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1/13 06:09:32
Name 루트
Subject 플레이오프 엔트리 예상 MBC VS CJ
▶CJ 엔투스-MBC게임 히어로

순전히 제 개인적인 예상입니다..^^


1세트 <몬티홀 SE> 염보성 VS 변형태
MBC에서 염보성의 출전이 점쳐지는 가운데 CJ의 대응이 관건인데 일단은 김성기(4승3패) 아니면 변형태(1승1패)일거 같습니다. 블루스톰에서 민찬기를 노리고 변형태를 투입하는 것도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만 그렇게되면 몬티홀에서 염보성을 상대할 카드가 없습니다.

2세트 <백마고지> 박지호 VS 김성기
백마고지에서 전적이 약간 않좋긴 하지만(2승 3패) 맵에서 프로토스가 웃어주는 점에서 박지호 선수의 출전이 엿보입니다. CJ는 김성기선수의 출전이 예상됩니다. 박영민 선수를 매치시키기에는 카트리나의 압박이-_-a

3세트 <황산벌> 김동현/이재호 VS 장육/주현준
생략

4세트 <카트리나> 김택용 VS 박영민
테란전이 상대적으로 가장 약한 김택용 선수가 출전하기에 최적의 전장이 카트리나인데, 카트리나를 좀 꺼려하는 박주장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선수를 출전시키기엔 승리의 가능성이 너무 약해보입니다. 그래도 박주장 카트리나 전적 3승 1패로 나쁘지 않습니다. 문제는 플플전이 없었다는점.  그나마 가능성있는게 마재윤 선수이지만 음..

5세트 <블루스톰> 민찬기 VS 마재윤
오늘 마재윤의 플레이를 보니 백마고지에서 박지호를 상대한다고 해도 승리를 점칠 수 없어 보입니다. 차라리 블루스톰에서 민찬기를 상대하는게 더 나아보여요. 다음 세트가 답이 없어보이는 성안길인데, 서지훈 선수를 블루스톰에 매치시키고 마재윤/손재범 조합으로 성안길에 출전시킬 수도 있겠지만.. 조규남 감독의 특성상 마재윤 선수를 팀플로 돌리는 모험수를 쓰지는 않을것 같네요.

6세트 <성안길> 강구열/정영철 VS 아무나
생략

7세트 에이스 결정전 <파이썬> 염보성 VS 변형태or박영민

*날짜 : 1월19일(토) 오후 2시
*장소 :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



엔트리예상에 있어서 핵심은 4세트 카트리나였는데,
김택용 선수의 출전이 거의 확실한 이 맵에서 CJ가 박영민 선수를 매치시킬 수밖에 없다는 전제하에 출발했습니다.
만약 CJ가 도박수로 카트리나에서 마재윤을 출전시킨다면

몬티홀 염보성 VS 박영민
백마고지 박지호 VS 김성기
카트리나 김택용 VS 마재윤
블루스톰 민찬기 VS 변형태 라는 매치업도 가능해보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러브포보아
08/01/13 06:55
수정 아이콘
카트리나는 오히려 박지호선수가 나오지 않을까요?
과연 김택용 염보성 원투펀치와 마재윤 박영민 원투펀치중 누가 두방을 다 먹이느냐가 중요하겠죠.
맞대결이 성사대면 그 대결의 승자가 진출할테고 엇갈려서 서로 두방다 먹이면 3경기 팀플을 잡는 팀이 진출하리라 봅니다.
원투펀치끼리 둘다 맞대결이 펼쳐지면 둘다 이기는 쪽은 무조건 진출 한방씩 나눠가지면 6경기 팀플을 잡는 팀이 진출할꺼 같구요.

원투펀치를 스나이핑 하고 자신의 원투가 다 들어간다면 무조건 진출 스나이핑하고 스나이핑을 역으로 또 당해서 결국 원점이라면 양팀
프로토스인 김택용 박영민선수의 승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할 듯.

일단, 카트리나는 MBC게임 입장에서는 무조건 프로토스를 내보내야만 됩니다. 박지호선수든 김택용선수든 말이죠.
맵도 프로토스를 위한 맵인데다가 박지호 김택용선수는 플플전마저 강하고요.
CJ의 대응이 가장 궁금합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이맵에 마재윤선수를 내보내지 말고 차라리 변형태선수나 한상봉선수를 내보내서 부유하게 플레이하는 프로토스를 압박해서 한방에 끝내는 쪽이 승산있지 않을까 합니다.

박영민선수를 내보내 플플전을 붙이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차라리 이맵을 포기하고 1승카드인 박영민 선수를 백마고지로 돌리는 게 더 나은 판단이라 봅니다.

성지가 되길~
카나코
08/01/13 07:52
수정 아이콘
에겔에서는 저는 박영민 보다는 서지훈을 예상 합니다 마는.
아무튼 성지가 되시길.
크라잉넛
08/01/13 08:38
수정 아이콘
저는 이재호선수가 개인전에 나오고, 팀플은
강구열&정영철 김동현&김재훈 조합이 나올거같네요.
08/01/13 10:00
수정 아이콘
염보성 선수를 스나이핑 하려면 CJ에선 그나마 서지훈 선수가 제일 나을 꺼 같은데... 엠비씨의 이제동 염보성 카드는 누굴 내놔도 잡기가 쉽지 않겠네요..-_-...
08/01/13 10:15
수정 아이콘
.JunE.님// 박영민 선수가 있습니다 !! 얼마전에 3:2로 이기기도했고요.
택용스칸
08/01/13 10:33
수정 아이콘
엠비씨에는 이제동 선수가 없죠...
그리고 저랑 같은 예상을 하셨네요. 1경기부터 6경기 까지 말이죠..성안길에서는 아마 서지훈 한상봉 선수가 나올 것 같네요.
택용스칸
08/01/13 10:37
수정 아이콘
블루스톰은 고석현 선수가 대신 나와도 될 것 같네요.
초보저그
08/01/13 10:38
수정 아이콘
엠비씨에 이제동까지 있다면 너무 셉니다. 이제동 선수는 안나올 듯.
드림씨어터
08/01/13 11:15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가 제발 팀플에 안보이길 바랍니다.
잃어버린기억
08/01/13 11:48
수정 아이콘
CJ에서 이번 게임을 이기기 위해선 두가지의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1. 염보성을 포기한다.
2. 염보성을 잡는다.

먼저, 6개의 세트중, 4개에 배치될 엠비씨게임의 선수는 염보성, 박지호, 이재호, 김택용, 민찬기, 고석현입니다.
염보성과 이재호, 민찬기는 스타일이 비슷합니다. 센스중심의 양산형이죠.(일반 양산형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민찬기는 공격성향, 이재호는 수비성향, 염보성은 이 둘을 합쳐놓은 근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우위에 있다가 아니에요.)
토스의 경우 박지호와 김택용. 테크니션입니다. 박영민선수와 스타일이 비슷하죠.

MBC게임의 가장~ 큰 개인전 약점은 '저그의 약점'입니다. 마재윤/한상봉/장육이 비록 무지하게 강한 저그라인은 아닌게 맞습니다.
하지만 모든 구단중 에서 보면 강력해 보이는건 사실입니다.(온게임넷 제외. 그리고 르까프는 1인이므로..)

즉, 개인전 리스트를 정리해보면,
CJ - 마재윤, 한상봉, 서지훈, 김성기, 변형태, 박영민, (주현준)
MBC - 염보성, 박지호, 이재호, 민찬기, 고석현, (김택용)
[()는 팀플 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

1번 선택시, CJ가 만드는 최고의 대진은
마재윤 -> 민찬기(마재윤에게 최고의 승부근성을 자극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실력보다 중요한게 저는 멘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박영민 -> 이재호
변형태 -> 박지호
서지훈(주현준) -> 고석현

2번선택시
무조건 박영민이나 변형태를 염보성과 매치업 시켜야 합니다.

CJ팬으로서 이기길 바랍니다..
08/01/13 12:18
수정 아이콘
한상봉, 장육 선수 중에 개인전 나와서 한경기 잡아준다면 무조건 CJ가 이길거 같아요..
블러디샤인
08/01/13 12:27
수정 아이콘
염보성 선수 카드는 안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결승대비용+적절한 스나이핑을 원천봉쇄하는 센스)
7차전은 염보성 선수로 하고

서경종+김택용+박지호+민찬기 개인전 카드를 쓰는게 훨씬 좋아보입니다
강구열+정영철 조합에 이재호+김동현 조합을 쓰는게 좋을것 같네요
lightkwang
08/01/13 12:38
수정 아이콘
무조건 3:3 까지 가서 마재윤 VS 김택용 한 번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08/01/13 12: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예상은

1. 이재호 (T) vs 박영민 (P)
2. 박지호 (P) vs 김성기 (T)
3. 염보성 (T) 김동현 (Z) vs 주현준 (T) 장육 (Z)
4. 김택용 (P) vs 마재윤 (Z)
5. 민찬기 (T) or 고석현 (Z) vs 서지훈 (T)
6. 강구열 (T) 정영철 (Z) vs 변형태 (T) 권수현 (Z) or 한상봉 (Z)
7. 염보성 (T) vs 변형태 (T) or 마재윤 (Z)

정도로 예상해봅니다.
08/01/13 13:18
수정 아이콘
1세트 <몬티홀 SE> 염보성(T) vs 서지훈(T)
2세트 <백마고지> 박지호(P) vs 박영민(P)
3세트 <황산벌> 이재호(T) 김동현(Z) vs 주현준(T) 장육(Z)
4세트 <카트리나> 김택용(P) vs 마재윤(Z)
5세트 <블루스톰> 민찬기(T) vs 변형태(T)
6세트 <성안길> 강구열(T) 정영철(Z) vs 김성기(T) 한상봉(Z)
7세트 에이스 결정전 <파이썬> 염보성(T) vs 변형태(T)

예상해봅니다.
물빛은어
08/01/13 14:22
수정 아이콘
1세트 민찬기(T) vs 김성기(T)
2세트 염보성(T) vs 박영민(P)
3세트 김동현(Z)/이재호(T) 한상봉(Z)/서지훈(T)
4세트 박지호(P) vs 변형태(T)
5세트 김택용(P) vs 마재윤(Z)
6세트 정영철(Z)/강구열(T) vs 장육(Z)/주현준(T)
7세트 모르겠슴다..
그냥 이런 생각이 들었네요..;;
캐리건을사랑
08/01/13 16:38
수정 아이콘
전 김택용/이재호 선수를 묶어서 포기용 팀플로 쓰던지
아니면 개인전 카드에서 이 둘이 2승하면 100% 엠비시 승리
1승1패는 에결까지
2패면 엠비시 필패라고 봅니다
김택용 선수가 지난번에 오영종 선수 상대로 이기면서 결승 올라간적이 있지만
그래도 포스트시즌에서의 두선수의 성적은 너무 좋지가 않아요
매콤한맛
08/01/13 18:23
수정 아이콘
에결이 파이썬이란게 CJ에게는 압박이겠네요. 염보성을 잡을 카드가 마땅히 없는지라...
목동저그
08/01/13 20:47
수정 아이콘
엠겜은 저그의 공백이 아쉽네요.
박성준 선수의 이적과 기대를 모았던 후계자 서경종 선수의 부진이 겹치면서 큰 경기에 쓸만한 저그 카드가 보이지 않는군요.
SHiNeR)eXTRa(
08/01/13 22:56
수정 아이콘
저기,, 근데 엔트리 발표는 언제인가요 ?
yellinoe
08/01/13 23:5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출전 예상되는 고석현 선수가 없네요, 후기리그 나와서 승률이 상당한걸로 알고 있는데.. 박지호선수는 혹시나 에겔 간다면 가능성있는 세명중의 한선수로 지명될것 같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580 [공지] PgR Expert Group 1기 멤버. [18] 메딕아빠4178 08/01/14 4178 0
33579 [알림] 2007 StartCraft Award in PgR21 ... 시상품 배송. [9] 메딕아빠4107 08/01/14 4107 0
33577 비보를 전해드려야 할 거 같습니다. [108] 나다12075 08/01/14 12075 1
33576 송병구선수가 가지지 못한것 [11] happyend6715 08/01/14 6715 4
33573 선수와 팬은 같이 성장한다. [10] EzMura4657 08/01/13 4657 0
33572 KTF 매직엔스... [13] 호시5967 08/01/13 5967 0
33571 어제 프로리그 에이스 결정전에 대한 중국사람들에 반응! [17] 밀가리7865 08/01/13 7865 0
33570 서지훈, 마재윤 선수.... 절 이렇게 만들어버리다니요.. [10] 혀니7717 08/01/13 7717 0
33569 [펌 자료] 빌드타임과 유닛생산 시간 [15] L.Bloom14563 08/01/13 14563 0
33568 여러분은 어떤 유형의 선수가 좋으세요? [41] Xell0ss5110 08/01/13 5110 0
33564 인간이 흘리는 눈물, 그 안에 녹아 있는 인간의 삶. 그리고 마재윤. [9] Thanatos.OIOF7I6247 08/01/13 6247 10
33563 프로게임계에 이런선수가 한명 정도만이라도 있다면, ,,(유머란으로 쫒겨 갈지도 모르겠군요^^;;) [19] firo7604 08/01/13 7604 0
33562 발버둥 [9] 점쟁이4314 08/01/13 4314 15
33561 그는 울지 말았어야 했다. [6] nickvovo6078 08/01/13 6078 1
33560 그동안 제시되지 않았던 두 방송사에 바라는 점 [16] 태연사신기5126 08/01/13 5126 3
33559 플레이오프 엔트리 예상 MBC VS CJ [21] 루트5741 08/01/13 5741 0
33558 sAviOr’s eye, The jewel of tear [5] edelweis_s4665 08/01/13 4665 4
33557 안타까움을 정말 오랜만에 느꼈습니다. [10] 하양유저매냐5873 08/01/13 5873 2
33556 조지명식이 왜 중요한가 [12] 스쿠미츠랩4903 08/01/12 4903 2
33555 에이스는 에이스다워야합니다. [5] 파하하핫4536 08/01/12 4536 0
33553 포스트시즌만 되면 한없이 작아지는 두남자 김택용 이재호 이번에는??? [16] 처음느낌4788 08/01/12 4788 0
33552 마재윤선수 독을 버리세요. [6] Fanatic[Jin]5383 08/01/12 5383 1
33551 마막장과 마본좌사이의 거리, 그리고 저그 [7] hi4511 08/01/12 451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