕 : 메딕홀드 압박의 이윤열, 블라인드&클록킹레이스의 임요환 scv : 최연성- _- 고스트 : 임요환 벌쳐 : 마인대박,마인대박,마인대박.. 이윤열 탱크 : 슬램탱크 최연성 골리앗 : 드랍쉽과 함께라면 임요환 레이스 : 관광버스의 최연성, 제노스카이의 나도현 드랍쉽 : 어쩔수 없이 임요환 발키리 : 발키리 버그 때문에 김정민..;; 배틀크루져 : 테테전으로 2004년도를 꽉잡던 이윤열,최연성- _- 프로브 : 악마의 프로브 박용욱, 몰래건물의 강민, 정보수집의 김택용 질럿 : 질럿공장장 오영종, 깡패질럿 박지호 드라군 : 택견드라군의 윤용태 다크템플러 : 사신 오영종, 커닥의 김택용 하이템플러 : 무당스톰 박정석 셔틀 : 견제의 김성제 리버 : 김성제 옵져버 : 김희제 (응??) ........... 스카웃 : 기욤.... 그리고 김택용 커세어 : 김택용 캐리어 : 김캐리 (응??), 253킬의 송병구 오버로드 : 경락맛사지의 박경락 드론 : sd의 대명사 이주영 저글링 : 저럴의 박성준, 악마의 저글링 장진남 히드라 : 심소명 럴커 : 스탑럴커의 홍진호, 박성준 뮤탈 : 짤짤이의 박성준, 콩탈의 홍진호...;;, 베슬잡는 뮤탈 박명수, 뮤탈왕 이제동 스커지 : 뮤커지 이제동, 심안의 마재윤 가디언 : 몬티홀 가드라.. 심소명 디바우러 : 딱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레퀴엠에서의 송병구와의 공중전 박태민? 퀸 : 커맨드먹는 조용호 울트라리스크 : 목동저그 조용호 디파일러 : 디파의 아버지 조형근, 양념반 후라이드반의 박명수 인페스티드 테란 : 김원기 번외 커맨드센터 : 베르트랑 미네랄 : 399... 김인기 해쳐리 : 주진철 마인 : 박정석
07/12/16 01:22
'벌처'
하면 최근에 MSL에서 우승한 박성균 선수를 뽑고싶네요. 이 선수가 센터싸움에서 프로토스에게 승리할수 있는 까닭은 다름아닌 벌처의 '홀드컨트롤'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선수에게 느껴지지 않는 '지지 않을것 같은 센터싸움' 오오라가 풍겨나오는 노하우가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곰TV 對 김택용전 결승전을 한번 보세요. 특히 1경기, 3경기는 정말 노련한 홀드컨트롤의 진수를 볼 수 있었죠.
07/12/16 01:23
천상테란은 한국사람이었습니다. 이름이...알았었는데 기억이 안나는군요... 이벤트성으로 온게임넷에서 홍진호선수와 경기도 가졌었는데 승리했죠....
07/12/16 01:28
서지훈 선수의 레이스 쇼도 그러고보니 꽤 되었네요... 그 때 서지훈 선수가 슈마 GO 유니폼을 입고 있었는데... 어쨌든 레이스 하면 전 서지훈선수
07/12/16 01:57
블러디샤인님// 메딕을 방패삼아 울트라를 막는건 거의 상식에 가까운 플레이죠.
제가 첨본건 임요환 vs 변성철의 로템 경기였습니다. 대 역전 게임으로 엄청 유명하죠
07/12/16 02:34
하늘하늘님// 상식에 가까운 플레이지만 블러디샤인님이 말씀하신 이윤열 vs 박태민 메딕홀드는 그야말로 '압박'이었죠. 병력 들어갔으면 그 타이밍에 gg가 나왔을지도요^^;
07/12/16 02:38
낭만토스님의 댓글을 좀 수정해서 ^^
제가 생각하는 유닛별 게이머는. 파뱃 : 불꽃테란 변길섭, 폭렬(?)테란 김동진 마린 : 일감은 역시 김정민과 임요환, 이운재선수나 변길섭선수 등 메딕 : 임요환의 메딕은 사용처가 참 많았죠. 발상의 전환도 신기했고.. scv : 천상테란 (일꾼의 의미) 임요환 (공격의 의미와 쇼맨쉽) 고스트 : 임요환 벌쳐 : 예전에 벌쳐로 유명한 선수가 있었는데 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 마인 : 임요환- 얼라이 마인, 촘촘 마인, 마인심고 넘어가기, 등등등 해설 김동수 - 마인대박~~ 탱크 : 이윤열 - 종족최강전 당시 이윤열선수의 올에드온탱크는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죠. 이현주캐스터와 김동준해설이 경악과 찬사를 아끼지 않던 그 장면. 골리앗 : 임요환 - 대저그전 골럇이라던지 1.07때 테테전 골럇 사용등.. 김정민선수와의 로템 12시2시전에서 소수 골럇 탱크 마린으로 입구를 뚫던 모습은 아직도 경악으로 남아있슴 레이스 : 임요환 - 레이스로 옵저버잡기, 무빙샷, 서지훈선수의 레이스쇼, 최연성선수의 상성무시 레이스 드랍쉽 : 임요환 - 투탱크드랍, 바이오닉 싣고가다가 한기씩 드랍하면서 스커지 격추하던 장면, 산개드랍 발키리 : 발키리 버그 때문에 김정민..;; 배틀크루져 : 테테전으로 2004년도를 꽉잡던 이윤열,최연성- _- 베쓸 : 김슬기 - sk테란 프로브 : 악마의 프로브 박용욱, 몰래건물의 강민, 정보수집의 김택용 질럿 : 김동수의 농부질럿, 종족최강전때의 박정석의 하드코어질럿. 드라군 : 택견드라군의 윤용태, 드라군 드라이브의 박정석 다크템플러 : 기욤이 젤먼저 떠오르죠. 다템하면 기욤, 사신의 오영종, 알고도 못막는 커닥의 김택용 하이템플러 : 무당스톰 박정석 뇌재 윤용태 셔틀 : 견제의 김성제 리버 : 김성제 , 강민 옵져버 : 김희제 (응??) ........... 스카웃 : 이 재훈 (제 개인 기준으로 대테란전 패스트 스카웃 전략을 첨 보여준 선수) 커세어 : 김동수 김택용 캐리어 : 김캐리 (응??), 253킬의 송병구, 기욤 오버로드 : 경락맛사지의 박경락 드론 : sd의 대명사 이주영 , 박성준- 드론의 무빙샷은 아직도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죠. 요즘은 왠만하면 다 하지만.. 저글링 : 저럴의 박성준, 악마의 저글링 장진남, 조용호 히드라 : 살아 있는 히드라 국기봉, 히드라 러커 쌈싸먹기의 일인자 강도경, 럴커 : 스탑럴커의 홍진호, 박성준 임요환- 러커잡는 여러가지 방법 뮤탈 : 일감은 역시 봉준구! 미소년 정영주. 짤짤이의 박성준, 콩탈의 홍진호...;;, 베슬잡는 뮤탈 박명수, 뮤탈왕 이제동 스커지 : 홍진호 - 뮤탈을 몸빵으로 커세어를 잡던 홍진호의 스커지.(당시 섬맵에서 플토를 꽤 이겼죠) 박성준 - 뮤탈로 스커지 일점사를 첨 보여준 선수 가디언 : 레퀴엠에서의 이재항 디바우러 : 박성준 - 커세어 대항으로 뮤탈 디버우러 정말 멋졌슴 퀸 : 임정호 - 퀸부터 뽑고 보는 선수 커맨드먹는 조용호 울트라리스크 : 목동저그 조용호 , 소떼 김준영 디파일러 : 디파의 아버지 조형근, 마재윤 - 요즘은 덜하지만 전성기때는 거의 뭐 신급의 디파컨트롤 인페스티드 테란 : 이 운재 - 포비든존에서 저그랑 했었는데 선수가 기억안나네요. 방송경기 인페스티드 테란이 첨나온거라고 ... 커맨드센터 : 베르트랑 , 미네랄 : 임요환 - 남기기로 유명하죠 ^^ 미네랄 비벼서 넘기기도 임요환이 첨이었고.. 해쳐리 : 주진철
07/12/16 02:41
M.Ladder님// 뭐 어차피 그땐 승부가 난 상황이었죠.
게다가 그 이전부터 그런 플레이를 많이 봐왔었기때문에 개인적으론 그다지 '압박'은 아니었습니다. 베넷서 게임해도 숱하게 겪는 장면이었거든요
07/12/16 04:06
아 그러시군요:) 저는 이제 지지 타이밍이구나.. 했는데 메딕 근 한부대가 입구를 막고 시간 버는 게 재밌어서 기억에 남더군요. 온리 플토유저라 저테전 할 일이 없다보니 자주 보는 플레이가 아니었어서 저만 웃겼나보네요.
07/12/16 05:25
scv - 최연성
마린- 임요환 메딕- 이윤열 (박태민인가요 박성준인가요? 아무튼 둘중 한명을 상대로 메딕월을 만들어 소때다크스웜조합을 막은 기억때문에) 파벳- 폭렬테란 김동진선수 고스트- 임요환 벌쳐- 이윤열 마인- 임요환 탱크- 이윤열, 최연성 골리앗- 임요환 레이스- 서지훈,임요환,최연성 드랍쉽-임요환 발키리- 최연성 선수상대로 굴욕 발키리+배틀조합때문에 배틀크루져- 이윤열(한승엽상대로 배틀로 역전한경기때문) 베슬- 이윤열(조용호 상대로 결승에서 베슬지우개) 참 이것만 봐도 최연성 임요환 이윤열이 얼마나 많은 임팩트를 줬는지 알수 있네요. 거기다 최연성은 상대적으로 늦게나왔는데도 이렇고... 폭렬테란 김동진선수는 박성준선수 상대로 그한판이 정말 대단했죠..
07/12/16 07:52
...물론 메딕으로 길막을 하는건 어찌보면 상식에 가까운 플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만, 저테전을 즐겨하고 메딕을 좋아하는 저로서도
당시의 메딕 월은 정말 압박 그 자체였습니다. -_-; 어찌 그걸 식상하다고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물론, 개인차는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겠습니다만. 뭐, 덧붙이자면 비단 그 메딕 월 한 장면 때문에 압박이라고 불리는 건 아닐겁니다. 그 경기 내용이 워낙에 치열하기도 했으니까요.
07/12/16 08:53
scv : 최연성
마린 : 임요환, 이윤열 파이어뱃 : 변길섭 메딕 : 변길섭 고스트 : 임요환 벌쳐 : 이윤열, 서지훈 탱크 : 이윤열, 최연성 골리앗 : 서지훈 레이스 : 최연성 드랍쉽 : 임요환, 이윤열 배틀크루져 : 이윤열,최연성 사이언스 베슬 : 이윤열 프로브 : 박용욱 질럿 : 오영종, 박지호 드라군 : 박정석, 윤용태 다크템플러 : 오영종, 김택용 하이템플러 : 박정석, 윤용태 셔틀 : 김성제, 강민 리버 : 김성제 커세어 : 김택용, 강민 캐리어 : 송병구 오버로드 : 박경락 드론 : 마재윤, 이주영 저글링 : 마재윤, 박성준 히드라 : 마재윤, 심소명 럴커 : 마재윤, 박명수, 박경락 뮤탈 : 박성준, 박명수, 이제동 스커지 : 이제동 가디언 : 마재윤 퀸 : 김원기 울트라리스크 : 김준영, 조용호 디파일러 : 마재윤, 김준영
07/12/16 09:30
제목만 딱 보곤 영화배우 박중훈씨가 생각났어요.
왠진 모르지만 마린 뚜껑 열어보면 박중훈씨 닮았을것같아서요.. 프로게이머는 임요환 선수, 김정민 선수요~
07/12/16 10:41
SCV : 최연성
마린 : 임요환 (주연 임요환 조연 홍진호) 파이어뱃 : 변길섭 (변길섭은 그저 파이어) 메딕 : 서지수 (그냥 여자라서) 벌쳐 : 이윤열 (안티벌처클럽을 탄생시킨 장본인) 탱크 : 최연성 (퉁퉁포관광의 대가) 골리앗 : 염보성 (데뷔할때 챌린지결승 대 강민전 골리앗블러드땜시)
07/12/16 11:52
골리앗은 무조건 임요환. 그 이유는 한빛소프트배 스타리그때쯤 테테전의 양상은 언제나 레이스싸움이었는데 당시 쓰레기 유닛이었던 골리앗을 초반에 섞어서, scv 약간 동반해서 탱크 두기정도 박혀있는 상대의 언덕으로 레이스 거의 없을때 치고가서 종종 이긴적이 있었거든요. 대표적인게 ggtv결승전 대김정민선수전. 당시로썬 혁신에 가까웠던.
07/12/16 13:20
The Drizzle님// 히드라는 국기봉 무탈은 봉준구 한때 공식이었죠 ^^
근데 벌쳐로 유명했던 테란 선수 기억나시나요? 주현준 비슷한 이름이었는데.... 중계때 벌쳐만 나오면 언급되던 이름이어서 절대 안잊을줄 알았는데 세월이 참 무섭네요.
07/12/16 15:09
흠... 저는 드라군과 옵저버 하면 딱 이 선수가 떠오르네요... 이재훈! 옵드라 최강... 옵드라 빌드의 이재훈 앞에선 그 누구도 그냥 테란인 시절이 있었죠...
07/12/16 16:19
머린하면 김정민 해설,
골리앗 하면 이윤열이 떠오르네요.. 아방가르드에서 앞마당 먹고 쏟아내던 새까만 골리앗부대들 압박이 장난이 아니었던... 탱크는 최연성이 말도 안되는 물량 때문에 생각나고, 레이스도 최연성, 역시 말도 안되는 플레이 덕분에 생각나네요.. 파이어뱃은 전상욱, 예전 프로리그 저그전에서 묻지마 본진난입 임팩트가 컸어요... 발키리는 이재호 ??? (농담입니다.... )
07/12/17 00:51
옵저버(이병민) 다크템플러(이재호)................
아 이병민선수이름 들어본지 진짜 오래된것같네요 팬은 아니었지만....... 선수들이 하나하나 안나오는모습보면 아쉬운 마음이.. 히드라 하면 전 강도경 선수가 떠오르네요 파나소닉(올림푸스 였나?) 에서 그당시 무적포스를 뿜어내던 이윤열선수를 비프로스트에서 방업히드라로 간단히 제압하던 모습이 아직도 선하네요..
07/12/17 13:55
아콘은 예전에 서기수 선수가 데뷔 즈음에 아콘만 세부대 가까이 뽑았던 걸 기억하네요.
벌처는 역시 나도현과 이병민 이제는 고스트하면 이성은이 가장 강력한 임팩트를 안겨주네요. 그리고 강민 하면 역시 꽃밭캐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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